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네키 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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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에피소드에서 다뤄지는 캐릭터 셋 중 첫 번째 순서. 항상 명랑하고 인기 많은 반의 아이돌. 작년 미스 산타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하여 포상으로 교내 카페테리아 발코니에 전용석을 받았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고집 센 모습을 보이기도. 최초로 공개되었던 일러스트의 주인공으로서, 이름이 공개되기 전엔 아마가미에서 등장했던 담임교사인 타카하시 마야라는 추측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당 등장인물이 츠네키 히카리라는 것이 공개됨과 동시에 어린 시절 모습이 "アマガミLS〜はるかAnother〜"[1] 에 등장함으로써 관련 추측은 근거가 없어졌다. 당시엔 타나마치 카오루에게 받은 메뚜기마스크 가면 덕분에 용기가 났다고 말하고 변신 포즈도 취하는 등 메뚜기마스크를 좋아했다.[2] 다른 히로인들 편에서도 꾸준히 출연하며 선, 악역의 조연 역할을 꽤 충실히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담당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히카리를 빗치라고 부른다고. 또 사쿠라는 히카리의 다키마쿠라 일러스트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가슴이 비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남성 시청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질 것 같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고, 이에 토모에 역의 누마쿠라 마나미가 적당히 수습해 주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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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사이즈가 못해도 D다. 다만 성형한 가슴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부자연스런 바스트샷이다.
감독인 코바야시 토모키가 평하길, 히카리는 눈새 기질이 강하지만 전술했듯이 노력가인 부분도 있어 이것이 쇼이치의 장래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작중에서 꽤 과감한 옷차림으로 몸매가 드러났는데 슴가와 허리가 상당한 수준인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로 판명 났다.
어딘가에 공개된 설정화에 의하면 88-64-92에 키는 162cm. 같은 세계관의 사키노 아스카와 사이즈가 비슷하다.출처
애니메이션에서 매 화 등장한다.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의 언급에 의하면 그래서 라디오 진행자가 된 거라고. 실제로도 매 화 나오는 성우는 주인공의 타마루 아츠시, 히카리의 사쿠라 아야네 두 명이다.
쇼이치의 책상에 앉거나 쇼이치에게 난감한 말장난을 거는 등 쇼이치를 놀리며 심술궂은 성격을 내비친다. 아라키 선배와 몰려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3] 까지 열심히 한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이쿠오의 족보 덕택인지 쇼이치보다는 두 단계 아래, 유키에보다는 두 단계 위인 전교 36등을 차지했다. 쇼이치는 이런 히카리를 보며 자신도 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이성으로써 신경 쓰인다는 원인도 있다. 그리고 이쿠오가 제안한 '''하계강습에 참석할 것을 마음먹게 되는데...'''[4]
히카리도 이 합숙에 억지로 참여했으나 몰래 야반도주를 하려다 궂은 날씨와 사슴무리에 저지당한다. 우연히 쇼이치 방의 열린 창가에 닿아 둘은 방학 이후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가져온 옷가지가 비에 잔뜩 젖는 바람에 쇼이치에게서 체육복을 빌려입게 된다. 히카리는 남학생 숙소로부터 나오는걸 주변 학생들의 눈에 띄게 되면서 비치, 저지녀라는 소문에 휩싸이게 되지만 멘탈이 강한 성격으로 오히려 의연하게 행동한다. 어느 날 히카리를 뒷담하는 미우, 토우카 앞에서 우연히 쇼이치가 해명하고 있던 도중 히카리가 세탁한 체육복을 들고 같이 '''저지 플레이''' 하자며 일부러 저 둘을 골탕먹인다. 이 날 밤 쇼이치가 토모에의 야식 얘기를 꺼내자 자기도 그 쪽에는 자신있다고 말한다.[5] 쇼이치의 싱거운 반응에 발끈하여 이쿠오와 마코까지 초대해 먹음직스런 토르티야[6] 를 만들고 넷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식사를 마친 후 서로 역할을 나눠 정리하러 흩어지고 쇼이치는 설거지를 맡은 히카리 곁에서 망을 본다. 이 때 쇼이치는 용기를 갖고 히카리에게 걱정돼서 공부가 손에 안 잡히니 무리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후로 더욱 가까워진 관계가 되어 친숙하게 장난도 걸고 쭉 어울려다니는 사이가 된다. 히카리가 쇼이치 방에 와서 공부하기 싫다고 징징대는데, 비키니도 가져왔으니 같이 남탕에나 가자고 은근슬쩍 쇼이치를 꼬드긴다. 남탕에서 둘 만의 수영복 데이트를 하던 도중 소타가 돌연 입욕하러와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히카리를 보고 풀발기한 쇼이치가 게이드립으로 손쉽게 쫓아내버린다. 이후 둘이 밤바람을 쐬며 얘기를 나누던 도중 쇼이치가 아르바이트처의 오너가 애인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히카리는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비밀[7] 을 쇼이치가 대뜸 꺼내는 바람에 이를 학교에 알린 것이 쇼이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고, 강습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특별한 대화없이 지내게 된다.
