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정치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문재인 정부'''
3대
강기정

''' 4대
최재성 '''

'' 현직 ''
'''역임한 직위'''
[ 펼치기 · 접기 ]

'''사무총장'''
4대
양승조

'''5대
최재성'''

''당헌 개정''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기 남양주시 갑)'''
''선거구 개편''
조정무[14]

'''제17~19대
최재성'''

제20·21대
조응천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을)'''
제20대
최명길[15]

'''제20대
최재성'''

제21대
배현진


'''문재인 정부 제4대 정무수석비서관
최재성
崔宰誠 | Choi Jaesung
'''
<colbgcolor=#043762><colcolor=#fff> '''출생'''
1965년 9월 9일 (58세)
경기도 가평군
'''본관'''
경주 최씨
'''학력'''
희망대국민학교 (졸업)
서초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불교학 / 학사)
동국대학교 (공공정책학 / 석사)
동국대학교 (행정학 / 박사 수료)
'''병역'''
면제(수형)
'''신체'''
169cm
'''가족'''
배우자 황혜영, 아들 최낙타[1]
'''종교'''
불교
'''소속 정당'''
[2]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7, 18, 19, 20
'''현직'''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경력'''
팔당생명살림연대 이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
제17~20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변인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민주당 대변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SNS'''

1. 개요
2. 생애
3. 정치 활동
3.1. 제17대 ~ 제18대 국회
3.2. 제19대 국회
3.3. 원외 시절
3.5. 낙선 이후
4. 논란
5. 기타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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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제17대~20대 국회의원이며 원래 지역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갑이었으나, 20대 총선 때 불출마를 선언하여 잠시 야인이 되었고, 2년뒤 최명길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 2018년 6.13 재보선에서 서울 송파구 을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2020년 21대 총선 송파구 을에 출마했지만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에게 4.4%p 차이로 패하였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며 대통령비서실 소속 정무수석비서관에 내정되었다.
예전에는 정세균계 정치인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에 당 사무총장(나중에는 총무본부장으로 명칭이 잠시 변경됨)으로 발탁된 뒤에는 대표적인 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손꼽힌다. 다만 경우에 따라 친문계이자 동시에 정세균계인 것으로도 분류되기도 하며, 정세균 총리와의 친분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싱어송라이터최낙타(본명 최정호)가 그의 아들이다.

2. 생애


1965년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36회), 동국대학교 불교학과(1984학번)를 졸업하였다.[4]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서 학생운동[5]에 참여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수감되기도 하였다(세 차례의 긴 수배, 두 차례의 투옥, 세 차례의 제적).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3] 구리남양주TG, 토평IC 통행료 징수 폐지 운동을 주도하였다.
출처-오마이뉴스

3. 정치 활동



3.1. 제17대 ~ 제18대 국회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남양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 사립학교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9년까지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 내각, 고소영(고려대학교-소망교회-영남) 내각 등으로 비판하였다. 그러다가 대변인직에서 물러나면서 배우 강부자에게 강부자 내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하였다.

