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등장 장비/중화기

 






1. 개요 및 설명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등장 산탄총 / 기관총 일람. 전작들에서는 없었던 분류로, 산탄총과 기관총으로 각각 구입메뉴에서 분리돼있었으나 이번 작부터 중화기 분류가 신설되면서 통합되었다.
근거리에서 한발당 데미지가 높아 위협적이지만 유효 사거리가 떨어져서 거리가 벌어질수록 불리한 샷건부류와, 지속화력을 이용하여 구역을 장악하고 러쉬오는 적들을 상대하기 좋지만 무겁고 반동을 심하며 범용성이 떨어지는 기관총으로 나뉜다.
16년 7월 말에 사운드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가장 먼저 바뀐 무기군[1]으로, 소리가 사운드 플레이에 상당히 실용적으로 바뀌었다.
무기 구분이 소드오프를 제외하고 산탄총끼리는 상당히 힘들어질 정도로 유사하게 바뀌었고 [2] 재장전 소리도 교체되었다.
시리즈 전체 통틀어 사용률이 좋지 않은 무기들이지만 산탄총들은 소드오프를 제외하면 각종 상향을 여러 번 받고 어느 정도 쓰였지만 2018년 초반부터 메타 고착화에 의해 그마저도 외면받고 있다.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플레이어 실력의 상향 평준화 수준이 1.6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지며 실력빨을 못받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점점 소총들의 독점적인 강세가 돌아오고 있다.
근접전을 유도하기 위해 아무리 맵을 고쳐놔도 플레이어들이 소총 위주 운영에 끼워맞추려 하다보니 돈이 없어도 그나마 에임이 좋으면 헤드샷으로 약간이라도 라이플에 대항할 수 있는 기관단총이나 하다 못해 상향 받은 권총을 쓰려고 하지 산탄총은 거의 안산다. 예외적으로 일부 맵에선 SMG 상위 호환으로 다소 비싸지만 XM1014를 쓰기는 한다. 그 일부 맵 중 핵시설의 경우엔 대테러 측은 돈이 좀 모이면 무조건이라고 할 정도로 XM1014 하나쯤은 항상 사용한다.
소총을 견제하고 산탄총에 이점을 주고자 맵을 바꾸거나 리뉴얼을 여러번 진행해봐도 근접전 장려책은 SMG만 덕을 볼 뿐이었다. 결국 2019년 3월 대대적인 직접 버프로 정 어쩔 수 없는 상황엔 꺼내는 수준까진 올라왔다.
일단 가격에서부터 SMG와 비슷하거나 더 싼 수준이라 다른 주무기를 아무것도 못 살 때 억지로 뽑는 지푸라기 쯤은 된다. 거기다 구입 비용은 줄었는데 킬보상은 900달러 그대로 유지된 덕분에 어떻게든 사살만 성공하면 자금난을 단숨에 해결해줘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줄 수도 있게 됐다.
그래도 여전히 조커카드 수준으로 쓰고 버려지는 편이고, 경기관총은 원래 밸브 조차도 적극적으로 쓰는 걸 말리는 수준이라 심해 퀵매치나 펀모드 사설서버가 아니면 존재감 조차 없는 무기. 뭐 굳이 의미있는 용도를 찾자면 인성질? 유리해졌을 때 이걸로 관광태우면 멘탈을 엄청나게 흔들 수 있어서 매우 스무스하게 이기기도 한다.

2. 산탄총(Shotguns)


