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1. 쓸데없이 말수가 많음
말이 너무 많아 시끄러울 정도의 행위. 이런 캐릭터를 흔히 수다쟁이라고 부른다. 서브컬처에서 이런 캐릭터는 '''말칸만 가지고 배경처리를 할 정도까지 떠들어댄다.''' 과묵과 정반대의 속성.
현실에서는 자칫 민폐 속성으로 진화하기 쉬운 유형이다. 곁에 두면 몇 시간이고 쉼없이 떠들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공해에 가까운 피로감을 안긴다. 특히 여기에 '''한 이야기 또 하기''' 속성을 끼어얹으면 금상첨화... 특히 이 속성의 인물이 직장 상사나 학교 교장, 군대 선임 등등 자기보다 윗 사람이라면 말을 끊을 수도 없어서 골치 아파진다.
3대 욕구까진 아니지만 욕구에 해당되기도 한다. 일종의 언어배설인데 말을 너무 안하는 환경에 놓이면 생각이 너무 많이 쌓여서 우울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수다를 많이 함으로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도 한다.[1] 가정주부나 고시생[2] 들 중 이런 사람들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둘 다 고립된 환경에서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수다 욕구가 강한 편이다.
과거엔 여자들의 스테레오 민폐짓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서 몇 시간 씩 떠들어대서 같이 따라간 아이가 울거나 기다리는 친구나 남편이 탈진하는 스테레오 타입의 풍경이다. 지금은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그 곳에서 대화를 하는 게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지만, 전화기를 독차지하고 하루 종일 수다를 해대는 여고생이나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말거나 신경쓰지도 않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빠져들어 떠들어대는 성인 여성 등의 풍경은 낯설지가 않았다. 휴대폰이 보급화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여학생들이 전화기를 한번 잡고 놓지 않으니 전화비는 전화비대로 나가고 집안의 전화가 마비되는(집에 급한 일이 있어서 부모님이 전화를 걸었는데 계속 통화중으로 뜨는 등) 사태로 인해 부모님에게 혼이 나는 풍경은 아주 흔한 일이었다.
그러나 현대로 갈수록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는 가부장적 사고방식들이 옅어짐에 따라 남자들의 대화도 알려지지 않았을 뿐 만만찮은 수다력을 자랑하게 되면서 몇몇 독보적인 수다쟁이 남성들 덕분에 수다는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재발견 되었다. 이 분야의 최고를 자랑하는 사람은 '''박찬호'''. 실제로 사인을 받으러 간 팬들이 그의 엄청난 수다 내공에 탈진했다는 일화는 여기저기 전설로 남아있다. 수다쟁이로 밝혀진 몇 남자들이 평균치를 깎아먹는 게 아니라, 실제로 호프집이나 길거리에서 목청껏 떠드는 남자들의 수다를 듣고 있으면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귀에서 피가 나는 듯한 고통을 느낄 수 있다.
1.1. 수다쟁이의 문제점
1.1.1. 배려심이 없다
수다쟁이의 나쁜 점은 주변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상대방이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끊임없이 말을 함으로서 소음공해를 주는데 만약 당사자가 아닌 전혀 상관없는 제 3자가 중간에 끼어 있으면 두 배로 괴롭다. 수다쟁이들의 대화 화제는 주로 남의 뒷담화인데 3자 입장에선 그 뒷담까이는 남이 누군지 알 도리도 없고 자기와 상관도 없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람 둘이 내 주변에서 찾아와 수다 공격을 한다는 점이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수다쟁이들이 주변을 전혀 보지 않는다는게 원인인데 당하는 입장에선 자기가 투명인간 취급을 당한다는 점에서 1차 불쾌감을 느끼고 바로 자신의 귀 주변에서 떠들어대서 소음공해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2차 공해를 일으킨다. 일반적인 사람은 이 경우 소외되는 제 3자를 배려해주는 편이지만 앞서 말했듯 수다쟁이는 배려심이 없다. 자기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있건 없건 자기 말만 하기 때문에 소외되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걸 당연시 여긴다.
그나마 3자가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자리라면 모르겠지만 만약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곳, 즉 영화관 좌석, 교실 책상같이 지정된 좌석이면 아주 미쳐 죽는 걸 넘어서 강냉이를 털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게 된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과거엔 대부분 자리를 피했지만 현재는 니가 꺼지라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심지어는 도서관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수다쟁이들한테 정숙하라고 했더니 공부는 집에서나 하지 어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느냐는 기적의 논리까지 벌어지게 된다.