개학 후, 히카리는 쇼이치의 체육복을 돌려주며 그 동안 있었던 일은 비밀로 하자며 무신경하게 쇼이치를 자극해버린다. 의도치않게 알콩달콩 서로 실랑이를 하던 도중 풍기위원 마코토와 우연히 조우한다. 하는 일이 요즘 너무 힘들다며 속타령하는 마코토에게서 촉이 좋은 히카리는 자신을 밀고한 범인[8] 의 결정적인 단서를 협박으로 끄집어낸다. 쇼이치를 끌고 토끼농장에서 아라키에게 작업거는 유키에에게 다가간다. 갈등이 고조되는가 싶었지만 다행히도 히카리가 대인배스럽게 대처하여 싸우지 않고 잘 넘어갔다.[9]
방과 후에 히카리는 답례삼아 타베루나유키에서 쇼이치에게 직접 먹물 파에리아를 대접해준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쇼이치는 히카리의 잃어버린 여름방학을 되찾아주고자, 지금이라도 같이 해변에 가자고 한다. 오붓하게 공놀이 하며 데이트 하던 도중 둘은 갑작스런 파도에 흠뻑 젖게 되는데... 히카리는 남탕 데이트 때 이후로 옷 입은 채 흠뻑 젖는 것을 즐겨버리는 성벽(...)에 각성했다고 한다. 파도 속에서 학교 뒤에서의 쇼이치는 남자다웠다며 선뜻 키스를 건넨다. 밤이 깊어지자, 히카리는 모처럼 좋아하게 된 사람 덕분에 자기의 진로[10] 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 소중한 각오를 당장의 섣부른 연애로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며 당분간은[11]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고,[12] 쇼이치의 뺨에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키스를 남긴다. 이후 둘 사이의 특별한 어떤 교류도 없었고, 쇼이치는 영양사를 목표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게 된다. 5년 후 여름, 쇼이치는 히카리가 지냈던 타베루나유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수행을 마치고 가게를 잠시 돌보러 온 히카리와 재회를 하며 희망적인 열린 결말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후 드라마CD 마지막 쇼이치는가게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히카리에게 자신도 현재 알바를 그만둔다고 말한다. 이전 하기강습을 받았던 호텔에 세입자 자리가 나와 그 곳에서 하기강습 때마다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게를 차릴테니 히카리도 같이 일하자고 하며, 계속 츤츤대는 히카리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실상의 프로포즈(?)를 하며 막을 내린다.
쇼이치가 말을 걸면 대게 한 귀로 흘려듣거나 꽤 까칠하게 굴어 서로 친근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토루 편에서 그녀가 몰래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안경을 쓰고 최대한 수수한 모습으로 활동한다.[13] 카미타 토모에에게는 질투나 시기보다는 오히려 같은 미스 산타 출신으로서 동지애 혹은 그 이상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야마에 토오루와는 중학교 시절 선후배 관계였으며 게임을 같이 하는 사이였지만 지금은 어떤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다. "슈퍼로봇대전 가스가르" 게임의 버그 기술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게임 계열에도 꽤 일가견이 있다. 그리고 평소에 여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카미타를 평소에 얼마나 무시해왔었는지 암시하는 행동들도 보여준다.[14] 한편으로는 쇼이치에게 기꺼이 토루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둘을 응원하는 활약도 한다.
