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뮤지컬)
1. 소개
어린이 및 가족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캐리소프트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캐리 앤 토이즈(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를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로 국내 최초 MCN 기반 뮤지컬이라고 한다.
(주)캐리소프트에서 주최하고 유진엠(주)에서 제작했다. 주최 측은 (주)캐리소프트를 제외하고 지역마다 다르다.
공연 시간은 총 60분으로 기존 MCN의 시청 연령대를 고려하여 일부러 짧게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포토 타임 등, 캐리(강혜진)와의 만날 수 있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공연 시간이 5분 늘어나 총 65분이라는 공연 시간으로 결정되었다.
2017년 3월 4일에 캐리 앤 토이즈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시즌2로 찾아온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 일정 문단의 하위 문단인 시즌 2 문단을 참고하기 바람.
2. 시놉시스
'''오늘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콘서트날!'''
신나는 공연 중 나타난 심술 가득한 마술사는 캐리를 유리상자에 가둬 버린다.
위험에 빠진 캐리를 구하기 위해 꼬마 캐리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엘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엘리는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노래와 춤으로 마녀의 마법을 풀러 떠나는데...
'''과연 캐리는 마법을 풀고 화려한 콘서트를 완성 할 수 있을까?'''
3. 메이킹 영상
3.1. 시즌 1
첫번째로 공개된 메이킹 영상이다. 주연인 캐리가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다.
두번째로 공개된 메이킹 영상. 캐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메이킹 영상. 주제곡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방문한 모습이다.
4. OST
2016년 4월 1일,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OST'''라는 이름으로 싱글 음반을 냈다. 수록곡은 주제곡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아티스트는 강혜진이다.
2016년 10월 14일,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OST Season 1 (Carrie And Toys OST Season 1)'''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음반을 냈다. 주제곡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내 방 안의 친구들, 신나게 펑키로 총 세 곡을 수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티스트는 강혜진 단독으로 등록되어있다. 음반 이름에 Season이 붙은 것으로 보아 연계해서 또 낼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음원 자체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다. 가족 뮤지컬에 맞게 작곡 및 작사도 적절하게 이루어졌고 주연인 강혜진 역시 보컬팀에 묻어간다는 느낌없이 자기 목소리를 유감 없이 냈다.
주제곡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신나게 펑키는 캐리 앤 토이즈에서 일부 들을 수 있다.
음원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으며, MP3와 FLAC음원[2] 둘 다 판매하고 있다.
5. 제작진 및 출연진
5.1. 시즌 1
제작진 및 출연진 목록은 첫 공연인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 당시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실제 공연에서는 등장인물이 상이할 수도 있음.
5.1.1. 제작진
- 작 - 이재국, 이연우
- 음악감독 - 장소영[3]
- 연출 및 안무 - 안진성[4]
- 무대디자인 - 김소하
- 소품디자인 - 정숙향
- 의상디자인 - 강기정
- 분장디자인 - 김숙희
- 영상디자인 - 한국영상연합(곽기영, 이정섭, 현계만, 김종빈)
- 무대감독 - 김준규
- 조명디자인 - 이현규
- 음향디자인 - 김주한
5.1.2. 출연진
- 캐리 역 - 강혜진
- 꼬마캐리 역[5]
- 엘리 역[6] - 이효영[7]
- 로보 역 - 김민웅
- 리나 역 - 박주희
- 마술사 역 - 김소년, 조도경
- 태권소년 역 - 최세민
- 경찰 역 - 김지윤
- 기사 역 - 이종하
- 엄마 역[8] - 안지현
- 삐에로 역 - 성현
- 친구 역 - 최소라
5.2. 시즌 2
5.2.1. 출연진
6. 공연 일정
6.1. 시즌 1
6.1.1.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공연이 처음 시작된 첫 공연으로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공연은 이틀 간 진행되며 서울 공연만 월요일 공연이 없다. 공연 회차는 3회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으로 나뉜다. 마찬가지로 서울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 공연에서는 3회차 공연 모두 이루어진다.[9]
6.1.2. 전국 앙코르 공연
한동안 앙코르 공연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2016년 9월에 앙코르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10] 그리고 2016년 9월 7일, 캐리 앤 토이즈 채널에서 앙코르 공연 안내 영상을 업로드했다. 참고. 2016년 9월 8일부터 마찬가지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으로 일정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가 추가되었다.
서울은 사흘 간, 이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이틀 간 진행된다. 공연 회차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으로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과 동일하다.[11]
공연 시간이 기존보다 5분 가량 더 늘어 총 공연 시간 65분으로 결정되었다.
2016년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 공연 일정 추가 및 티켓 오픈이 진행되었다. 기존 일정에 잡혀있는 경기도에서의 공연 일정은 경기도 남부권의 도시거나 특례시에 해당하는 도시였던 것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12] 쪽도 신경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 모두 각각 두 지역에서 공연 일정이 있게 되었다.