1.1.2. 대화를 독점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최악의 경우는 수다쟁이가 '''한명만''' 있을 경우다. 의외로 수다쟁이 2명이 모여 있으면 걔네가 수다를 떨든 말든 그냥 다른 짓을 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런데 한명만 있을 경우 이 한명이 모든 대화 주제를 독차지하고 본인의 이야기만 하게 되는데 필연적으로 다른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입게 된다. 극단적인 경우 군입대를 압둔 친구를 위로해주기 위해 모였는데 정작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못하고 한명의 수다쟁이가 하는 시시콜콜한 이야기, 예를들어 자기가 지난 주에 학교에서 겪은 일이라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말 싸움을 한 이야기같은, 지금 이 시점에서 꼭 그 이야기를 해야하나 싶은 걸 끊임없이 하게되면 보는 사람이 다 무안해질 지경.
1.1.3. 상대가 대화주제에 관심이 있느냐를 신경 쓰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수다쟁이의 가장 큰 문제는 배려심이다. 앞서 말했듯 수다쟁이는 반드시 듣기 거북한 이야기를 한다.[3] 위에 언급했듯 제 3자를 까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그게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자기 잘난 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잘난 척이 아니더라도 필시 상대가 전혀 관심이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들어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야구 이야기를 몇 시간씩 하는 경우가 있다. 수다쟁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 자기가 관심있거나 겪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남들도 좋아할거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걸 열심히 설명해주면 상대도 재밌어할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의 흥미란 건 이렇게 쉽게 변하는 것도 아닌데다 수다쟁이들은 은연 중에 자기만 아는 부분을 상대도 안다고 여겨 그 부분을 빼고 설명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90%다. 가령 야구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가 당연히 야구 규칙을 안다고 가정하고 말을 하면 가뜩이나 관심이 없는 이야기인데 삼진이 어떻고 무사 만루가 어떻고 하면 당연히 지루할 수 밖에 없다.
1.1.4. 정작 상대의 말을 듣는 것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박찬호나 노홍철 같이 비롯해 투 머치 토커 별명을 가졌거나 말이 빠른 사람들은 상대의 질문이나 대답에도 익살스럽게 반응하고 매우 흥미로워 하기 때문에 말이 많아도 별 문제가 없다. 최악의 케이스는 본인은 수다쟁이인데 '''남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 이건 정말 최악인데 상대가 말하는 걸 끊어버리는 건 물론이고 어쩌다가 상대가 대화할 타이밍이 생기면 다른 짓을 하거나 주제를 인터셉트 하기도 한다. 심지어 자기 분야가 아닌데도! 예를들어 연애 경험이 있는 친구가 며칠 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데 연애를 한번도 안 해본 수다쟁이 친구가 갑자기 말을 틀어막고 연애 파탄의 책임은 전적으로 남자에게 있다며 강하게 주장하거나 여자 친구랑 헤어져서 '힘들다'에서 힘들다는 부분에 집중해서 자기도 최근에 힘든 일을 겪었다며 자기 이야기로 끌고 오는 경우다. 혹은 아직 군대를 안 간 수다쟁이 친구가 휴가 나온 친구가 군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자 군생활을 못한다며 훈수를 두며 자기가 알바할 때 사장한테 칭찬을 들었던 이야기로 끌고가는 등의 예도 있다. 당연하지만 이는 상대에 대한 대단한 무례이며 자기 스스로 예의가 없는 사람이란 걸 드러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1.1.5. 자기를 불편해하는 게 상대방 잘못이라 여긴다
그래도 다른 단점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이걸 문제라고 자각하면 그나마 낫다. 예를들어 박찬호 같은 경우 본인이 말이 많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서 가급적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하거나 말을 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수다쟁이 중에서도 너는 너무 말이 많다, 여기서 그 이야기가 왜 나오느냐 하는 지적을 받으면 아차 하고 말수를 줄이거나 타인을 배려해주는 애들이 있는데 이 경우는 본인이 말이 많은 게 남들에게 불편할 수 있다는 걸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괴로워하는 편.
하지만 이마저도 인지하지 못하면 진짜 답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런 수다쟁이의 만행에 지쳐 넌지시 말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혹은 대화 주제를 너무 너 혼자 독점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을 하면 '''"나는 말을 재밌게 하는 편이라 남들은 다 재밌게 듣는데 너만 불편해한다.", "너가 듣는 태도가 안 좋은 거 아니냐?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니 이야기가 재미가 없는거다", "나한테 이런 말을 한 건 너가 처음이다. 니가 이상한거다.[4] ", "내가 말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니들이 말을 너무 안 하는거다. 내가 없으면 대화가 성립이나 하겠느냐?"''' 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이것도 친구나 동료처럼 대등한 관계에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지 위에서 말했듯 직장 상사, 군선임 같은 상사가 이러면 이런 말 조차 못한다...