하계강습 때 참석하지 않은 쇼이치 대신 히야마 미우에게서 옷을 빌려 서로 친해지게 된다. 하루는 히카리가 호기심 왕성한 미우를 꾀어 같이 남탕에 몰래 들어가게 되는데 하필 이게 소타에게 들키게 된다. 둘은 벌로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같이 공부하는 여학생들 사이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15] 사쿠라가와히가시 여고에까지 확산되어 미우를 키비토고로 전학시켜 버리는 방아쇠가 된다.
히카리는 타카토 유키에에게 자신을 밀고한 사실을 일부러 확인하지 않고 묵인한다. 개학 이후 친구들에게 야외 사슴요리가 전문인 모 호텔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왔다고 둘러댄다.[16] 쿄코 편에서 일진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쿄코에게 질 나쁜 농담을 던지거나, 쇼이치가 진지하게 데이트 장소에 관해 물을 때도 장난으로 러브호텔 따위나 추천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 상담이 쿄코와 쇼이치 사이의 일임을 몰랐던 탓에, 나중에 가정부원들과 연애 문제로 상담하러 온 쿄코에게 쇼이치의 고민거리를 장난으로 더 크게 부풀려 떠벌리고 만다.[17] 거짓말 일색에 질 나쁜 장난을 즐기는 일진 캐릭터로 다시 한번 발돋움을 한다. 이쯤 되면 세이렌의 고정 빌런이라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미스 산타 콘테스트의 우승을 토모에에 이어 토루에게 뺏기는[18] 바람에 화풀이로 미우와 함께 사슴고기를 순록 차림으로 폭식한다.
종장의 급전개와 더불어 굉장히 산만한 엔딩이였다. 거의 사쿠라이 리호코 루트[19] 급으로 진도도 못 나갔다. 히카리의 진로가 원래부터 요리였다는 식의 억지 전개로 개연성을 떨어뜨렸다. 마지막 묘사로 보아 고교 3학년을 포함한 5년 동안 서로 이렇다 할 연락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화까지 히카리와 쇼이치가 자아내는 페티시 마라톤을 꾸준히 달려온 반면, 최종장은 진지한 피날레를 의도했는지 세이렌의 슬로건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을 두드러지게 연출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각 에피소드 사이 수위 완급 조절이 비교적 자연스럽지 못한 부작용을 가져왔다.
또한 처음에 진로와 사랑 이야기를 같이 병행하여 진행하는가 싶더니 갈수록 전자의 비중이 점점 소홀해졌다. 때문에 마지막에 대뜸 '진로를 정했으니 너와는 당장 사귈 수 없어'라는 전개가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점이 제작자의 기획 능력이 아직은 좀 미숙한 게 아니냐는 평이 나돌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아마 진로와 사랑 이야기를 모두 다루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이도저도 아닌 셈이 되었다. 아마가미처럼 재학 중에 결실을 맺는 유형이 아니였고, 전작으로부터 상당히 도전적인 면들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세이렌은 아마가미에서 이어지는 '연애 이야기'라고 계속해서 홍보해왔고''', 프로듀서 역시 인터뷰에서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정쩡하게 끝났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는 것은 불가피했다.
중간에 작붕이 있어선 안 될 부분[20] 에 실수를 저질러 동화 퀄리티 부분에도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미팅 여행을 계획했던 점이나 헌팅을 당하고 싶어하는 등의 말투로 흔히 말하는 노는 여자의 이미지인 덕분에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아무래도 남자 경험이 없는 여자는 아닌 것 같다, 비처녀 히로인이다 등으로 스레드가 생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디시인사이드 애니-일본 갤러리에서 또한 비처녀 떡밥이 불타기도 하였다.
