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도리
1. 개요
망량의 요람, 귀등의 섬, 테스타로토로도 알려진 산베 케이[1] 가 네팔을 여행하면서[2] 어찌저찌하여 5권 완결낸 작품. 국내에도 대원씨아이에 의해 정발된 적 있으나 현재는 절판. 여기에서 맛보기용으로 몇 페이지 정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저그나 네크로모프 엇비슷하게 생물과 접촉 시 이형의 괴물로 변이시키고[3] 숙주가 사망시 한줌의 재가 되어 휘날리는 카미야도리라 불리는 미지의 바이러스와 확산방지를 위해 심지어 바이러스를 신체에 심어 억누르면서 바이러스 고유의 기능(예를 들면 주변의 감염자 탐지)으로 대항하며 애쓰는 인류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4] 작중에선 지라르드라 불리는 레프트 암즈[5] 와 외곽 순찰때 만났던 비비 콤비 위주로 작품이 전개된다. 작품 중반들어 감염자들이 격리된 격리병동에서 테러리스트들이 감염자를 이용, 모조 혈청[6] 부터 시작해 격리 병동까지 장악, 모종의 실험을 한다는것까진 알게 되지만, 배후에 관제국이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까지 언급시키지만, 작품 자체가 거기까진 파고들진 않고 어중간하게 결말을 내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등장 인물
- 지라르드
- 비비
- 아리사
- 케로스
- 베니티아
- 매독스
감염자나 실험체를 만져볼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군부에서 공안으로 이직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작중에선 우르벨이란 본명 대신 군의관으로만 불린다.
- 크레보르스
- 키스미
이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있으나, 작품에서 그리 중요한 입장을 차지하고 있지 않은고로 생략.
3. 카미야도리 -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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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도리의 후속작으로 총 3권 완결이다.
그 내용은 물론 수요도 거기서 거기인지라 국내 정발은 미지수.
전작인 카미야도리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멘붕할 정도로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가 이어진다. 사실 카미야도리의 발생율은 바이러스 이식자와의 공명현상을 통해 정비례하는 거였고, 인류가 카미야도리의 위협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기 위해선 이식자를 전부 죽여야만 했다.
결국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등장한 특급 킬러에 의해(설상가상으로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비비조차 킬러와 함께 행동한다.) 토커와 수뇌부, 그리고 (자신들의 생사 및 체제전복을 염려해 적대하는) 네임드들은 차례대로 토사구팽 당하고, 마지막엔 서처와 킬러 자신이 죽음으로서 비비 및 지라르드[11] , 아리사만 살아남는다.
[1] 작가 홈피는 요기http://homepage1.nifty.com/no-zui/no-zui_f.htm[2] 그래서 권수 후기마다 네팔에 대한 이야기 투성이다[3] 발증과 동시에 전염력이 있어서 감염된 나무가 둥지의 새끼를 신체의 일부로 만들고, 초반 격리병동 사건처럼 복수의 존재가 하나로 합쳐져버린 경우도 있으며, 원래 형태를 유지하며 생전의 도구들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부류도 있다.[4] 그리고 4권 후기에 보면 바이러스 덕분에 '''이들 나라 주변에 나라로서 기능을 하고 있는 외국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언급하는 걸 보면 그것도 안습.[5] 왼손으로 총을 쓴다는 의미, 레프티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왼손으로 활동하지는 않았고 쓰기까지엔 나름대로 사연이 있다.[6] 원래 용도는 단지 감염 확산을 억누르는 용도지만, 이건 반대.[7] 카미야도리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기위해 만들어낸 심볼[8] 원래 산악민족은 자신들이 살던 땅을 빼앗고 자신들을 산으로 몰아낸 로제크인을 싫어하지만 로제크인들과 허물없이 지내던 일족중 어떤 사람이 갓난아기때 주워와 키웠지만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위와 같은 이유로 그녀를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9] 감염자를 찾아내는 서처와의 정신적 통신을 통해 관제국에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중개자.[10] 다만 후속작 나기에선 사망을 위장한 채 조사부로 이적한 뒤 MP5 아킴보를 쓴다.[11] 이식한 오른팔이 제거당해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