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배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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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왼쪽)과 암컷(오른쪽) 닭의 생식기 구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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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동물의 배설강
總排泄腔
排泄腔
Cloaca
1. 개요
2. 총배설강이 있는 동물의 특징
3. 기타


1. 개요


포유류에 해당되지 않는 동물과 포유류 중에서 단공류에 해당하는 포유류의 배설기관이자 생식기관. 요도, 항문, 정자를 보내는 기관이나 이 같이 있으며, 총배설강을 가진 동물의 자손은 에서 태어난다. 단공류를 제외한 포유류는 알을 낳는 대신 자손이 어미의 몸 속에서 어느 정도 자란 뒤 태어나며 을 먹여서 기르지만 총배설강이 있는 동물은 자손이 어미가 낳은 알 속에서 어느정도 자란 뒤 태어난다. 닭이 총배설강을 가진 대표적인 동물인데 이 닭이 배설 및 배출을 하는 경로로 교미를 하는데서 따 와 남성들끼리 항문성교하는 것을 멸칭으로 계간(鷄姦)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 총배설강이 있는 동물의 특징


  • 암컷에게는 자궁 대신에 껍질샘(Shell gland, 난자나 수정란(유정란)의 표면에 알껍질을 만들어서 알로 만드는 곳)이 있거나 자궁이 있다고 해도 자궁은 껍질샘처럼 알껍질을 만드는 곳이거나 알에서 자손이 태어나는 곳[1]이다.
  • 이 기관을 가지고 있는 생물은 상어, 가오리 등의 연골어류[2], 석형류, 단공류로 대부분이 난생이다. 그러나 일부 종들은 알 대신 새끼를 낳는 난태생으로 번식하기도 한다.

3. 기타



[1] 정확히 말하면 알이 어미의 몸속에 있는 상태에서 부화해서 자손이 태어나는 것인데, 이것을 난태생이라 부른다. 태반이 없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2] 대부분의 경골어류는 총배설강과는 달리 비뇨기관이자 생식기관인 비뇨생식공이 항문과 분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