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무기/매버릭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매버릭 시리즈 일람.
1. 개요
네 번째로 출시된 무기 브랜드. 넘버링은 아니지만 스컬 발록 야누스와 함께 브랜드 전용 설계도를 판매했으니 엄연히 브랜드는 맞다.[1] 컬러는 '주황' 이며 심볼은 '별'이다.
희한하게도 다른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표기되면서 넘버링이 붙는데 반해 매버릭은 원본 무기 이름으로 표기되며, 뒤에 '매버릭'을 붙이고 넘버링이 붙지 않는다.
현실성은 SKULL처럼 매우 그럴 듯하게 나오는데 윈체스터는 총열과 개머리판을 잘라내 권총 형태로 만들거나[2] , 이중형 묶음탄창을 사용하거나 원래 셸 장전식이던 물건을 탄창장전식으로 개조하는 등 대부분의 무기가 꽤나 현실성이 있다.
정부도 아니고 이지스 연구소도 아닌 어떤 알 수 없는 테러집단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것들은 좀비모드나 시나리오에선 그다지 써먹을 게 못되는 물건이다, 또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싼 가격 덕분에 오리지널 팀데스매치에 특화되어있다.[3] 특히 M1887 매버릭은 사기권총이란 평이 대다수지만 다른무기에 가려져서 오리팀데엔 잘 보이지않는다.[4] 한 번 출시에 2개의 무기를 판매해서 그런지 시리즈물이 다른 브랜드보다 빨리 끝났다. 시리즈 공통의 특징은 없지만 일부 무기들은 이중탄창 시스템을 적용해 다른 무기들보다 빠른 장전속도를 보여준다. 가격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싼 가격을 보면 분명 오리지널에 특화되어있다.
일단 브랜드무기이긴 하지만, 완제품 판매 역사가 없으며, 매버릭 설계도+내구재 세트 판매를 하긴 했으나, 확정비법이 아닌데다 당시에는 기간제 1000일=무제한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무기에 비해 많이 풀리지 않았다. 거기에 좀비모드에서 좋은 무기냐면 그것도 아니라서[5] 유저들의 관심도 적다. 그나마 다른 브랜드 무기와는 달리 뉴클래식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매버릭의 장점이었는데 뉴클래식이 삭제되었으므로 뉴클래식에서 곧 잘 쓰이던 크로우바 매버릭과 M60E4 매버릭은 하루아침에 몰락했다.
2. 기본
2.1. M1887 매버릭(F)
윈체스터 샷건 맞다. 근데 분류가 권총이다. 윈체스터 샷건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해와서 좀비모드에서 민폐스터 취급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윈체스터로 맟춘다면 팀원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쳐줄 수 있다. 다만 둘 다 똑같은 탄약인 12게이지 산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창 공유가 되버린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12게이지 스노우 산탄이라는 다른 탄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유되지 않는다. 그래도 넉백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쫓아오는 좀비를 쏘면 그자리에서 멈춘다. 점프를 하고 있으면 제대로 날라가기 때문에 도망가기에도 적합하고 경직시킨 후 화력을 쏟아붓기에도 좋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듀파나 M950, 싸이클론에 밀려서 셀렉율이 높지는 않다.
오리지널에서의 성능은 권총치고는 좋은편인데, 윈체스터를 복붙한 녀석이므로 '''아예 12게이지를 갖다 쓴다.[6] ''' 덕분에 산탄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최소 3방내지 2방에 골로 간다!''' 다른사람들은 다 권총들고있는데 '''나혼자만 산탄총을 든 셈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권총전이 아니면 별 의미 없는데다가 권총치고 근접전투에 좋다는거지 느려터진 연사속도로 주무기한테는 얄짤없이 발린다. 그래도 대인전 삼대장 권총 답게 주무기를 못쓰는 상황에 재치있게 사정거리 안으로 유인하고 뿜! 해주면 잘죽는다. 팀데스매치에서는 쓸만하다. 권총전에서는 맵에 따라[7] 최강급이고, 권총전 아니더라도 들고 있으면 꽤 든든하다.