3.2. 제19대 국회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송영선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며 무난하게 3선에 고지를 밟고, 같은 해 10월 민주통합당 회의 도중 스마트폰 게임인 애니팡을 한 것이 밝혀져 대중들에게 사죄를 하기도 했다. 2015년 5월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 주류 측 후보로 출마 했다가, 비주류 측 이종걸 의원에게 밀려 5표 차로 낙선하였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2015년 6월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에 의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총선기획단장을 겸임하는 요직인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당직을 맡게 되었다. 최재성 임명의 사무총장 임명을 두고 당내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 비주류 측은 계파 편향 인사라면서 최재성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에 대해 크게 반발하였고, 주류 측은 사무총장 임명은 당 대표의 고유 권한이며 이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비주류 측을 비판하였다. 특히 비주류 측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당무를 거부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결국 문재인 대표는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하였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가 당 사무총장제를 폐지하는 혁신안을 발표하여 한 달여 만에 당 사무총장직을 상실하였고 대신 한 단계 낮은 총무본부장으로 옮겼다.[4] 총무본부장 자리에서 당의 총선 계획에 관한 실무를 맡았으나, 비주류 측의 사퇴 요구가 강해지자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뒤이어 선거 관련 직책도 맡지 않고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히고, 김종인 신임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 총무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였다.
원래는 정세균 의원과 가까운 사이라서 정세균계로 분류돼 왔지만, 문재인 당시 대표에 의해 당 사무총장을 맡은 이후에는 친문재인계의 핵심 인물로, 문재인 당시 대표의 최측근이자 복심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재성이 사무총장 - 총무본부장을 맡았던 시기는 소위 비노계와 문재인 당시 대표 측의 대립과 갈등이 극에 치달았던 때였는데, 문재인 당시 대표를 지지해 왔던 지지층은 그때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소위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의 수장이라던' 문재인 대표 측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나서서 지지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몹시 답답해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당 총무본부장을 맡은 최재성 당시 의원이 거의 유일하게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판한다거나, 그때 문재인 당시 대표가 내민 '재신임 카드'를 밀어붙인다거나 하는 등 비노계의 '문재인 흔들기'에 앞장 서서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최재성 의원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속담이 있다고, 문재인이란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가장 힘이 약한 시기이기도 했던 이 기간을 겪은 친문 지지층이 문재인 전 대표 다음으로 가장 굳건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는 정치인 한 명을 꼽으라면 최재성 전 의원을 꼽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것이다.
그러나 당원이나 지지자가 아닌, 정치인이 직접 나서서 당내 갈등을 드러내거나 부추기는 발언을 할 때에는 과거 발언이나 맥락을 고려해서 평가해야 한다. 정치적 신념이나 원칙에 따라 하는 발언인지, 정치 공학적 발언인지를 지지자가 제대로 구분해서 평가해야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는다.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대와 환경에는 더욱 그러하다.
또 최재성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 된 정청래 의원의 재심을 요청하는 등 당 내부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그 과정에서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난처한 상황에 처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의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도록 도왔다. 선거기간 동안에는 조응천, 김한정, 최민희 등 남양주에 출마한 후보들을 도왔으며, 특히 조응천 후보를 지원하여 249표 차이의 신승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였다.

