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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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കേരളം'''
케랄라 | Kerala


'''국가'''
인도 공화국
'''면적'''
38,863km²
'''인구'''
3,500만명[1]
'''주도'''
티루바난타푸람
'''언어'''
말라얄람어
'''주지사'''
아리프 모하메드 칸
'''주총리'''
피나라이 비자얀
'''HDI'''
0.784 (1위)
'''1인당GDP'''
3,200$
'''GDP'''
1110억 $
영어: Kerala
말라얄람어: കേരളാ(kerala), കേരളം(keralam)
1. 개요
2. 정치
3. 기타


1. 개요


인도 남부의 주. 케랄라라는 말은 과거 이 지역에 있었던 체라(ചേര) 왕국에서 나왔다. 면적은 38,863km²로 남한의 반이 안 되는 작은 주이나 인구가 34,742,592명에 달한다. 주도는 티루반난타푸람(തിരുവനന്തപുരം)[2]으로 영어로는 트리반드룸(Trivandrum)이라고 한다. 캘리컷 (Calicut)과 코친 (Cochin)으로 알려진 꼬리꼬드(കോഴിക്കോട്)와 꼬찌(കൊച്ചി)[3]가 이 주에 있다.
비가 많이 오는 평야지대로 인구밀도가 꽤 높으며 이슬람교(24.7%)와 기독교(19.0%)[4]의 비중이 많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인도에서 가장 비종교적인 주로 꼽힌다
세계적인 향신료인 후추의 원산지인 말라바르 해안이 위치한 곳이며 당연히 고대부터 중세까지 향신료 무역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도 후추가 유명하다.

2. 정치


성평등 수준이랑 소득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며, 또한 평균수명이 75세가 넘으며 문맹률이 6%로 매우 낮은 등 인도 내에서도 선진적인 지역이다. 또한 인도 공산당공산당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선거로 집권하기도 하였다.(1957년) 그 뒤로도 공산당이 단골로 집권하던 지역이었으나 2011년 총선에서는 트린나물의회당이라는 정당에게 패했다. 이 정당은 당시 연방정부 집권정당인 인도 국민회의와의 연대를 통해 규모를 늘린 정당이다. 2016년 케랄라 주 총선에서는 다시 공산당이 이겨서 재집권했다.

3. 기타


인도 여행가이드북 작가인 인도환타는 팟캐스트에서 지금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낙후돼서 인도 전역에 노숙자들이 가득하던 1990년대에 케랄라 주는 유일하게 걸인이 전혀 없고, 건강보험이 완비되있어서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마르티야 센 교수는 케랄라 지역을 저개발국이 민주주의와 경제성장 그리고 복지를 조화롭게 이룬 모범사례로 평가하였다. 센 교수는 케랄라 모델에 영감을 받아서 파키스탄의 마흐붑 울하크 교수와 함께 인간개발지수를 개발하였다.
MBC 능력자들에 나온 인도 덕후의 꿈이 케랄라 주로 이민을 가고 싶은 게 꿈이라고 했는데 게스트 하우스를 지어 앞뜰에 코끼리를 키우며 살고 싶다고 한다. 능력 검증은 진짜 인도 사람과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챤단 싱이라는 한국 생활 25년차 인도분과 대결을 펼치는데 덕후가 버튼을 빨리 눌려서 4대 1로 압승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이 지역을 갔을 때 인도에서 유별나게 종교 분쟁이 거의 없이 종교 간 화합이 잘 이루어진 곳으로 소개하였다. 서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끼리도 배척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종교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 2019년 추정치[2] 현지 발음은 '띠루버는떠뿌럼'에 가깝다.[3] 공식적으로 로마자로는 Kozhikode, Kochi라고 쓴다.[4] 대부분이 네스토리우스파 영향을 받은 동방 가톨릭 계열 종파(시로말라바르 가톨릭, 시로말랑카라 가톨릭 등등) 혹은 시리아 정교회 계열(말랑카라 시리아 정교회 등등) 신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