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다섯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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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2.1. 근육맨 - 왕위쟁탈전
2.3. 신 근육맨
3. 기타


1. 소개


'''운명의 다섯 왕자'''
비상신
강력신
기교신
잔학신
지성신
근육맨
마리포사

^(조지)^
근육맨
빅 보디

^(스트롱맨)^
근육맨
제브라

^(파워풀맨)^
근육맨
솔저

^(솔저맨)^
근육맨
슈퍼 피닉스

^(피닉스맨)^
'''運命の5王子'''
'''Five Fated Princes'''
근육맨 만화책 최종 스토리인 근육성 왕위쟁탈전에 등장한 왕자라고 자칭하는 5명의 근육맨들.
왕자들은 모두 사악신과 합체해 있기에 신의 초인강도인 1억 파워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사악신의 성우는 각각 자신과 합체한 초인과 같은 성우이다.[1]
더불어 스구루와 직접 경기를 가진 제브라와 슈퍼 피닉스는 스구루처럼 돼지 얼굴 마스크(...)를 하고 있다.[2]

2. 행적



2.1. 근육맨 - 왕위쟁탈전


꿈의 초인태그 전에서 우승한 근육맨은 우승 퍼레이드와 함께 지금까지의 업적으로 왕위의 계승이 결정되었다. 이에 5명의 사악신들이 안 그래도 자신들의 권한이 적어졌는데, 근육맨이 왕위에 오르면 그 권한이 더욱 적어질 것을 예감한 데다, 신에 가까운 초인으로 인정받았던 넵튠킹을 쓰러트린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경계해 근육맨을 왕위에서 어떻게든 실각시키기로 계획한다.
왕위계승의 날 105명의 초인신들 중 5명의 사악신들이 계획한 대로 왕위에 클레임을 걸면서 '과거 근육 스구루가 태어났을 당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부모들이 신생아실에서 있던 자신의 아이들을 직감적으로 알아보고 구해왔는데, 그 와중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출된 신생아 6명이 근육 스구루와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자리의 근육 스구루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논리에 누구도 쉽사리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고[3], 그리고 전부 다 험난한 인생사를 가지고 있었기에 스구루를 상당히 질투하고 있다. 이에 왕위 계승 자격을 걸고서 왕위쟁탈전이라는 토너먼트가 개최되게 되었다.
결국 여섯 명의 왕자들이 격돌하며 엄청난 유혈전이 일어난다. 근육맨은 싸움 중 카지바노 쿠소지카라가 봉인되더니 존재를 감추고 있던 형을 잃어버리는 비극까지 겹쳤지만, 이를 극복해나가면서 결국 왕위쟁탈전에서 최종 승리한다. 5명의 사악신을 제외한 100명의 초인신들 또한 그런 근육맨을 인정함과 동시에 문제의 근원이 된 자들을 제거해도 된다고 하지만, 근육맨은 이를 거부하고 싸움에서 패배함과 동시에 심장병으로 사망한 근육맨 슈퍼 피닉스를 자신의 페이스 플래시로 부활시키고, 이에 신들이 축복의 의미를 뿌려주는 꽃의 비에 페이스 플래시를 비추며 왕위쟁탈전에서 사망했던 초인들을 되살리는 기적을 선보이며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던 모든 인원들에게 축복받는 것을 끝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4]
여담으로 사악신들이 스구루의 카지바노 쿠소치카라(7000만 파워)를 능가하는 초인(맘모스맨(7800만), 오메가맨(8600만))들이 있지만, 그들보다 스구루를 경계한 이유는 근육 스구루의 초인강도가 급격히 성장해온 탓이다. 기본적으로 초인의 초인강도는 타고나기 때문에 초인강도가 변하는 그 근원이 되는 근육맨을 경계한 것이다. 이는 신 근육맨에서 무량대수군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초인강도 그 자체보다는[5] 초인강도가 변하고 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6] 따지고 보면 나름대로 합당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다섯 왕자 중 가장 강한 건 '''슈퍼 피닉스'''며, 가장 약하다고 평가 받는 건 '''빅 보디'''다.[7][8]
또한 다섯 왕자 중 가장 악랄한 건 '''슈퍼 피닉스'''며, 가장 선량하다고 평가 받는 건 '''빅 보디'''다.[9]