3.3. 원외 시절


총선 이후 문재인 당시 대표가 데려온 영입인사들과 함께 가진 술자리에도 참석했다. 문재인 체제와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직까지 내던질 정도로 모든 것을 건 상황이니, 다가오는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 확실시되었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한 후인 2017년 5월 16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인재가 넘치니 비켜 있어도 무리가 없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문재인 정부의 요직에 앉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거란 예상이 많아졌다. 사실 20대 총선이 끝난 후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 자리에 관심이 있다는 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다만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그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건 명분이 떨어져 그냥 설로 그칠 공산이 크지만 경기지사는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가 있다. 우선 경기도에서 내리 3선(=12년)을 했던 국회의원이었으니 명분과 정치 감각도 있을 테고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당의 의석수 감소라거나 재보궐선거에 대한 부담이 없다.
게다가 민주당의 최대주주인 친문 성향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서 당내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도 상당한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한다면, 그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검토 중인 걸로 알려진 이재명 성남시장과, 같은 친문계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을 경선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생긴다. 그렇다면 그야말로 '드림매치'가 될 듯하다.
게다가 가능성은 많이 낮지만 경기도의 남북 분리가 현실화되면 그가 내리 3선을 지낸 남양주시경기도 북부의 광역단체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주로 경기도 동남부 도시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여 높은 지지도와 인지도를 확보한 이 시장을 피해 초대 경기북도 도지사라는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볼 수도 있으며 경기도 북부 출신이라는 점과 최근 경기도 북부의 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 증가, 그리고 고양시, 파주시에서 강해진 민주당의 당세를 감안하면 최재성 전 의원이 사고(?) 한 번 크게 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친문 지지층 사이에서는 한편으로 청와대 비서실 입성이나 입각, 또는 지방선거 출마보다는 국회의원 재보선을 통해 원내로 복귀하여 추미애의 뒤를 이어 민주당의 새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추미애 당 대표의 후임자는 임기 말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것은 국회의원들의 생사여탈권을 쥔 당 대표가 된다는 뜻이기 때문.
이렇게 지방선거에 나갈 것인지, 아니면 차기 당권을 잡을 것인지 본인 스스로는 밝히지 않은 채 주변부에서만 이런저런 예측만 나오던 중, 최재성이 추미애 대표가 만든 '정당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위원회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땐 '혁신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6.13 지방선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당대표 시절 민주당의 권역별 & 직능별 최고위원 체제와 20대 총선 공천 시스템을 만들었던 김상곤 혁신위처럼 지방선거 공천 룰을 손질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위원회가 아니냐는 뒷말이 있다.
일단 추 대표 측은 민주당이 9년 만에 다시 집권 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당의 체질을 그에 걸맞게 바꾸려고 만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러면서도 '지방선거만을 위한 위원회는 아니다'라며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지는 않았다. 특히 이 위원회는 '당원의 발언력을 강화한다'는 노선을 추구할 것으로 보여서, 당내 공천과 후보 경선에 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하는 민주당 당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친문계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이 위원회의 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최재성이니 금상첨화이지 않겠는가. #
그러나 당의 시도당위원장들의 반발에 따라 지방선거 문제는 '지방선거 기획단'이라는 조직을 따로 만들어 그쪽에 일임하고, 최재성이 이끌 정당발전위는 당원권 강화 및 공천 문제를 제외한 민주당의 내부 시스템을 손대는 일에만 힘을 쓰게 될 것 같다. *
2017년 10월 23일에는 바른정당을 둘러싼 정계 개편 이야기가 나돌자, "인위적인 정당 통합은 구태이고 결국 실패한다"는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전문 이 글에서 최재성 위원장은 바른정당을 둘러싼 자유한국당국민의당의 정계 개편 준비를 비판하면서 결국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합당설에 대해서도 국회선진화법열린우리당의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반대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다. 그리고 최 위원장은 이 글에서 혁신을 통한 자강 노선이 민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역설했다.
2017년 12월 8일에는 2018년 6.13 재보선 실시 확정 지역인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가, 결국 2018년 3월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6.13 재보선 송파구 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였다. *
그리고 4월 24일에 예비후보 경선에서 민주당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송기호 변호사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확정되었고, 여론조사에서도 계속 자유한국당배현진 후보와 바른미래당박종진 후보의 지지율을 훨씬 상회하는 지지율을 줄곧 유지하며 승세를 지켜왔다.
5월 9일에는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 출연해 송파구 을 선거 출마 비화와 지방선거 이후 정계 개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추미애 지도부의 뒤를 이어 민주당을 지휘할 제3기 지도부를 뽑을 2018년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 공공연히 나왔고, 본인 스스로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도부는 2020년 총선을 이끌어야 할 지도부이므로 '관리형'보다는 '돌파형'이어야 한다'며 당 대표직에 뜻이 있음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시사저널 인터뷰
대내외적으로 '민주당청와대에게 너무 눌려있다', '문재인 대통령만 보이고 민주당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청 관계에서는 사실 여당이 안 보일수록 좋다. 그래야 대통령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여당이 많이 보이고 존재감이 뚜렷하고 큰 뉴스가 있다면 그건 정국 운영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여당 대표가 잘 안 보이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겠다는 것은 여당의 좋은 리더십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피력하는 등[5]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잘 따르는 여당을 원하는 친문 성향 당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발언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
동아일보 분석에 따르면 2018년 8.25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 중 가장 야당에게 강경한 편에 속한다. 평화당-정의당과 손잡는 개혁입법연대나 2018년 7월 말쯤 청와대에서 이야기를 꺼낸 연정 또는 협치 내각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최 의원 이외의 당 대표 후보들이 청와대에게 좀 더 당의 목소리를 크게 낼 것이냐는 질문에 긍정적이거나 유보적인 입장을 낸 것과 대조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이는 여당은 청와대를 서포트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과 이어진다.
그러나 2018년 7월 26일에 열린 민주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에서 최종 3인에 들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4. 20대 국회