저렴한 가격에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근거리 원샷킬도 가능하고 무빙샷 점프샷도 잘 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매우 유용하나 그 어떤 총기들보다 사용하기 어려운 총. 1.6에서는 공섭에서나 주로 쓰이는 등 경쟁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던 총인데 반해, 1킬당 $900의 엄청난보상과 괜찮은 성능으로 프로경기에서도 종종 사용된다. 가끔 중거리에서 머리를 맞혀 죽이는데 몸샷 판정이 날 때도 있다. 아무래도 총알이 퍼지다보니 머리에 맞는 총알은 적고 몸과 다리에 사방팔방으로 다 튀어서 생기는 오류인듯 하다. MAG-7 과 노바는 이전에 꾹 누르면 계속 나가는 시스템 상으로 전자동이었지만, 패치로 한발 한발 마다 눌러야 하게 바뀌었다.
게임상의 대미지 표기수치는 펠릿 1개당 대미지에 펠릿 개수를 곱한 수치이다.
원래도 자주 쓰는 총기 종류는 아니고 전략성 무기인데 유사한 용도인 기관단총 종류들에게 활용성이 밀리는 것도 있고,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그걸로도 꽤 멀리까지 적을 잘 잡게 되어 점차 공생 관계에서 지분을 빼앗기고 있다. 따라서 계속 상향을 받고 있어서 예전보다 집탄율이 향상되어 킬결정력이 높아졌지만 하락세에 큰 방해 요소가 되지 못했다. 메타가 고착화 되면서 XM1014를 제외하면 샷건 종류가 거의 쓰이지 않았다.
2019년 3월 대규모 패치에서 특단의 조치가 취해졌는데, 단발 급탄 중 격발 시 자동 장전 삭제라는 아주 미미한 패널티를 빼면 XM1014를 제외한 모든 산탄총을 상향시켰다. 그 중 가장 큰 혜택은 가격 전체 인하로, 이전엔 기관단총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로 매력이 별로 없었던 가격 경쟁력을 확 높여준 것이다. 이전 첫 라운드 실점 측 보상금액 상향을 롤백시킨 것과 맞물린 시너지 효과를 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2.1. '''노바(Nova)'''


[image]
사용 진영
CT/TR
가격
$1050
탄약
8/32
킬 수상
$900
피해량
234(26×9)
연사력
0.88
반동 조절
1
정확도 범위
3.2m
방탄복 관통
50%
관통
100[3]
저지력
540
기동성
220

노바의 땅을 치는 가격은 가난한 팀에서 이 총을 습격용 무기로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실제 모델은 베넬리 슈퍼노바이다. 신규 산탄총이지만 기존 M3의 위치를 꿰차고 들어온 물건이다. 성능은 M3와 비슷하나 집탄율이 더 좋아져서 중거리까지 그럭저럭 커버가 가능하다. 허나 여전히 한방에 죽고 한방에 사는 무기. 순발력과 무빙이 좋은 편이고 맵이 좁다면 돈이 없을때 기관단총보다 이걸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래도 다들 범용성과 사거리때문에 기관단총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샷건들 중에 방탄복 상대로는 대미지가 가장 떨어진다. SMG도 마찬가지지만 상대가 방탄복 없이 덤비는 안티이코 때 사용이 권장된다. 중거리에서도 머리를 노리면 방탄복이 없는 적에게는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방탄복 관통력이 좋지 않아 방탄모나 방탄복을 입은 상대로는 전혀 소용없을 거 같지만, 산탄도가 좁아서 소총으로 제대로 조준하기 힘들 정도의 먼 거리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다.
가격이 1050달러로 테러리스트 측의 MAC-10과 동일한 매우 저렴한 가격이고, 산탄도가 낮아 상반신에 모든 산탄 펠릿이 박히면 방탄복을 착용해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어서 프로대회에서도 종종사용된다. 현재 유일하게 월샷이 불가능한 총으로 남아있다. 엄밀히 따지자면 제우스도 월샷이 불가능하지만 평범한 무기가 아닌지라 제외.
모델은 연장형 탄창이 아닌데도 장탄수는 8발이나 된다.
여담으로 총기둘러보기 모션을 통해 관찰하다보면 BENELLI 각인이 아닌 BENETTI 각인이 찍혀있다. 총기 라이센스 관련 문제로 각인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3월 대규모 패치로 안그래도 저렴했던 1200달러라는 가격이 더더욱 내려간 1050달러로 조정됐으며 지형지물 관통력이 0이어서 월샷이 불가능했던 것이 100으로 올랐다. 돈이 너무너무 빠듯한데 적이 이미 14~15점을 가져가서 절대 라운드를 내주면 안되는 경우, 정말 최후의 최후 수단으로 선택하라는 뜻 되겠다. 어떻게든 킬을 내고 라운드 따면 두당 900달러라는 킬보상까지 더해 기사회생 후 대역전극의 계기가 될 수 있으니. 과장이 아니라 1킬만 해도 총 뽑은 돈 거의 다 돌려 받는 거다.
상향받고선 가끔씩 등장하고 있다. 없는 돈을 탈수기에 넣고 돌리면서 극한까지 짜내야 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돈 벌기 위해서 사용하는 무기로 쓰라는 의도 자체는 적중하여 정확히 이런 상황에 선택받는다. 테러는 어차피 소드오프가 성능에 별 도움도 안되는 상향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쓰레기라서 이거라도 써야 하고, 대테러는 MAG-7 살 돈도 안되면 대체품으로 산다.

