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지(소니 마블 유니버스)
1. 개요
소니 마블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카니지를 설명하는 문서. 배우는 나우 유 씨 미, 혹성탈출: 종의 전쟁,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출연한 우디 해럴슨. 어떻게 보면 원작초월 수준으로 짧은 시간에 출연했음에도 원작의 캐시디의 그 또라이 사이코 기질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많다.
아버지뻘 되는 인물인 에디 브록에 이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소니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원작에서 카니지는 베놈의 자식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설정을 바꾸어서 등장할 지도 모른다.
대규모 영화로 제작된다면 맥시멈 카니지 내용을 따라갈수도 있다. 역대 카니지 이벤트중 가장 크고 유명한 이벤트중 하나기 때문에 각색하기 좋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2. 작중 행적
2.1. 베놈
쿠키 영상에서 에디 브록이 교도소에 면회를 가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연쇄살인혐의로 수감되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던 흉악범 캐서디가 느닷없이 "에디 브록을 데려와주면 인터뷰를 하겠다"고 요청하자 어떻게든 희생자들의 정보를 더 캐내고 싶었던 FBI가 이를 받아들여 특별허가를 얻은 에디가 그를 찾아가게 된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에디를 안내해주던 교도관은 "책상머리에만 붙어있는 작자들이 그 자식을 못 만나봐서 결정한 뻘짓거리"라고 강하게 성토하며, 이를 뒷받침하듯 캐서디는 독방에서 창살에 '''피'''로 '''"어서 와 에디" (WELCOME EDDIE)''' 라고 낙서를 하고 있다가 에디를 보고 불길한 웃음을 짓는다. 이후 에디와 얼굴을 마주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대사에서부터 속편의 등장을 암시한다. 무엇보다 스탭롤에서 우디 해럴슨의 배역은 '''Cletus Kasady'''로 표시되어 있다."만약에 내가 여길 나가면, 물론 반드시 나갈 거고, '''그러면 대학살의 축제가 벌어질 거야.'''"
"If I get outta here, and I will, '''There's gonna be Carnage'''"
2.2.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
3. 기타
- 우디 해럴슨의 인터뷰에 따르면 출연 계약이 2편인데, 베놈 2의 메인 빌런이 될 것이라 한다.
- 원작에서는 베놈이 번식해서 만들어진 카니지의 개체가 캐서디에게 붙어 카니지가 된것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우연한 계기로 베놈의 번식체가 캐서디에게 붙어 카니지로 변하는 식으로 진행이 될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설정이 달라져서 카니지가 운석을 타고 등장할 가능성도 크다.
- 국내에선 마블의 골수팬이 아니고서야 카니지의 숙주를 알아볼 사람들이 적었기 때문에, 대부분 이 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은 엔딩 크레딧에서 자막이 아닌 음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었다. "대학살의 축제가 벌어질 것"이라는 언급에서 대학살이라는 뜻이자 본 인물의 이름인 카니지가 언급되기 때문.
- 왜 캐서디가 에디 브록에게 관심을 갖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디와 공존하는 베놈을 노린 목적으로 추측되긴 하지만, 에디는 베놈과 짜고 베놈이 폭사한 것으로 위장하였으며 심지어 베놈에게 한번 몸을 빌려준 적이 있는 전여친 앤에게까지도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수감된 캐서디가 베놈의 존재에 대해서 알 가능성은 희박하다. 에디가 기자로 잘 나가던 시절에 뭔가 인연 혹은 악연이 있었다면 설명되겠지만 언급이 전혀 없으니 후속작을 기다려야할 것이다.[3]
- 제작자 아비 아라드의 언급에 따르면 카니지에 대해서 꼭 R등급으로 만들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아 2편에서도 베놈 1처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싸이코패스 살인마 캐릭터로 PG-13에서 제대로 살릴수 있을까라는 것인데,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조커라는 좋은 예가 있어서 더욱 그렇다. 그러다 최근엔 조커의 흥행으로 인해 제작진이 R등급으로 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베놈 2의 촬영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다. 캐서디는 전편과 다른 비교적 단정한 머리를 하고있고, 하와이안 셔츠 같은 걸 입고있다.
- 베놈 2에서 카니지 모습이 유출됐다https://extmovie.com/movietalk/55117969[4]
- 초기 제작 당시에 베놈 1의 메인 빌런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