뉴 좀비쉘터 모드에선 꽤나 쓸만한게, 협동은 가까이서 데이모스 머리를 맞추면 2~3방이면 사망. 팀매치의 경우 이 특성있는 강력한 데미지를 그대로 이어받아, 생존이나 기술이 쉘터 방어 시 인간을 공격할 때 자주 쓰인다.
2.2. K1A 매버릭(F)
매버릭 버전은 2차모드로 점사 능력이 추가되었다. 이게 기관단총의 한계인 중, 장거리 교전에 굉장한 면모를 보인다. 외형이나 가격도 보면, 기관단총보다는 오히려 소총느낌이 쎄다. 자체 성능은 K1A를 계승해서인지 쓸만 하기도 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으나... 가격이 3800달러다. 오리지널 사천왕급인 블래스터가 3500달러인데, 이건 많이 부담스럽다. 그래도 볼케이노도 운용하는 능력자가 있는 판에 좀 부담스러워도 채용 가치는 있다. 하지만 이걸 제조해 얻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운빨이 심하다. 1점사가 있는지라 똑같은 기능이 잇는 M16A1과 비슷한데, 이쪽은 가격이 더 싸다.(...)
특이점으로 이중탄창인 걸 고증해 '''홀수번과 짝수번 장전 모션이 다르다!!!'''[8] 아쉬운 점은, 두 방식의 장전속도는 차이가 없으며, 스왑시엔 탄창묶음 자체를 버려야 할 때에도 돌려 끼우기 장전만 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리고 기존 K1A보다 무거워졌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체감이 느껴진다.
2.3. 갈릴 매버릭(F)
기존 갈릴보다 데미지가 높 지만, 반동과 무게가 불리해졌다. 특이사항으로 '''탄창수가 45발로 10발이나 늘었으며 장전 속도도 SKULL-5뺨칠 정도로 빠르다.''' 다만 설명에서는 좀비들에게도 강력하게 개조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걸로 좀비사냥을 해보면 데미지는 좋을지 몰라도, 기존 갈릴보다 탄이 더 튀기 때문에 남는 점은 빠른 장전속도...[9]
매버릭이 유리한 오리지널에서도 성능이 안 좋은데, 먼저 이놈은 가격이 매버릭 K1A랑 똑같이 3800달러이다. 더구나 탄이 잘튀는 갈릴인데 반동이 더 낮아지는 바람에 탄튐이 굉장히 심각해졌다. 특히나 갈릴은 2000달러라는 싼 가격에 쓰는거지 결코 성능을 보고 쓰는게 아니다.
2.4. M60E4 매버릭($)
매버릭 기관총을 줄여 통칭 매기. 기존 M60에서 장탄수가 2배로 늘고 반줌 기능이 추가되었다. M60이 안 좋은 총이란 누명을 쓰고 있었을 때 이 녀석도 똑같이 사람들에게서 버림받고 있었다. 더욱이 당시엔 연사력이 좀 빨라진 것 같은데, 반동도 심해져서 쓸모없는 총이란 평가를 받고 있었다.[11]
하지만 M60E4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후 M60E4를 애용하는 유저가 하나둘씩 늘어나자 매버릭 M60 역시 구원의 손길을 받았다. 기존 M60이 하드펀처에 가까운 올라운더였다면 매버릭 M60은 하드펀처는 물론이며 레이저식 올라운더였기 때문에 취향이 어떻든 누구나 다 M60을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M60E4의 강화 방식엔 다른 건 다 있어도 지속화력 증가란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12] '''장탄수×2'''라는 어마어마한 옵션이 달린 매버릭 M60이 원본과 차별화가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나 똑같이 장탄수 200발인 MG3와 비교해보면 정말로 엄청난 명중률과 집탄률을 갖고 있다.
