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파이트!! 뱅가드/설정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설정들.
1. 애니메이션/코믹스 설정
- PSY퀄리아(사이퀄리아)
카드가 플레이어에게 의사를 전달해 오는능력.
주로 카드가 말을 걸어오거나 이미지로서 나타나게 되며, 카드는 다양한 것들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카드가 말을 걸어올 때는 플레이 시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가장 효율적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며,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이 있는 카드를 드로우할 시에는 그것을 속삭여 주기도 한다. 플레이시가 아닐 경우에는 주로 이미지로서 나타나는데, 이미지로서 나타날 때에는 다음 플레이의 키 카드가 나타나거나, 다음 플레이에 쓰일 콤보라든가, 덱에 넣어야 할 카드가 이미지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특기할 만한 점은 자신이 이긴다라는 것을 카드가 계속 말하고 있다는 점. 이런 복합적인 면을 봤을 때 이 능력은 데스티니 드로우나 '샤이닝 드로우' 같은걸 빼면 TCG만화 최고의 사기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문제점은 PSY퀄리아를 사용하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성격도 나빠지게 된다는 것. 물론 스스로 사이퀄리아를 지배할 수 있다면 문제 없다.[1]
애니메이션 1기의 끝에서는 PSY퀄리아의 의미가 밝혀진다. PSY퀄리아는 사실 행성 클레이[2] 의 클랜들의 전투의 선도자(뱅가드)로서 주어지는 힘이었던 것이다. 지구(현실)에서의 사이퀄리아 사용자끼리의 배틀은 클레이에서의 그 사용자의 클랜간의 전투이며 카드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싸우는 선도자들에게 클레이에서의 유닛이 조언하는 것. 이 전투(아이치와 렌의 배틀)에서 로열 팰러딘이 승리했지만 로열 팰러딘이 쉐도우 팰러딘을 받아들여서 끝나게 되자[3] 사이퀄리아 능력도 더이상 필요가 없어져서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2기에 들어서 흑막 캐릭터로 추정되는 타츠나기 타쿠토에 의해 다시 PSY퀄리아 능력이 부활한다.
4회에 걸쳐 개최된 VF서킷의 우승팀엔 빠짐없이 PSY퀄리아 능력자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PSY퀄리아 능력자를 모은 이유는 새로운 선구자를 선출하여 클레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봉인된 세 클랜을 해방시키고자 함이었다. (그리고 최종보스 역시 사이퀄리아 사용자였다. [4] )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애니에서 사이퀄리아 능력자와 비능력자가 싸우면 무조건 비능력자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지게 되니까 노력만으로 강해지는걸 신념으로 삼던 이 능력의 샌드백 포지션 이었던 캐릭터[5] 의 열등감을 불러와, 세계구 급의 사고를 치게한다.
- 코스프레 라이드
뱅가드 파이트에서는 자신이 영체가 되었고, 그 영체가 뱅가드인 유닛에 빙의되었다는 설정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따라서 인간형의 유닛에 뱅가드를 라이드했을 경우 플레이어 자신이 그 몬스터의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물론 실제로 그런건 아니고 이미지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토쿠라 미사키 등은 미소녀 천지인 오라클 싱크탱크로 코스프레 라이드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때도 있다. 정식 명칭은 아니다.
- 클레이
지구와 매우 닮은 행성, 여러 국가와 국가마다 클랜이라는 세력으로 나뉘어져 서로 전쟁을 벌이거나 하며 대립하고 있다. 애니상의 설정으로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으며 클레이에서의 상황이 현실의 뱅가드 카드와 일치하는 것 같다.[6]
행성 클레이에 나타난 허무의 에너지. 2기 후반부부터 그 존재가 언급되었고, 3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신의 화신인 '링크죠커'를 내새워 클레이와 지구를 침략하기 시작한다. 유닛을 리버스시키는데도 이 에너지가 사용된다.
항목참조.