다른 히로인 편들에서 훌륭한 빌런으로 활약한 점에 갭을 두어, 처음엔 짓궂고 못된 줄로만 알았지만 알고 보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혹은 허세스러운 이면을 가진 소녀라는 전개가 더 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첫 번째 순서보다는 2쿨에, 엔딩곡도 차분하게 편성했다면 이런 부자연스러운 내용을 떠안고 있더라도 훨씬 더 나았을 것이다. 아마가미 SS의 아야츠지 츠카사가 맨 마지막에 배치되어 반전 효과를 끌어냈던 것과 같은 장치인 것이다.[21] 결국 아마가미 SS+와 같은 후속편이 절실한 비운의 히로인으로 등극하였고, 드라마 CD에서 후일담이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ED곡인 순간 해프닝을 부른 담당 성우 사쿠라 아야네는 녹음을 하며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여고생이라는 느낌으로 여러가지 노래부르는 테크닉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분위기가 올라가는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눈새기질 이라고는 하지만 한 두가지 묘사를 보면 오히려 평범한데다 추리력을 보여주다보니 눈새인지는 의문이다. 되려 유키에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의 눈치가 더 없다. 같이 다니는 요코부터 그렇고 쇼이치도 썩 좋은편은 못되는데다 하기강습에서 만난 마코도 눈치가 없는데 심지어 성격때문이긴해도 중딩때 같이 다닌 토루는 눈치가 멸망급이다. 허세가 강하다는 쪽만 더 들어맞는다.
[22][23]
"츠네키 히카리야. 좋아하는 건 먹는 거, 그리고... 농담이야. 곤란해하는 얼굴이 귀여운걸."
'''캐릭터 PV'''
1. 소개
2017년 1분기 에피소드에서 다뤄지는 캐릭터 셋 중 첫 번째 순서. 항상 명랑하고 인기 많은 반의 아이돌. 작년 미스 산타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하여 포상으로 교내 카페테리아 발코니에 전용석을 받았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고집 센 모습을 보이기도. 최초로 공개되었던 일러스트의 주인공으로서, 이름이 공개되기 전엔 아마가미에서 등장했던 담임교사인 타카하시 마야라는 추측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해당 등장인물이 츠네키 히카리라는 것이 공개됨과 동시에 어린 시절 모습이 "アマガミLS〜はるかAnother〜"[1] 에 등장함으로써 관련 추측은 근거가 없어졌다. 당시엔 타나마치 카오루에게 받은 메뚜기마스크 가면 덕분에 용기가 났다고 말하고 변신 포즈도 취하는 등 메뚜기마스크를 좋아했다.[2] 다른 히로인들 편에서도 꾸준히 출연하며 선, 악역의 조연 역할을 꽤 충실히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담당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히카리를 빗치라고 부른다고. 또 사쿠라는 히카리의 다키마쿠라 일러스트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가슴이 비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남성 시청자들의 눈이 너무 높아질 것 같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고, 이에 토모에 역의 누마쿠라 마나미가 적당히 수습해 주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image]
이 정도면 사이즈가 못해도 D다. 다만 성형한 가슴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부자연스런 바스트샷이다.
감독인 코바야시 토모키가 평하길, 히카리는 눈새 기질이 강하지만 전술했듯이 노력가인 부분도 있어 이것이 쇼이치의 장래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작중에서 꽤 과감한 옷차림으로 몸매가 드러났는데 슴가와 허리가 상당한 수준인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로 판명 났다.
어딘가에 공개된 설정화에 의하면 88-64-92에 키는 162cm. 같은 세계관의 사키노 아스카와 사이즈가 비슷하다.출처
애니메이션에서 매 화 등장한다.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의 언급에 의하면 그래서 라디오 진행자가 된 거라고. 실제로도 매 화 나오는 성우는 주인공의 타마루 아츠시, 히카리의 사쿠라 아야네 두 명이다.