2.2. XM1014


[image]
사용 진영
CT/TR
가격
$2000[4]
탄약
7/32
킬 수상
$900
피해량
120(20×6)
연사력
0.35
반동 조절
1
정확도 범위
3.4m
방탄복 관통
80%
관통
100
저지력
360
기동성
215

XM1014는 강력한 자동 산탄총으로써 공간 전체를 빠르게 총알으로 도배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높은 가격을 정당화합니다.

실제 모델은 XM1014(실험용 모델의 제식명)라는 이름과 달리 미 해병대에 제식 채용된 M1014 JSCS이다. 실총은 반자동 샷건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완전자동이다. 전작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온(?) 유일한 산탄총이자 제일 비싼 샷건. 성능은 이전작들과 동일하다. 1발당 펠릿 개수가 다른 샷건에 비해 적어 한방이 아쉽지만 완전자동이란 점은 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다수의 적을 상대로 근거리에서 활약할 수 있으나, 오히려 한방에 조지는 다른 샷건들과 만나면 지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2000원씩이나 하는게 원거리 커버가 안되니 테러리스트라면 갈릴을, 대 테러리스트라면 헬멧을 빼고 파마스를 사는게 낫다.
하지만 엄폐물이 적당히 있고 길목이 좁은 장소라면 상상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한방 위력이 다른 샷건에 비해 떨어 진다고는 하나 전작과는 달리 근거리에서 모든 산탄이 명중할 경우 몸샷으로도 한 방이며, 한 방에 사살을 실패했을 경우 오히려 이 총이 제압률이 월등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샷건에 비해 단발 데미지는 밀릴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교전 중에 꾸준히 폭딜을 쏟아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잘만 쓰면 순식간에 러쉬오는 적을 갈아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총이다. 또한 샷건의 뛰어난 장점인 장전 중에도 쏠 수 있다는 점[5]을 이용해서 7발을 다 쏴재껴도 장전하고 쏘고 장전하고 쏘는 식으로 남은 적을 소탕할 수 있다. 7발 다 비웠다고 달려드는 적들에게 발악 한 번 더 할 기회가 있는 것이다.
공섭에서가 아니면 매치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나,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글옵 시스템 자체적인 샷건 간접적 버프로 재발굴되어 간간이 고랭크대나 프로씬에서도 쓰이고 있다.[6] 근접전에서 기습으로 공략하는 것을 노리고 꺼내는 건데,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할 경우 그 어떤 총기보다 강력한 면모를 자랑할 수 있다. 다른 샷건은 아무리 연사력이 빨라봤자 어쨌든 한방에 모든 것을 거는 경향이 있다면 이 녀석은 지속화력까지 출중하기 때문에 상대가 순간적인 대처를 할 수 없는 포지션 면의 이점 같은 게 없다면 그 주변을 전부 갈아버릴 수 있다.
연사가 되는 유일한 샷건이라 다수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P90을 제외한 모든 SMG를 능가하는 근거리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한 거리까지 헬멧 여부를 무시하고 헤드샷 단발 사살을 보장한다. SMG는 1대1에선 강하지만 아무래도 동시에 여럿을 잡는 데는 펌프액션 종류의 샷건들보다 약간 나은 정도일 뿐이지 P90을 제외하면 절대 좋다고 할 수 없고, 헬멧을 한 발로 사살하는 것 역시 초근접 상태의 UMP를 제외하면 불가능하다.
어떤 총기도 가지지 못한 메리트이지만 상황을 너무 심하게 타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팀원들과 철저히 호흡이 잘 맞을 때만 간헐적으로 꺼내봄직 하다. 적어도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도록. 같은 용도로 P90이 있는데, P90은 초근접 헤드샷이 아닌 이상 무슨 수를 써도 원샷킬이 안뜨지만 이 총은 높은 확률로 적 선두 1명을 먼저 잡아내면서 진입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장점이 있다. 범용성에선 P90에게 조금 밀리지만 목적 자체엔 더 충실한 성능을 갖고 있다. [7]
부를 때는 주로 XM 또는 auto-shotgun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직관적으로 연발샷건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제조사 이름인 베넬리로도 불리나,그쪽은 노바와 제조사가 같아서 혼동하기 쉬워 잘 쓰이지 않는 편.
14년 7월 패치로 관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16년 감마 케이스 업데이트와 함께 장전, 발사 사운드가 바뀌었다.

