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랍급 순양함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알려진 함선
5. 개장형
5.1. 스페이스 아크
5.2. 린호스
5.5. 브레이우드



1. 제원


[image]
클래스
순양함
배치
U.C. 0093년
운용
론도 벨 / 지구연방군
전장
292m
전폭
133m
무장
2연장 메인 빔포 2문
2연장 방어포 12문
미사일 발사기 6문
탑재량
4기
최대 탑재량
6기
캐터펄트
1기
주 탑재기
RGM-89 제간
RGM-89D 제간
RGM-89S 스타크 제간
RGM-89J 제간 노말 타입
RGM-89M 제간 타입 B
RGM-89R 제간 타입 A
RGM-109 헤비건
F71 G캐논
RGM-109M-5 헤비건
RGM-119 제임스건
RGM-122 자벨린
[clearfix]

2.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순양함. 첫 등장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3. 상세


라 카이람론드 벨 부대의 기함이라면 크랍급은 라 카이람의 호위함이자 론드 벨의 주력함선이다. 비록 덩치가 순양함급이라 모빌슈트 캐터펄트가 1기뿐이고 함재기도 4대뿐이라(최대 6기 운용가능)라 카이람 등의 전함급에 비교하면 초라해보이지만 기존의 살라미스급보다는 근대적으로 설계되었고[1] 애초부터 론드 벨은 아무로 레이를 주축으로 한 에이스의 돌파가 기본전술이었기에 소규모의 호위 모빌슈트를 사출해주고 장거리에서 지원해주는 크랍급이 더 운용하기에 적합했다.
같은 크랍급 함선인 라 챠타가 라 카이람의 방패가 되어서 격침되기도 하는 등 수난을 겪지만 샤아의 액시즈 낙하를 막은 공훈을 세운 함선이기도 하다. 이후 살라미스改급을 대체하여 지구연방군의 주력 우주순향함이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소데츠키의 배인 가란시엘을 추적하는 추격대의 모함으로 등장하며 가란시엘을 향해 추격대인 제간 2기와 스타크 제간 1기를 내보내나 이들을 잃고 가란시엘을 놓친다. 모함은 격침되지 않았다. 또한 풀 프론탈은 단 1기의 모빌슈트로 크랍급 2척을 격침시켜 '샤아의 망령'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에도 라 카이람급이나 살라미스급과 더불어 오랫동안 현역으로 활동했으며 기록상으로는 우주세기 150년대까지 현역으로 존재했다. 그리하여 정사와 외전을 불문하고 크랍급은 라 카이람이나 살라미스급과 동급으로 울궈지는 운명을 맞이하면서 이곳저곳에서 슬쩍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걸 장수만세라고 봐야 될지 노인 학대라고 봐야 될지는 개인의 판단에.

4. 알려진 함선


  • 크랍 - 네임쉽. 론도 벨 소속.
  • 클램프 - 루나2에 배치됐다가 네오 지온의 기습으로 함교 대파 후 론도 벨 본대 복귀.
  • 라 챠타 - 론도 벨 소속. 라 카이람을 육탄 원호하고 격침당함.
  • 캐롯 - 론도 벨 소속. 인더스트리얼 7로 향하는 가란시에르를 추격하면서 제간 소대를 내보냈다.
  • 다마스쿠스 - 기동전사 건담 NT에 등장. 불사조 사냥 작전을 실행하는 쉐자르 대와 내러티브 건담의 모함.
  • 운카이 - 기동전사 건담 UC 전후의 전쟁에서 등장. 시난주 강탈 사건 당시 소데츠키 측에 양도할 시난주 스타인을 운반하고 있었다. 해당 사건에서 붉은 혜성의 재래의 첫 희생양이 되었다.

5. 개장형



5.1. 스페이스 아크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주역 전함
넬 아가마改

'''스페이스 아크'''

린호스
[image]
훈련함 스페이스 아크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한 주인공 함선.
2차 네오지온 봉기 이후 이후에도 크랍급은 여전히 존속해왔지만 지구연방군은 전쟁도 없는데 굳이 다수의 전투함을 보유할 이유도 없었고 보유한다고 해도 예산먹는 괴물이라는 눈칫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자 지구연방군은 크랍급 중 일부를 개장, 대기권 항행 능력을 추가하여 사관생도들의 훈련함으로 이용하게 된다.
그 훈련함중 한 척이 스페이스 아크로서 무장의 일부가 철거되고 약간의 장비가 제거된 채 훈련함으로서 함생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봉기로 인해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훈련함인 스페이스 아크는 즉각 철수해서 최후방으로 빠져야 하지만, 애초에 이 반란에 연방정부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 결국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현지사령관의 발악중에 훈련함이라도 무기를 탑재하고 모빌슈트를 탑재할 수 있으니 현역으로 돌려져 크로스본 뱅가드를 상대하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기동정지된 채로 격납고에 쳐박혀 있었던 건담 F91과 소수의 모빌슈트를 운용한 일개 훈련함이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봉기를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되면서, 지구연방군 함선의 역사에 여러 가지 의미로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5.2. 린호스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주역 전함
스페이스 아크

'''린호스'''

린호스Jr.
[image]
경순양함 린호스
영문명은 reinforce, 원 발음을 따지면 리인포스로 불러야 하나 어째선지 '린호스'로 불린다. 이는 후계기인 '린호스Jr'도 마찬가지다.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한 초반부 주인공 전함.
리가 밀리티어는 어디까지나 게릴라 조직이었으니 우주함선 따위가 있을 리 만무했다. 하지만 훈련함이라는 이유로 잔스칼 제국의 눈을 피해서 리가 밀리티어는 스페이스 아크를 얻을 수 있었고, 스페이스 아크를 재무장해서 또다시 현역으로 끌고 나왔다.
스페이스 아크는 물론, 일반적인 크랍급에 비해서도 대폭 무장이 강화되었으며 모빌슈트 운용수도 6대나 되었지만 모빌슈트 캐터펄트는 여전히 1기에 불과하다.
중후반까지 리가 밀리티어의 기함으로 활약한다.
소설판에서는 스페이스 아크급이 아닌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이었다고 하다.

5.3. 린호스Jr.



5.4. 캐리 베이스



5.5. 브레이우드


기동전사 건담 실루엣 포뮬러91에 등장하는 함선으로, 실루엣 건담의 개발 시험을 위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비무장 수송선으로 위장개수한 실험함이다.
이미 연습함으로 한 번 다운그레이드된 스페이스 아크급을 베이스로 무장을 완전히 철거했으며, MS용 기자제와 각종 측정기기 등을 탑재할 겸 수송선으로 위장할 겸 콜럼버스급 수송선과 비슷한 대형 컨테이너를 양현에 접속해 원형함인 스페이스 아크의 실루엣이 별로 남지 않게 되었고, 진짜로 수송선급에 필적하는 압도적인 탑재량을 자랑한다.
스페이스 아크급의 캐터펄트가 1기 뿐이라 MS의 동시 운용 능력은 떨어지지만, 참여한 전투 규모 자체가 작았던데다 운용 기체도 적었고, 파일럿이라봤자 토키오 란돌, 케빈 포레스트, 그리고 나중에 합류하는 레이라 라기오르 3명 정도라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1] 격납고만 해도 이전 살라미스급 등은 MS 최대수를 운용하기 위해선 정비용 배드를 빽빽하게 밀집시켜야 했는데 크랍급은 기본적으로 6기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평시에는 예산을 아끼기 위해 4기만 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에선 아예 남는 공간에 내러티브 건담을 탑재해 총 7기를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체적으로 살라미스급에 비해 여유있게 운용되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