2. 작중 행적
2.1. 히카리 편
쇼이치의 책상에 앉거나 쇼이치에게 난감한 말장난을 거는 등 쇼이치를 놀리며 심술궂은 성격을 내비친다. 아라키 선배와 몰려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3] 까지 열심히 한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이쿠오의 족보 덕택인지 쇼이치보다는 두 단계 아래, 유키에보다는 두 단계 위인 전교 36등을 차지했다. 쇼이치는 이런 히카리를 보며 자신도 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이성으로써 신경 쓰인다는 원인도 있다. 그리고 이쿠오가 제안한 '''하계강습에 참석할 것을 마음먹게 되는데...'''[4]
히카리도 이 합숙에 억지로 참여했으나 몰래 야반도주를 하려다 궂은 날씨와 사슴무리에 저지당한다. 우연히 쇼이치 방의 열린 창가에 닿아 둘은 방학 이후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가져온 옷가지가 비에 잔뜩 젖는 바람에 쇼이치에게서 체육복을 빌려입게 된다. 히카리는 남학생 숙소로부터 나오는걸 주변 학생들의 눈에 띄게 되면서 비치, 저지녀라는 소문에 휩싸이게 되지만 멘탈이 강한 성격으로 오히려 의연하게 행동한다. 어느 날 히카리를 뒷담하는 미우, 토우카 앞에서 우연히 쇼이치가 해명하고 있던 도중 히카리가 세탁한 체육복을 들고 같이 '''저지 플레이''' 하자며 일부러 저 둘을 골탕먹인다. 이 날 밤 쇼이치가 토모에의 야식 얘기를 꺼내자 자기도 그 쪽에는 자신있다고 말한다.[5] 쇼이치의 싱거운 반응에 발끈하여 이쿠오와 마코까지 초대해 먹음직스런 토르티야[6] 를 만들고 넷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식사를 마친 후 서로 역할을 나눠 정리하러 흩어지고 쇼이치는 설거지를 맡은 히카리 곁에서 망을 본다. 이 때 쇼이치는 용기를 갖고 히카리에게 걱정돼서 공부가 손에 안 잡히니 무리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후로 더욱 가까워진 관계가 되어 친숙하게 장난도 걸고 쭉 어울려다니는 사이가 된다. 히카리가 쇼이치 방에 와서 공부하기 싫다고 징징대는데, 비키니도 가져왔으니 같이 남탕에나 가자고 은근슬쩍 쇼이치를 꼬드긴다. 남탕에서 둘 만의 수영복 데이트를 하던 도중 소타가 돌연 입욕하러와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히카리를 보고 풀발기한 쇼이치가 게이드립으로 손쉽게 쫓아내버린다. 이후 둘이 밤바람을 쐬며 얘기를 나누던 도중 쇼이치가 아르바이트처의 오너가 애인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히카리는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비밀[7] 을 쇼이치가 대뜸 꺼내는 바람에 이를 학교에 알린 것이 쇼이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고, 강습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특별한 대화없이 지내게 된다.
개학 후, 히카리는 쇼이치의 체육복을 돌려주며 그 동안 있었던 일은 비밀로 하자며 무신경하게 쇼이치를 자극해버린다. 의도치않게 알콩달콩 서로 실랑이를 하던 도중 풍기위원 마코토와 우연히 조우한다. 하는 일이 요즘 너무 힘들다며 속타령하는 마코토에게서 촉이 좋은 히카리는 자신을 밀고한 범인[8] 의 결정적인 단서를 협박으로 끄집어낸다. 쇼이치를 끌고 토끼농장에서 아라키에게 작업거는 유키에에게 다가간다. 갈등이 고조되는가 싶었지만 다행히도 히카리가 대인배스럽게 대처하여 싸우지 않고 잘 넘어갔다.[9]
방과 후에 히카리는 답례삼아 타베루나유키에서 쇼이치에게 직접 먹물 파에리아를 대접해준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쇼이치는 히카리의 잃어버린 여름방학을 되찾아주고자, 지금이라도 같이 해변에 가자고 한다. 오붓하게 공놀이 하며 데이트 하던 도중 둘은 갑작스런 파도에 흠뻑 젖게 되는데... 히카리는 남탕 데이트 때 이후로 옷 입은 채 흠뻑 젖는 것을 즐겨버리는 성벽(...)에 각성했다고 한다. 파도 속에서 학교 뒤에서의 쇼이치는 남자다웠다며 선뜻 키스를 건넨다. 밤이 깊어지자, 히카리는 모처럼 좋아하게 된 사람 덕분에 자기의 진로[10] 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 소중한 각오를 당장의 섣부른 연애로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며 당분간은[11]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고,[12] 쇼이치의 뺨에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키스를 남긴다. 이후 둘 사이의 특별한 어떤 교류도 없었고, 쇼이치는 영양사를 목표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게 된다. 5년 후 여름, 쇼이치는 히카리가 지냈던 타베루나유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수행을 마치고 가게를 잠시 돌보러 온 히카리와 재회를 하며 희망적인 열린 결말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후 드라마CD 마지막 쇼이치는가게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히카리에게 자신도 현재 알바를 그만둔다고 말한다. 이전 하기강습을 받았던 호텔에 세입자 자리가 나와 그 곳에서 하기강습 때마다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게를 차릴테니 히카리도 같이 일하자고 하며, 계속 츤츤대는 히카리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실상의 프로포즈(?)를 하며 막을 내린다.
