램페이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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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ペーゲマン(Rampageman)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1. 사신 강림
4. 주요 기술


1. 프로필


소속 : 초인신초신
출신 : 천상계
신장 : 198cm
체중 : 125kg
초인강도 : 9999만파워
'''이명'''
계율의 신
'''웃음소리'''
테토테토테토

2. 소개


얼굴은 스플래터 하우스의 3편, 리부트판 헬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하고 있으며, 온몸에 각 부위마다 X마크가 붙여져있는 초인신. 이 모습은 독자 응모 초인인 스퀘어맨의 디자인을 약간 바꾼 모습이다. 스퀘어맨은 몸에 있는 X자가 빛나면 힘이 강화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설정이 유지될지는 불명.

3. 작중 행적



3.1. 사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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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근육맨 317화에서 조화의 신을 포함한 12명의 초인신들과 함께 초인 절멸을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이를 발견한 근육맨 빅 보디가 나서 진시황진시황릉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맞이한 12명의 초인신들에서 빅보디에게 최후의 심판을 치루기 위해 더 맨을 통해 초인이 진정 신을 뛰어넘었는지, 신의 존재를 위협시킬려는 존재인지 확인하기 위해 선두로 나서게 된다.
이후 진시황릉의 병마용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하고 빅보디가 병마용의 하나로 운명을 마칠 것인지를 가늠하겠다며 달려들지만, 부상당한 빅 보디를 대신해 병마용에 숨어있던 펜치맨, 골렘맨, 캐논볼러가 나타나 그를 저지한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이 자신을 구속한 3명을 간단히 떨쳐낸다.
캐논볼러의 캐논 래리어트를 맨몸으로 아무런 대미지 없이 받아내 내던진다. 이어 펜치맨의 펜치 클로는 악력으로 풀어버린 뒤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로 꿰뚫어 쓰러트린다. 뒤이어 나선 골렘맨이 자이언트 스윙을 걸자 양다리로 골렘맨의 갑옷 허리 부분을 부수고 초신을 이길 거라 꿈에서조차 생각하지 말라며 커시드럴 봄버로 골렘맨의 사지를 부수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강력팀 맴버를 모두 순살한 램페이지맨은 초인과 초신의 차이가 이 정도면 굳이 카피라리아를 쓸 필요도 없지 않냐며 조화의 신에게 건의한다. 또한 빅 보디가 자신들이 여기에 온 이유를 전부 알고 있다며 캐묻는다. 빅 보디가 모르는 척 시치미 떼자 연기가 서툴다며 자신이 가진 카피라리아 조각을 선보여 유도 심문으로 빅 보디를 당황시켜, 빅 보디가 나름 신들의 사정을 알고 있었다며 비웃는다.
방금전의 반응으로 빅 보디가 모든 걸 알고 있는 만큼 초인답게 링에서 자백하도록 하겠다며 진시황릉 밑에 있던 링을 소환해 빅 보디를 첫 공식전 상대로 지목한다. 나름 강력신과 오랜 사이인 만큼 그가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 실전 연습을 겸해 자신이 직접 판가름하겠다고 선언하지만, 예상 밖의 인물이 대신 링에 난입하게 된다. 갑작스런 외부인 난입에 어리둥절해 빅 보디보고 얼른 올라오라고 요청하지만 빅 보디는 그 외부인의 난입을 허락하며 초인 vs 초신의 첫 싸움이 개전된다.