2.3. '''MAG-7'''


[image]
사용 진영
CT
가격
$1300[8]
탄약
5/32
킬 수상
$900
피해량
240(30×8)
연사력
0.85
반동 조절
1
정확도 범위
3.2m
방탄복 관통
75%
관통
100
저지력
480
기동성
225

대테러부대 전용 MAG-7 산탄총은 근거리에서 매우 위력적입니다. 탄창 덕분에 가능한 재빠른 재장전은 이 총을 뛰어난 전술적 무기로 만들었습니다.

실제 모델은 이름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산탄총인 MAG-7이다.. 생긴 것만 보면 기관단총같지만 엄연한 산탄총이다. 다른 샷건과 달리 한발한발 장전하지 않고 5발들이 탄창을 교체한다.[9] 소드오프에 비해 비싸고 장탄수가 적지만 사거리가 길고 '''탄창식 장전이라''' 재장전이 더 빠르며, 집탄율이 아주 좋아서 어지간한 중거리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게다가 샷건들 중에 두 번째로 높은 대미지를 소유하고 있다. 또 이동중이거나 점프시의 집탄률이 산탄총 중에서 가장 좋다. 이런점 덕에 (조금 용도가 다른) 자동샷건인 XM1014를 제외한 단발식 샷건 중에선 최강자 취급을 받는다. CT들이 세이브라운드에서 주로 구입하는 무기인데, 지형을 끼면서 무빙샷 하는 자리만 잘 잡으면 섣불리 오기가 힘들 정도의 성능을 자랑해 많은 테러리스트 유저들이 MAG-7 하향을 외치는 중이다.
보다 250달러 저렴한 노바와 비교하면, 노바의 경우 방탄복을 입은 적을 원샷킬 내기 쉽지 않지만,[10] 이 샷건은 방탄복을 착용한 상대를 한방에 죽이기 매우 수월하기 때문에 주로 핵시설 A지점과 같은 좁은 사각지대가 있는 지형에서 사용하기 좋다.
이런 상당한 성능 덕에 SWAG-7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밸브에서 해당이름을 가진 스킨을 출시했다(...).
14년 7월 패치로 관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16년 6월 감마 케이스 업데이트와 함께 패치로 사격음이 바뀌었다.
19년 3월 패치로 가격이 1300달러로 폭락했다. 산탄총과 기관단총을 합친 적절한 무기가 비싼 값 때문에 덜 쓰였는데, 이젠 기관단총으로 쳐도 가장 싼 편이 되어서 간간이 구입하는 정도.

2.4. '''소드오프(Sawed-Off)'''


[image]
사용 진영
TR
가격
$1100
탄약
7/32
킬 수상
$900
피해량
'''256'''(32×8)
연사력
0.85
반동 조절
1
정확도 범위
3.2m
방탄복 관통
75%
관통
100
저지력
480
기동성
210

이 고전적인 소드오프 산탄총을 매우 위력적인 근거리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연사력, 명중률, 집탄률이 죄다 낮기 때문에 적을 죽이고 싶으면 잘 맞혀야 합니다.