2.2. 그 외
쇼이치가 말을 걸면 대게 한 귀로 흘려듣거나 꽤 까칠하게 굴어 서로 친근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토루 편에서 그녀가 몰래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안경을 쓰고 최대한 수수한 모습으로 활동한다.[13] 카미타 토모에에게는 질투나 시기보다는 오히려 같은 미스 산타 출신으로서 동지애 혹은 그 이상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야마에 토오루와는 중학교 시절 선후배 관계였으며 게임을 같이 하는 사이였지만 지금은 어떤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다. "슈퍼로봇대전 가스가르" 게임의 버그 기술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게임 계열에도 꽤 일가견이 있다. 그리고 평소에 여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카미타를 평소에 얼마나 무시해왔었는지 암시하는 행동들도 보여준다.[14] 한편으로는 쇼이치에게 기꺼이 토루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둘을 응원하는 활약도 한다.
하계강습 때 참석하지 않은 쇼이치 대신 히야마 미우에게서 옷을 빌려 서로 친해지게 된다. 하루는 히카리가 호기심 왕성한 미우를 꾀어 같이 남탕에 몰래 들어가게 되는데 하필 이게 소타에게 들키게 된다. 둘은 벌로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같이 공부하는 여학생들 사이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15] 사쿠라가와히가시 여고에까지 확산되어 미우를 키비토고로 전학시켜 버리는 방아쇠가 된다.
히카리는 타카토 유키에에게 자신을 밀고한 사실을 일부러 확인하지 않고 묵인한다. 개학 이후 친구들에게 야외 사슴요리가 전문인 모 호텔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왔다고 둘러댄다.[16] 쿄코 편에서 일진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쿄코에게 질 나쁜 농담을 던지거나, 쇼이치가 진지하게 데이트 장소에 관해 물을 때도 장난으로 러브호텔 따위나 추천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 상담이 쿄코와 쇼이치 사이의 일임을 몰랐던 탓에, 나중에 가정부원들과 연애 문제로 상담하러 온 쿄코에게 쇼이치의 고민거리를 장난으로 더 크게 부풀려 떠벌리고 만다.[17] 거짓말 일색에 질 나쁜 장난을 즐기는 일진 캐릭터로 다시 한번 발돋움을 한다. 이쯤 되면 세이렌의 고정 빌런이라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미스 산타 콘테스트의 우승을 토모에에 이어 토루에게 뺏기는[18] 바람에 화풀이로 미우와 함께 사슴고기를 순록 차림으로 폭식한다.
3. 평가
종장의 급전개와 더불어 굉장히 산만한 엔딩이였다. 거의 사쿠라이 리호코 루트[19] 급으로 진도도 못 나갔다. 히카리의 진로가 원래부터 요리였다는 식의 억지 전개로 개연성을 떨어뜨렸다. 마지막 묘사로 보아 고교 3학년을 포함한 5년 동안 서로 이렇다 할 연락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화까지 히카리와 쇼이치가 자아내는 페티시 마라톤을 꾸준히 달려온 반면, 최종장은 진지한 피날레를 의도했는지 세이렌의 슬로건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을 두드러지게 연출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각 에피소드 사이 수위 완급 조절이 비교적 자연스럽지 못한 부작용을 가져왔다.