1.1.6. 상대의 시간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본인의 수다를 통한 욕구배설이 너무 우선시되는 경우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케이스가 주부(남녀 불문)들인데 배우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떠는 경우. 물론 지금이야 메신저 같은 게 발달해서 덜 하다지만 과거엔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예를들어 배우자가 늦게까지 안 들어오는 경우 원래 퇴근 후에 하고 싶었던 말(주로 그 날 겪은 이야기)을 제 시간에 하지 못하게 되니 적당한 핑계를 대고[5] 전화를 건 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 문제는 전화를 받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바빠 죽겠는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자기 시간을 뺏는다고 느낀다는 점이다.
특히 수다쟁이들이 수다를 떨고 싶을 때는 본인이 한가할 때가 많고 반대로 말을 거는 상대방은 한가한 사람 순서가 아니라 본인이 친하거나 편한 순서대로 말을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경향이 도드라진다. 백수인 친구가 직장을 가진 친구가 근무하고 있을 시간에 전화를 하거나[6] 학생인 친구의 시험기간이나 수험생의 시험 임박 때 전화를 걸거나 상대가 자고 있을 법한 야간이나 새벽에 전화를 걸거나 하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1.1.7. 그 외
여자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것도 케바케라 과묵한 여자들은 엄청나게 말을 안 한다. 하여튼 이런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말수가 적다"는 것이 하나의 덕목으로 여겨졌지만 인터넷 문화와 휴대폰이 발달되면서 사람들의 의사소통이 인터넷 게시판과 카톡 등의 인스턴트 메시지로 전환되면서 수다의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수다를 떠는 사람들은 떤다. 특히 최신 통신에 밝지 않은 노년층의 경우 수다력은 거의 만렙급에 가까워서 귀는 점점 어두워져서 목소리는 커지고 카페에 갈 돈도 없다보니 길 아무데서나 혹은 남의 집 앞에서 수다를 떨어서 민폐를 끼치는 일도 흔하게 발생한다.
과거 공중전화 시대엔 이런 수다로 인해 몇 시간씩 뒤에서 줄서는 사람들도 많아 비매너의 한 종류로 인식되어서 공중전화 박스에 "용건만 간단히"라는 문구가 당연하게 비치되어 있었으나 역으로 휴대폰의 발달과 핸즈프리 이어폰의 등장으로 공공장소 어디서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시도때도 없이 울려퍼지는 이용자 취향에 맞춘 벨소리와 함께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혼자 중얼중얼 떠들어대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1.2. 수다쟁이 캐릭터
단순히 이유 없이 말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슨 역할 때문에 말이 많은 해설역, 설명충과는 다르다.
1.2.1. 특징
- 깨 있으면 언제나 수다를 떤다.
- 자면 조용할 거라고 생각했더니 잠꼬대로 수다를 떨고 있다.
- 가볍고 경박한 성격의 까불이인 경우가 많다.
- 이 때문에 자존심이 센 캐릭터들에게는 대차게 미움받는 것과 동시에 품격 떨어지는 놈이라고 신나게 까이는 경우가 항상 있다.
- 대체로 말이 빠르다.
-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빨리감기로 표현.
- 입이 가벼워서 비밀을 잘 지키지 않는다.
- 개그 캐릭터가 이 속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말이 중구난방이 되거나 쌩뚱 맞은 주제로 빠질 때가 많다. 예를 들어 기차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운송수단 → 비행기 → 부력 → 물리 법칙으로 이어지는 등.
1.2.2. 현실
- 경매중계인 - 직업상 말을 빨리해야 한다.
- 김두한 - 수다스러울 뿐만 아니라 말빨도 굉장히 좋아 저학력인데도 국회의원을 할 정도였다.
- 김병현 - 뭉쳐야 찬다 작가들의 폭로로 밝혀졌다..
- 김승수 - 외모 상으로는 댄디하고 젠틀한 이미지에 차분하고 얌전해 보이지만, 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이 오사카로 같이 갈 친구로 데려왔을 때 쉴새없이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내용도 재미없어서 김용만을 더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 김영철
- 김종국
- 노홍철 - 별명이 퀵마우스일 정도.