때문에 5:5 대회룰로 진행하는 좀비 팀 섬멸 모드에선 뉴클래식 무기들 중 가장 안정적인 지속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MG3도 채용되긴 하지만, 강화해도 도저히 이 녀석의 명중률을 따라올 수가 없어서 잘 안 맞더라도 강한 화력을 원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쓸 뿐이다. 뿐만아니라 연사의 차이일 뿐이지 데미지 자체도 뉴클래식 기관총 중에서는 상위이다.
그런데 뉴클래식에서 스탠다드로 바뀐 이후에는 입지가 상당히 위험해졌다. 이 스탠다드가 웬만한 무기들은 모두 허용하는 모드인지라 매버릭 기관총 이외에도 지속화력이 좋은 기관총들을 골라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13] 좀비 팀 매치 대회 룰은 제조 가능한 무기만 사용으로 바뀌었으나 이 보다 더 나은 지속 견제가 가능한 무기는 없다보니 좀비 팀 매치 위너스에서도 현역으로 운용되었다.
원본보다 연사력이 소폭 상승했다. 100발을 소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2초로 기존의 M60의 12.5초보다 더 짧다. 하지만 반줌시엔 연사력이 절반 이상 팍 줄어드니 주의.
2.5. 크로우 바 매버릭(G)
크로우 바의 매버릭 버전은 전기충격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경직이 추가된 나타 나이프. 우클릭으로 전기충격 공격을 하는데. 이 데미지가 등부위로 약 '''4,000'''에 '''덤으로 강력한 경직까지 준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나타 나이프와 경직과 사거리를 가진 크로우 바 매버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운용 특성상 나타나이프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데미지는 나타보다는 약간 낮다. 하지만 사거리는 우클릭 기준으로 나타보다 아주 약간 더 길다. 정말 약간... 뭐 나타 칼길이가 좀비 오른클릭과 거의 맞먹는 만큼 약간이라도 더 긴게 어디냐만... 어쨌든 지침에 익숙한 유저라면 오른클릭에 경직도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으로 지침이 가능하다.
팀섬멸모드에서는 뉴클래식룰 때에는 "섬멸의 꽃"이라고 불리우며 갖고 있다면 무조건 이 매버릭 빠루를 사용했지만 제조룰로 바뀐 후에는 타9에 밀려 사라지게 되었다.
지붕전에선 잘뜨는 무기로 등극... 하려고했으나 한 방 때려 경직을 먹이면 다른 브랜드 무기들이 주워 간다(...). 하지만 장인들은 좀비가 앉은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이 무기로 좀비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킬을 독식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잘 응용한다면 환기통같은 쪼그려야되는 곳에서 좀비팔보다 미묘하지만 확실하게 더 긴 리치를 이용하여 킬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앉은 상태에서 매크바의 경직을 먹으면 매크바가 후속타격 때릴 때까지 움직이질 못하니 무한콤보 성립. 그냥 죽을 때까지 계속 맞고 있어야 된다(...) 다만 나타보단 짧지만 그래도 커버치기 힘든 긴 후딜이 있어서 좀비가 줄줄이 몰려올 경우 맨 앞의 좀비 한 마리 킬을 먹은 후에는 망했어요(...).
이 매버릭빠루의 경직은 그 정도와 지속시간이 굉장하기 때문에 빠박꼼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당해보면 상당히 샷건을 칠만한 그런 무기이다. 공격속도가 나타나이프 보다 빠르기 때문에 데미지도 상당하다.
오리지널에서 우클릭이 기본적으로 76정도 뜬다. 그러나 여의봉처럼 단일대상 공격이기 때문에 범위 + 즉시공격 + 긁찍순삭이 되는 JANUS-9와 그보다 더 빠른 긁찍 순삭인 마체테한테 털린다(...).
그러나 이 매버릭빠루의 경직은 그 정도와 지속시간이 굉장하기 때문에 빠박꼼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당해보면 상당히 샷권을 칠만한 그런 무기이다.
매버릭 시리즈 중 빙고판에서 얻을 수 없는 유일한 무기였다는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얻기 꽤 힘들어도 무제한이 뜨는 걸 봐서는 넥슨이 실수로 리스트에 기입을 빼먹은 듯.
