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근육맨)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3.2.1. 올초인대진격
3.2.2. 데몬 시드 편
3.3. 신 근육맨
3.3.1. 대마왕 강림
4. 주요 기술
5. 주술
6. 그는 대체 누구인가?
7. 평가
8. 기타


1. 프로필


[image]
소속 : [?]
출신 : 마계
신장 : 310cm
체중 : 225kg[1]
초인강도 : 1억 파워
'''필살기'''
불명
'''능력목록'''
악마령술
염동력
사탄스톤
블랙 위도우의 위스퍼
공포의 장군 부활의식
그외에도 입에서 작살을 발사하거나 눈에서 번개를 내뿜는 능력도 있다.
'''이명'''
'''대마왕 사탄'''[2]
마계의 영수
[3]
'''웃음소리'''
게교게가~ → 게교게교~ → 게걋게걋~
바고아바고아~[4]

2. 개요


'''근육맨 역사상 최악최흉의 존재.'''[5]
통칭 '''대마왕 사탄'''.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6]
모든 악마초인이 섬기는 존재. 육체가 없는 일종의 정신체다. 그림자에 얼굴이 그려진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첫 등장은 7인의 악마초인 편. 버팔로맨을 포함한 악마초인들이 이 사탄과 계약을 해서 악마초인이 된 듯하다.[7] 악마초인의 배후 로서 패배해서 돌아온 악마초인들을 단죄했으며, 특히나 근육맨과의 싸움 이후 개심한 버팔로맨이 근육맨을 도와 알렉산드리아 미트를 구출하자 저주를 내려 죽여버린다.[8]
7인의 악마초인이 전멸하자 이번에는 6인의 악마기사를 움직이는데, 싸움에 나서기 전에 앞서 악마기사를 시켜 패배해서 돌아온 악마초인들을 참수하게 했다.[9] 황금 마스크를 쓴 악마기사들이 인간들과 정의초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본인도 하늘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근육맨은 버팔로맨이 악마영술을 쓸 때마다 가슴에 사탄의 얼굴이 드러난 것을 봤기에 금방 사탄을 알아봤다.
악마장군이 모습을 드러내며 사탄에 대한 자세한 것이 밝혀지는데, 동생 실버맨과의 싸움으로 동귀어진[10]골드맨 앞에 원한과 사악함의 화신 사탄이 나타나서 골드맨을 꼬드겨서 악마장군으로 탄생시킨다. 사탄의 힘을 부여받아 탄생한 악마기사들이 악마장군의 부하 겸 육체로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들이 모두 패배하자 악마장군이 이들의 몸을 모조리 흡수해서 육체를 가진 완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근육맨이 악마장군을 격퇴 후 골드맨이 개심해서 실버맨과 금은 마스크로 합체한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왕위쟁탈전에서 사탄 크로스라는 초인이 나오지만 대마왕 사탄과는 1%도 연관이 없는 듯하다.

3.2. 근육맨 2세


테리 더 키드의 어린 시절을 다룬 단편에서 언급된다. 테리맨과 동귀어진하려다가 실패하고 사마한 더 마운틴을 소생시켜주며 2세대 정의초인들의 싹을 자르라는 임무를 내렸다.

3.2.1. 올초인대진격


본편과는 상관 없는 외전격인 스토리. 악행초인 더 둠맨에게 힘을 부여하지만 실패한다.

3.2.2. 데몬 시드 편


'''데몬 시드 편의 흑막'''. 여기서는 사탄이 악마장군 그 자체로, 악마장군은 골드맨 이전부터 존재했었다는 설정이다. 전국의 약한 초인들에게 '''제너럴 스톤'''을 통해 힘을 부여해서 강력한 악마초인으로 만든 뒤 마지막으로 노쇠한 아수라맨에게도 힘을 부여해 모습은 전성기, 강력함은 전성기 그 이상의 '''리본 아수라맨'''으로 탄생시킨 뒤 '''데몬 시드'''를 결성하게 한다.
골드맨의 개심 및 악마기사들의 부재로 육체가 없었기에 미트의 몸을 매개체로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고자 데몬 시드를 시켜 미트를 토막낸다. 미트를 돌이키고 장군[11]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정의초인[12]이 악마초인들과 싸운다는 내용이 데몬 시드 편의 내용이다.
아수라맨이 만타로에게 패배하자 사탄은 약속과는 달리 미트의 몸으로 완전히 부활하려고 했으나[13], 아수라맨이 자신의 다리[14]를 던져 사탄의 부활을 저지한다. 사탄은 아수라맨에게 실수였다고 말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아수라맨에게 추하다는 말을 듣고 격노. 아수라맨에게 제너럴 스톤을 빼앗아 쭈글쭈글한 늙은이로 만들어버린다. 다시 부활한다는 경고를 남긴 채 소멸되었고, 이때 쏟아진 제너럴 스톤으로 죽어 있던 정의초인들이 부활한다.