6월 13일 예상대로, 송파구 을 재보궐선거에서 54.4%의 넉넉한 득표율을 기록하여 29.6%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배현진 후보, 15.3%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한 박종진 후보 등을 큰 격차로 제치고 송파구 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2년 만에 국회로 복귀하게 되었다. 숫자는 많지만 대부분 초재선 의원 중심이라 구심점 역할을 해줄 중진 의원이 필요한 당내 친문계 입장에서는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해줄 정치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국회에서 일본경제침략대응특위위원장을 맡으며 지지층의 No Japan 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역구 현안해결을 제대로 못했다는 평이 많다. 당선 후 송파에서 매달 1번씩 지역구 사무실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갖고 있었으나[6] 점차 중앙당 일에 몰두하여 상대적으로 지역구 관리를 소홀히 했을 뿐만 아니라 거만한 자세로 지역구민을 강압적으로 대했다는 말까지 돌 정도로 그에 대한 지역구민의 민심이 좋지 않았다.
지역구에 대해 관심없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지하철 신설역 공약이다. 최후보는 삼전역 부동산 값을 높여 주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위례신사선 삼전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9호선도 있고, 버스도 많아 강남접근성이 좋은 삼전동에게 위례신사선은 대수롭지 않은 노선이지만, 교통오지인 위례신도시 주민들에게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다. 위례주민들은 이러한 신설역 요구하는 지역이기주의로 예정 착공일보다 상당히 늦어진 위례신사선 진행에 많은 불만을 갖고 있었으며, 선거 2달 전 강남구에서 추가 역 신설을 요구하자#, 위례주민들이 서울시와 강남구에 찾아가 항의를 한 상황이다. 게다가 송파구 병 기호1,2,3번인 남인순, 김근식, 최조웅 후보 모두 '''원안대로 빠르게 착공'''을 주장#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1년 전 공사기간의 늦춰짐을 이유로 추가가 불가하다고 결론 내려진 삼전역 신설을 단순 표몰이를 위한 포퓰리즘 공약으로 남발하여 옆 지역구인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당에서 공천을 받고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서 5선에 도전을 하며 미래통합당 배현진과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후보 확정 이후 첫 중앙일보-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배현진에 비해 경합 열세인 것으로 분석이 나와# 2년 전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에 비해 다소 놀라운 결과로 나왔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최재성 후보가 더 높다는 점을 보면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했는데, 당시 중진 의원이었던 최재성이 배현진에게 진다면 정치적인 치명상을 입을 것으로 보였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이때 같은 당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020년 4월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자, "취지에는 동의하나 방법이 틀렸다"며 "정부당국과 서울시에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했고 결코 좌시할 수 없음을 알렸다"고 박 시장의 조치를 비판했다. #
출구조사에서부터 바로 배현진에게 큰 차이로 패배[7]하는 것으로 나왔고, 결국 우려가 현실화 되며 첫 낙선을 경험하게 됐다. 2년 전 재보궐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배현진 후보의 득표수가 더 나왔는데, 원래 친 민주당 성향이 강했던 가락동으로 다시 돌아온 재건축아파트 헬리오시티 주민들도 혁신학교 사건 이후 최재성에 대한 반발 심리가 심해졌다. 선거결과 헬리오시티가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편으로, 헬리오시티의 투표 결과를 제외해도 송파을의 당선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유권자가 2만명 넘는 워낙 대단지로 선거 전체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를 인지해서인지 본인도 헬리오시티에 대한 전폭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약속했지만 결국엔 패배하였다.
또한 상술한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설치 논란도 최재성 후보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이 되었다. 송파구 을 지역구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젊은층이 많다. 만약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로 자가격리자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혹시라도 있을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여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크게 동요하게 되었다.