2.2. 근육맨 2세


2세에서는 과거 스구루와 정의초인이 쓰러뜨린 적들이 언급되는 장면에서 그 모습들이 나올 뿐 등장은 없었다. 다만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후드로 자신의 얼굴을 숨긴 피닉스가 맘모스맨의 배신을 부추겨서 함께 어디론가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1세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두 근육 스구루의 페이스 플래시로 부활 후 사이 좋게 규동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데타마고가 집필한 정사 세계관에서 부활한 건 피닉스밖에 없었기에 독자들 사이에서 출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여겨졌다.

2.3. 신 근육맨


신 근육맨 2부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에서 변방의 별에서 홀로 농사를 짓던 누군가에게 지성의 신이 찾아와 "'''너희'''의 힘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하면서 어떻게 나올진 몰라도 다섯 왕자들이 다시 모일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결국 238화에서 국립초인박물관에 있는 다섯 왕자의 마스크 앞에서 피닉스를 포함한 4명의 실루엣[10]이 나타나 등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피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왕자들도 죽음에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인묘지를 탈출했는지, 페이스 플래시로 부활했는지는 아직까지 의문.[11]
이들의 대화를 보면 나머지 왕자들에게도 각각 사악신들이 다녀갔으며, 한 번 그들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는 만큼 전부 처음엔 꺼려했으나 오메가 성인들의 목적을 듣자 도저히 괄시할 수 없는 사태라 여겨 결국 사악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아직 오지 않는 한 명을 뺀 먼저 온 4명이 각자 본인의 마스크를 되찾아갔다. 그리고 정의초인과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1차 대결이 끝나고 오메가맨이 근육맨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던 중, 하늘에서 그 말을 끊고 모두의 앞에 다시 등장하면서 근육맨과 울프맨이 경악한 모습을 보이게 만든다.
운명의 왕자들의 등장에 울프맨이 전투 태세를 잡지만[12] 슈퍼 피닉스가 이를 제지하면서 싸울 의사가 없음을 알리고, 그 상태에서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에겐 사탄 따위의 꼬드김에 넘어간 불쌍한 바보들의 면상을 보러온 신의 사자라고 소개한다. 이에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는 뭐가 신에 사자냐면서, 특히 피닉스를 가르키며 예전에 동생이 신세졌다고 하자 피닉스도 그 녀석에게 형이 있는 줄 몰랐다고 코웃음친다.
아리스테라는 왕자들이 말하는 신은 천계의 중추에서 쫓겨난 쓸모 없는 존재일 뿐이니 빨리 꺼지라고 하지만, 피닉스는 그럴 수 없다고 단박에 거절한다. 육창객들이 용무가 없더라도 이쪽은 너희가 아닌 '''그 뒤에 있는 "보스"에 용무가 있다고 설명한다.''' 오메가맨은 자신들에게 보스는 없다고 하지만, 피닉스는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이 별에 너희를 보낸 놈이 있고 사탄의 지시를 받고 너희들을 여기에 오게 했다''''고 하는데, 오메가맨은 단순히 정보원일 뿐 누구에게도 얽메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피닉스는 육창객의 생각과 다르게 그 녀석의 계획대로 너희들은 움직이고 있고, 그게 괘씸할 뿐이라고 일침한다. 이에 오메가맨도 폭발해 녀석을 찾아서 직접 불만을 말하라면서 근육맨과 싸움을 멈추지 않으려 하기에 결국 양측의 협상과 대화가 결렬된다.