3.2.3. 궁극의 초인태그


시간초인과 완벽초인이 결탁해서 사탄을 살려낸다. '''여기서는 골드맨과 별개의 존재라는 설정'''.
근육맨에게 '검은 과부거미'의 저주를 내려 시한부 인생으로 만든다. 이걸 해제하려면 '사랑'을 하는 사람이 껴안아줘야 하는데, 근육 만타로도 비빔바도 완전한 해제에는 실패했다.
근육맨에게 저주를 거는 게 목적이었던 시간초인들은, 저주를 거는 데 성공했으니 사탄은 더 이상 쓸모 없다며 시간초인들에게 베이면서 소멸.

3.3. 신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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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던 다양한 부의 감정을... 수억년에 걸친 원한을... 자아, 지금이야말로 해방할 것이다. 새로운 이 세상의 공포들이여~"'''

신 근육맨에서 악마장군이 등장해도 사탄은 등장하지 않아서 맥거핀이 된 듯 했지만... 정의, 악마, 완벽 3속성 초인의 싸움이 끝나고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재등장한다.'''
드디어 그림자가 아닌 육체(?)를 드러낸 뒤 지구를 내려보며 악마장군 따위가 아닌[15] '''진정한 악마가 될 수 있는 일족'''을 찾았다며, 그들을 내려보내 수억 년에 걸친 원한을 풀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싸움의 시작을 알린다.
사탄, 그리고 그와 결탁한 초인들의 목표 중 하나가 마그넷 파워 강탈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로써 마그넷 파워의 사용을 반대했던 실버맨의 의견을 묵살한 더 맨의 실책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버렸다. 자세한 건 마그넷 파워 항목 참조.
그리고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에 따르면 사탄은 그저 자신들의 정보원일 뿐이라고 하지만,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 의해 "그마저도 사탄의 계획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일침당한다.[16] 즉, 군신이 명백한 주종 관계는 절대 아니지만 아니지만, 현 상황 자체가 사탄이 일방적으로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출신적 트라우마를 이용하여 적절히 구슬린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에[17] 대등한 협력 관계라고 말하기도 뭐한 셈.
그리고 근육맨 제브라가 자신이 패배하자 승자인 마리키타맨에게 사탄을 신뢰하지 말고 그 속에 숨겨진 함정을 조심하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하는데, 마리키타맨도 자신들은 사탄을 신뢰하지 않고 그저 이해 관계가 일치해 정보를 주고받은 드라이한 관계라고 하지만, 이마저도 사탄이 육창객의 현황과 사명이라는 것을 통해 조종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추가타마냥 근육맨 슈퍼 피닉스오메가맨 아리스테라에게 너희들의 진짜 아군은 너희가 적대하고 있는 더 맨이라는 사실을 밝힌다.[18] 한편, 초인묘지에서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을 막기 위해 막무가내로 가세하려던 네메시스를 더 맨이 제지시키더니 과거 오메가 일족을 멸족이 아닌 일부로 지구 추방으로 사태로 매듭지었으며, 이는 그들의 뒤에 흑막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힘으로서 육창객, 더 나아가 오메가 일족은 흑막에게 이용당하고 있음이 확실시 되었다.
그리고 근육맨 솔저이자 근육 아타루와 아리스테라 간의 태그 매치에서 패배하고 설득되어 개심은 물론, 오메가 일족을 잘못을 바로 잡겠다고 결심하더니 육창객을 조롱하며 등장한다. 알고 보니 사탄의 목적은 아리스테라가 충분히 성장해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완전히 손에 넣으면 숙주로 삼아서 더 맨을 죽이려고 했던 것. 아리스테라는 자신도 더 맨을 죽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서야 윗대가리가 더 맨에서 사탄으로 바뀔 뿐이라고 분노한다.[19] 허나 사탄에게 있어 대결에서 패배한 데다 개심해버린 이상 아리스테라는 쓸모 없어졌으니 벌을 내리겠다며 말뚝을 발사해 죽이려 하지만, 그때 마리키타맨이 자기 몸을 던져 아리스테라를 지켜낸다.
사탄이 아리스테라를 살해하기 전, 우주 변방에서 신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가진 초인의 존재, 아리스테라를 알게 되자 놀랐다고 말한다. 이는 태고적 사탄이 오메가 일족에 일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개입했다면 놀랐다가 아니라 아리스테라 같은 존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혹은 자신이 관련이 있었다고 말해야 하기 때문. 어쩌면 사탄조차 모르는 흑막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아리스테라를 대신해 말뚝을 맞은 마리키타맨을 보며 벌레 주제에 방해했다며 그의 희생을 불쾌해 한다. 이후 자신의 제재를 피할 수단 따윈 없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직접 손 써주겠다면서''' 상단 이미지의 그림자 악마 같은 모습을 드러내더니...

