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우스 크롤리(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글명'''
다리우스 크롤리
[image]
'''영문명'''
Darius Crowley
'''카드 세트'''
마녀숲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전사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및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속공''', 이 하수인은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한 후에 +2/+2를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악당으로 죽거나, 영웅이 될 때까지 살아남거나.
''(You either die a villain, or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hero.[1])''

소환: 숨 쉴 틈도 주지 마라, 길니아스를 위하여! ''(Rush the enemy! Defend Gilneas!)''

공격: 공격! ''(Attack!)''

성우는 정주원. 와우 원작에서는 방성준이다.
소환 음악은 길니아스의 BGM이다. 1분 47초부터.

2. 상세


전사의 마녀숲 전설 하수인 카드. 길니아스 귀족이자 길니아스 해방전선 사령관을 맡고 있는 다리우스 크롤리 경이다.
괴물과 같이 하수인을 직접 죽이면 버프를 받는 효과가 붙어있지만 이 효과 빼곤 바닐라라 노답 취급 받던 괴물과는 달리 속공이 달려 있어 한 번이라도 크기 전에 맞고 죽는 경우는 훨씬 적을 것이고 코스트도 3코스트나 저렴해 적어도 괴물보단 활용도가 높다. 자체 공격력이 하필이면 4라 한 번에 잿멍울 괴물과 같은 체력 5짜리 하수인을 자를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발매 이전 평가는 심히 좋지 않다. 같은 스탯, 같은 코스트인 일반 카드인 발톱의 드루이드와 비교되고 있을 정도.[2] 지금은 그 발드도 잘 안 쓰이는데 발드보다 유동성이 떨어지는 이 카드가 잘 쓰일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3/4 짜리 하수인을 잘라내고 내 필드에 6/3이 남는다는 것은 5코스트 하수인 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 1:2 교환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고, 같이 추가되는 전사 무기인 '나무꾼의 도끼'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속공 서치카드인 '마을 포고꾼'이 나온 것도 플러스요소.[3]
출시 이후의 평가는 좋은 편. 메타 극초기 두억시니를 사용하는 주술사 덱이 대세가 되자 이 카드의 채용률도 늘어났다. 두억시니 덱의 특성상 대부분의 하수인들이 1~3 정도의 낮은 체력과 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카드를 사용해 필드를 적극적으로 정리하며 스텟을 증가시키기에 주술사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두억시니 덱이 어그로/템포 계열 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있고, 주술사의 영웅 능력으로 소환되는 토템을 잡고 6/5 혹은 6/6이 되어 스노우볼을 굴리면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설령 제압기에 맞더라도 다른 핵심 하수인이 맞을 제압기를 대신 맞아준 셈이기에 손해를 많이 보는 것도 아니다. 동시에 다른 대세 덱인 홀수 기사에도 상당히 강력한데, 신병들은 레벨 업!이나 다른 버프를 받기 전에는 1/1밖에 안 되어서 먹이가 되기 쉽기 때문. 다른 속공 하수인이 활약하기도 좋고, 여차하면 '피의 칼날'로 필드를 밀고 키울 수도 있는데 이러면 제압기가 없는 홀수 기사는 리로이를 던지거나 그대로 두들겨 맞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자 홀수 기사가 카운터가 너무 간단하다는 문제점으로 서서히 사장되고 짝수 기사가 떠오르는 가운데, 두억시니 거품이 빠진 이후에도 전사 덱에서는 괜찮은 카드로 고려할 수 있다. 3공 이하이면서 한 번에 자를 수 있는 하수인 가운데에는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바위언덕 수호병, 단검 곡예사, 빙하의 정령 등 현 메타에서 두루 기용되는 카드가 많아 템포를 잡기 수월하므로 다리우스가 제값을 해주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속공 전사가 약점이 드러나면서 부진에 빠지긴 했지만 민병대 사령관을 채용할 수 없는 홀수방밀이 이 카드를 채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단 꽤 보인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출시 이후에도 간간히 쓰인다. 그러나 홀수방밀 덱들에 자동충돌망치,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폭격로봇 등등의 기계 하수인, 오메가 조립 시설 등등의 카드들이 필카로 자리잡게 되어, 자리가 없어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방밀전사가 주류에다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4] 실직자 신세 막기 위해서는 사실 크롤리보다 민병대 사령관이 더 좋은지라 들어갈 자리가 없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안식 없는 미라가 민병대 사령관보다 좋은지라 또 짤렸다.[5] 그런데 최근 메타의 변화로 인해 하이랜더 전사가 튀어나오면서 오렌만에 취직했다. 카드 1장씩만 채용하는 덱인만큼 카드 풀이 넉넉하고 들어갈 자리가 많기 때문에 다리우스 크롤리랑 민병대 사령관 안식 없는 미라 다같이 취직했다.
투기장에선 최상급 하수인이다. 일단 나오자마자 상대의 생명력 4 이하인 하수인 하나를 끊고 시작할 수 있으며, 등급전에 비해 제압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효과를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면 계속해서 효과를 터트릴 수 있을 가능성도 더 높다.
처치할 때마다가 아닌 처치한 후라 그런지 하수인을 잡았다고 생명력이 0이나 -1일 때 부활하진 않는다. 만약 그렇게 되었더라면 사실상 5코 4/6 속공 이상이었을테니 더 좋은 하수인이었을 것이다.

3. 기타


소환시 다리우스가 전장에 난입하며 길니아스 문장이 나타난다. 공격력과 생명력이 증가할때 나타나는 표식도 길니아스 문장. 버프의 이름은 '붉은 송곳니'. 또한 "숨쉴 틈도 주지 마라! 길니아스를 위하여!"라는 대사와 동시에 소환되며 바로 공격할 수 있는데 공격 대사가 "공격!"이다. 덕분에 소환하고 바로 공격했을 때 소환 대사와 공격 대사가 매우 매끄럽게 이어지는 연출이 호평일색.
괴물 사냥에서 전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괴물사냥의 직업으로 등장했을 때의 숙적고드프리 경이다.

4. 관련 문서



[1] 배트맨을 기반으로 한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나오는 대사인 You either die a hero, or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에서 영웅인 hero와 악당인 Villain의 위치만 바꾸었다. 다리우스 크롤리는 겐과의 영토 다툼 문제로 옥에 갇힌 반역자 신세였으나 길니아스의 늑대인간 해방 시기에 비상 등용되어 여러 확장팩 동안 활약한다.[2] 발드 표범폼은 이 카드와 코스트, 스탯이 같은데 발드 표범폼은 돌진이라 나온 턴에 상대의 명치를 치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발드는 도발이 달리고 체력이 +2 붙는 곰폼으로 변할 수도 있어서 유동성도 있다.[3] 이 카드와 상관없이 검은울음 포탑이 공개되자 갑자기 크롤리가 좋아 보인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4] 필수카드가 너무 많아 빠질카드 자체가 없다.[5] 방밀전사에서도 민병대 사령관을 빼고 안식 없는 미라를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