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 선퓨리(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2.1. 발매 전
2.2. 발매 후
3. 기타


1. 개요


'''한글명'''
카인 선퓨리
[image]
'''영문명'''
Kayn Sunfury
'''카드 세트'''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악마사냥꾼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3
'''생명력'''
4
'''효과'''
'''돌진''', 내 캐릭터들의 공격이 '''도발'''을 무시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가장 신뢰하는 부관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벌레는 "대"이라고 하네요.
''("Armor and heals may slow my zeal, but fel and glaives excite me!")''

소환: 일리다리를 막을 순 없다! ''(Hide behind your servants. I will still find you![1]

)''

공격: 거기 있었구나! ''(Found you!)''

성우는 원작과 같은 김기흥.
소환 시 음악은 불타는 군단일리다리 관련 지역에서 들리는 음악으로 5분 15초 부분으로 시작해 4분 26초 부분5분 33초 부분을 합친 것을 이었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악마사냥꾼 신규 전설 카드. 군단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동료애를 중시하는[2] 일리단 충성파 악마사냥꾼인 '''카인 선퓨리'''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일리단의 어떤 방해가 있든 대상을 향해 돌진하는 사냥에서 따온 효과로, 악마사냥꾼이 어떤 컨셉을 가진 직업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하수인이다.
이 하수인이 전장에 있을 경우 상대편 전장의 도발 하수인의 방패 테두리가 은신 걸린것 마냥 투명해진다. 해당 효과 이름은 '죽음의 춤'. 군단에서 악마사냥꾼이 카인 선퓨리를 경호원으로 등록하면 전투 중 일정 확률로 나타나 칼춤으로 적을 공격해주던 효과의 이름이다. 종종 헷깔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효과가 있다고 도발 하수인을 공격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도발 하수인을 '무시' 할 수도 있게 되는 효과다.

2.1. 발매 전


한동안 신규 돌진 하수인도 내지 않고, 리로이도 명전에 보내며 돌진 키워드를 속공으로 완전히 대체하려나 싶은 타이밍에 갑자기 튀어나온 '''돌진 하수인'''. 한술 더 떠서 영웅을 포함한 '''모든 아군이 도발을 무시'''한다는 능력까지 붙어서 나왔다. 단신으로도 나오자마자 4코스트로 명치에 확정 3뎀을 꽂을 수 있으며 이미 깔려있는 필드나 영웅까지도 상대방 명치에 딜을 꽂을 수 있게 되어 도발벽을 세워서 버티는 류의 컨트롤덱의 악몽이나 다름없는 카드가 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내 '''캐릭터'''라서 악마사냥꾼의 높은 영웅 공격력을 활용할 수도 있고 굳이 피니셔가 아니더라도 상대 도발을 무시하고 본체 딜누적이나 이득교환 등의 좋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4코 3/5 속공으로 던져도 손해는 안본다. 어그로나 미드레인지 계열의 덱은 물론, 후반을 바라보는 컨트롤 덱이라도 필드 전개를 유지했을 경우 확실한 피니시를 보장하기 때문에, 악마 사냥꾼의 모든 아키타입별 덱에 필수 카드로 채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편으로는 이 카드의 출시를 위해 리로이를 명전에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카인+리로이만으로 9코스트 9대미지를 명치에 확정적으로 꽂을 수 있기 때문이다.

2.2. 발매 후


발매 전에는 엄청난 사기 카드로 예상되는 의견이 많았지만, 다른 악마사냥꾼 카드들의 사기성에 밀려서인지 완전 사기 카드까지는 아니고, 무난하게 좋은 전설 카드라는 평가가 주류이다.[3] 현 메타에 강력한 도발 카드가 없고, 마법 삼키기 같은 가벼운 침묵 카드도 있으므로 카인 선퓨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잘 나오지 않는다.
상대가 도발을 내면 카인으로 도발을 뚫고 킬각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굳이 돌진을 활용한 피니시가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3/5 속공 하수인 역할을 할 수 있고, 도발벽 뒤에 숨은 위협적인 상대 하수인을 자를 수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생 홀수 악마사냥꾼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아키타입의 악마사냥꾼덱에 채용되고 있다.
출시 당일에는 메타를 악마사냥꾼이 씹어먹고, 대부분의 판이 미러전이여서 도발 하수인을 만날 일이 사실상 없고, 있어도 다른 훌륭한 효과를 가진 카드들로 정리해주는 게 더 좋았기 때문에 그저 3/5 돌진에 불과했으나 두 번째 날에 굴단의 해골사로잡힌 안타엔을 비롯한 카드들이 너프되면서 다른 직업들도 나타나기 시작하자 카인의 필요성이 올라갔다.
악마사냥꾼이 너프 후 어그로성이 짙은 덱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전반적으로 생명력이 빈약한 악마사냥꾼 하수인들 중 몇 안되는 5체력 하수인이여서 어그로덱 미러전에선 단순히 4코 3/5 속공만으로도 필드싸움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컨트롤 덱 상대로도 무난히 필드 잡고 딜누적하려고 4코에 칼같이 던져도 되고 후반부에 뽑혀도 강력한 효과로 도발벽을 뚫어내며 깜짝 킬각을 뽑아낼 수도 있는 만능카드다. 악마 사냥꾼을 쓴다면 무조건 만들어야 될 필수카드.
결국 17.6 패치로 생명력이 5에서 4로 감소되었다. 도발 무시 효과보다는 3/5 속공 하수인 역할로 더 자주 사용되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뼈아픈 너프로, 여전히 채용률은 높지만 템포 카드보다는 도발 무시를 이용한 피니시 카드로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3. 기타


싸늘칼날 용사 이후 3년만에 출시한 돌진 카드이자 해적 패치스 이후로 4년만에 나온 돌진 전설이다. 또한 도발을 무시하는 최초의 카드다. 이 때문에 하스피탈스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또한 오리지널 상위호환 카드였다. 기존에도 박사 붐#s-3이나 리치 왕 같은 카드를 봐놓고 뭘 새삼스럽게라고 할 수 있으나 중립 군의 오리지널 기본 카드인 4코스트에 2/5 돌진 스톰윈드 기사의 상위호환이다. 다만 앞서 말한 둘과 다르게 직업 전설이니 다들 납득하는 편이었다. 생명력이 4로 너프된 이후에는 전부 옛말이 되었긴 하나, 여전히 성능 면에선 이쪽을 상위호환으로 친다.
9개의 직업들과 달리 카인을 죽여도 카인 프라임을 덱에 섞어넣는 효과가 없다. 이는 프라임 카드들은 녹슨 군단에 의해 개조된 것인데 악마사냥꾼은 이 녹슨 군단에 대항하는 스토리 설정 때문이다.
공개 영상에서 "Vengeance"란 대사를 남발하던 것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지, 유튜브 카드 최종 공개 스트리밍에서는 채팅이 온통 VENGEANCE로 도배되었다.

[1] '하수인 뒤에 숨더라도 너를 찾아낼 것이다!' 한글판과는 대사가 판이하게 다르다. 물론 둘다 도발을 무시하는 거랑 연관있는 대사라서 문제될건 없는 편.[2] 대신 일리단과 같이 목적을 위해서는 남을 희생시키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면모가 있다.[3] 오히려 카인보단 덜 강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추방자 알트루이스가 훨씬 강력한 카드라는 것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