3.3.1. 대마왕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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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가며 파열하고 본 모습을 드러낸다.'''[20][21][22]
본모습을 보이며 이렇게 실체화한 게 얼마만인지 감회에 젖은 동안, 마리키타맨의 죽음에 분노해 덤벼드는 아리스테라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며 정확히 목을 노린 오른다리 브라질리언 킥[23]으로 코너 포스트로 날려버린다. 이후 착각하지 말라면서 '''애초부터 빙의체 없이 실체화가 가능하다고 밝힌다.''' 단지 '''효율성 문제'''로 안하고 있던 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나중에 저스티스맨이 빙의체를 구하러 다니던 사탄이 갑자기 빙의를 포기하고 실체화하다니 이상하다는 것을 보면 뭔가 숨기고 있는 이유가 있는듯.
이후 자신의 다리를 붙잡는 브로켄 Jr를 엘보로 찍어버린 후[24] 무릎을 받침대 삼아 한 손으로 허리를 들어 링 밖으로 내던지며, 싸움에 지친 아리스테라와 아타루를 철저히 때려눕혀버린다.[25]
아리스테라는 아타루가 쿠션이 되어준 덕분에 가까스로 연명했으나, 아타루는 시합에서 누적된 상태에서 사탄의 공격까지 대미지가 중첩되어 기진맥진한 상태. 힘겹게 살아있는 두 사람을 보며 초인은 쓸데없이 노력하는 어리석은 생물일 뿐이라고 비웃자, 아타루는 어떻게든 아리스테라를 지키기위해 일어서 사탄과 격돌하기 직전, 하늘로부터 심판의 신 저스티스맨이 직접 강림하며 사탄을 막아선다.
저스티스맨은 과거 자신이 물러났던 건 새로운 시대의 초인들과의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이라면서 사탄에게 같은 구시대 유물이자 짐밖에 안 되는 유산이 후세를 위협해선 안 된다며, 퍼펙트 오리진의 임무로서 처단하겠다고 승부를 건다. 이런 저스티스맨의 말에 본래 하계의 일개 초인이자 더 맨의 부하 따위가 말이 심하지 않냐고 실소하자, 저스티스맨은 '''"닥쳐라. 이 쓰레기."'''라고 일갈한다. 저스티스맨의 보호로 아타루와 아리스테라가 링 밖으로 피신하러 떠나자, 누가 살아서 도망치게 하겠냐고 하는 사탄이지만 저스티스맨이 "정의"의 이름하에 저지당한다.

