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작 OVA
臭作 OVA
1. 개요
1999년 핑크 파인애플에서 전 3화로 발매되었다. 극히 일부 설정이 변경된 정도로 내용은 비록 원작과 다른 점도 많지만 원작 내용을 잘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원작 상으로는 1회차의 내용이며 2회차의 내용은 취작 리플레이에서 다루어졌다. 등장 인물들은 모두 원작과 같지만 원작 초반에 빠찡고에서 만난 진짜 '카토'에 대한 언급은 없다. 또 애니메이션의 한계상 원작과 달리 시점이 슈사쿠 중심에서 여학생들 중심으로 옮겨졌다.
여담으로 유독 '''애널씬이 많은데 콘도 나기사, 후지마 모에코, 마에지마 카오리가 그 당사자이다.'''
2. 줄거리
- 1화(아저씨의 꽃밭): 슈쿠세이 음악 학원 기숙사 관리인 이토 슈사쿠[1] 는 먼저 나기사와 레즈짓을 한 나구모 치아키를 협박해서 능욕하고[2] 그의 친구 쿠리하라 아사미에 대한 비밀을 얻어낸다. 원래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하다가 협박 사진이 찍힌 아사미는 능욕당하고 만다. 그 무렵 타카베 에리는 특유의 육감으로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위기를 느낀다. 한편 미나미 아야카 선생을 카오리 문제로 불러내는데 성공한 슈사쿠는 차에 수면제을 태워 기절시키고 뒷정원에 있는 창고에 가두고 능욕한다.
- 2화(아저씨의 미학):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화장실에서 보며 일보다가 사진이 찍힌 나기사를 협박한 슈사쿠는 곧바로 그의 친구 미나즈키 시호를 속여 협박한 다음 결국 둘 다 능욕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에리는 화장실에서 슈사쿠가 카메라를 감췄던 넓은 구멍과 공간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상황이 심상치 않은걸 확신하고 아야카 선생에게 전화하지만 당연히 받지 않는다.
- 3화(아저씨의 프라이드): 전부터 꾸준히 모에코와 카오리를 협박하기 위한 사진을 찍어 온 슈사쿠는 둘 다 협박한 다음 능욕하는데 성공한다. 주말이 되어 집에 가기 위해 준비하던 에리는 이상한 예감과 어딘가 데자뷰를 느끼고 집에 가지 않고 기숙사에 남는다. 그리고 슈사쿠의 관리인실에 가서 컴퓨터를 조사하고 슈사쿠가 사용한 협박 사진들을 증거 자료로 쓰기 위해 디스크에 담는다. 그런 다음 함정 수사를 위해 화장실에 고장났다고 슈사쿠에게 수리를 부탁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슈사쿠는 고장이 난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이 기회를 이용해 화장실에 가서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렇게 에리의 함정에 걸려든 슈사쿠는 에리가 걸려들지 않자 분노하고 에리를 덮치려고 했지만 이미 에리가 경찰에 신고했기에 달아난다. 그러나 담을 넘자마자 달리면서 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교통사고로 죽는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겠다고 중얼거리는데 결국 속편을 암시하면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