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image]
'''Merrill'''
성우는 Eve Myles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image]
오리진에서 데일스 엘프로 시작하면 만날 수 있다. 데일스 엘프 주인공과 같은 부족 출신의 마법사. 오리진에서는 그냥 종족의 선배 마법사 캐릭터였다. 참고로 쓸데없이 좋은 장비를 입고 나오니 엘루비앙에 손대기 전에 십중팔구는 워든이 벗겨 간다. 그래서 Playthrough 동영상들을 보면 배웅하는 씬에서 주로 벗고 있다......

3. 드래곤 에이지 2


[image]
2편에서는 부족을 구하기 위해 혈마법에 손을 댔다가 부족에서 추방당하여 호크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1] 혈마법에 대해 전혀 경계심이 없어서 영계의 악마와 알고서도 계약을 맺었다는 소리를 태연하게 하여 앤더스를 기겁하게 만드는 정도.[2]
템플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커크월 엘프 보호구역의 조그만 집을 거처로 삼고있다. 가서 메릴에게 대화를 걸면 청소가 안되어 있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집 한 구석에 전작에서 등장했던 고대 엘프 유적인 엘루비안[3]잔해가 있다. 그것을 수복해서 그녀 부족의 역사를 복원하겠다는 것이 꿈이지만 집념이 과하여 도를 넘어버린다.[4] 그녀의 행동이 오냐오냐 받아주든, 반대를 하든 결국 거울 복원을 위하여 악마를 이용을 하려하고, 결국 데일스 엘프와의 관계는 극도로 틀어져버린다. 중간 전개[5]에 따라서 일련의 사건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마이웨이형 캐릭터가 될 수도, 거울을 깨부수며 호크 당신이 옳았다며 반성하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연애 가능 대상이며, 연애 성공하면 주인공 집에 들어온다. 이사올때 짐은 작은 꽃 하나가 전부. 순진한 성격과 인간에 비해 가늘가늘한 체형 덕에 해외에서 메릴을 공략하는 플레이어는 페도필리아라고 놀림당하고 있다;;
참고로 영어 버젼에서의 메릴의 억양은 한없이 웨일즈의 억양에 가깝고, 그쪽 억양의 특성상 호흡이 얕고 혀가 조금 짧은듯한 느낌이 강하다.
혈마법을 싫어하는 앤더스, 마법사 자체를 증오하는 펜리스와는 사이가 좋을 수 없지만 이사벨라와는 잘 지내고[6], 배릭은 "데이지"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순진한 메릴이 커크월에서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여동생처럼 돌봐준다. 매우 순진한 것과는 별개로 이사벨라의 야한 이야기에 의외로 관심이 많고, 후에는 "야한 주문"을 찾으려고 앤더스의 마법책을 몰래 뒤지다 걸리기도 한다(...). 호크의 남동생 카버가 메릴에게 호감이 있는데 메릴도 모르는 척만 할 뿐 알고 있는 듯. 또 연애 성공해서 호크의 저택에 이사를 오게 되면 샌달과 함께 샹들리에에 매달리는 등 놀면서 집을 부수는 것 같다...
예비 수호자의 자격이 있는만큼 매우 강력한 마법사이고, 첫 등장시 보여주는것처럼 혈마법에도 능하지만.....[7] 동료 퀘스트를 모두 끝내고 남은걸 보면 가족, 친구들에게 버림받고[8] 어머니처럼 여기던 분도 죽고 동료들은 모두 흩어져 버림에다가 외톨이[9]일테니 2에는 인생 시망인 사람이 너무 많다. 주인공이 옆에 있지않다면 자살할 레벨....
난이도에 상관없이 공격형 마법사로 매우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뭐, 딱히 '공격형'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힐링을 포함한 창조계열 마법을 못쓰고 고유스킬 또한 매우 공격적이라... 낮은 난이도에서는 무식한 광역딜과 광역메즈로 일반 적을 순삭해버리는 것이 가능하고, 나이트메어에서도 어그로 관리 및 준보스급 적 순삭에 좋은 스킬을 거의 유일하게 모두 배울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방어구를 착용하기 위해 Will과 Mag를 둘 다 올려야 하는 시스템의 괴악한 특성상 Will 대신 Con에 투자해야 하는 Blood Mage가 [10] 아예 장비를 바꿀수가 없는 동료 캐릭터인 메릴 같은 경우 그냥 처음부터 마음 놓고 Con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11]

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호크와 대화 중 언급되는 사실로[12] 메릴과 호크는 현재 함께 다니고 있지 않으며, 메릴은 데일즈 엘프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데일즈 엘프와 화해한 듯 싶다. 호크가 말하길 "메릴은 자기 인생의 시간 중 충분한(혹은 과분한) 시간을 나와 함께 했다" 라고 언급한다. 인퀴지션 이후 엘프들의 스토리가 주축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으니 메릴의 재등장도 가능성이 있다.