3.3.1.1. vs 심판의 신

저스티스맨의 팔꺾기를 뜯어내 철기둥으로 날려버고선 더 맨이면 몰라도 부하 따위가 자신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신감을 부셔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저스티스맨은 사탄의 도발보다 지금까지 이상할 정도로 용의주도해 빙의체를 찾던 사탄이 예상치 못하게 직접 실체화한 사실에서 오는 위화감이 일련의 사태와 연결되어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애송이가 지껄인다며 엘보를 날리나 이를 안면으로 받아낸 저스티스맨에게 던져지는데, 스스로를 희망 넘치는 미래의 수호자라고 자기 소개하자, 초인계에는 절망만이 필요하고 그것들이 퇴적돼 자신의 힘이 될 뿐이라며 니킥, 브레인버스터, DDT 엘보 드롭, 자이언트 스윙, 빅 붓에 추가타로 안면을 마구 짓밟지만 '''저스티스맨의 몸도 얼굴도 미동도 안한다.'''
이런 반응에 분노해 더 맨에게 사용하려던 기술인 '사타닉 소울 브랜딩' 까지 사용하지만, 저스티스맨은 이 정도냐며 '''가소롭다는 듯이 미소짓는다.'''
일단 완전히 노 데미지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치명적인 일격도 아니었고 이에 분노한 사탄은 저스티스맨의 방식대로 해보자며 천칭에 자신과 저스티스맨의 각자의 키파치를 던저 배치시킨다.
그러자 천칭은 저스티스맨쪽으로 기울자 역시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비웃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스티스맨은 침착하게 사탄을 공략하며 오른다리가 격파당한다. 그럼에도 사탄은 저스티스맨을 물고 늘어진데다 더욱이 숨기지 못할정도로 초조해하고 모습을 통해, 성급하게 실체화한 이유를 대강 짐작하간다고 하자 헛소리말라며 공격해보지만, 되려 목, 양팔, 후두부가 격파되어 사탄의 몸이 점차 붕괴되어간다. 궁지에 몰린 사탄이지만 아직 수단이 남아있다면서 비장의 카드를 쓰려고 한다.
그 비장의 카드는 바로 저스티스맨에게 빙의하는 것. 사탄이 저스티스맨의 육체를 파고들어 제대로 되나 싶었지만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고 반정도 들어간 몸이 잡아 뽑혀 나오면서 연수차기에 얻어맞는다. 사탄의 빙의는 오직 마음속의 어둠이나 죄책감이 있는 자에게 빙의할 수 있었고, 앞서 심판의 천칭의 판정으로 저스티스맨에게 어둠이나 죄책감이 있을거라고 여겼지만 사실 그 죄책감은 "자신이 사탄을 진작에 심판하지 못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다."라는 자책감에서 온 죄책감이었기때문. 링에서 마주해 사탄을 두들겨패면서 오히려 그 죄책감이 사라지고 있으니 통할리가 없었다. 결국 헤드락에 해머링 콤보에 당해 정신못차린 사이 저스티스맨은 사탄의 죄악에 대한 처벌이라며 완벽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 - 유죄에 전신이 분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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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가루가 되어 박살나자 다시 사념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또다시''' 더 맨과 그 부하들에게 패배했다고 분노하지만 자신은 인간의 부정한 사념이 사라지지않는 한 몇번이고 부활해 없애주겠다며 사라진다.
저스티스맨은 사탄이 사라진 직후 도망간 것 아니냐는 근육맨의 물음에 사탄이 기세좋게 말해도 무리한 실체화로 인한 큰 힘의 사용으로 한동안 제대로 활동하긴 힘들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사탄의 도주는 파란의 끝이 아닌 '''진짜 파란의 예고'''에 불과하다며, 이와 관련된 태고적 퍼펙트 오리진의 창설 목적, 그 여파로 인한 오메가 일족의 추방의 진실을 알려줄 때가 왔다며 초인묘지의 더 맨에게 안내하기로 한다.

4. 주요 기술


  • 사타닉 소울 브랜딩
피격자의 양 다리를 스콜피온 데스락으로 교차시킨 한쪽 다리로 걸어 봉인. 그리고 높이 상승해 상대방의 양팔을 잡아낸 후 반대발 뒤꿈치로 뒷목을 누르고(이로 인해 오메가 핸드 같은 기믹 봉인 효과 추가) 매트에 찍어버리는 드라이브 기술.
본인의 말로는 더 맨에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한다. 정작 저스티스맨은 피격당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공세를 이어갔기에 위력에 의문을 갖게 만들지만 일단 저스티스맨을 각혈시키는, 테리맨이나 아수라맨같은 굴지의 초인조차도 못한 것을 해낸 걸 보면 어지간한 초인이 걸려들면 끔살 확정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저 기술을 직접 맞은 저스티스맨도 하계의 초인이라면 압도할 수 있지만 자신에겐 통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으니.

