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느 깁슨
1. 개요
스내쳐에 등장하는 인물로 장 자크 깁슨의 딸이다, 성우는 토미나가 미나. 미카 슬레이튼과 1인 2역이다.
아버지인 깁슨이 프랑스계인지[1] 일본어판에서의 표기는 카트리느 깁슨[2] 북미판에서는 Katrina Gibson으로 이름이 약간 다르게 나온다.
2. 작중 행적
17세답지 않은 늘씬한 몸매로 잠시 모델로 활동했었다...고 하지만 원판인 일본어판에서는 '''14세'''다. 이래저래 잉야잉야한 장면이 좀 있어서 수출판에서 나이가 상향조정된 듯.
아버지가 JUNKER여서 그런지 길리언 시드가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하였을 때에도이미 각오하고 있었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당찬 소녀.
길리언이 깁슨의 부고를 전하러 카트리느를 만나러 갔을때 문을 잠그고 JUNKER라면 증거를 보여달라며 JUNKER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자신의 3 사이즈를 묻는다(...). 이것은 JUNKER라면 JUNKER의 메인컴퓨터인 가우디에 접근하여 자신의 프로필을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취한 행동이니 나름 합리적이긴 하지만 좀...14세임에도 불구하고 '''81-58-83'''. 게다가 가우디에 등록된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3사이즈가 등록되어있는 것이 카트리느. 제이미나 미카 같은 다른 여성 캐릭터들의 3사이즈는 나오지 않는다. 수출판에서는 점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물어보는것으로 바뀌었다.[3]
여담이지만 이때 보여줄 수 있는 증거물 중에는 '''남자의 증거'''(...)가 있다. 보여주었을때 울려퍼지는 카트리느의 비명소리가 압권. 집에 들어가고 나서도 은근슬쩍 모기를 잡는다면서 만지려한다던지 하는 변태행각을 계속하면 결국 '''욕먹고 쫓겨난다'''(...). 물론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서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진행불가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과연 코지마 센스.
중간에 깁슨의 집이 스내처에게 습격당하고 키우는 도베르만종의 개 '아리스'가 끔살당해있는 상황에서 연락이 닿지 않아 길리언을 식겁하게 만들지만 길리언의 집의 도어락을 따고[4] 들어와서 샤워하고 있어 화를 면했다. 대신 길리언은 물에 흠뻑 젖었다.[5]
메가 CD판 에서는 제이미 시드와 미카 슬레이튼과는 엔딩에서 처음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이미 이전에 비디오폰으로 수다떠는 사이였다는 비밀(?)이 나온다. 타 기종(PCE/PS/SS) 엔딩에서는 대사 없이 미카와 함께 길리언을 배웅만 한다.
[1] 이름부터가 장 자크 루소에서 따왔다.[2] カトリーヌ・ギブスン, PC8801/MSX판에선 영문표기가 Kathaline Gibson이었는데 PC엔진판 이후에는 Katherine으로 표기가 변경되었다.[3] 슴가와 허벅지(...)[4] JUNKER의 딸이라면 '''이 정도는 기본'''이란다. 애한테 뭘 가르친거냐 깁슨...처음 만났을때 만일의 경우를 위해 길리언이 자신의 연락처와 주소를 알려주기는 했었다.[5] 물론 길리언도 샤워하는 카틀리느를 보고 '''정말 좋은 구경했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유럽판인 세가CD버전은 아예 '''"와하하~우"'''하는 음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