그리고 피닉스가 시선을 돌린 곳은 약 2년이라는 시간만에 제회한 근육맨. 근육맨도 자신을 보는 피닉스에게 인사하면서도 왕위쟁탈전이 끝난 후 자신의 보좌관으로 되어달라고 몇 번이나 제안했지만 이를 전부 거절하고 모습을 감추었더니[13] 왜 지금에서 와서야 모습을 드러냈고 다른 왕자들까지 모여서 왔냐면서 알 수 있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피닉스는 물론 다른 왕자들 또한 설명을 거부한다. 하지만 마리포사가 유일하게 입을 열자 다들 제지시키려고 하지만 알려줄 수 있는 범위에서 설명해주겠다고 하는데, 우선 자신들이 이곳에 온 목적은 저 위에 있는 녀석들이[14] 근육맨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커다란 성가신 일을 떠안은 데다 그 계획은 왕위쟁탈전보다 훨씬 더 오래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피닉스가 추가로 더 설명하길 자신이 이끌었던 지성팀에도 오메가맨이 있던 것부터 그 계획의 일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떠올려보면 납득 가는 일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지금 당면한 목적은 육창객의 행동을 재빨리 제압하는 것. '''그것이 설령 전원을 죽이는 일이 된다 하더라도...'''[15]
왕자들은 육창객과 싸움을 위해 장소를 보고 왔다며 오로라 비전으로 다섯 개의 성[16]을 비추자 아리스테라의 안색이 변하고 흥분한다. 네 명의 왕자들은 사악신들에게 육창객이 지구에 침공한 목적, 굴욕적인 과거, 당면의 목적과 그 '''숨겨진 문제점'''까지 전부 알고 있다고 하자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는 사악신들에게 혀를 차며 결국 다섯 왕자들의 대결 신청을 승락한다. 육창객은 왕자들이 선정한 다섯 곳은 자신들도 잘 알고 있고 남들이 함부로 난동을 부리게 할 수 없기에, 먼저 대결 장소로 이동해 먹구름을 불러내 각자 자신이 이동한 선로에 워프존과 대진 선택을 위한 밧줄을 남긴다.
대결 결과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한 근육맨 마리포사빅 보디와 더불어 오메가 일족을 멸족과 슬픔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더불어 잘못을 알려주기 위해 힘을 낸 근육맨은 승리한다. 허나 과거의 자신과 너무 뒤늦게 화해한 근육맨 제브라와 과거의 업보를 모두 떨쳐내지 못한 슈퍼 피닉스가 패퇴하고 만다.
280화에서 초인박물관에 방치된 솔저의 가면을 누군가가 집어가며 뒤늦게 솔저의 참전이 암시되었고, 283화에서 아즈치 성 터에 숨겨져있던 초인묘지의 연결 통로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나오는 김에 게이트도 폐쇄했다고 하는데, 사악신 중 잔학신이 왕위쟁탈전 전에 진짜 근육맨 솔저를 살해한 탓에 다른 왕자들과 다르게 부활하지 못했고, 이에 그 대타로서 아타루를 찾아왔다고 한다. 아타루도 잔학신의 말을 듣고선 신빙성이 있어 다른 왕자들과 마찬가지로 참전을 결심했다고 밝히는데, 육창객은 아리스테라, 마리키타맨이 남은 상황에서 결판을 내기 위해 태그전을 제안해온다.[17] 아타루는 현재 근육맨은 중상, 마리포사와 빅 보디는 참전하고 싶어도 워프존이 닫힌 탓에 제 시간에 도착 불가인 탓에, 잔학신으로부터 사탄의 결계를 단 1명분 파괴할 힘을 얻고선 불러낸 태그 파트너와 함께 운명의 왕자와 오메가 센타우리 육창객간의 최종국면에 돌입한다.
육창객과 운명의 왕자의 싸움이 마무리 된후 갑작스런 사탄의 습격, 그리고 져스티스맨의 등장과 동시에 공기화 되버린듯 이들에게 포커스를 비추지 않아서 어떻게 된건가 했지만 316화에서 나오길 일단 전원 생존은 했다. 또한 더 맨이 조화의 신을 위시로한 천계의 초인신들이 내려온다는 예언을 하고 복구한 석구를 아리스테라를 비롯한 육창객들에게 넘겨주고 하늘을 보자 이들또한 각자 하늘을 쳐다보면서 초인신들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게된다. 피닉스는 이를 보고 역사상 최대의 재액이 내려온다면서 중얼거렸다.

