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버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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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er Hawke'''
성우는 Nico Lennon
2. 관련 항목


1.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2의 주인공인 마리안[1]/가렛[2] 호크의 남동생이자 호크 삼남매 중 둘째. 막내인 베타니와는 이란성 쌍둥이이다. 호크의 직업을 마법사로 선택했을시 베타니가 죽고 카버가 남게된다.[3] 가족들과 대화하며 추정해보면 호크일가는 대대로 마법사의 피가 흐르는 집안으로 나오는데 마법사였던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호크[4]나 베타니와 다르게 전혀 마법적인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 때문에 호크나 베타니에게 엄청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대화해보면 그런 컴플렉스에서 나오는 반항심이 극에 달한 듯 보인다. 호크의 배경이 전사나 도적일지라도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가진 자신의 누나/형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새로 도입된 프렌드/라이벌 호감도 시스템의 대표적인 라이벌리 포지션. 게다가 마법사 호크는 뛰어난 배틀메이지로 신체 능력조차도 커크월의 대부분의 템플러나 경비대원들보다 강하다. 챔피언이 될 당시의 일이기는 하지만 아리쇽을 검끝으로 스치지도 못한 대부분의 희생자들과 달리 지팡이로 때리고 베고...... 반면 카버도 전사로서 재능은 나름 있지만 열등감과 울분탓에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인성마저 좀 삐뚤어져 있었다...... 경비대장이 된 이후에도 아벨린이 카버를 경비대에 넣어주지 않은 것은 그 때문. 다만 본인이 누나/형을 보고 깨달은 게 있는지 수련에 열중한 끝에 템플러로 들어갈 수 있었던 걸 보면 기본 실력은 있었던 모양이다.
덕분에 처음부터 호크나 베타니와 사이가 좋지않아 대화를 어떻게 끌어나가도 불만섞인 말이나 투정이 대부분. 마법사인 여동생 베타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호크가 마법사건 전사/도적이건 호크에게도 열등감이 쩔어주며, 그러면서도 호크가 가문의 가장이란 점은 잘 알고 있어서 이래저래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있다. 다만 초반에 겉절이 퀘스트를 하다보면 아주 잠깐 착해지기는 한다. 마법사였던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가 놀랍게도 템플러였는데 둘이 주고받던 서신에서 템플러의 이름이 카버. 호크의 아버지는 절친한 친구의 이름을 따서 아들에서 지어준 셈인데, 이를 알게되고 나서 맹목적으로 싫어하던 아버지를 약간이나마 이해한듯. 이후 친밀게이지가 높을 경우 이후에서 좀 더 부드럽고 상냥해진 이미지가 되는데, 암살자의 흔적 DLC에서는 농담과 함께 호크에게 장난도 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가시 DLC에서는 특히 엄마와 호크가 그리우며, 음식또한 그립다고 얘기하기도. 또한 챕터 3에서 재결합시 " 계속 형/누나 를 찾아다녔어. 형/누나가 죽은 줄만 알았어. " 라며 딥 로드에 있었던 일과 전에 자신에 대해 사과하며 호크가 유일한 자신의 남은 가족이라고 고백한다.
템플러가 되었다면 나중에 메레디스가 "6년간 챔피언이 템플러의 눈을 피할수 있었던 이유를 알겠군!"이라고 하는데 이는 메레디스의 억측으로, 카버는 지하대로 이후에 다시 재회할 때까지의 5여년간 집에 편지 한장 띡 보낸게 전부였다. 오죽하면 어머니가 직접 갤로우즈로 찾아가야 만날 수 있었을까. 이는 액트3 초반에 오르시노와 메레디스의 대립을 호크가 중재할 때 카버가 '오랜만이네, 형/누나.'라고 말하는 데에서 알 수 있다. 그래도 적어도 호크가 이단 마법사인 것을 적극적으로 알린 적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특히 맛이 간 메레디스가 호크를 죽이라고 하면 "어떻게 형제를 죽이라고 하냐"며 거부한다.
그리고 플레이 도중 선택에 따라 갈리는데[스포일러]
덧붙여서 베타니는 주인공과 친밀게이지가 높고 카버는 주인공과 라이벌 게이지가 높다. 성능은 별다른 특징은 없다. 전형적인 양손대검 전사일 뿐. 다만 템플러가 된 이후에 DLC인 Legacy(유산)에 카버를 데려가면 특성에 템플러가 있다. 물론 DLC와 마지막 전투 외에는 카버를 쓸 기회가 없으므로 안습. 친밀게이지가 높은 이후에는 장난과 농담도 치면서 호크에게 상냥해지고 정신적인 성장을 겪는 등, 가족을 이해하게 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써의 모습과 성장형 캐릭터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퀴지션에서 근황을 알 수 있는데 카버가 그레이 워든이라면 아벨린이 그를 올레이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이유인즉 워든들이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호크아벨린에게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했고 이 덕분에 카버는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템플러라도 역시 아벨린이 같은 이유로 프리 마치스에서 먼 곳으로 데려갔다고 얘기한다.

2.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2'''

[1] 여성일 경우[2] 남성일 경우[3] 디폴트 설정으로는 호크가 마법사로 설정되어 카버가 살았지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자체가 유저가 선택의 선택으로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니 유저가 세팅한 설정이 디폴트 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 호크가 꼭 마법사라고 단정 짓는 것이 아니지만 카버를 동료로한 상태가 이미 마법사를 선택한 상태이니...[스포일러] 1.) 죽는다 2.) 그레이 워든이 되어서 끌려간다. 3.) 템플러가 되어 떠나버린다. 라는 막장스런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뭔짓을 해도 딥로드 원정 갔다 온 이후엔 동료 창에서 선택불가능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죽으면 DLC인 레가시의 핵심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1/6이 날아간다! 그래도 베타니와는 달리 챕터 3부터는 템플러가 되면 사용 가능하고 만약에 그레이 워든이라면 마지막 전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