2016년 1월 3일 기준, 의정부에 이어 제주도까지 공연 일정이 추가되었다. 티켓 오픈 자체는 2016년 12월말부터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첫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까지 통틀어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공연이 이루어진 셈.[13]
6.2. 시즌 2
2017년 3월 4일, 캐리 앤 토이즈에 업로드된 영상에 새로운 캐리가 처음 등장하면서 뮤지컬 공연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서 시즌2로 다시 공연을 할 것이라 했다. 강혜진 혼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시즌 1와 달리 출연하는 크리에이터가 김정현, 이지은으로 주연이 두 명으로 늘었다.
티켓 오픈 및 예매는 2017년 3월 15일부터 진행되며 공연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로 잡혀있다. 일정상 기존 시즌1의 전례를 감안했을 때, 서울에서만 공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7. 평가
기존 캐리 앤 토이즈의 인기에 힘입어 흥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유튜브에서만 보던 캐리(강혜진)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작용해 공연 내용에 상관 없이 아이들에게는 기존 MCN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내용이나 연출 역시 전문 마샬아츠 및 보컬, 대형 LED 영상 등으로 동행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뮤지컬치고는 알차게 잘 구성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정작 주연이자 뮤지컬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는 캐리(강혜진)에 대해 평가가 생각보다 박하다. 특히 비중이 너무 적다는 평이 많다. 전체 공연 시간인 60분 중에서 20분 정도 출연했는데, 전체 공연 시간의 3분의 1 밖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나마도 도입부와 종결부에 10분씩 나눠서 출연한다. 공연 관람의 주된 이유가 캐리를 직접 보는데 있음을 감안하면 불만족스러울 만한 부분이다.[14] 오죽하면 캐리를 보러갔다가 장난감 친구들만 보고 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캐리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선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으며[15], 소수지만 연기가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도 있다.
종합해보면 주연인 '''강혜진의 연기보단 비중이 모자라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어차피 주연인 강혜진이 전문적인 뮤지컬 배우가 아닌데다, 가족 뮤지컬 특성상 작품성보단 아이들의 선호 여부를 더 우선시하기 때문.[16] 오히려 각본이나 연출은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뮤지컬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틀은 무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술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아이와 함께 동행하여 관람하는 부모들의 관점이고 아이들에게는 그런 거 없다. 그저 캐리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인기 폭발이다.
8. 기타
티켓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공연하는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A 좌석[17] / S 좌석 33,000원[18], R 좌석 44,000원[19], VIP 좌석 55,000원으로 MCN 기반 뮤지컬임을 감안하면 가격대가 높게 잡힌 편. 2016년 11월부터 진행될 앙코르 공연에도 기존 가격에 변동없이 적용된다.[20]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단체 관람 할인이나 상시 할인, 주말 관람 할인, 국가유공자 할인, 투어 공연 기념 할인, 조기 예매 할인 등을 활용해보자. 다만 국가유공자 할인과 같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하는 경우, 해당 서류를 같이 제출해야 할인이 인정된다.
제작진과 출연진 섭외에 의외로 공들인 듯하다. 뮤지컬을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이름의 사람들이 여럿 있다.
각 공연장마다 포토존이 존재한다.[21] 사진을 찍고 싶다면 포토존에 가서 찍으면 된다. 캐리 역을 맡은 강혜진의 배너가 여러 포즈와 의상 별로 존재하니 공연 관람 시 참고 바람.
공연 진행을 위해서인지 공연 중 사진 촬영은 삼가달라고 공연 도중에 요청 및 공연 전에도 사전 공지를 한다. 대신 커튼 콜 이후부터 사진 촬영 및 캐리를 만나볼 수 있으므로 캐리와 사진을 찍고 싶다면 커튼 콜까지 끝난 후 할 것. 물론 주연인 캐리(강혜진)와의 만남은 기껏해야 공연 후반부에 캐리가 객석을 도는 수준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많은 인파에 쉽지 않으니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포토타임도 1분 겨우 넘는 시간이 고작이어서 캐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단체샷 이 외에는 촬영이 힘드니 참고할 것.
서울 공연은 VIP 좌석을, 그 외 지방 공연은 R 좌석, 특히 통로쪽 좌석으로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캐리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기도 하고 지역마다 공연장 환경이 다 다르기도 하며 무대 앞이나 그에 가깝게 배치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S 좌석을 예매한 사람들이 공연 관람 이후 후회된다며 하소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애초에 R 좌석의 비중이 S 좌석의 적게는 두 배, 많게는 네 배까지 많아서 S 좌석에서 관람한다는 의미는 예매를 뒤늦게 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공연 자체가 배우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래도 운좋게 카메라샷에 잡혀 배우들에게 질문을 받게 되면 잘 반응해주자.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싶다면, 되도록 공연장 안에 들고 갈만한 사이즈나 양으로만 적당히 준비해서 가는 것을 권장한다. 선물의 양이 많아도 해당 공연장의 직원을 통해서나 혹은 유진엠, 캐리소프트 담당 직원을 통해 전달이 가능하긴 하지만 공연장 안으로는 음식물 반입 금지 및 공간 차지를 많이 하는 물품은 들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찝찝하다거나 확실하게 캐리에게 전달하고 싶다면 전술한 방법대로 하는 것이 가장 낫다.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 일정은 2016년 8월 7일, 대구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앙코르 공연은 2017년 2월 4일, 제주도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끝마치게 된다.
