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마시(사가)
1. 개요
사가현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2017년 5월 1일 기준으로 29,118명. 이바라키현의 카시마시와 얽힌 사정 때문에 별로 오래되지 않은 시 같지만 실상은 1954년 4월 1일 발족한 오래된 도시이다. 갯벌과 개소겡으로 유명한 곳이며, 갯벌을 이용해 매년 카시마 가타림픽(鹿島ガタリンピック)이 열린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유토쿠이나리신사(祐徳稲荷神社)가 있다.
2. 역사
- 1889년 4월 1일 - 정촌제 시행에 의해 후지츠군 미나미카시마촌·키타카시마촌·하치혼기촌·후루에다촌·노고미촌·나나우라촌이 성립하였다.
- 1912년 12월 1일 - 미나미카지마촌이 개칭, 정으로 승격해 카시마정이 되었다. 키타카시마촌이 개칭해 카시마촌이 되었다.
- 1918년 8월 3일 - 하치혼기촌이 개칭, 정으로 승격해 하마정이 되었다.
- 1954년 4월 1일 - 카시마정·하마정·카시마촌·후루에다촌·노고미촌이 합병, 시로 승격해 카시마시가 되었다.
- 1955년 3월 1일 - 나나우라촌의 일부를 편입하였다.
3. 교통
교통은 JR 큐슈 나가사키 본선 히젠카시마역이 있으며, 207번, 444번, 498번 국도가 지난다.
4. 카시마 가타림픽(鹿島ガタリンピック)
1985년부터 지금까지 개최 중인 축제로, 매년 5월 말에 나나우라 해변에서 열린다. 일본어로 갯벌을 히'''가타'''(干潟)라고 하는데, '가타림픽'이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보령 머드축제처럼 갯벌을 이용한 다양한 경기가 열린다. 참가 자격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근에는 다수의 종목을 신청하는 인원이 많아져 신청을 하더라도 추첨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1인당 2종목으로 신청이 제한되어 있다. 온 몸에 진흙투성이가 된 사람들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해외 방송에서도 종종 취재하러 오며, 외국인 참가자들도 상당히 많다.
축제 기간에는 특급 카모메가 히젠나나우라역에 임시정차하며, 히젠나나우라역은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역이 된다.
5. 출신 인물
[1]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