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칩 쿠키

 


1. 과자
1.1. 오리온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
1.2.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
3. 구하라의 노래 초코칩 쿠키
3.1. 가사


1. 과자


[image]
초코 칩이 들어간 쿠키를 말한다. 1938년경에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루스 웨이크필드(Ruth Wakefield)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졌다. 어지간한 초콜릿 음식이 그렇듯 우유와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1] 쿠키 몬스터가 환장하는 음식.[2]
루스 웨이크필드와 그녀의 남편은 여관식당톨게이트인 톨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녀의 가게는 이미 버터 스카치 땅콩 쿠키로[3]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녀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메뉴를 시도한 끝에 초코칩 쿠키를 발명하게 된다.[4] 이후 루스의 초콜릿 칩 쿠키는 금방 유명해졌고, 네슬레 사는 루스의 이 초코칩 쿠키 레시피를 사서 상용화한다. 네슬레의 초코칩 제품 브랜드가 톨하우스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톨하우스 이외에도 나비스코(크래프트 하인즈)의 칩스 어호이(Chips Ahoy)같은 브랜드가 유명하다. 다만 칩스 어호이는 쿠키가 좀 더 부드럽고 크기가 좀더 크며, 한국의 칙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제품이다. [5]
출처가 없는 낭설이 사실인 냥 퍼지기도 했는데 전문은 이렇다. "어느 날 쿠키 반죽을 하는데 초콜릿이 다 떨어지자, 초콜릿을 오븐에 구우면 초콜릿도 함께 녹아서 반죽에 섞일 것이라고 생각한 그녀가 임기응변으로 옆에 있던 네슬레 판 초콜릿을 조각내 쿠키 반죽에 털어넣었지만, 구운 후에도 부서넣은 초콜릿 알갱이들이 그대로 형체를 유지하고 있었다. 루스는 그 실패한 쿠키를 손님들과 함께 맛보기로 했는데, 놀랍게도 기막히게 맛있었고 이것이 초코칩 쿠키의 시초이다."
미국에는 엠앤엠즈를 사용한 초코칩 쿠키도 팔리고 있다.
Cookie Clicker란 게임에서 그토록 열심히 만드는 쿠키가 바로 이것으로, 플레이어들이 열나게 클릭해대는 거대 쿠키도 이것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 쿠키 업그레이드에서는 이것 말고 다른 쿠키들을 하나씩 추가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정작 쿠키 목록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후기 버전에서 결국 초코칩 쿠키가 따로 추가되면서[6] 드디어 쿠키 목록에서 당당히 볼 수 있게 되었다.

1.1. 오리온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



[image]
오리온에서 1986년 출시한 동명의 제품. 출시 당시 초코가 외로워 쿠키를 찾네~ 라는 광고 멘트로 인기를 끌었다. 일반적인 원형 쿠키와는 달리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며, 이는 출시될 때 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초코칩 함유량이 매우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초코칩 함량은 15%. 다만 외제 초코칩 쿠키라도 저가형은 10~20%에 불과하며, 30% 이상인 고급형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리온의 제품이 저질이라기보다는 저가형 초코칩 쿠키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국내에서 30%인 제품으로는 칙촉이 있다.

1.2.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



[image]
롯데제과에서도 동명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작은 크기의 쿠키가 긴 트레이에 일렬로 포장되어 있다.
부피는 야채크래커 만한데 야채크래커와 달리 얇지 않다.

2. 잰말놀이


잰말놀이로도 유명하다.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 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 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서 살아"라고 해서 안 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안 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3. 구하라의 노래 초코칩 쿠키



'''트랙'''
'''곡명'''
작곡
편곡
작사
'''2'''
'''초코칩 쿠키'''
(Feat. 기리보이)
박우상
박우상
박우상
초코칩 쿠키는 구하라의 솔로 앨범 ALOHARA의 타이틀 곡이다. 흐느적거리는 느낌의 발성으로 전문 평론가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기도 했다. 앨범의 전반적인 평은 안좋은 편. 자세한 내용은 ALOHARA 참조.

3.1. 가사


초코칩 쿠키

그댈 위해 만들었죠

맛 좀 봐 촉촉해 boy

초코칩 쿠키

그렇게 우리가 바라던

달콤한 맛 초코칩쿠키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달콤한 시간을 나누고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은밀한 이야길 나눠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기쁘게 해주려 준비했어요

예뻐해줘요

앞치마 두르고 힘껏 반죽하고

버터를 바르고

먹음직스레 구웠어

깨물어 먹어도 돼

우유에 찍어도 먹고

고맙다고 안 해도 돼

그대만 좋다면

맛있다고 말을 해줘

초코칩 쿠키

서로 입에 하나씩 물고

재미있는 놀이

촉촉할 때 먹어요

말라버리기 전에

오늘도 그댄 역시 맘에 쏙 들어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달콤한 시간을 나누고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은밀한 이야길 나눠요

처음 만드는 날이지만

맛있게 해주려 노력했어요

예뻐해줘요

깨끗하게 씻고 새콤한 향기의

핑크 빛 딸기도 사이사이에 넣었어

깨물어 먹어도 돼 우유에 찍어도 먹고

고맙다고 안 해도 돼 그대만 좋다면

맛있다고 말을 해줘 초코칩 쿠키

서로 입에 하나씩 물고 재미있는 놀이

촉촉할 때 먹어요 말라버리기 전에

오늘도 그댄 역시 맘에 쏙 들어

오늘은 너무 피곤 해

그래도 남김 없이 먹어버리면

칭찬을 받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사실은 포장을 뜯어 볼 생각은 없어

보관하고 싶었지 얼려서 yeah

먹어본 것 중에 제일로 내게 맞는 것 같아

부탁해 내일도 모레도 아무도 주기 싫어

나만 먹고 싶어 다른 애들 잘못 씹다 이빨 다 나갈 수 있어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달콤한 시간을 나누고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은밀한 이야길 나눠요

초코칩 쿠키 우리 단둘이


[1] 의외로 탄산음료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초코칩 쿠키의 느끼한 맛을 부글부글한 탄산음료가 잘 잡아준다는 평이 있다.[2] 대개 쿠키 몬스터와 함께 등장하는 쿠키가 이 쿠키다.[3] 역시 현재에도 많이 생산되고 있는 쿠키. 오리지널 레시피는 버터쿠키반죽에 땅콩을 섞어 구운거지만 요즘은 대량생산을 위해 처음부터 버터대신 땅콩버터을 쓰고 공산품 땅콩칩을 뿌려 만든다[4] 쿠키를 만드는데 초콜릿 파우더가 없어서 임기응변으로 판 초콜릿을 부숴서 넣어서 만들었다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5] 사실 칙촉이 나오기전에 90년대초 칩스 어호이가 한수입업체를 통해 한국에 잠깐 정식수입된적이 있었다.(TV광고도 나왔었다. 아마 해외광고에 더빙한 형식이지만) 잠깐 반짝 판매하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으며, 지금은 미8군 PX유출품이 돌아다니는 남대문시장같은데서나 드물게 보이는 정도.[6] 첫 환생 업그레이드인 Legacy를 활성화시키면 1조 쿠키를 지불하고 해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