3.5. 낙선 이후


낙선이 확정된 후 선거 캠프에서 패배 인정 인터뷰를 가지던 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 패배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남 3구와 영남은 다시 민주당의 동토가 됐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송파구 을에서 재도전하지 않고 다른 지역구를 택하거나, 차기 지방선거 출마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반대당의 나경원이랑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최재성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렸으나 스스로 고사하였다. 잠시 성찰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 자리는 김영춘에게 돌아갔다. 참고로 이후에도 최재성은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 직을 유지하며 간간이 현수막을 걸고 있어서 차기총선에 다시 도전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아래 항목에서 논란이 된 조기 축구 역시 송파구 을 지역구에 속하는 삼전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경기였다.
몇몇 사람들은 국회의원 떨어진 김에 2022년 지방선거에 남양주시 시장으로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물론, 국회의원 해본 정치인이 기초단체장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8]
8월 10일, 부동산 정책 실패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강기정 정무수석의 뒤를 이어 후임 정무수석에 내정되었다.#

4. 논란


  • 민주당 당내 회의장에서 애니팡을 하는 장면을 어떤 기자가 찍어 보도하는 바람에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 이때 최재성 의원은 곧장 사과를 했지만 훗날 '맘마이스'에 출연해 회고한 바에 따르면 회의 시작 전에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 사실 관계가 잘못 알려졌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했다고 아는 사람도 있었던 모양. 그렇지만 이 뉴스가 애니팡 측에게는 크게 호재가 됐던 것 같다. 등산을 하다가 웬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와 고맙다는 인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이 남자는 선데이토즈의 사장으로, 최 의원의 그 뉴스 덕분에 애니팡에 중년 유저들이 대거 유입돼 회사가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당에서 부랴부랴 특위를 만든다고 하는데 '의병'을 일으키자는 식의 감정적 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하였고, 나경원 원내대표 또한 "역사갈등을 경제보복으로 가져가는 일본 정부의 행태나 이를 반일 감정으로 되갚겠다는 여당이 한일관계의 발전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8/2019070800746.html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도 "기득권층이 하는 '의병을 일으켜야'란 말은 사실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내포하는 언행"이라며 "왕과 대신들이 사고 치고 튀고 나서 국민에게 헬프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 도쿄를 여행금지구역에 포함 시키자는 제안을 내 논란을 빚고 있다. 실제로 당내에서도 너무 지나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듯 하며, 이해찬 대표는 감정적인 대응은 좋지 않다며 주의를 줬다고 한다.#
  •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사건 관련 공소장이 공개되자 논란이 되면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9]가 문재인 대통령의 연루 사실이 나온다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다는 발언에 대해 국정농단 세력의 탄핵 쿠데타가 시도되고 있다고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였다. # 하지만 최재성의 발언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탄핵이 정부와 여당에 민감한 소재긴 하나 단순 발언만 가지고 내란과 쿠데타를 운운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취지에는 국민들이 공감할지 몰라도 굳이 그런 단어를 쓴 모양새가 좋진 않다”고 했다. #
  • 2020년 11월 코로나19 3차 유행 기간 중에 조기축구회를 참석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게다가 청와대 앞에서 시위 중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코로나19를 핑계로 만남을 거부했기 때문에 야당으로부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