또한 처음에 진로와 사랑 이야기를 같이 병행하여 진행하는가 싶더니 갈수록 전자의 비중이 점점 소홀해졌다. 때문에 마지막에 대뜸 '진로를 정했으니 너와는 당장 사귈 수 없어'라는 전개가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점이 제작자의 기획 능력이 아직은 좀 미숙한 게 아니냐는 평이 나돌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아마 진로와 사랑 이야기를 모두 다루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이도저도 아닌 셈이 되었다. 아마가미처럼 재학 중에 결실을 맺는 유형이 아니였고, 전작으로부터 상당히 도전적인 면들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세이렌은 아마가미에서 이어지는 '연애 이야기'라고 계속해서 홍보해왔고''', 프로듀서 역시 인터뷰에서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정쩡하게 끝났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는 것은 불가피했다.
중간에 작붕이 있어선 안 될 부분[20] 에 실수를 저질러 동화 퀄리티 부분에도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미팅 여행을 계획했던 점이나 헌팅을 당하고 싶어하는 등의 말투로 흔히 말하는 노는 여자의 이미지인 덕분에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아무래도 남자 경험이 없는 여자는 아닌 것 같다, 비처녀 히로인이다 등으로 스레드가 생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디시인사이드 애니-일본 갤러리에서 또한 비처녀 떡밥이 불타기도 하였다.
다른 히로인 편들에서 훌륭한 빌런으로 활약한 점에 갭을 두어, 처음엔 짓궂고 못된 줄로만 알았지만 알고 보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혹은 허세스러운 이면을 가진 소녀라는 전개가 더 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첫 번째 순서보다는 2쿨에, 엔딩곡도 차분하게 편성했다면 이런 부자연스러운 내용을 떠안고 있더라도 훨씬 더 나았을 것이다. 아마가미 SS의 아야츠지 츠카사가 맨 마지막에 배치되어 반전 효과를 끌어냈던 것과 같은 장치인 것이다.[21] 결국 아마가미 SS+와 같은 후속편이 절실한 비운의 히로인으로 등극하였고, 드라마 CD에서 후일담이 나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4. 기타
ED곡인 순간 해프닝을 부른 담당 성우 사쿠라 아야네는 녹음을 하며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여고생이라는 느낌으로 여러가지 노래부르는 테크닉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분위기가 올라가는 이미지를 떠올렸다고.
눈새기질 이라고는 하지만 한 두가지 묘사를 보면 오히려 평범한데다 추리력을 보여주다보니 눈새인지는 의문이다. 되려 유키에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의 눈치가 더 없다. 같이 다니는 요코부터 그렇고 쇼이치도 썩 좋은편은 못되는데다 하기강습에서 만난 마코도 눈치가 없는데 심지어 성격때문이긴해도 중딩때 같이 다닌 토루는 눈치가 멸망급이다. 허세가 강하다는 쪽만 더 들어맞는다.