3. 기타


  • 울프맨, 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에 이어서 운명의 왕자들이 육창객과 싸우는 과정을 보면 2부의 주제는 "과거의 굴욕에 대한 극복"으로 가는 듯 하다. 앞서 다섯 명의 초인들이 과거의 굴욕을 씻기 위해 노력한 건 말할 것도 없고, 현재 운명의 왕자들 중 마리포사는 선조들에게 가짜 기술로 판정받은 가짜 머슬 리벤저를 오히려 자신의 최강의 오리지널 홀드로 완성을 시켰으며, 빅 보디는 슈퍼 피닉스에게 순살당한 트라우마를 극복함과 더불어 과거 자신을 믿고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다가 싸잡혀 웃음거리가 되었던 강력팀의 멤버들을 위해 분투하며 장장 수십 년만에 환상의 필살기로 첫 승리를 따내는 등, 자신들이 과거에 겪은 굴욕과 트라우마를 멋지게 극복해내는 명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근육맨 제브라의 경우 그가 가진 둘의 인격이 끝까지 갈등한 결과 패배했는데, 이 경우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결국 극복해내지 못한 결과였다.[18] 피닉스도 분투하지만 결국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자 지성신의 힘을 받아들여버리고 만 탓에 아리스테라가 새로운 힘에 눈 뜨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피닉스도 이런 아리스테라의 변화를 진작에 계산해 두었기에 새로운 힘이 각성하기 전에 쓰러트린다는 최선의 결과엔 도달하지 못했지만, 대신 아리스테라의 실력과 신 기술을 드러내기 위한 제물이 될 것도 진작에 각오한 덕분에 차선이나마 달성했다. 거기에 근육 아타루가 등장하자 왕위쟁탈전에서 자신이 했던 악행에 대해 뒤늦게 사과하는 모습[19]을 보여주는데, 이는 과거에 사로잡히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주제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 이들의 마스크가 마스크화되었다. #