중복 관람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 사례로 어떤 팬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두 번씩이나 보고 거기에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 차례 더 봤었다고.[22] [23] 참고 자료로 링크를 걸어둔 영상이 업로드된 시기는 지난 2016년 9월 30일로 앙코르 공연에 대해 일정 발표 및 티켓팅만 이루어진 상황이었으므로 처음 공연하기 시작한 서울 및 광역시 투어 공연 당시를 말하는 듯하다.
2017년 2월 18일, 강혜진이 캐리소프트에서 퇴사하면서 '''앙코르 공연이 피날레 공연이 돼버렸다.(...)''' 만약 다시 재공연이 이루어진다면 제2대 캐리라고 불리는 김정현이 강혜진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였고 시즌 2에 출연했다.
[1] 캐리소프트를 제외하면 공연하는 지역마다 주최하는 기관이 다르다.[2] 벅스에서만 판매.[3] 캐리 앤 송의 동요의 작곡 및 작사를 담당하고 있다.[4] 캐리 앤 송의 율동의 안무를 담당하고 있다.[5] 알 수 없음. 불명.[6] 앙코르 공연에서는 제니라는 이름의 소녀로 배역이 바뀌었다.[7] 캐리소프트 소속 유튜버이자 캐리 앤 북스의 크리에이터인 이성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배우다.[8] 작중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목소리만 나온다.[9] 서울 공연에서는 주말에만 3회차 공연이 이루어졌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공연만, 금요일은 오전 11시 공연과 오후 2시 공연만 이루어졌다.[10] [이사람]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 "돈아닌 `행복` 쫓다보니 매출 올라" 참고.[11] 11월 4일 금요일에 있을 서울 공연에는 오전 11시 공연이 없고 오후 7시 30분 공연이 있다. 금요일 공연 이후에는 본래 공연 회차대로 진행.[12] 정확히는 동북부 지역. 고양시 역시 경기 북부 지역이지만 정반대인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양시가 같이 일정이 잡힌 경기도 남부권 도시들보다도 인구 수가 많고 특례시기 때문이다.[13] 지역권을 기준으로는 말그대로 전국에서 공연한 게 맞다. 다만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봤을 때는 전국에서 공연한 게 아니다.[14] 사실 캐리보단 각본 상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상술한 시놉시스에서 알 수 있듯이 캐리가 콘서트 도중 마술사에 의해 유리상자에 갇혀 꼬마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캐리를 구하러간다는 이야기 때문에 캐리는 어쩔 수 없이 피동의 대상이 되어 필연적으로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 이런 이유로 각본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기도 한다.[15] 어찌보면 당연하다. 아이 입장에선 캐리보러 온 건데 캐리가 안 보인다면 캐리는 언제나오나 하면서 목 빠지게 기다릴 수 밖에.[16] 특히 MCN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은 더더욱 그렇다. 상술했듯 가족 뮤지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를 만나러 오는 게 가장 큰 목적이지 뮤지컬 자체를 감상하러 오는 게 아니다. 가족 뮤지컬의 관람 연령대를 생각해보라.[17]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부터 추가된 좌석. VIP 좌석이 없는 경우 S 좌석을 대신한다. 지역에 따라 존재 여부가 상이할 수도 있는 좌석이다.[18] VIP 좌석이 없거나 A 좌석이 있을 경우 44,000원.[19] VIP 좌석이 없거나 A 좌석이 있을 경우 55,000원.[20] 예매 가능한 좌석에 대해선 변동사항이 있는데 앙코르 공연, 그 중에서도 서울 공연에서 예매 가능한 좌석이 VIP 좌석과 R 좌석 두 개로 줄어들면서 S 좌석을 예매할 수 없게 되었다.[21] 서울 공연을 기준으로 서술함.[22] 캐리의 친구들로부터 온 선물과 편지 공개 ! CarrieAndToys 참고.[23] 일반적으로 받을 수 있는 40% 할인이 적용된다는 가정 하에 서울 공연 기준, 가장 저렴한 S 좌석 기준으로도 2만원 남짓. 3회 관람이면 6만원 넘게 쓰인 셈이고, R좌석은 8만원, VIP 좌석의 경우 10만원 넘게 쓰인 셈이다. 주요 관람 연령층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