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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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중학교 때까지는 오산시에서 축구를 하다가 고창군으로 넘어가 고창북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광주대학교에 입학했다. 광주대학교에서는 3학년까지 뛰었으며, 재학 도중 당시 구 K3리그 소속이었던 영광 FC에서 세미프로 무대를 먼저 경험해보기도 했다.
2.2. 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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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6년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FC 안양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부터 부상을 당해 골킥마저 제대로 차기 힘들었던 류원우를 대신해 후반 87분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골문을 지키면서 리그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장식한 최철원은 이후 한동안 2선발로 나오다가 대전 시티즌과의 35라운드에서 주전 수문장 류원우의 경고 누적으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전반 김동찬 선수의 강력한 장거리 프리킥을 선방하는 모습으로 무실점으로 부천의 무승부에 기여하였고, 송선호 감독에게도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첫 시즌까지 2선발을 지켜 2경기, 이듬해에는 3경기에 출전하였지만 류원우의 존재로 인해 1선발까지는 되지 못했다.
2018년에 류원우가 부천을 떠난 후에는 본격적인 주전 골키퍼로 기용됐으며, 2018년에는 30경기, 2019년에는 35경기를 출장하며 부천의 당당한 1선발로 자리잡았다.
2.3. 김천 상무
2019시즌을 마친 후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지원했고, 최종 합격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또 상무 입대를 통해 커리어 최초로 1부 리그에서 뛰게 됐는데, 상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상위 팀들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부천 FC 1995에서 오래 뛴 프랜차이즈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개별 문서는 상주 상무로 입대한 후에야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