5. 주술


사탄이 본실력에 비해 위협적인 점을 보여준 것이 바로 권능에 가까운 능력인데, 사탄은 이 능력으로 여러 초인들을 위협시키게 만든 전적이 많다.
  • 계약
사탄과 계약함으로써 더욱 강해지지만 대가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계약을 통해 얻은 강함은 다른 초인들의 능력이나 위력도 성능도 다른초인들에 비하면 압도적인 면을 많이 보여준다. 사탄과 계약한 이들 전원 최종보스를 맡을정도.
  • 버팔로맨과의 계약
자신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아넘기며 계약, 상대가 아무리 공격을 해도 상처는 생기지않으며, 상대를 쓰러뜨리면 쓰러뜨릴수록 흉터가 생기면서 1만파워를 늘릴수있다. 버팔로맨은 이 계약으로 1000명의 초인들을 쓰러뜨려와 1000만파워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파워를 너무 과하게 받으면 몸에 과부하가 걸려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사탄을 배신할경우, 그동안 늘어난 흉터에서 피를 뿜게 만들어버린다.
  • 악마장군(골드맨)과의 계약
형제의 싸움에 원한을 가진 골드맨 앞에 사탄 본인이 나서서 계약, 몸이 없던 골드맨에게 육체를 보유하게 해주었지만, 그 실체는 텅텅 빈 껍데기 그자체다. 하지만 머리를 제외한 몸은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못하며, 악마 6기사의 힘을 부여 받아 초인강도와 능력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게 해준다.[26] 허나 머리만은 유일하게 데미지를 받을수있으며, 몸통이 완전히 박살나면 6기사들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며, 다시 합체하지않음 싸울 수 없다는 단점과 머리를 억지로 잡아 다른 상대가 그 머리를 씌우면 상대가 제어할수있다는 점과 실체가 생겨 상대가 공격하면 몸쪽에서도 공격당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선한 감정을 느껴버리면 실체가 없던 몸에 육체가 생긴다는 점도 있다.
  • 아수라맨과의 계약
시바를 죽이고 방황하고 있던 늙은 아수라맨과 계약. 사탄스톤을 통해 강해지게 해주는 계약. 다른 데몬시드들과 다르게 강력한 능력을 갖고있는 사탄스톤으로 강해졌다. 아무리 큰 상처를 입어도 재생시켜주며,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점이 있다. 다른 계약과 다르게 큰 단점이 보이지않는 계약이다. 아수라맨이 머슬 G를 맞고 패배하기 전에도 별 리스크를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다.
  • 블랙 위도우의 위스퍼
사탄에 의해 소환된 거대한 거미가 상대의 몸속에 파고 들어간뒤 상대의 가슴에 거대한 모래시계로 남게 되고 시합시작의 공이 올리고 모래시계의 모래가 떨어지면 이 모래가 다 떨어지는 데에 약 666초가 지나면 죽음에 이른다는 저주.
그외 염동술이나 입에서 번개, 작살을 발사할 수 있다. 2세 단편에서는 초인묘지의 사망 초인을 되살리는 능력이 있어 더 마운틴을 다시 이승으로 돌려보냈다.

6. 그는 대체 누구인가?


초대부터 2세까지 등장만 했다 하면 매번 설정이 달라져서, 악마장군과의 관계성에서부터 여러 논란이 있었으나...
"악마장군조차 사탄의 하수인에 불과하다"라는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 편의 설정이 신 근육맨에까지 이어짐으로서, 피닉스가 지성신에게 조종당했듯 골드맨조차도 사탄의 유혹에 유린당했다는 설정을 공식 설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하다.
그리고 신 근육맨 최신화에서 지성신[27]이 언급한 '자신의 옛 친구'가 사탄임이 유력해지면서, 사탄 역시 과거 초인신이었을 확률이 높아졌다(!!)[28]
하지만 이내 더 맨이 말한 진실로 들어난 바로는 그는 초인까진 아니지만 그렇다고 신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라고 한다. 단지, 신이 되기 위해서 초인들을 절멸시켜야 한다는 강경파 신들의 사주를 받고 더 맨이 가진 카피라리아 광선 장치의 조각을 노렸던 것으로 정황상 이전에도 빈번히 이를 노리고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

