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다마리 스케치

 

血だまりスケッチ
혹은 피다마리 스케치.
망가타임 키라라캐럿에 연재중인 히다마리 스케치와 닮아있는 피칠갑 넘치는 패러디 혹은 작품.
우선 이것의 기원은 작중에서 히다마리장의 예전 별명 "치다마리장" 에서 유래한다.[1] 치다마리는 '''피웅덩이'''를 뜻하는 일본어이며, 그외에 "오다마리장" 이란 별명도 있는데 이 쪽은 아예 동명의 동인지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저 두 단어는 오경화에 의해 피투성이장 / 닥쳐라장으로 치유물 분위기 다깨먹는 방향으로 '''대충''' 번역당했다.
이 단어는 크게 이하의 2개로 분류되는데
'''1. 히다마리 스케치를 바탕으로 한 잔인한 2차 창작.'''
'''2. 동일 작가분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1의 경우는 원작이 너무나도 평화로운 덕에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라면서 히다마리를 현시창으로 만드려는(!?) 개그소재로서 유혈표현이 들어가는 경우 본 이름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1기 특별편에선 히다마리장이 실사로 폭파당하는 씬이 실제로 존재하나…유노의 아시발꿈과 우메 선생님의 농담으로 끝난다. 히다마리 스케치 SP 특전 드라마 CD에서는 번개치던 폭풍우 부는 날에 히다마리장에 정전이 일어나고 그와 동시에 노리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등 여러 괴이한 일로 겁에 질린 유노나즈나의 빈 방에 피웅덩이(치다마리)가 고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물론 사실은 그냥 토마토 쥬스 쏟은 거. 이처럼 작가 본인도 치다마리장의 뜻을 알고 활용하는 듯하다.
2의 경우는… 캐릭터 원안이 아오키 우메인것과 반대로 각본이 폭력적인 묘사에 정평이 있는 우로부치란 점 때문에 발표 시점에서부터 우려 반 기대 반을 담아 치다마리 스케치로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농담 성격도 강했지만, 3화에서 주요캐릭중 하나인 토모에 마미가 처참한 일을 당하면서 별명이 아니라 치다마리 스케치 그 자체가 되었다. 아오키 우메 그림체의 따스한 분위기의 마법소녀물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어린애에게 권총을 쥐어주는 어른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다만 실제로 피투성이의 장면이 나오는 건 코믹스판 한정. 애니메이션판 본편은 잔혹한 연출이 절제되어 있는 편이다. 블루레이판에는 좀 더 묘사가 과격해져 엘자 마리아의 목이 날아가자 피가 솟구치는 장면이 있고 극장판에서는 아예 사쿠라 쿄코가 치명상을 입고 복부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흘러나와 진짜로 피웅덩이가 생겨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결국 주인공마저도 여기에 마법소녀참전함으로써 치다마리장이 완성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캐릭터가 해당 작품이 치다마리가 되어버린 결정적인 도화선이었음이 드러나면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마침 성우가 성우인지라 유놋치미야코머리를 먹었다는 드립이 잠시 성행하기도 했다.
히다마리 스케치 오프닝을 마마마로 패러디한 것 니코니코 동화 계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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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다마리 스케치에서 히로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