- 리버스 파이터
링크 조커, 즉 힘에 의해 오염되어 리버스 상태가 된 뱅가드 파이터를 총칭한다. 일단 리버스 상태가 되면 옆동네에서 나오는 모 단체나 듀얼 좀비처럼, 다른 파이터를 찾아서 쓰러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된다. 그리고 리버스 파이터에게 패배한 뱅가드 파이터 역시 리버스 파이터가 된다. 하지만 듀얼 좀비와는 다르게 굳이 끝판왕을 쓰러뜨릴 필요는 없고 리버스 파이터 본인만 쓰러뜨리면 해제되는 듯. 최초로 나온 리버스 파이터는 이시다 나오키이며[7] , 그 외에도 여러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다. 파이트 시에는 평소에 품고있던 감정이 더욱 격화돼서 상당히 맛간 상대로 만드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이 리버스란 단어는 철자가 Reverse이면서도 Rebirth이기도 하다. 가타가나 표기가 똑같은 걸 이용한 일종의 중의적 표현으로, 반전/흑화한 형태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 유일하게 흑화하지 않았으면서도 Rebirth한 유닛은 하나 뿐.[8]
또한 코믹스판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인 'PSY퀄리아 좀비'라는 증상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 메이트
레기온 메이트편부터 갑자기 세계에서 사라지고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센도 아이치에 대한 기억을 찾은 자들.
- 카트르 나이츠
메이트에게 아이치를 찾지 말라고 경고하는 4인의 뱅가드 파이터. 이능력을 구사하며 파이트에서 패배한 상대에게 파이트에서 생겨난 데미지를 이능력을 통해서 실제로 상대에게 주는 '저지먼트'를 사용한다. 이들의 정체는 아이치가 스스로를 봉인시키고 그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낸 뱅가드 파이터들이며, 아이치를 찾으려는 메이트를 방해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4개의 봉인을 하나씩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파이트에서 이기는 것으로 봉인이 하나씩 풀리게 된다.
- 시드
아이치가 링크 죠커편 후반에 타쿠토를 쓰러트렸을 때 링크죠커의 의지가 심어놓은 링크죠커의 부활을 위한 종자. 이긴 상대에게조차 기생하는 링크죠커의 특성으로 인해 심어진 이 시드는 점차 아이치를 잠식해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아이치는 세계 각지에서 찾은 카트르 나이츠를 통해서 자신을 봉인시킨다는 결정을 내린다. 최후반에 카이가 아이치에게 승리함으로써 시드가 카이에게 옮겨가려고 했지만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서 파이터들의 몸속으로 흩어지게 된다. 이렇게 박살난 시드는 아무런 힘도 못쓰고 시드의 특성상 파이트에서 이긴 쪽에게 달라붙기 때문에 어차피 아무런 힘도 없는데 그 힘이 조금씩 더 쪼개진다... 안습. 이 시드가 세계 모든 파이터에게 퍼지는 순간 링크 죠커도 클레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 디플라이드(Diffride)
G NEXT부터 발생한 현상.[9] 디플라이드는 디프런트 월드 라이드(Different World Ride)의 약자로 異世界からの憑依(이세계에서의 빙의) 또는 時空間憑依(시공간빙의)라고 쓰고 ディファレントワールドライド (디파렌토 와-루도 라이도)라고 읽는다. 디플라이드 당한 사람은 디플라이더(Diffrider)라고 부른다. 설정에 의하면 기어 크로니클에서 진행한 비밀 프로젝트이며, 원래는 클레이와 운명의 힘으로 맺어져 있는 행성"E"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방법으로서 만들어진 기술이다. 메사이어의 힘을 이용한 기술로, 메사이어는 유닛의 육신까지 행성"E"로 이동시킬 수 없어서 영혼만이 이동하며, 디플라이드 된 대상은 한 몸에 두 명의 인격을 갖게 된다.[10] 그러나 특정 집단이 메사이어의 도움 없이 이동을 해[11] 강제로 파이터의 육신을 빼앗는 상태가 발생하게 된 것이 G NEXT와 G Z의 사건의 초석이 된다. G NEXT와 G Z에서 리버스와 같은 역할을 하며, G NEXT에서는 디플라이더팀 전원, G Z에서는 사도들이 전원이 디플라이더이다. 라이드가 파이터들이 클레이의 뱅가드에게 빙의하는 것이라면 디플라이드는 반대로 클레이의 유닛이 지구의 파이터에게 라이드 하는 것이다. 그런 만큼 클레이의 유닛과의 유대가 깊은 상태에서만 할 수 있다.[12] 디플라이더는 디플라이드 해온 유닛의 클랜의 상징 문장이 오른손등에 새겨져 있어 보통 사람과 구분 할 수 있다.[13] 디플라이드는 크게 정상적인 디플라이드와 강제적인 디플라이드로 구분하며 정상적인 디플라이드는 디플라이드 대상인 파이터 쪽의 동의를 얻어서 하게 되지만[14] 강제적인 디플라이드는 파이터 쪽의 동의 없이 강제로 몸을 차지하게 된다. 이렇게 강제적으로 디플라이드 된 상태에서는 몸의 주인의 의식은 정신세계 어딘가에 갖히게 된다.[15] 디플라이더는 다른 파이터와의 파이트에서 패배하게 되면 디플라이드가 풀리게 되며[16] 육체 쪽은 의식을 잃게 된다.