[1] 다만 잔학의 신의 경우 원조 솔저 성우가 바뀜에 따라 같이 바뀌었다.[2] 마리포사의 경우 직접 싸운 건 로빈, 빅 보디는 슈퍼 피닉스에게 패배, 그리고 원조 솔저는 아타루에게 패배.[3] 본래 왕족에게 전승되는 왕가의 마크가 근육맨과 다섯 명 전부 보유하고 있었고, 빛을 비추면 발광하는 현상까지 모두 다 동일해서 스구루조차 반론할 수 없었다.[4] 코믹스판에서는 자신의 동료들과 피닉스만을 부활시키고, 또 피닉스를 안으며 퇴장하는 심심한 결말로 끝났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문자 그대로 모든 전사자들을 부활시킨다. 이들 모두 스구루를 향해 만세를 외치며 자신들의 패배와 스구루의 왕위 계승을 인정했다. 싸움이 끝난 뒤 스구루의 집에서 함께 규동 파티를 즐기는 장면으로 애니메이션 종료. 신 근육맨에서 다섯 왕자 전원이 부활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나오지만 않았을 뿐이지 다른 인원들도 전부 되살린 것으로 보인다.[5] 스구루의 본래 초인강도는 95만 파워로 주역 정의초인들 내에서도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당장 워즈맨과 '''그''' 캐나디언맨도 100만 파워고...[6] 그 때문인지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의 원천이 되는 우정 파워를 부정하며, 그 근원이 되는 근육맨을 질병의 근원 취급하고 있었다.[7] 구 근육맨에서는 빅 보디가 최약이라고는 딱히 나오지 않지만, 작중 지성팀에게 당하는 모습 때문에 최약으로 평가 받는다. 반면 피닉스는 가장 강하다고 공인으로 평가 받았다. 다만 빅 보디와 마리포사가 탈락했을 때 제브라의 "피닉스와 솔저인가... 강한 녀석들만 남았군." 이라는 대사로 미루어 보건데 마리포사와 빅 보디는 제브라와 솔저보다 약한 듯 하다. 하지만 운명의 왕자들이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각자의 생업 때문에 초인레슬러로도 이름을 알린 것도 아니기에 서로의 강함을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제브라의 저 발언도 왕위쟁탈전의 사실상 예선전에서 살아남은 게 지성팀과 잔학팀이기에 강하다 판단한 거고...[8] 신 근육맨에서 결국 빅 보디가 상대에게 최약체 아니냐고 지적받자 빅 보디도 스스로도 자신은 근육별의 왕자로서는 가짜였다며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곧 벌크업으로 근육을 자랑하며 자신의 강력은 진짜라면서 되받아치더니 몸소 그 힘을 증명했다.[9] 구 근육맨 당시에는 딱히 빅 보디가 선량한 사람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왕자들이 빈곤하거나 타락한 삶을 살 때 빅 보디는 동료들과 함께 행성을 개척하고 있었으며, 별 생각 없지만 사악신이 꼬드겨서 싸움에 나섰다고 한다. 이 점 때문에 인터넷에서 성군 빅 보디라고 불리며 네타 캐릭터가 되었는데 신 근육맨에서는 자신과 겨룬 상대 기어마스터가 사고에 휘말리자 걱정하며 구출해주려고 했고, 동료를 위해 눈물까지 보일 줄 아는 리더로 그려진다.[10] 각자의 체격이나 그림자가 사악신들의 가호를 받기 전과 비슷해서 독자들은 특정한 한 명을 제외한 인원들이라고 추측했는데 사실로 밝혀진다.[11] 신 근육맨에서 검도복의 남자오메가맨이 다시 나타났을 때 서로 사실 다른 인물이긴 했으나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죽은 놈이 살아 돌아왔는지 의문을 가졌던 반면, 운명의 다섯 왕자가 등장했을 땐 이들이 이곳에 다시 온 것에 대해서 놀랐지 이들이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면 신 근육맨에서 운명의 다섯 왕자는 애니판 때 전부 부활한 설정을 이었거나, 아니면 그 후 어찌저찌해서 이후 간섭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결국은 전부 살렸다는 게 된다. 일단, 왕자들은 자신들이 한 번 죽었다는 언급은 피하는 중이다.[12] 다른 인물이라지만 오메가맨이 등장한 것과 왕자들의 등장 타이밍 때문에 오해할 만 했다.[13] 피닉스가 변방의 별에서 홀로 있던 것은 왕위쟁탈전이라는 내란죄유배형을 받은 것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의지로 변방의 별로 떠났던 것. 아무래도 죄책감 때문에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유배를 했거나, 진절머리가 나서 더 이상 엮이기 싫어서 멀리 가버렸던 것으로 보인다.[14] 이는 대성당 위에 있는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피닉스도 그들에게 육창객이라고 불러주었는데 굳이 육창객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저 '''위에 있는 녀석들'''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육창객에 위에 있는 흑막을 의미하는 말일 수 있다.[15] 그리고 이들이 말했던 육창객의 뒤에 있던 더 커다란 음모란 바로 조화의 신과 그 일파에 의한 '''초인 말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니 이들또한 함부로 이를 말할수 없었던 것.[16] 각각의 성은 이탈리아 - 카스텔 델 몬테, 우크라이나 - 라쓰띱츼네 흐니즈도, 루마니아 - 캐슬 브란(브란 성), 중국 - 자금성, 일본 - 아즈치 성의 터로 구성되어 있다.[17] 파이러트맨은 살아있었지만 근육맨에게 진 여파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18] 그래도 대결의 최후반에 두 인격이 화해해 하나가 되긴 했지만, 그 타이밍이 너무 늦은 것이 패인이었다. 마리키타맨도 승부는 종이 한 장 차이였다며, 융합이 조금만 더 빨랐어도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 이야기했다.[19] 늦었다기 보다는 근육맨도 아타루의 행방을 몰랐던 만큼 피닉스도 마찬가지로 만날 수 없어 사과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