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해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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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및 경력
3. 출연 작품
3.1. 영화
4. 기타

'''Woodrow Tracy "Woody" Harrelson'''

1. 개요


미국의 배우.

2. 생애 및 경력


1961년 텍사스 주 미드랜드 출생.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받은 배우로,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덩크 슛'[1]을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올리버 스톤의 문제작 내추럴 본 킬러,[2] 아마데우스를 감독한 밀로스 포먼 감독이 찍은 표현의 자유를 다룬 수작 래리 플린트, 태평양 전쟁을 통해 인간과 전쟁을 고찰한 씬 레드 라인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거칠면서도, 불안정한 내면을 지닌 인간상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키 176.5cm
다만, 어릴적부터 가정사에 문제가 있었는데, 부친이 범죄조직의 히트맨이라[3] 해럴슨이 20대 초반이었을 무렵 돈을 받고 판사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07년 교도소에서 69세로 사망했다.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한때는 뭐만 하면 사고를 쳐서 감옥 갈 일을 겨우겨우 면하거나,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는 등, 자신이 연기한 배역들 못지 않게 꽤 막장으로 살았다. 다만 2006년에 재혼한 이후로 가정도 안정되고, 삶도 안정되었는지 무탈하게 지내고 있다. 그렇지만 평가를 들어보면 천성적인 괴짜 기질이 있는게 사실이라, 기행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고...
오랜 영화팬들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1990년대 영화들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워낙 다방면으로 여러 연기를 해왔던 배우인지라, 한국에는 다른 작품들에서 존재감 있는 조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짤막하게 등장하는 청부업자, 좀비랜드의 까칠한 카우보이 아재 탤러해시, 헝거 게임헤이미치 애버내시, 나우 유 씨 미의 마술사, 2012의 맛 간 음모론자 라디오 DJ 등... 그리고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에서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최근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악역 맥컬러 대령미드웨이에서 체스터 니미츠로 출연했다. 특히 니미츠 제독 역은 니미츠 본인과 굉장히 닮았다는 평이다.
허나 이는 우리나라에서의 이야기고, 본국인 미국에서 우디 해럴슨이라 하면 만인이 그의 데뷔작인 시트콤 "치어스"(Cheers)에서 오랫동안 연기한 우디(이름이 같다)를 떠올린다. 치어스 캐릭터인 우디 보이드는 시골 출신의 순진하고 얼빵한 청년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지만 남에게 잘 속는 캐릭터였다. 우디 해럴슨이 이후 연기한 모든 캐릭터들이 거칠거나 무서운 캐릭터가 많은 것은 우디 보이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이란 평이 있을 정도.

3. 출연 작품



3.1. 영화



4. 기타


본인은 종종 가발을 쓰고 연기하기는 하지만, 대머리다. 하지만 워낙 거칠고, 제멋대로인 중년 남성 연기에 뛰어난 배우라, 대머리라는 것이 단점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그럴싸한 인상을 부여하고 있는 모양이다.
마이클 루커와 꽤 닮아서, 가끔 헷갈린다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특히 가오갤에서의 마이클 루커는 분장 때문인지,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우디 해럴슨인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는 후문.[4]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한 적이 있다.
본인이 주연을 맡은 2011년작 영화 《램파트》[5]의 홍보를 위해서 레딧에서 AMA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한 레딧 유저가 '우디 해럴슨이 프롬 파티에 들어와서 거기에서 만난 한 여학생의 순결을 빼앗아놓고는 그 후로는 연락도 안 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물었고, 이에 대해서 우디 해럴슨이 《램파트》와 관련된 이야기만을 해달라고 답변하면서 그렇다면 이게 왜 AMA(=Ask Me Anything)인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레딧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해당 영화는 준수한 평론가 비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성적에서는 엄청나게 폭망했다. 제작 비용은 1,000만 달러 이상이었는데, 실제로 미국 내 수입은 100만 달러 미만이었다.[6]
2019년 개봉한 영화 미드웨이에서 체스터 니미츠 제독 역을 맡았는데, 실제 니미츠 제독과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이 나왔었다. 사실 이 영화 자체가 역사속의 실제 인물과 닮은 외모의 배우들을 많이 캐스팅했는데, 해럴슨이 유독 니미츠 제독과 많이 닮았던 것이다.
5G코로나19가 전파된다는 혹자의 황당한 음모론 주장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7]
아버지의 직업이 특이하다. 청부 살인업자였고 케네디 살인사건 당시 유력 용의자로 꼽힐 정도로 미국내에서 유명한 청부살인업자였다고 한다. 2007년 69세의 나이로 옥중 사망했고 어머니와 해럴드가 7세일때 이혼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떠난 뒤 굉장히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직업이 직업이기도 하고 아버지를 싫어한다. 면회는 갔던 모양이지만, ' 아버지라기 보다는 친구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정도면 좋은 감정은 적었던 모양.

[1] 원제: White Men Can't Jump[2] 대한민국에서는 <올리버 스톤의 킬러>란 제목으로 1995년 개봉.[3] 심지어 케네디 암살 사건에 유력 용의자기까지 했던 거물이었다[4] 마이클 루커에 비하면 정상적이거나 지적인 배역 혹은 형사, 정부 요원 같은 배역이 많이 맡는다. 최근 들어서 더욱더 그런 듯.[5]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하지는 않았다.[6] 만약 정말 성범죄와 같은 일이었다면 경찰 조사가 안 들어갔을리가 없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7] 만우절 농담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게시글에서 흘러가는 상황과 당사자의 별 다른 후속 해명이 없는 걸 보면 글쎄..정말 농담성 게시글이었다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판에 이 소재를 만우절 농담으로 삼는 것도 웃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