- - 그 워너원의 윤지성, 강다니엘의 소속사가 맞다. 오죽하면 말(M) 많(M) 오(O) 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게다가 강다니엘은 외모상으론 수다와 거리있어 보이지만...
- 모모랜드 멤버 전원 : 괜히 별명이 흥모랜드로 불리는 게 아니다.
- 박찬호 - 투 머치 토커. 거의 예능인 기믹 수준이 된 현재 전용 별명. 싸인 해주면서 최소 10분은 본인이 말을 걸면서 놓아주지 않는다는 팬들의 경험담은 유명하다.
- 범규 - 서류에 특기가 떠들기(...)라고 기재했다.
- 뷔
- 수다맨
- - 원래는 수다를 많이 떠는 사람을 칭하는 일반명사지만, 문서내용은 힙합 MC다.
- 소크라테스 -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다쟁이.
- 수빈 - 어릴 때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에 MBTI도 ISFP로 나왔는데 연예인으로 데뷔하면서 성격이 밝아지고 말수가 많아진 케이스.
- 신정환
- 아줌마
- 알버트 푸홀스 - 진중하고 과묵한 이미지와는 달리 엄청난 수다쟁이로 유명하다. 야구계 대표적 수다쟁이 중 한 명인 박찬호가 인정할 정도로 엄청난 수다쟁이다.
- [7]
- 여중생, 여고생
- 웬디
- 오윤아 - 편스토랑서 더 많이 부각된다. 그리고 거기서 붙은 별명이 오머치토커.
- 오현경
- 유재석
- 이승윤
- 이영표 - 위의 박찬호와 축구 야구 말구를 진행했다.
- 장영란
- 전소민 - 유재석이 녹다운 될정도의 수다쟁이.이건 컨셉도 아니고 진짜다.
- 제이홉
- 줄리안 퀸타르트 - 비정상회담에서는 말 많은 수다쟁이 기믹을 맡았고 별명이 아예 벨기에 오리로 불렸다..
- 진 - 생긴 건 말 수가 적어보이지만..
- 톰 행크스 - 맡는 배역은 전부 점잖지만 업계에선 알아주는 수다쟁이라고.
- 토마스 뮐러 - 벤치에 있을 때 보면 뭔가를 쉴새없이 말하고 있다.
-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을 때 MC 4인방도 진행할 때 그의 아무말 대축제로 세어나갈까봐 집중을 가했을 정도다.
- 허훈 - 허재의 막내아들인 만큼 상당히 말수도 많고 장난기가 엄청난 편이다. 반대로 형은 어느 맏이가 그렇듯 얌전한 성격이다.
- RM -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만큼 인터뷰도 제일 많이 답하고 말도 많이 한다.
1.2.3. 각종 창작물 내의 캐릭터
- 검은방 - 서현진[8]
- 겁쟁이 페달 - 토도 진파치
- 괴물 이야기 - 칸바루 스루가
- 기어와라! 냐루코양 - 쿠레이 타마오
- 그리스 로마 신화 - 에코[9]
- 길티기어 시리즈 - 베드맨[10]
- 나루토 - 데이다라, 히단
- 나이트메어 시리즈 - 프레디 크루거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스폰지밥[11]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브라스 드래곤, 카퍼 드래곤
- 던전 앤 파이터 - 황녀 이자벨라[12]
- 닥터후 - 11대 닥터
- 데빌 메이 크라이 3 - 아그니 & 루드라[13]
- 도타 2 - 폭풍령[14]
- 동방 프로젝트 - 모리치카 린노스케[15]
- 듀크 뉴켐 3D - 듀크 뉴켐[16]
- 디아블로 - 아즈모단
- 라이온 수호대 - 마키니[17]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 미야시타 아이
- 러브슬립 - 홍장미[18]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루미에 미라티사
- 리그 오브 레전드 - 직스, 케넨, 트리스타나, 징크스
- 레프트 4 데드 2 - 엘리스
- 마블 코믹스 - 데드풀[19] , 스파이더맨[20]
-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 - 핑키 파이
- 미확인으로 진행형 - 요노모리 베니오[21]
- 모리타씨는 과묵 - 무라코시 미키
- 폴아웃 뉴베가스 - 베로니카 산탄젤로
- 변신 자동차 또봇 - 또봇 Y
- 블레이블루 - 시시가미 반그[22]
- 빨간머리 앤 - 앤 셜리[23]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아케치 토우마[24]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 젤다 D. 풀러[25]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스트로 바이트, 릿지 웨이즈
- 아테나 컴플렉스 - 헤르메스[26]
- 원펀맨 - 제노스[27] , 아머드 고릴라
- 원피스 - 후쿠로
