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트 & 안나
カット & アナ / Kat & Ana
1. 개요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다이아몬드 시티 유치원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 닌자 견습생. 분홍색 머리가 언니 캐트, 주황색 머리가 동생 안나이다. 콤비이지만 주로 캐트가 더 주역 격으로 등장한다.
유치원생이지만 닌자 수련에도 힘쓰고 있는데 이가류 닌자 집안의 일원으로 부모님도 닌자라 어려서부터 수련을 힘쓰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도 캐트와 안나 나이때부터 인술 수련을 했다고. 캐트가 좀더 어른스럽고 듬직하며, 안나는 더 어리고 덜렁거리는 느낌이다. 그래봐야 둘 다 유치원생이지만. 인술 실력은 상당하지만 해프닝이 일어날 때도 많다.
첫 게임에서 담당 장르는 생물로, 동식물이 등장하는 게임이 많았다. 캐트는 동물, 안나는 식물을 좋아한다고 한다[1] 캐트는 슈리켄(Shuriken the Falcon)이라는 흰머리수리, 안나는 쉐도우(Shadow the Dog)라는 개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2] 메이드 인 와리오에서 돈(Don the Sparrow)이라는 참새도 있었으나 슈리켄으로 바뀌었다.
초대 메이드 인 와리오 크루 중에서는 유일하게 와리오랑 어떻게 친해진 건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캐트는 지저분한 사람을, 안나는 무서운 사람을 싫어해서 둘 다 와리오를 '미묘'하다고 여기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카타나(KATANA)를 띄어쓴 Kat & Ana이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4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성우는 Sara Rades/Leslie Swan 두사람이 맡았고 메이드 인 와리오 고져스에서는 스테파니 셰이/프리다 울프가 맡았다. [3] 일본판 성우는 에노요시 마야/마츠야마 유이.
2. 게임별 행적
2.1. 메이드 인 와리오
게임 테마는 생물.
역대 스테이지 중 가장 진중한 분위기이다. 어느 일본풍의 성에 해골요괴가 습격해 성의 주인[4]에게 빙의하게 되고, 안나와 닌자무리들이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실패한다. 이에 안나는 캐트에게 슈리캔을 통해 편지를 보낸다. 편지를 받은 캐트는 쉐도우를 데리고 성으로 향한다. 성에 도착한 캐트에게 해골요괴는 성 꼭대기까지 와 보라고 도발하며 게임 시작.
엔딩에서는 성 꼭대기에 도착하지만 해골요괴를 물리치기에는 실패...하는 듯 했지만 쉐도우가 대검으로 변하게 되어 물리치기에 성공하고, 해골요괴는 강하다는 말을 남기며 쓰러진다.
2.2. 돌려라 메이드 인 와리오
테마는 A버튼으로 센서 없이 버튼으로만 게임을 진행하는 유일한 스테이지다.
전작의 진중한 분위기는 어디 가고 유치원생으로 격하되었다.(...) 소풍 도중 벌집을 건드려 캐트와 안나가 도망가고, 허름한 집으로 들어갔지만 안에는 오니가 있었고 싸우게 된다. 엔딩에서는 오니를 어찌어찌 처치하고 문을 열었는데 벌들이 기다리고 있어 다시 도망갔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2.3.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
테마는 쭈~욱 터치. 선을 길게 긋는 식의 게임 위주다.
안나가 간식으로 먹을 바나나를 도둑맞아 범인을 추적하는데 범인은 원숭이였고 여기에 잔뜩 반해(...) 새로운 애완동물로 삼는다.
2.4.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
다이아몬드 도장에 거대 오우거가 쳐들어와 도장 스승[5] [이미지]은 두려워 하나, 안나는 도장속으로 닌자술로 스승이 있는 방으로 향한다. 근데 그곳에 작은 오우거가 스승에게 장난치는것을 본다... 캐트는 거대한 오우거를 막으며 싸우는데 알고보니 작은 오우거는 아버지라며 괴롭히지 말라며 해결되나 싶었는데, 거대 오우거는 안나를 데리고 돌아가버린다.....
2.5. 메이드 인 오레
스카이 패트롤이라고 슈퍼 마리오 월드의 망토 마리오처럼 날아간다.
2.6. 게임 & 와리오
테마인 패치워크를 소개하는것 뿐, 타이틀 화면에서는 자신들이 그린 자신들의 그림으로 미화된다.
2.7. 메이드 인 와리오 고져스
장르는 생활. 터치 게임을 담당한다.
둘이서 닌자 시험을 보기 위해 어느 건물에 찾아가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데, 주어진 과제는 계속 스시를 먹는 것.[6] 시험에 통과하고 나면 실은 닌자 시험이 아니라 푸드 파이터 시험이었고 닌자 시험 담당관은 잠깐 화장실에 갔다와서 못 만난 것이었다.
일본어 버전에서는 어린이라는 설정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혀 짧은 발음을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