실제 모델은 레밍턴 M870에서 소드오프란 이름답게 개머리판과 총열을 자른 것. 노바와 대동소이하지만 살짝 더 강하고, 살짝 더 빠르다. 게임 내에서 단발 데미지가 가장 높은 총이지만 집탄율이 매우 좋지 않아서 초근접전에서만 그 위력이 나온다. 때문에 중-원거리에서 저격을 하는 건 불가능하고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전혀 안박힌다는 체감이 확 든다. 거리가 벌어지면 펠릿이 죄다 적을 피해가고 거리가 더 벌어지면 산탄이 아예 박히질 않으니 권총 드는게 편하다. 예전엔 '절단형 샷건' 이라고 번역하는 이상한 번역를 선보였으나 모르는 사이에 '소드오프' 로 패치가 되었다.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이 적용된 듯. 유일하게 관통이 가능한 샷건이라는 설정이었으나 버그로 실제로는 되지 않았다. 14년 7월 패치로 관통이 가능하게 되었다.
집탄률로 인해 화력이 근접을 제외하면 좋지 않고, 먼 거리에서는 판정조차 나지 않기 때문에 쓰이지 않으며, 프로 경기에서는 아예 리볼버만큼 고인 수준. 애초에 카스에서 근거리는 XM1014 또는 기관단총, 원거리는 에땁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AK/M4가 주류 총인 이유는 모든 거리의 교전을 커버할 수 있는 무난한 소총이라는 이유 때문인데, 겨우 몇미터 떨어졌다고 서너방 맞혀야 겨우 죽이는 소드오프는? 가차없이 고인이 되었다.
이 무기가 차라리 대 테러리스트의 무기였다면 좀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 테러리스트는 그 특성상 폭파맵에서 공격하는 입장이라 원거리의 대 테러리스트가 캠핑하고 있다면 소드오프를 가지고는 힘도 못쓰고 죽지만 대 테러리스트는 먼저 가서 소드오프의 짧지만 강력한 대미지를 활용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대 테러리스트의 무기였다면 가끔씩 보일수도 있었을지도. 실제로 인질 맵처럼 테러리스트가 수비하는 맵에서는 위치 선정 덕에 꽤나 강력하고 준수한 성능을 뽐낸다.
결론은 실버 매치, 즐겜 개인 매치, 펀 서버에서나 쓰일 무기이지 고전 경쟁에 적합한 무기는 아니다.[11] 그냥 수호대장 이상만 가도 이 무기를 사면 트롤 취급당하기 일쑤다. 진짜로 성능보단 상대 팀 신경 건드리려는 전략성 트롤 무기(?)로 쓴다.
레밍턴 M870의 단축형인데 어째서인지 7발이나 장전이 된다.
몇 안되는 장점으로 총신이 짧아 더스트2 아랫층 터널 상자의 구석이나 핵시설 문 근처 벽에 숨어도 노바나 XM1014만큼 길지 않기 때문에 들키는 일이 적으므로, 문 옆의 구석 같은 곳에서 대기를 하다 죽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눈치 좋다는 사람은 다 알아챈다.
16년 감마 케이스 업데이트로 MAG-7, XM1014와 함께 사운드가 더욱 감칠맛나게 바뀌었다. 사운드 패치 전후로 잠수함 패치가 되어 집탄율이 조금 좋아졌다.
19년 3월 대규모 패치 때 가격이 100달러 내려가고 사거리가[12] 증가했다. 이 덕에 조금만 거리가 멀어져도 총알이 증발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실제로 총 구실을 할 만큼이 안되는 사거리 때문에 가격도 가격이지만, 상향 덕분에 속공 시 기습용으로는 쓸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여겨졌는데 늘어난 사거리를 의미없게 만드는 한탄스러운 저질 집탄율은 그대로라서 여전히 아무도 안쓴다. 노바가 더 싸고 더 좋은데 이걸 왜 쓰겠는가. 그래도 초근접전을 노릴 수 있다면 자체 깡딜이 매우 높아서 맞추기만 한다면 거의 모든 부위가 초탄필살에 가까워지므로 아주 가~끔 전략적으로 써보자.