[22][23]
[1] 2016년부터 타카야마 키사이가 스토리를 맡은 아마가미 코믹스.[2] 메뚜기마스크 자체가 가면라이더의 패러디인데다 계속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만큼 관련 언급이 나올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세이렌 시점에서 이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타케시가 우리 알바는 잘 따라하던데 라며 다른 만화나 게임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보아 여전히 변신포즈같은건 곧 잘 하는모양.[3] 가게 공식 명칭은 タベルナユキ, 먹을 수 있는 눈이라는 가게로, 작중에서는 스페인 바(bar)라고 언급한다.[4] 히카리 루트 행동 분기[5] 쇼이치의 누나인 토모에와 미스 산타 콘테스트에서 맞붙어 패배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 뒤로도 경쟁 의식을 갖고 있다.[6] 실제로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재료는 매우 다양하지만 여기에선 올리브 오일이라거나 팬으로 모양을 낸 점에서 이 영상의 마지막 파트를 모티브로 가져온 듯하다.[7] 아르바이트 하는 것 자체[8] 유키에는 아라키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타베루나유키 근처에 생긴 새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르다 히카리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목격한다. 안그래도 히카리를 방해꾼이라고 여긴 유키에는 산죠 루이세에게 히카리의 아르바이트 건을 밀고한다. 이 부분은 히로인 루트에 상관없는 필연적인 사건(Interlude) 중 하나이다.[9] 이 부분이 뜬금없었다는 지적이 많다. 히카리는 시원시원한 성격이기는 하나 3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을 밀고한 사람에 대해 매우 화를 내었고, 쇼이치를 의심하여 몰아붙이기까지 했으며 체육복을 돌려주기 전까지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자신을 합숙 캠프에 보내버리고 남자를 독차지하려 했다고 얘기한 친구에게는 아무런 화를 내지 않았다. 사쿠라 아야네 역시 라디오에서 이렇게 쉽게 화해할 수 있냐며 의문을 표했다.[10] 자기가 만든 음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게 좋다며 진학을 포기할 것을 결심하고 스페인으로 수행을 떠난다.[11] 무려 5년[12] 히카리의 꽤 어른스러운 대처였다고 해석이 되긴하나... 현실적으로 몸이 긴 시간 동안 멀어지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법. 역시 평범한 연애물과는 달리 뒷맛을 굉장히 씁쓸하게 만드는 결정타를 날려버린 셈이다. 이 때 2ch에서는 배드엔딩이라며 유열을 즐기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좋게 생각하면 그만큼 쇼이치가 자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진 사람이자, 어설픈 연애로 끝내지 않고 오래토록 함께하고 싶은 유일한 남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13] 드라마CD에서의 타카토 유키에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이런 수수한 모습이 히카리 였다고 한다.[14] 존재감이 없는 녀석이 여기서는 정의의 사도냐며 굉장히 무례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일진스러운 면모가 드러났다.[15] 다만 이 때 이쿠오는 나나와 거리를 좁히는데 정신이 팔려 이런 소문은 듣지 못한다.[16] 친구들과의 약속을 깨고 더 멋진 여행을 갔다온 셈이 되는 바람에 되려 제 무덤을 파게 되었다. 이런 미숙한 대처가 창설제 2학년 B반의 테마를 사슴요리로 이끌 정도로 일은 점점 더 커지게 된다. 뒷일은 신경쓰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그녀의 천성인 셈이다.[17] 물론 실명 거론까지 하진 않았지만, 데이트 장소가 특정되어 있었던 점에서 쿄코는 단박에 눈치를 챘고, 히카리는 그것도 모른 채 누군가가 자기한테 그곳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 거짓말까지 섞어 그를 굉장히 파렴치한 사람으로 매도해버리고 만다. 담당 성우가 왜 자기 캐릭터를 비치라고 표현했는지 그야말로 더 실감이 되는 대목이다.[18] 쿄코 루트 한정. 쇼이치가 어느 히로인 행동 분기로도 진입하지 않을 경우, 히카리가 우승하여 키비토의 아이돌로 등극한다.[19] 리호코 루트는 그래도 자연스러운 연인 관계를 묘사하는 데에 집중했기에 작품의 중요한 부분인 연애 면에선 괜찮은 편이다.[20] 3화 中 타카토와 히카리의 통화 신을 보다보면 2화에서 히카리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발에 그렇게 공을 들여놓고 허무하게 망가뜨린 것을 볼 수 있다. 그저 프로 정신이 부족하다는 것.[21] 실제로 이러한 점 때문에 아야츠지는 본인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까지는 철저하게 본성을 감추어서 아야츠지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겐 어떤 캐릭터인지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반대로 SS+에서는 이미 본성이 다 밝혀져있는 상황이므로 본인 에피소드가 맨 처음으로 편성되는 과감한 수를 둬도 되었고, 다른 히로인 에피소드에서도 본인의 캐릭터성을 은근슬쩍 어필하는 등의 효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22] 사쿠라 아야네의 최근이라면 모를까 중고딩시절을 생각하면 자신과는 정반대의 인생을 인생을 걷고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23] 드라마CD 내용을 본 사쿠라 아야네왈 '''이걸 애니에 넣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