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베스
カニベース
근육맨의 등장 초인.
근육맨 2세 투니버스 방영판에서는 '''게다리맨'''으로 번역되었다.
제20회 초인 올림픽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가, 테리맨이 쟁쟁하다고 언급한 초인 중 하나였다. 제1차 예선에 앞서 섀도복싱을 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종목이 가위바위보라는 걸 알자 그 누구보다도 격하게 반발하며 나섰다. 자신은 이런 멍청한 짓 따위 할 생각이 없다면서. 하지만 로빈마스크의 일갈에 입을 다물고 순순히 가위바위보에 나서는데, 상대는 근육 스구루였다. 이 초인은 손 모양 자체가 가위였기 때문에 스구루가 주먹을 내면서 어이없이 탈락. 울분을 풀기 위해 근골맨, 이와오와 손을 잡고 초인 올림픽 내내 온갖 음모를 꾸미며 방해하지만 그때마다 실패로 돌아간다.
제21회 초인 올림픽에서는 손을 보자기 모양으로 개조한 후 스구루의 주먹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가락을 접었다 펼 수는 없었는지 스구루가 가위를 내밀자 게거품까지 물며 부들거린다. 가위바위보 시합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탈락은 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그 해 올림픽 예선 종목으로는 '''공포의 초인 채치기'''가 도입된다. 적정 체격이 아니었는지, 카니베스는 채로 걸러지며 결국 탈락.[1] 원래부터 비중이 큰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제21회 초인 올림픽 이후에는 배경맨 역할로만 출연한다. 스구루 때문에 물먹었지만 그래도 우정이 싹텄는지 왕위쟁탈전 때는 스구루를 응원하기 위해 오사카성까지 달려온 초인 중 한 명이었다.
울프맨의 은퇴 단발식 때는 단상 위에 나와서 자신의 차례[2]를 기다리면서 다시 손을 가위형으로 개조했음을 알린다. 울프맨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로니모가 건네는 가위를 거부하고는 자신의 가위손으로 상투를 잘라주려고 했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울프맨의 상투를 전부 잘라버린다. 다들 카니베스가 큰일 저질렀다고 경악하면서 일제히 카니베스를 집단 린치한다.[3]
60대의 노인이 된 모습으로 제23회 초인 올림픽에 등장, 이로써 3회 연속으로 올림픽 예선에 출전한 유일한 초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4] 이탈리아에서 병신 취급받으면서도 근육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조수술을 받은 뒤 초인위원회의 허가를 받고는 예선에 참가했다. 스구루의 아들 근육 만타로를 가위바위보로 이겼지만 이어지는 참참참에서는 만타로의 더러운 수작에 정신이 팔린 사이 탈락. 울화통이 터지면서 쓰러지고 만다.
유일하게 초인강도가 한 자릿수인 초인이며, 초인강도로만 따지면 우주 초인들 중 최약골이다. 활약 역시도 싱겁기 짝이 없지만 유데타마고는 이 캐릭터를 아끼는지 공식 사이트 배너 화면에 여러 주역 초인들과 함께 서 있는 카니베스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공식 스핀오프인 '''THE 초인님'''에서도 간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슬하에 자녀가 있는 듯하다.[5]
1. 프로필
2.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근육맨 2세 투니버스 방영판에서는 '''게다리맨'''으로 번역되었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제20회 초인 올림픽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가, 테리맨이 쟁쟁하다고 언급한 초인 중 하나였다. 제1차 예선에 앞서 섀도복싱을 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종목이 가위바위보라는 걸 알자 그 누구보다도 격하게 반발하며 나섰다. 자신은 이런 멍청한 짓 따위 할 생각이 없다면서. 하지만 로빈마스크의 일갈에 입을 다물고 순순히 가위바위보에 나서는데, 상대는 근육 스구루였다. 이 초인은 손 모양 자체가 가위였기 때문에 스구루가 주먹을 내면서 어이없이 탈락. 울분을 풀기 위해 근골맨, 이와오와 손을 잡고 초인 올림픽 내내 온갖 음모를 꾸미며 방해하지만 그때마다 실패로 돌아간다.
제21회 초인 올림픽에서는 손을 보자기 모양으로 개조한 후 스구루의 주먹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가락을 접었다 펼 수는 없었는지 스구루가 가위를 내밀자 게거품까지 물며 부들거린다. 가위바위보 시합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탈락은 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그 해 올림픽 예선 종목으로는 '''공포의 초인 채치기'''가 도입된다. 적정 체격이 아니었는지, 카니베스는 채로 걸러지며 결국 탈락.[1] 원래부터 비중이 큰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제21회 초인 올림픽 이후에는 배경맨 역할로만 출연한다. 스구루 때문에 물먹었지만 그래도 우정이 싹텄는지 왕위쟁탈전 때는 스구루를 응원하기 위해 오사카성까지 달려온 초인 중 한 명이었다.
울프맨의 은퇴 단발식 때는 단상 위에 나와서 자신의 차례[2]를 기다리면서 다시 손을 가위형으로 개조했음을 알린다. 울프맨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로니모가 건네는 가위를 거부하고는 자신의 가위손으로 상투를 잘라주려고 했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울프맨의 상투를 전부 잘라버린다. 다들 카니베스가 큰일 저질렀다고 경악하면서 일제히 카니베스를 집단 린치한다.[3]
3.2. 근육맨 2세
60대의 노인이 된 모습으로 제23회 초인 올림픽에 등장, 이로써 3회 연속으로 올림픽 예선에 출전한 유일한 초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4] 이탈리아에서 병신 취급받으면서도 근육족에 대한 복수를 위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조수술을 받은 뒤 초인위원회의 허가를 받고는 예선에 참가했다. 스구루의 아들 근육 만타로를 가위바위보로 이겼지만 이어지는 참참참에서는 만타로의 더러운 수작에 정신이 팔린 사이 탈락. 울화통이 터지면서 쓰러지고 만다.
4. 기타
유일하게 초인강도가 한 자릿수인 초인이며, 초인강도로만 따지면 우주 초인들 중 최약골이다. 활약 역시도 싱겁기 짝이 없지만 유데타마고는 이 캐릭터를 아끼는지 공식 사이트 배너 화면에 여러 주역 초인들과 함께 서 있는 카니베스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공식 스핀오프인 '''THE 초인님'''에서도 간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슬하에 자녀가 있는 듯하다.[5]
[1] 그래도 탈락 장면 자체가 안 나온 스카루 보즈나 잔느 스팀보트보다는 많이 출연했다.[2] 울프맨의 가족, 스승, '''절친했던 동료들'''이 나와 차례대로 조금씩 울프맨의 상투를 잘랐다.[3] 이때 카레쿡크와 큐브맨이 '''중요한 사람들만 있는 장소'''에서 뭐하는 거냐고 일갈하면서 이 초인의 대접이 어떤지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4] 제22회 초인 올림픽 이후로는 온갖 악행초인들의 침공으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었다가 35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5] 자녀인지 어린 동생인지 언급은 없지만 카니베스가 자신을 닮은 어린 게 초인과 함께 카레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