7. 평가


악마초인들이 정신적으로 섬기는 존재인것만큼, 악마장군보다 높거나 대등한 수준으로 많이 부각되고 있었다. 초인신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초인신에 가까운 초능력이나 권능에 가까운 힘을 자주 보여지고, 어떤 경우엔 왠만한 강자들을 저주나 자기 스스로 번개나 작살을 발사해 피해를 입히기도 한 전적도 있는것 만큼 강력한 존재이기도 하였다.
근육낸 세계관내에서 여러가지의 위험성을 지닌 존재인탓에 아이돌초인군들을 몇번이나 위기로 몰아낼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이며, 정의초인들도 많이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사탄은 무시무시한 모습과 달리 소인배기질에 유독 본모습을 드러낼때나 공격할때가 상대가 거의 상태가 안좋은 상태일때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그 강함과 위엄이 많이 눈에 띄지가 않는다.
7인의 악마초인 편에서나 황금 마스크 편에서는 찌질한 면모가 거의 눈에 띄지는 않았다. 그저 버팔로맨이 근육맨들을 떠나 돌아갈때 자신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싸움에 지친 버팔로맨에게 염동력으로 나무를 박아 죽여버리는 정도로 끝냈고 골드맨과 실버맨의 형제싸움으로 원한이 깊어진 골드맨에게 먼저 계약하는 정도로만 끝냈지만, 근육맨 2세의 데몬시드편에서 부터 찌질한 면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아수라맨을 쓰러뜨리고 만타로 앞에서 부활을 앞둔 상황에서 아수라맨이 자신을 배신했다는게 거짓말이길 애원하지만 악마초인의 정당성을 주장한 아수라맨에게 이에 화나 아수라맨에게서 사탄스톤을 빼앗는 등.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도 또한 스구루를 두고 블랙위도우라는 저주를 걸었음에도 시간초인들에게 쓸모가 없어졌다고 쉽게 두동강 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안습의 시작이 된 셈.
신근육맨의 육창객 편에서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 다른 초인들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오메가 육창객을 이용하며 자신이 나서지않고 나름대로 지략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또 다른 계획은 없이 육창객들만 내보내기만 하고 그 다음의 실패를 생각 못했다. 주 세력이 결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육창객만 믿고 놔두었으며 결국 육창객들이 실패한뒤 자신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 싸울생각을 하고 효율성 문제가 있는 실체를 꺼내버렸다.[29] 그래도 본실력을 발휘하는데 비록 싸움에 지쳐있었으나 그래도 아직 체력이 남아있었던 아타루와 브로켄Jr, 많이 지친 아리스테라를 두고 여유롭게 철저히 때려눕혀버리는 면을 보여주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악한 면이나 위험성이 잘 강조되었지만 그리 오래 못가고 저스티스맨전에서 상황이 곧바로 역전되며, 자신의 전력이라며 쓴 사타닉 소울 브랜딩을 썼음에도 이정도냐고 평가를 받아버리고, 애써 여유를 부리며 말을 하다가 저스티스맨에게 바로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저스티스맨에게 빙의하려다가 역으로 털려버리는 등 본모습을 드러낸 이후로는 그야말로 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30][31]
사탄의 패배가 확정되기 이전까진 수많은 팬들이 "사탄에게 아직 꼼수가 있을거다" 또는 "사탄이 진짜실력을 숨기고 있다"는 의견이 갈리면서 기대를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결국 패배를 인정하며 물러나서, 그동안 보여준 면모과 눈에 띄지않는 성과탓에 최종보스로 유력했던 인물이 기어코 반전이 없는 반전을 보여주어 실망을 드러내준다. 추하다! 사탄!
단. 전술했듯 확실히 사탄의 행보는 김빠지긴 하나 초대 근육맨이든 2세에서든 타인의 능력에 의존한다거나 여럿 꼼수따위를 쓰며 사리사욕을 채웟던 사탄의 행보들을 보면 당연한 결과라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자기관리를 하지않아 전투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들의 사례[32]와 오로지 신체적 스펙과, 허영심에 가득한 마음가짐으로만 닥돌했다가 어이없는 패배를 경험했던 빅보디의 사례[33]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사탄은 이 실수들을 모두 하고있는 상황에서 다른초인도 아니고 영겁의 시간동안 심신을 극한으로 단련했던 퍼펙트 오리진의 상대가 될리 만무하다. 그나마 사탄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육창객편 시작 시점에 심장 모양의 구조물을 통해 완벽초인, 정의초인, 악마초인 세력을 누군가가 결계로 봉인하는 모습이 보였고 이 결계의 위력이 사악신조차 초인을 1명만 간신히 빼낼정도의 강도였다는것, 그리고 사탄이 쓰러지자 결계가 해제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해당 결계가 사탄의 힘이었음을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탄이 저스티스맨과 대결시 결계에 힘을 분산시키면서 자신의 풀파워를 사용할 수 없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가 참작할 만하다. 하지만 여전히 저스티스맨보다 여전히 파워만은 높다는 모습을 보였으니 결국 허영심 덩어리에 걸맞는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일행이 더 맨과 만나고 한 과거에 대한 이야기에서 더 맨이 초인을 살리고자 했던 세력의 수장이었고 이에 맞서던 초인을 없애고자 했던 세력의 수장인 조화의 신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갑자기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졌고 이에따라 조화의 신과 그 신들의 세력이 강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오르면서 사탄은 페이크 최종보스가 확정되었다. 사실 신들 자체가 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페이크 최종보스가 아니라 실상은 잡몹 1수준이 될 가능성도 높았지만 다행히 신 근육맨 2부가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편"으로 완결되면서 2부 최종보스 자리는 지켜내긴 했다.

