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하스스톤)
1. 개요
소환: 블레이드피스트는 누구도 섬기지 않는다! ''(The Bladefist has no master!)''
공격: 힘껏 덤벼봐라! ''(Do your worst!)''
사망: 아직은... 때가 아니거늘...! ''(I have more to give...)''
성우는 박성태.소환: 반드시 복수하겠다! ''(I will have my vengeance.)''
공격: 하하하!! ''(HA-Haha!)''
소환 시 음악은 아웃랜드에서 타락한 오크 관련 지역 진입 시 음악이다.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는 도입부, 카르가스 프라임은 16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전사 신규 전설 카드. 으스러진 손 부족의 족장이자 일리다리에 합류한 타락한 호드의 대족장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로, 일러스트는 본래의 시간대에서 으스러진 손의 전당의 우두머리로 등장했던 때의 모습이다.
2.1. 발매 전
효과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나온 백안이 떠오르는 능력이다. 하지만 죽음의 메아리가 침묵을 당하거나 변이 사술에 걸릴 위험이 있는 백안과는 달리 본체가 속공이라 보험을 바로 들 수가 있다. 죽음의 메아리 토큰은 백안과 같이 10/10이지만 도발만 붙어있는 폭풍수호자와는 달리 도발이 없으며 속공에다가 공격하여 처치할 때마다 방어도 10을 얻는[2] 단순하지만 강력한 능력이다. 다만 코스트가 8코스트로 낮지 않은게 문제.
유저들의 평은 괜찮은 편이다. 4코스트 4/4 속공자체도 나쁘지않은데 백안처럼 강력한 카드 보험도 들 수 있으며 효과를 발동했을시 명치보호도 가능하기에 좋은 카드라는 평. 프라임의 스탯도 좋기에 두 번 이상 효과가 발동하면 전사 입장에서는 초대박이다. 프라임은 그야말로 전사용 질리악스가 나왔다는 반응. 아쉬운 점은 마을 포고꾼이나 코뿔소 아칼리 같은 속공 서치 카드들이 카르가스의 출시 시점에 야생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카르가스를 노리고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오메가 섬멸기라는 훌륭한 제압기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과연 죽메를 한번 발동해야 되는 데다가 2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하수인을 써야 하는 지는 의문이라는 평도 있다.
주의할 것은 다리우스 크롤리와 같은 이유로 휩쓸기 일격을 쓴다 해도 방어도는 한 번에 10만 얻는다. 발동 조건이 "attacks and kills a minion"으로 하수인을 공격하고, 공격당한 하수인이 죽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휩쓸기 일격으로 3마리를 동시에 죽이더라도 공격대상이었던 하수인 한마리에 대해서만 효과가 발동하여 10의 방어도만 얻는다.
2.2. 발매 후
카드 자체의 평가와 성능은 발매 이전과 비슷하게 무난히 준수한 성능의 카드라는 것이 주류이다.
하지만 발매 전부터 거론되었던 서치 카드의 부재와 전사의 핵심 카드들의 야생행으로 인한 직업 자체의 약화로 인해 발목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 황폐한 아웃랜드가 발매되자 대부분의 전사의 덱들이 사장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 카드 역시 보기 힘들어졌다.
악마사냥꾼이 너프되고 메타가 어느정도 안정된 이후엔 템포 전사에는 넣지 않지만 폭탄 전사에는 간간히 기용되는 중이다.
3. 기타
아웃랜드 소개 영상에 나온 전기톱을 의수로 끼고있다.
[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레이드 보스로 카르가스가 등장했는데, 대부분의 직업에게 가장 좋지 않은 유연성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대거 드랍했다. 이 때문에 카르가스=유연성 공식이 성립했고, 주둔지에서 누군가 레이드 보상 상자를 연다고 링크를 올리면 많은 유저들이 (남에게) 유연성 아이템이 나오기를 바라며 카르가스의 이름과 대사를 연호하곤 했다.[2] 발동 조건 자체는 괴물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