- 오버워치 - 정크랫[28]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미타무라 아카네
- 지옥선생 누베 - 호소카와 미키
- 테일즈위버 - 시벨린 우[29]
- 슈렉 - 동키
- 스크라이드 - 스트레이트 쿠거
- 스타워즈 - 자자 빙크스[30]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아몬(...)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루퍼스[31] , 엘 포르테
- 슈퍼전대 시리즈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아카자 반반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칸도 쟝
- 염신전대 고온저 - 에스미 소스케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이가사키 타카하루
- 동물전대 쥬오우저 - 레오
- 역전재판 시리즈 - 오오바 카오루
- 와치독 - 조르디 친
- 짱구는 못말려 - 노하라 미사에, 키타모토[32]
- 체포하겠어 - 니카이도 요리코
- 철권 - 폴 피닉스, 마샬 로우
- 추노(드라마) - 왕손이
- 캐치! 티니핑 - 라라핑, 떠벌핑
- 쿠키런 - 벚꽃맛 쿠키
- 키마 - 플로바
- 토리코 - 초대 멜크[33] , 텟페이
- 투하트 - 나가오카 시호
- 트랜스포머 - 블러[34]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 호무라 타츠야
- 터닝메카드-피닉스(터닝메카드) 기존 설정엔 말많고 부산스럽다고 되어있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장난스럽고 오버가 심한 모습으로 나온다. 단, R시즌은 정반대.
- 팀 포트리스 2 - 스카웃(팀 포트리스 2)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시리즈 시안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 N[35]
- 포탈 2 - 휘틀리[36]
- 하우스키퍼 - 카이라
-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 - 이우라 슈우[37]
- VS기사 라무네&40염 - 피Q
- Fate 시리즈 - 오지만디아스
- KOF 시리즈 - 시라누이 마이, 죠 히가시, 야부키 신고
2. 포켓몬스터의 기술
수다(포켓몬스터) 문서 참조.
[1] 반대로 말하면 이런 수다쟁이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일종의 '''욕구배설도구'''가 되기 쉽다. 그나마 본인도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상관 없지만 노골적으로 본인이 흥미없는 이야기를 하고 싫은 티를 팍팍 내는데도 말을 계속한다면 그 사람이 자신을 욕구배설도구로 쓰는 게 아닌가하고 진지하게 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2] 반대로 오랜기간 책만 봐서 언어 능력을 잃고(...) 과묵 속성이 되기도 한다. 보통 합격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3] 듣기 좋거나 재밌는 이야기만 하면 보통 수다쟁이라고 하지 않고 익살꾼, 분위기 메이커라는 다른 별명이 붙기 때문.[4] 당연하지만 아무리 잘못이라도 남의 단점을 지적하는 건 매우 어렵다. 오히려 본인에게 그런 단점이 있더라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 게 이상한건데 이걸 본인이 잘못이 없어서 안 듣는 걸로 생각하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것.[5] 예를들어 오늘 저녁 반찬으로 뭘 먹고 싶느냐는 질문. 당연하지만 이런 떡밥성 질문은 그냥 자기 수다를 시작하기 위한 훼이크성 질문일 뿐 본래 목적은 역시 수다다.(...)[6] 웃긴 게 본인도 근무시간인 걸 아는지 통화 가능하냐, 바쁜 거 아니냐고 묻기는 한다. 그런데 여기서 짧은 시간 통화는 괜찮다 라고 대답이 돌아와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30분씩 떠드는 경우도 있다. [7] 그냥 인간의 말을 흉내낼 뿐이지만, 동물이 말을 한다 → 신기하다 → 너 수다쟁이. 이런식으로 이미지가 굳어버린 케이스.[8] 3 키워드 특전 한정[9] 원래부터 말이 많은 성격이어서 님프들에게 다소 거북한 존재였는데 친구인 님프가 제우스랑 불륜을 저지르는 걸 헤라가 알아차릴까봐 헤라 옆에서 끊임없이 수다질을 하다 헤라의 분노를 사서 목소리를 잃었다. 