8. 기타


  • 피지컬이 일반 초인들보다 독보적이라 신장 200cm 및 체중 100kg 이상이 기본인 초인신과 체급이 동등하게 그려져 같이 경기하면 링이 꽉 차게 묘사될 때가 있다. 예시를 들자면 저스티스맨과 대마왕 사탄의 경기가 있는데, 경기장이 너무 작게 그려지는 작붕이 있기는 했지만 거체라 링이 좁아 보이는 묘사가 있다.
  • 2세 부터 안습한 행적을 보이다가 신근육맨에서 안습의 결정타를 내자 일본 팬들은 애칭삼아 "사탄님" 또는 "닥쳐라, 이 쓰레기(黙れゴミ屑)"로 부르고 있다.(...) 한국에서는 추탄이라고 불리며 추함의 아이콘인 넵튠킹과 쌍벽을 이루는 중이다.
  • 근육맨 팬 북인 TEAM MUSCLE : 근육맨의 77가지의 수수께끼에서 유데타마고가 가장 사악한 악행초인이 누구냐란 질문에서 사탄이라고 언급하였다.
  • 일본의 Real Sound 사이트에 연재 중인 근육맨 칼럼에서는 대마왕 사탄은 돈을 벌 수 있는 레슬러로 평가된다.[34]