5.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퍼렐던의 영웅[13]
'''드래곤 에이지 2'''

[1] 수호자 마레타리는 계속 돌아오라고 하고 있다.[2] 메릴 성격 자체가 좀 "순수(...라고 쓰고 '천연'이라고 읽는다.)"하다. 배릭이 '챈트리의 기도 따위를 듣는다면 몸에 불이 붙을걸ㅋㅋ?'하고 농담을 때리면 메릴은 '헐! 챈트리의 기도가 그렇게 위험한건지 몰랐떠!!' 하고 '''진심으로''' 놀라는 수준. 아벨린은 대화 중 대놓고, "메릴...넌 정말 착하지만...멍청해..."라고 지적... 지못미. 하지만 마법사로서 강력하고, 엘루비안을 혼자 복구하는 실력을 지닌데다 가끔 동료들을 놀라게 하는 지혜로운 발언을 하기도 한다. 부족의 수호자 후계자까지 간 데다 엄청난 마법적 능력을 가졌다는 걸 생각하면, 실제로 멍청(..)하다기보단 생각하는 방식이 좀 다른 듯하다.[3] 본래 차원간 이동 및 통신용으로 만들어진 마법의 거울이나 전작 데일즈 엘프 오리진에서는 다크스폰에 오염되어 다크스폰을 퍼뜨리는 오염원이 된다. 전작 마지막 DLC인 마녀사냥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로 메릴의 부족이 자유 동맹으로 온 이유가 부족의 일원 둘(탐렌과 데일스 엘프 출신 그레이워든)이 엘루비앙을 만졌다가 둘 다 사망하여 슬픔을 추스르려 이동한 것이다.[4] 친한 부족원 하나 내지 둘을 사라지게 만든 물건이라 그런듯. 그를 반영하듯 오리진에서 죽은 부족원 탐렌의 이름을 입에 달고 산다. 데일스 엘프 감시자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면 탐렌 대신, 감시자의 성인 '마하리엘'을 입에 달고 산다.[5] 호크와 메릴의 관계가 라이벌리인가 / 프렌들리인가. 메릴을 잘 받아줘 프렌들리일 경우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지만 호크에 의해 멘탈이 단단해져 있기에 나는 최선을 다했다, 부족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이제 도우려고 노력하는 건 그만해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다며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라이벌리일 경우 자신의 오만함을 반성하는 캐릭터가 된다고 함.. 출처는 dragonage wikia.[6] 남호크가 메릴과 연애하는 경우, 이사벨라는 남호크가 메릴을 다치게 하면 불알을 잘라버리겠다고 경고한다[7] 사실 메릴이 거울에 집착을 하고, 이로 인해 혈마법에 손을 댄 것 자체가, 고대에 봉인된 악마가 엘루비안을 이용해 탈출하려던 짓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즉 메릴은 처음부터 악마에게 홀려 있던 셈이다. 장로는 메릴 스스로 거울을 포기하고 부족으로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결국 메릴이 봉인을 풀려고 하자, 장로가 먼저 봉인을 풀고 자신을 희생 함으로서, 메릴은 악마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8] 물론 메릴이 초래해서 추방당한거지만 말이다.[9] 호크가 연애 상태가 아닐시[10] 가장 높은 등급의 장비 착용 조건이 겨우 Will 18밖에 안된다. 시작 포인트가 12니 겨우 6만 투자하면 될뿐더러, 아니면 악세사리로 충분히 커버 칠수 있다. 겨우 이 정도로 잉여 소리 들을 정도는 전혀 아닌 셈[11] 일반적인 Blood Mage의 광역 트리를 탈 수는 없지만 메릴의 고유 스킬 트리중 첫번째가 Mana 풀 대신 체력을 소모하는 Blood Magic 탤런트이다.[12] 2에서 호크와 메릴이 연애관계가 되어야만 언급 된다.[13] 델리쉬 워든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