2. 국가/클랜
각 국가에 대한 상세 설명은 카드파이트!! 뱅가드/국가 항목 참조.
각 클랜에 대한 상세 설명은 카드파이트!! 뱅가드/클랜 항목 참조.
3. 설정 오류/변경
- 블래스터 재블린을 포함한 쉐도우 팰러딘 일부 구성원의 설정 변경
또한 이 만화에서 블래스터 다크는 나락룡이 흑화한 유노스에게 블래스터 블레이드를 이어 다시 부여해준 무기로 나오는데, 이 역시 설정충돌로 본래 블래스터 다크가 되는 유노스가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선택받지 못한 열등감이 쓸모없는 병기에 영향을 미쳐 변한 것이라는 기존 설정과 상충된다.
[1] 나중엔 렌도 아이치와 레온처럼 사이퀄리아를 지배할 수 있게 된다.[2] 애니의 세계관상으로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다.[3] 아이치가 마제스티를 라이드한 것으로 클레이에서는 로팔과 쉐팔이 연합하게 되었다.[4] 근데 사이퀄리아가 사라진 크리스와는 달리 이 최종보스라는 놈은 3부때도 사이퀄리아를 쓴다. 자력으로 쓸 수 있는 듯. 그건 렌과 아이치도 마찬가지.[5] 2기에서 렌은 사이퀄리아를 썼음에도 가끔 이 사 람에게 져버린다는 언급을 하였다.[6] 2기에서 로열 팰러딘, 쉐도우 팰러딘, 미스트가 망하자 진짜로 없어져버린다.[7] 사실 이 사람이 먼저긴 하지만 리버스 파이터로서의 일면은 보여주지 않았다.[8] 그 유닛은 반전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바꾸어 흡수한 후 결국 완전히 반전의 힘을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9] 타츠나기 타쿠토에게 에이젤이 빙의된 것은 디플라이드인지는 불명확하고, 디플라이드라는 용어는 G NEXT부터 나왔기 때문에 일단은 디플라이드 자체는 G NEXT부터 발생한 현상으로 취급한다.[10] 주도권 쪽은 몸 주인 쪽이 더 강하게 잡고 있는 듯 하다. 다만 디플라이드가 오래 지속되면 유닛의 인격쪽에 영항을 받아 본체의 정신도 변화하게 된다.[11] 기제의 힘을 이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클레이에서 메사이어급의 힘을 가진 존재는 기제밖에 없기 때문.[12] 즉 한 파이터에게 디플라이드 된 유닛은 그 디플라이드를 당한 파이터의 에이스 유닛이라는 말이 된다. [13] 임의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반대로 나타나게 하는 것도 가능.[14] 이런 방법으로 디플라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메사이어의 힘이 필요하며, 동의를 받는 것은 메사이어의 힘을 빌리는 조건 중 하나로 보인다.[15] 몸을 차지한 유닛과 대화는 할 수 있다.[16] 풀리게 되는 패배 횟수는 디플라이더들마다 달라 정확한 횟수는 알 수 없다. 다만 제로스 드래곤을 사용한 파이트에서 패배하면 반드시 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