3. 기관총(Machine Guns)


전작들에서는 항상 M249 혼자였지만 네게브의 추가로 선택권(?)[13]이 생겼다.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산탄총과 같이 Heavy 클래스로 통합되었다.100발이 넘는 장탄수와 우월한 연사력을 가졌지만, 무겁고 두 기관총 모두 각자의 단점이 분명히 드러나서 범용성이 떨어지는 무기들이다. 네게브는 특수한 용도 로만 가끔씩 쓰이며 M249는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도태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하단에 있는 각 무기의 설명을 참조.
보통 인원이 많은 공섭에서 러시를 막는데 쓰이기도 하고, 자금에 여유가 많을 때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그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무기들이다. NiP도 쓴 적 있긴 한데 자기들이 엄청나게 유리해서 그냥 트롤링 한 번 한거고, 그냥 용도로는 P90이나 위의 XM1014가 훨씬 낫다. 총알 수가 모자라서 무섭다면 그건 그 총의 단점이 아니라 실력이 문제다.
16년 6월 패치로 사격음이 바뀌었다. 사격음이 전체적으로 좀더 무거워진 느낌. 네게브의 새로운 사격음은 무슨 소음기를 장착한거같다는 의견과 헬리콥터 소리 같다는 의견이 있다.

3.1. M249


[image]
사용 진영
CT/TR
가격
$5200
탄약
100/200
킬 수상
$300
피해량
32
연사력
0.08
반동 조절
72
정확도 범위
17m
방탄복 관통
80%
관통
200
저지력
60
기동성
195

강력한 경기관총인 M249는 향상된 명중률과 높은 탄창 용량을 위해 낮은 연사력[14]

을 기꺼이 받아들일 플레이어들에게 완벽한 무기입니다.



실제 모델은 전작들의 개머리판 없는 M249E3 Para들과는 달리 풀사이즈 모델인 M249E2이다. 전작들에서 계속 이어져 온 무기들 중 하나. 안정적인 성능에 넉넉한 탄창과 파괴력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가진 무기다. 실제로 막상 사고 보면 의외로 다루기 어렵지 않은 편. 명중률이 낮지만 2점사를 하면 그래도 잘 맞는 편이고, 연사력도 빠르고, 대미지도 꽤나 높다. 그리고 기관총답게 장탄수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무기는 선택률이 높지가 않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해 '''가격은 비싼데 마땅히 쓸 데가 없다.''' 넉넉한 탄약을 이용해 러쉬를 막는 것은 P90이나, 무반동에 가격이 거의 1/3가량인데다 연사력도 빠른 네게브로 막는게 훨씬 낫고, 그렇다고 AK나 M4처럼 주력화기로 쓰자니 그 둘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다. 오히려 가격이 훨씬 비싸며 반동도 훨씬 크고 무게가 무거워 기동성이 낮아진다는 점에선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다.
장탄수도 많아봤자다. 평균 정도의 실력만 돼도 난사시 10발 이내에는 적을 사살하는게 가능해지니 전혀 쓸모가 없는 점이고 에임이 안 좋아서 많은 장탄수에 기대는 초보자들도 반동이 낮고 무빙샷까지 가능한 P90을 들었으면 들었지 반동마저 심한 이 무기는 거들떠도 안본다. 특출난 장점도 없는 무기가 가격도 비상식적으로 비싸고 단점만 심각해서 묻혀버린 케이스. 섬멸전에서는 다들 실력이 처참한 늅늅이들이라 가끔 먹히긴 하지만 그냥 권총한테도 크게 밀린다.
공섭에서는 쓰이지 않지만 커뮤니티 서버, 특히 좀탈섭에서는 자주 쓰인다. 일단 네게브가 기동성이 150이라 이동속도가 처참하고, 네게브 특유의 무반동이고 장탄수가 150발이라는 점 때문에 막아놓는 섭도 있기 때문에 이 총이 대신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높은 반동과 낮은 명중률은 일단 막을 때 한 구간을 넓게 막아야 하는 게 주를 이루기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대신 뚫렸을 때 도망가는 건 포기해야 한다.
16년 6월 감마 케이스 업데이트와 함께 사격음이 바뀌었다.