5. 기타


  • 이광재 국회의원과 매우 닮았다. 사람들이 하도 자신과 이광재를 헷갈리다보니 수감 중이던 이광재가 멀쩡히 돌아다닌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이광재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나중에는 공개장소에 일부러 안 갈 정도였다고 한다. # 2004년 두 사람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초선 의원을 지낼 때는 어떤 네티즌이 최재성 의원의 홈페이지에 대놓고 이광재 의원과 쌍둥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올리자 최 의원이 직접 그런 얘기가 많은 걸로 알지만 잘 생긴 최재성에게 이광재 의원이라고 하는 건 좀 실례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아마 불교 믿는 같은 당의 군 면제 받은 또래 정치인이라 더 헷갈리는 듯하다. 구별법은 오른손 검지의 절단 유무. [10] 얼굴만 봤을 땐 최재성의 얼굴이 좀 더 하얗고, 이광재는 피부가 좀 더 매끄러운 편. 또한 최재성은 눈썹이 약간 처졌지만 이광재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광재가 강원도지사직을 상실한 후 둘의 의정 활동이 겹친 적이 없어 앞으로는 구별이 더 쉬워질 듯.
  • 2015년 12월 23일에 녹화한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인 진짜가 나타났다에 셀프디스 코너로 전화출연을 하였다. 여기서 자신의 단점으로 거짓말을 못 한다는 것과 립서비스를 하면 얼굴이 금방 빨개져 쉽게 들통난다는 것을 밝혔다. 그 거짓말을 못 한다는 사례로 손혜원 홍보위원장에게 보기보다 젊어보이신다고 하기가 힘들어져서 연로하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는 것. 이를 들은 손혜원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엄청나게 웃었다.
  • 2018년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으로 잠실야구장에서 오버워치메이의 코스프레를 하였다. 아이고 내눈 참고로 오버워치15세 이상 이용가이다. 12세 이용가 버전이 있기는 하나 폭력성 수정을 하지 않은 원본은 15세이다.
  • 2018년 11월 21일 마미손소년점프를 패러디해 가짜뉴스를 비판하는 여당점프를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에 올렸다. 그간 해 왔던 메이나 아이언맨 코스와는 차원이 다른 OME를 경험할 수 있다.
  • 2019년 3월 4일에 20~30대의 크나큰 문제로 떠오른 젠더 이슈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하기로 하였으나 참석 패널 명단에 오세라비, 이선옥 등이 있는 것을 본 이나영 교수가 이들을 5.18 망언을 한 자들에 비유하며 반발하였다. 결국 토론회는 취소되었다.[11]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남양주 갑

'''30,877 (39.76%)'''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8,468 (45.15%)'''
'''재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59,468 (53.27%)'''
'''3선'''
2018
재보궐선거
서울 송파 을

'''58,958 (54.41%)'''
'''4선'''[12]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65,725 (46.03%)
낙선 (2위)
[13]

7. 둘러보기









[1] 본명은 최정호이며 싱어송라이터이다.[2] 정무수석 임명으로 인한 탈당. 원 소속 정당은 [4] 1학년 여름방학 무렵 출가를 결심하고 절로 떠났다가 돌아왔다[5]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약칭 전대협, 88년 동국대 총학생회장(84학번), 전대협 2기 학원자주화투쟁위원장[3] 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4] 다만 당 일각에서는 총무본부장이 하는 일과 사무총장이 하는 일이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데 차라리 사무총장제를 부활시키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추미애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에 이 의견이 수용돼 사무총장제가 부활하게 됐다.[5] 그렇다고 하명 받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당청 관계는 이해를 잘 구하고 나눌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하며,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당의 현안을 잘 설명하고 이해를 같이하는 동반자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한다.[6] 이 문서 이전 편집에서는 보수정당이 우세를 보이던 남양주시에서 3연속 당선된 것이 지역민과 소통을 잘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고 서술했지만 그가 남양주에서 3선 의원을 내리 지낸 건 맞다. 그러나 초선 때는 노무현 탄핵 효과로, 재선 때는 상대방 측의 친박연대 분열로, 3선 때 또한 역시 상대방 측이 친박계 낙하산 역풍을 제대로 맞아 당선되었을 뿐 최재성에 대해 오히려 불통왕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들었지 소통이 잘한다느니 등의 평가는 남양주에서 없었다. 또 송파에서처럼 남양주에서도 의원 시절 중앙정치에 치중하느라 지역구를 위해서 하는게 뭐 있냐는 의견이 중론을 이루기도 했다.[7]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최재성 43.3% vs 배현진 53.2%[8] 박상돈, 노승환, 안상수, 정장선 등 사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9] 근데 웃긴 건 최재성 본인도 심재철과 신한국당에 같이 입당했다가 심재철과 다르게 컷오프되면서 탈당한 적이 있다.[10] 이광재 본인의 말로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위장취업을 했던 공장에서 다쳤다고 한다.[11] 현민주당이 취하는 젠더 이슈 대처에 대해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의견을 밝혔다.[12] 전임자 최명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13] 5번의 선거 중 첫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