최근은 워해머 스톰 자이언트라는 초월 근접무기에 밀렸지만 초월이 금지되는 방에서는 가끔씩 보이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지침에 능한 고수라면 샷건으로 피를 빼 먹고 매빠루로 확인 사살해 버리는 기술을 가질 수 있겠다.
참고로 크로우 바 매버릭의 경직시간은 '''3초'''이다. TANATOS-11의 경직탄의 경직시간이 약 5.5초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긴 시간이지만, 역시 근접무기의 한계로 컨트롤이 굉장히 어렵다.
2.6. SPAS-12 매버릭(F)
매버릭 버전은 이중탄창을 사용해 20발이란 넉넉한 탄창과 빠른 장전속도를 갖게 되었다. 때문에 이도 K1A과 같이 '''홀수번과 짝수번 장전모션이 다르다!'''
하지만 대신 모드 변환이 사라지고 무조건 자동모드로만 발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펌프 액션이 아니라 탄창식 자동샷건과 비슷한 성능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USAS-12나 볼케이노와 라이벌이다. 심지어 총소리를 들어보면 대놓고 USAS-12 소리.[14]
한 방 데미지는 그 강력한 USAS-12 CAMO보다도 세지만(480) 연사력과 경직이 줄어들었다. 사실상 제조 가능한 USAS-12 CAMO.
[1] 대회에서 추첨을 통해 브랜드무기 풀셋을 지급한다고 했는데 그 중 매버릭도 포함되어 있었다.[2] 현실에도 이런 식의 개조형 총기가 존재한다. 바로 M79. 미군의 DEVGRU 부대에서 잘라낼 수 있는 곳은 다 잘라내고 권총처럼 사용했으며 카스 온라인에선 이 권총형 개조버전을 출시했다.[3] 다만 어디까지나 타 브랜드에 비해 싼거지 원본무기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비싼수준이다. 평균가격을 말하자면, 오리지널총기 가격과 브랜드무기 가격 사이라고 보면된다.[4] K1A 매버릭은 점사가 있어서 비싸지만 장거리 교전에도 특화되어있는데 나머진...[5] 넉백이 있는 매버릭 윈체나 15년 좀비섬멸 방송에서 선수들의 셀렉으로 유명해진 M60 매버릭이나 지침용으로 쓰는 매버릭 크로우바같은 좀비모드에서 쓸만한 무기는 있지만 빈말로 평가해도 밸붕무기는 아니다.[6] 때문에 유일무이하게 권총카테고리중 12게이지 를 쓰는건 이놈뿐이다.[7] 특히 웨어하우스가 나온 이후로 이 맵을 팀데에서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권총전 제한이 걸리면 그냥 매버릭 윈체가 최강이다. 엄폐물 많고 구석도 많은 곳이니까.[8] 같은 이중탄창인 스컬5는 뭘 어떻게 하던 그냥 돌려끼우기고, 이게 나오기 겨우 몇 달전에 나온 매버릭 갈릴과 SPAS-12도 똑같았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정말 엄청난 거다.[9] 좀비 오리지널이나 봇 좀비에서는 일반 소총에 비해 넉넉한 장탄수에 빠른 장전과 높은 데미지 덕분에 좀비킬을 어느정도 챙길 수 있으나 뮤턴트, 히어로로 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 100발을 소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2초[11] 그런데 이 총을 써보면 알겠지만 반동이 심한 것 치고는 원본보다 집탄률이 좋은데, '''반동, 연사를 풀강화를 한 원본보다도 좋다!'''[12] 정확히는, 장탄을 다 찍어도 15발밖에 안 늘어나서 의미가 없다.[13] 대표적으로 레이저 미니건이나 브로드 디바인 등이 패치로 용된 무기들이다.[14] 스파스 특유의 퉁퉁퉁하는 소리가 아니라 USAS 시리즈의 파삭파삭 하는 소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