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츄샤급 잠수함
1. 제원
2. 개요
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 해군에서 건조, 운용한 순양잠수함. 2차대전기 소련 해군 잠수함들 중 가장 큰 잠수함이며 독소전쟁에서 활약했다. 정식 명칭은 '''제 14계열 순양잠수함'''으로서 크레이세르스카야('''Крейсерская''')라는 뜻은 순양(巡洋)이라는 의미이며 본래 함명보다는 카츄샤('''Катюша''') 혹은 앞글자의 К만 떼어내 К급 잠수함 등의 별명으로 더 많이 불렸다.
3. 설계
1936년 소련 해군은 순양 잠수함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따라 외양에 진출해 적의 대잠초계망을 돌파하고 장기간의 초계, 통상 파괴 등을 수행 할 수있는 능력이 요구되었으며 또한 수상 함대를 따라다니며 함대전에 투입시킬 수 있는 함대 잠수함으로서의 능력 역시 요구되었다. 하지만 소련 해군 특성상 예산은 늘상 후순위로 지정되어 육군, 공군에 비해 늘상 예산부족에 시달렸고 수상함대보다 발언권이 없어 매번 계획안이 제대로 현실화되지 못했다.
이전의 잠수함인 데카브리스트급 잠수함이나 프라브다급 잠수함은 성능 부족이 예상 이상으로 심각했으며, 소련 당국에서도 인정한 실패작이었다. 이에 K급 잠수함은 함대 잠수함으로 운용 가능한 능력을 심어주기위해 다양한 통신 장비 강화, 무장 강화, 수상 속력 및 항속 거리 증가 등이 예정됐다.
기본적인 설계는 프라브다급 잠수함의 확장형으로서 순수한 배수량과 덩치는 미 해군의 가토급 잠수함보다도 살짝 더 거대한 수준으로 건조되었으며 선체는 고장력강을 사용하고 전기용접으로 접합되었다. 다만 공정 자체의 문제 때문에 불량이 나기 십상이었고 이는 매번 용접을 해대서 보강하는 식으로 해결을 보려 했다.
속력은 수상항해시 22.5노트를 기록해 동급 잠수함들 중에서도 상당한 고속을 자랑했으며 최장 90일의 작전기간과 14,000노티컬마일에 달하는 뛰어난 항속거리를 달성하는데에 성공했으며 추가로 길어진 작전기간을 위해 샤워실이 설치되는 등 거주성 면에서 다소 개선이 있었다.
4. 문제점
5. 실전
6. 전후
7. 자매함 목록 및 전과
7.1. K-1
7.2. K-2
7.3. K-3
7.4. 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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