3.2. '''네게브(Negev)'''


[image]
사용 진영
CT/TR
가격
$1700[15]
탄약
'''150'''/300[16]
킬 수상
$300
피해량
'''35'''
연사력
'''0.06'''
반동 조절
79
정확도 범위
13m
방탄복 관통
71%
관통
200
저지력
60
기동성
'''150'''[17]

총알을 빠르게 분사할 수 있는 네게브는 높은 연사력과 큰 탄창을 지닌 대신 낮은 집탄률과 제어하기 힘든 반동이 단점입니다.

실제 모델은 이름 그대로 네게브 기관총. 새로 추가된 기관총으로, 가장 많은 탄창 + 가장 무거운 무게 + 가장 빠른 연사력을 자랑한다. 상당히 특이한 성능의 무기로서 초탄부터 15발까지는 탄이 어느 정도 튀다가 그 이후부터는 한 점에 레이저총 마냥 박히며 '''탄튐이 아예 사라진다.''' 그래도 카스 특유의 상탄은 존재하여서 다른 총 연사할 때랑 마찬가지로 조준하는 곳보다 아래에 크로스헤어를 둬야된다. 정 이해가 안된다면 직접 보도록 하자.
초탄 15발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나면 난사에 방해되는 요소가 거의 없으며 이동사격 시 명중률 저하조차 앉아서 쏘면 그만이기에 그 특유의 미칠듯한 지속화력으로 방어적인 운용을 하는 무기다. 들어오는 길의 너비가 좁고 쭉 뻗어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여기다가 연막탄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 '''이론 상으로만.''' 상대는 150발을 다 난사할 때까지는 들어가기 어렵긴 하지만 예광탄 때문에 자신의 위치가 대략적으로 노출되는 건 어쩔 수 없고 느려터진 이동속도 때문에 예상 연막샷을 거의 다 얻어맞고 죽는다. 화망에 들어가는 게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이걸 들고 농성을 벌이는 건 '나 혼자밖에 없어서 이렇게 몇 초라도 시간 끄는 것'이라는 의도를 뻔히 들키는 짓이므로 화염병, 섬광탄이나 다수의 수류탄 등으로 손 쉽게 무력화하고 그대로 순삭시킨다. 상대가 '투척 아이템이 없다면' 아군이 백업을 올 때까지 버틸 시간 정도는 만들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 막을 수 있으면 무슨 총을 들어도 막는다. 이게 먹히는 건... 말했듯이 투척 아이템 어떻게 쓰는 지 감도 못잡는 초보들 뿐이다. 뭐 상대가 ECO 개돌러쉬를 할 때 일부러 이걸로 관광태워서 '우리가 이런 병신같은 총에 갈려나가다니!' 하는 심리적인 좌절감을 선사하려는 심리전 목적(또는 트롤링)으로 쓸 때가 있긴 하다. 말 했지만 이런 상황엔 연사가 되는 대부분의 무기로 다 된다. 싼 가격 덕분에 잃어도 크게 부담없고 뺏겨도 그다지 위협이 안되는 구려터진 무기이기에 하는 거다. 달리 말하면 '''그만큼 쓰레기니까''' 의도적으로 하는 짓.
리메이크 이전에는 이 게임에서 가장 비싸며 반동도 크고 무게도 무겁지만 그 무시무시한 연사력 덕에 근거리는 말할 것도 없이 최강자였고 중~장거리는 점사하는 식으로 이용되었다. '''딱 심해에서만.''' 리메이크 이후 조건부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는 성능이 되었고 가격도 1700달러로 무지 싸지긴 했는데... 그냥 SMG 사자. 그래도 평소엔 코빼기도 안보이던 때에 비하면 사용빈도가 많이 늘었다. 역시 심해에서만. 여전히 고랭크나 프로씬에서는 거의 안보인다. 가끔 러쉬 막는데 쓰기도 하는데, 그런 용도는 P90이 훨씬 나은지라...
그 특성 덕에 고전 경쟁보단 좀탈섭에서 많이 보이는데, 인간 모두가 네게브를 들고 엄청난 넉백으로 좀비를 관광시키고 유유히 헬기를 타고 튀는 장면은 좀비로 하여금 살의를 느끼게 만든다. 15발정도 난사한 뒤부터는 무반동인데다 탄착군이 반자동 저격총 속사 수준으로 작아져서 이걸로 좀비 머리를 계속 때리면 얼마 못버티고 쉽게 죽는다. 급할 때 몸샷으로 박아도 연사력이 매우 높다보니 매우 큰 넉백을 줄 수 있어서 생존에도 좋다. 너무 강력해서인지 일부 서버는 갯수제한이나 보급무기마낭 특정장소에 스폰되거나 패널티 또는 아예 무기를 밴하는 쪽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기관총을 쓴다면 보통 M249가 사용되는 편.