정확히는 자기 주체대로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상대가 했던 말의 끝말만 반복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영어 단어 echo(메아리)의 어원이 되었다.[10] 현실에서는 개조된 침대 위에서 잠만 자고 있으나, 베드맨이 만든 상대방의 악몽 속에서는 한 마디 한 마디 폭포수가 쏟아지듯이 말을 내뱉는다. 그 와중에도 발음은 엄청나게 정확하다(...). 하지만 이 대사들 전부가 상대방과의 회화가 아니라, 자기 혼자 상대방에게 하는 비난, 조롱, 독설 등이 전부.[11] 평소 징징이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며, 바다도깨비에게 잡혀간 적이 있는데 이 때 바다도깨비가 스폰지밥의 수다에 지쳐서 놓아 준다.[12] 입방정 또한 심해서 반 발슈테트가 숨기려했던 아내의 사망 소식을 모험가에게 은연중에 흘려버린다.[13] 3에서 단테가 입수한 데빌 암.[14] 이쪽은 같은 성우가 연기한 파멸의 사도가 폭풍령을 죽이면 입 좀 다물으라고 할 정도다.[15] 틈만 나면 끊임없이 자신의 온축을 말하며 시간이 되어 돌아가려고 하던 모토오리 코스즈를 붙잡고 계속 말을 할 정도이다.[16] 틈만 나면 플레이 내내 임담을 내뱉어댄다.(후속작 에서도 속성은 유지.) 동세대 FPS의 주인공인 둠의 둠가이, 하프라이프의 고든 프리맨과는 정반대.[17] 작중 방정맞고 시끄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근데 정작 이름의 뜻이 '조용한'이다(…).[18] 그녀와 수다를 하면 시간을 다 잡아먹어서 별명이 시간도둑이다[19] 자신의 인격도 여러 개라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제 4의 벽을 대놓고 깨는 건 덤이라 자기가 가상인물임을 자각하고 있다.[20] 옆에 계신 분께서 넘사벽이라 그렇지, 이쪽도 못지않은 수다쟁이다.[21] 단, 집 혹은 코베니와 마시로, 나데시코 한정. 나데시코에게 코베니나 마시로 이야기를 틈만 나면 전화로 횡설수설한다. 나데시코는 그런 이야기로 전화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안습. 코베니나 마시로에게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듯.[22] 참고로 닌자인데, 그런 주제에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시끄럽다고 디스 당한적이 엄청 많다.[23] 자신이 상상하는 걸 좋아해서 상상했던 걸 구구절절 말할 정도다. 정작 같이 사는 아줌마는 관심 없으시다.(…)[24] 아예 말하는 말풍선이 배경을 가릴정도.애니에서도 재현되었다.[25] 젤다의 동료인 주인공 엘라이자가 언어장애가 있다보니 수다쟁이 속성이 많이 부각된다.[26] 니케가 헤르메스를 언급할 때 '수다쟁이 헤르메스' 라고 하였고, 첫 등장 편인 19화에서 아레스와의 대화씬을 보면 대화가 꽤 된다.[27] 처음 소개할 때 한 번. 애니메이션으로 볼 경우 2분 가까이 주야장천 설명한다. 오죽하면 사이타마가 20자 이내로 줄이라고 할 정도.[28] 파트너인 로드호그는 과묵한데 이쪽은 말이 많다. 시네마틱 비디오에서 입방정을 잘못 떨어서 쓰레기촌 잠입에 실패하자 여태까지 입을 안 열던 로드호그가 오죽하면 "멍청한 놈"이라고 한숨을 쉴 정도.[29] 이 인간 별명부터가 잡담폭탄.[30] 어쩌면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캐릭터일 것이다. 이 녀석이 해당 속성이 워낙 다분해서 관객들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희대의 비호감형 캐릭터인지라, 팬덤에서 메인 악역들보다 오히려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31] 승리대사가 최소 2줄은 깔린다고 하면 말 할것 없다.[32] 수다쟁이면서 동네 헛소문 소식통이기도 해 가끔씩 노하라 일가가 망신살 뻗칠 일이 생기기도 한다.[33] 이쪽은 타칭 과묵이라는 괴악한 속성이다. 본인은 본인이 수다스러운 걸 알지만,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다른 사람들이 듣지를 못한다. 토리코가 이 사실을 알려줬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34] 말만 많은 것이 아니라 엄청난 속사포로 내뱉는다. 성우가 한 때 가장 빨리 말하는 것으로 기네스북 기록도 있었던 사람이다.[35] 대화스크립트 속도가 4배나 빠르다. 하지만 영상매체에서는 표현되어 있지 않다[36] 포탈 2에서의 대사 총 시간이 1시간 27분이나 된다.[37] 단, 집에서는 180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