3.1.1. VS 독일의 흉포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레오팔돈에게 귀찮다는 듯이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를 날리지만 배면 뛰기로 회피되고 연수차기에 다운된다. 가소롭다는 듯이 뛰어올라 플라잉 크로스 춉으로 넘어트린 후 턴버클에서 플라잉 보디 프레스로 급습하지만 레오팔돈 판처 샷[1]에 격추되 다운된다. 또 다시 먼지 털듯 가볍게 일어나지만, 가슴팍엔 판처 샷의 상흔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앞서 다른 초인들과 다른 저력에 약소초인 따윈 우쭐거리지 말라고 하지만, 링에 올라온 이상 죽음을 것오할 것과 첫 일격을 피한 것은 훌륭했으나 그것만으로 기뻐하긴 이르다고 핀잔을 준다. 레오팔돈은 오히려 웃으며 0.9초의 아성을 넘어 서있으니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며 드롭킥으로 공격해오자 그걸 잡아내 스플렉스로 매쳐버린다.
그렇게 다운된 레오팔돈이지만, 빅 보디의 격려로 용기 백배로 일어서서 레오팔돈 판처 샷을 조준하자 두 번 다시 같은 기술에 당할 자신이 아니라며 팔꺾기로 주포를 휘어버린다. 귀찮은 것도 여기까지라며 초인은 전멸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턴버클로 던져버리나, 오히려 레오팔돈이 턴버클을 박살내고 그 파편을 '턴버클 쿠겔'로 흡수하자 깔끔하게 포기 못한다며 추가타를 가하려고 한다. 레오팔돈이 연이어 사용한 지옥의 폭탄[2]에 직격당한다.
기세를 잡은 레오팔돈이 지옥의 포탄을 연사하자, 그걸 전부 피하면서 탄환을 바닥낸다. 탄환이 바닥난 레오팔돈을 공격해 레오팔돈의 반격을 레오팔돈의 사지를 얽어매는 것으로 봉쇄해 그대로 몸을 틀어 베트에 꽃아버리고 길로틴 레그 드랍을 날린다.
아이들의 전쟁놀이는 끝이니 백기라도 흔들라고 조롱하지만, 레오팔돈은 백기 따위는 전차에 달려있지 않고, 링에 서서 싸우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쁨이라면서 역으로 베어 허그로 물고 늘어진다.
승산이 전혀 없고, 지쳤을 텐데도 쌩쌩한 레오팔돈의 모습에 어디서 이런 힘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당황하며, 빅 보디의 응원을 받은 레오팔돈은 강력팀에 들어온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며 한층 더 힘을 낸다. 뭘 장황하게 말하냐며 따지자 초신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라면서 몰래 남겨둔 지옥의 포탄을 지면에 사용해 하늘 높이 도약한다.
좋은 병사는 최후의 결전을 대비해 마지막 탄 한 발을 남겨두는 법이라며 탱크 슈터로 턴버클에 머리를 박아주려고 하지만, 역으로 자세를 바꿔 레오팔돈의 머리통을 턴버클에 박아버린다. 그리고 가슴팍에 신의 벌을 새겨주겠다며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를 날려 몸통에 구멍을 낸다. 치명상을 입은 레오팔돈이 떨어지자 보람 없이 링 바깥으로 떨어지라고 일갈하지만, 레오팔돈은 마지막 힘을 짜내 로프를 잡고 링 안에 올라와 쓰러진다.
레오팔돈에게 압승한 뒤, 램페이지맨은 레오팔돈을 고문하면서 조각의 행방을 말하지 않으면 레오팔돈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고문할 거고, 마지막에는 빅 보디도 고문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열 받은 빅 보디가 올라가려 하지만, 그걸 제지하면서 이미 레오팔돈이 기회를 써버렸으니 두 번째 기회는 없다고 못을 박는다. 이에 빅 보디는 레오팔돈을 걷어차고는 어차피 자기가 불어봐야 부하들이 수치를 못 이기고 자결할 테니 불지 못하겠다고 한다.
초인들의 멍청함을 비웃으며 이렇게 붙게 되지만, 갑자기 피닉스가 난입해 빅 보디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조각은 자기가 전부 다 가지고 있으니 놓아달라고 요청한다. 빅 보디는 조각에 대해서 사실 모르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해서 초신들의 발을 묶어 두었던 것. 그리고 피닉스는 4개의 통로를 준비해 그 통로의 너머에 조각에 대한 정보를 아는 정보원을 배치해놓았으니, 빅 보디를 놔두고 3명씩 이동해달라고 요청한다. 다른 초신들이 분노하지만 조화의 신이 배후에 지성신이 있는 것 같으니 같은 신의 요청이라면 들어주지 못할 것도 없다면서 승낙하고, 램페이지맨도 동조한다. 그리고는 빅 보디에게 운이 좋았다면서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뒤따라 떠나버린다.

4. 주요 기술


  • 퍼니시먼트 인그레이버
가슴에 있는 X자 문양을 늘려 발사해 상대를 꿰뚫는 기술. 근육맨 2세에서 만타로의 첫 상대로 등장한 본 킬러의 필살기 본 크래쉬 크로스와 형태는 같다.[3] 인그레이버는 영어로 '판화가'를 뜻한다.
  • 커시드럴 봄버
자신의 사지 전부를 사용해 상대의 오체를 독특한 자세로 굳혀 지면으로 낙하해 그 충격으로 사지를 부수는 버스터 계열 기술. 피폭자의 자세는 근육버스터와 비슷하지만 목만 빼내면 장땡인 근육버스터와 다르게 목까지 잡아내 완성도와 구속력이 더욱 높다. 커시드럴은 영어로 '대성당'을 의미한다.

[1] 레오팔돈의 왼손에 있는 주포에서 탄환을 연달아 쏘는 기술.[2] 수십년 동안 설정에만 나와있던 환상의 기술로, 턴버클 쿠겔로 흡수한 물체를 포탄으로 장전시키고 등 뒤의 주포를 상대에게 조준해 얼굴의 십자선 사이에 포착해 발사하는 기술.[3] 본 킬러의 기술은 라면맨을 후려치는 둔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지만, 램페이지맨은 펜치맨과 레오팔돈의 가슴을 꿰뚫어버리며 더 강력하고 살벌한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