16년 6월 감마 케이스 패치로 사격음이 바뀌었다. 예전 사운드보다 귀가 덜 아프다.
17년 3월 24일 패치로 스펙이 리메이크되고 경쟁전에서 사용이 제한되었다. 이때 가격이 기존 5700달러에서 4000달러가 되었다. 총성이 더 약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이동속도의 대폭 감소, 그리고 초반 명중률이 매우 퍼져 맞는게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18] 다만 15발 정도 난사한 뒤부터는 반동이 '''반자동 저격총 일점사 수준'''으로 작아지므로 지속화력으로 쓰기가 좋아졌다. 또한 예비탄약도 200발에서 300발로 날었다. 이후 경쟁모드로 복귀 후 가격이 '''2000달러'''로 하향되었다가 값이 계속 내려가서 '''1700달러'''가 되었다. 바뀐 네게브에 대해서는 OP니 그냥 쓸만해진거라니 말이 많지만, 공통적인 반응은 '''왜 베타클라이언트 냅두고 그냥 패치해버리냐는 것'''. 언제부턴가 네게브의 초탄~15발 명중률이 글옵 초기 수준만큼 줄었다. 여전히 탄튐이 있긴 하지만 17년 3월 당시의 로또 집탄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
안좋은 성능과 멘탈파괴 용도로 유명해서 대회에서 가끔 나오고 효과를 보면 이슈가 되기도 한다. #1 #2
[1] 사실 이것들은 6월 말 감마 상자 업데이트로 바뀌었다.[2] 기관총류는 기관총류끼리 유사해졌으나, 특유의 정신나간 연사력을 가진 네게브와의 구분은 귀가 덜아프면서도 오히려 잘되게 되었다.[3] 패치 전까지는 유일하게 월샷을 할 수 없는 무기였지만 2019년 3월 패치로 월샷이 가능해졌다.[4] 샷건 중 가장 가격이 높다. 14년 7월 패치로 2200에서 2000으로 하향조정되었다.[5] MAG-7은 탄창식이므로 제외. [6] 특히 핵시설같이 길목이 좁고 근접전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서 대테러 측이 방어용으로 1명 정도는 쓴다.[7] 킬을 못낼 경우 부담이 가는 소총급 가격이라서 조금 난감해지는 게 단점이지만 짭짤한 샷건 사살보상 덕분에 2킬 쯤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소총을 큰 문제없이 뽑을 수 있다. 이 총의 용도를 보면 확실히 노려볼 법한 전술. 특히 다음 라운드에서 상대가 돈을 아끼고 권총 개돌을 할 게 분명해보이면 버리지 않고 한번 더 사용해서 AWP를 살 돈 까지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8] 1700→1800→1300$ 순으로 변경[9] 이름 때문에 원래 7발들이 탄창인걸 밸브가 하향한걸로 아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원래 5발이 맞다. [10] 26x9/100x50 =117로, 팰릿 하나만 명중하지 못해도 한방이 뜨지 않는다.[11] 이는 대부분 플레이하는 폭파맵 기준으로 서술되었다.[12] 600unit → '''1400unit''' [13] 하지만 사실 선택권이라고 할 것도 없다. 패치로 단돈 1700달러에 네게브를 살 수 있는지라, M249는 묻혀버렸다.[14] 낮은 연사력을 가진다는 무기 설명과는 달리 연사력 자체는 0.08초로 빠른 편이다.[15] $5700 → 2017년 3월 24일 $4000 → $2000 → $1700[16] 150/200 → 2017년 3월 24일 150/300[17] 195 → 2017년 3월 24일 150[18] 당장 R8 속사 초탄보다 더 심하다. '''1m 앞에 있는 적을 못맞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