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대학교수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에 재직 중이다.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교수,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거치면서 방위산업 분야 독보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 생애
1981년 4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소재한 신도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에 육군 학사장교(재정병과)로 임관하여 현역 복무시절 간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에서 국내 첫 방위사업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역 복무시절 주로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했으며,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국방관리학과 군수조달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회 세미나 기조발제 및 패널, KBS, YTN, 국방TV 등 방송 출연 외 언론 기고, 강연 활동 등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초, 최고 기록인증,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학술상, 방위산업 우수논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국방부 장관 표창,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되는 등 다수의 표창과 입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한 과정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히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가장 행복한 기분이 든다. 정치를 통해서 세상을 좀 더 밝게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라고 정치에 입문한 배경을 밝혔다. 평소 서울역 노숙자 쉼터와 자원봉사를 실천해오면서 꾸준한 헌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표창 수상 이외 헌혈유공장 은장과 금장을 수여받았다.#
3. 정치 활동
3.1. 제21대 총선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1호로 정치에 입문했다.#
최재성 의원(서울특별시 송파구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권유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향인 충청남도 천안시병에 전략공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공천을 받지 못했다.# 당시 대표적인 박원순 계파의원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서울특별시 송파구병)이 천안시병 출마를 선언한 서울특별시 정무수석 출신 박양숙 예비 후보에게 공천을 주고자 의도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섯 번에 걸쳐 공천을 부결시키면서 출마가 좌절됐다. 당대표실에서 지역구 출마가 불발되자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했으나, 최재성(정치인) 의원의 강력한 주장으로 경기도 화성시정 선거구 분구 예정지역 공천을 추진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화성시정 지역 선거구 분구가 백지화되면서 불출마하게 된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불출마하게 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선대책위원회 세계5대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되어 선대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오영환 의원(경기도 의정부시갑) 출마 지지선언 등에 참여했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개인 사정과 당내 복잡한 역학관계로 불출마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한다. #
3.2. 선거 이후 활동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전임교수(정년트랙)로 임용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국가재설계회의 등에 원외인사로 동참하고,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방위산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로 학회 세미나, 방송 출연, 강연, 칼럼 기고 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불출마한 영입인재로 국방/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청년이라는 강점이 부각되어 재보궐선거에 기용될 가능성도 점 처지면서 제22대 총선에서 원내 진출을 위해 재도전할 것으로 알려진다.
4. 사건사고
TV조선에서 논문 표절 논란을 보도#했는데,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연구자가 사전에 동의 없이 논문을 게재하게 되면서 오히려 논문을 표절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성국TV#에서는 최 교수가 타인의 연구물을 100% 표절했다고 주장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논문 표절 검색엔진인 카피컬러를 통해 확인한 결과 24% 정도가 출처 표기 없이 인용되었는데, 당시 해당 논문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중복되었던 것이고, 공동연구자가 사전 동의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먼저 논문을 게재하게 되면서 빚어진 사항이라 밝혔다.# 게다가, 논문을 투고한 방위사업청의 국방획득지는 한국연구재단에 정식 등재지 또는 등재후보지로 등록되지 않은 내부 기관 발행물로서 연구윤리규정 적용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었지만, 최 교수는 오해를 방지코자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자진해서 논문 철회요청하여 게재 취소했던 사실을 일부 보수 언론매체에서 왜곡 보도한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