[?] 악마초인의 정신적 근원과도 같은 존재지만, 그렇다고 초인은 아닌 정신체이기에 소속상 악마초인일 뿐이다. 이 마저도 악마장군이 골드맨으로서 정신을 차린 이후엔 사실상 연을 끊었다.[1] 정신체이기에 신장, 체중은 존재하지 않지만 종종 등장할 때마다 매우 커다란 형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305화에서 드디어 본 모습을 보여주어 육체를 드러내는데, 이 때의 상세 프로필은 밝혀지지 않았다.[2] 근육맨 내에서 그를 부를 때 쓰는 명칭. 참고로 이 이명을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3] 일본 팬들이 신근육맨에서 행적을 통해 안습한 처치에 응원하게 된 명칭(...)[4] 근육맨 2세에서 악마장군으로 부활할 때의 웃음소리.[5] 악마초인들 사이에서 악마장군이 육체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존재였다면, 사탄은 정신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존재이다.[6] 아수라맨, 로빈마스크, 블랙홀과 같은 성우.[7] 버팔로맨의 과거 회상을 드러난다. 3류 파이터였던 버팔로맨은 더 강해지기 위해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 1명을 죽일 때마다 초인파워가 상승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정의초인이 된 후에는 사탄에게 영혼을 판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있었음이 2세를 통해 드러난다. [8] 나무를 부러뜨려서 버팔로맨의 심장에 꽂았다. 버팔로맨은 죽어가면서 자신의 초인파워로 악마초인과의 결투에서 전사한 정의초인들을 살려낸다.[9] 애니판 기준으로 의문사항이 생기는데, 죽은 듯한 연출을 보인 버팔로맨, 그리고 신 근육맨을 통해서 '''그날 몽골맨에게 살해당한''' 스프링맨도 멀쩡하게 마계로 걸어왔다가 사탄의 심판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굳이 따지자면 어떻게든 초인묘지를 탈출한 것을 다시 한 번 참살시킨 것으로 보인다.[10] 구 근육맨 당시에는 아이 질문 하나 때문에 서로 싸웠다는 전설로 후세대에 계승되었지만, 신 근육맨에서 자세한 내막이 드러난다.[11] 작중에서는 '''악마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공포의 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게 1세, 2세의 악마장군이 다른 존재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였는지는 의문.[12] 엄밀히 말하자면 오리지널 정의초인은 근육 만타로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개심한 악행초인들.[13] 이 역시도 1세와 2세의 악마장군이 다른 존재임을 드러내는 존재라고 할 법한 게, 1세의 악마장군은 쿨하게 상대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세의 악마장군은... [14] 그냥 다리가 아니다. 제너럴 스톤을 통해 재생된 악마장군과 동급인 파워를 가진 다리였다.[15] 이때 악마장군, 그러니까 골드맨의 자아를 제어한 것이 밝혀진다. 악마장군의 구 근육맨과 신 근육맨 사이의 괴리감의 원인이 밝혀진 것이다.[16] 실제로 피닉스가 이러한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이 사악신에게 한 번 당해봤기 때문.[17] 최후엔 자신을 따르는 새로운 악마초인으로 개종시킬 생각도 하고 있는 듯 하다.[18] 피닉스의 말로는 더 맨의 초인 사랑만큼은 진실이라는 것과 다른 이유를 말하기 전에 기절해서 상세한 이유는 안 나왔다.[19] 이 말은 오메가 일족의 목적인 초인신 말살은 신으로부터 초인 해방이 목적이지, 신을 없애고 초인들 위에 군림할 의도는 없었던 듯 하다. 다만 고대 시절의 학살의 역사를 보면 순수하게 그랬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말이다.[20] 형태는 스카페이스악마장군의 모습을 섞은 듯한 디자인이며, 가면은 아수라맨의 왕관에서, 벨트는 선샤인의 가슴에 있는 키 파츠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장 231cm의 아리스테라가 작게 보일 정도로 큰 체격을 드러낸다. 마치 썬더와 버금가는 크기일 정도. 여담으로 내려올 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떨어진다.[21] 40년만에 드디어 드러낸 사탄의 본모습에도 불구하고, 한국 근육맨 팬층에게는 특촬물에 나올 듯한 괴인 디자인마냥 근육맨과 다른 이질적인 디자인인 탓에 좋은 평이 나오지 않는 편이다. 멋이 없다는 게 아니라 장르가 다른 것 같은 이질감이 문제라는 의견이 대다수. 일본 근육맨 팬층에게는 '쇼와 라이더 시절 초딩들한테서나 나올 법한 디자인' 등의 혹평 혹은 '피콜로 대마왕마징가 같은 옛날 만화 특유의 절대악의 무서움을 재현해서 호평이다' 등의 호평으로 양분되어 있다. 그러나 이후 나온 컬러판에서는 이질적인 흑백이미지와 달리 멋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22]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일설에 따르면 2020년 1월 4일 수신 선더 라이거의 은퇴를 기리는 과정에서 기존 근육맨 2세까지 나온 악역들의 디자인들과 선더 라이거의 디자인을 합치느라 이질적이 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23] 사탄의 존재감이 현실에서 전부 디자인으로 몰려 잊혀진 것이지만, 사탄의 몸은 더 맨의 신장 290cm과 체중 320kg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추정된다. 인체가 거구일수록 혹은 근육질일수록 유연성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사탄의 신체의 유연성을 알려주는 경악스러운 장면이다. 다만 사탄의 몸이 정해진 실체가 없는 유동적인 몸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것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던 유연성인지, 후천적으로 기른 유연성인지, 다른 권능에 의한 것인지 불분명하다.[24] 그것도 그냥 찍어버린 것이 아니라 무릎을 뾰족한 받침대로 삼아 충격량을 확실히 전달할 수 있게 잔혹하게 찍어버린다.[25] 과정은 다음과 같다. 아리스테라가 먼저 포 핑거 스플래시를 썼으나, 엄지를 제외한 중지와 소지가 잘린 상태에서 위력이 반감되어 기술이 사탄에게 가볍게 막혀 사탄의 머리를 가격하는 수직낙하기에 걸려 탈출하지 못하자, 아타루가 아리스테라를 살리기 위해 쿠션이 되고 만다.[26] 악마장군의 육체 경도 능력은 골드맨의 고유능력이기에 제외.[27] 과거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게 들러붙었던 초인신이며 사악신.[28]기독교사탄이 본디 천사였다는 걸 감안하면 대충 들어맞는다.[29] 이때 오랫동안 기다려온 올드팬들에게 있어 기대한 사탄의 본모습의 디자인탓에 반감을 샀다.[30] 하지만 그렇다고 약한것은 아니다. 자신의 전력인것만큼 쓴 사타닉 소울 브랜딩을 맞은 저스티스맨은 겉으로나마 여유를 부렸지만 이 공격을 받고 '''작중 처음으로 피를 토하게 만들었다.''' 저스티스맨 앞을 두고 전력을 쓴 아수라맨이나 테리맨은 저스티스맨에게 단 한번도 피를 토하게 만들거나 큰 피해를 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단 적어도 일반적인 초인보다는 확실히 강한 것은 맞는 듯.[31] 혹자는 "옛날에는 더 맨에 필적하는 존재였지만 수억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전도 훈련도 하지 않는 동안 시조들과의 전투력 차이가 역전되어버린 것 아닌가"하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실버맨은 사이코맨에게 오랫동안 몸이 없어서 다리가 허술하다고 지적당했다.[32] 특히 가젤맨vs제이드 편에서 이 실수가 노골적으로 강조된다.[33] 실제로 빅보디는 다른 운명의 다섯 왕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저먹으려는 허영심이 두드러졌던 녀석이었다. 적어도 마리포사나 제브라도 삐뚤어졌지만 신념만큼은 확고했었고 이에 상응하는 자기관리와 전투력(가짜 머슬 리벤저, 머슬 인페르노)도 어김없이 보여줬던걸 생각하면 지금의 사탄은 이때의 빅보디와 전혀 다를게 없는 인물이다.[34] 해당 칼럼의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