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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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약력
2. 방송출연
3. 수원지법사건
4. 정치적 성향
5. 기타


1. 기본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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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전명윤. 경기도 용인에 거주한다. 1973년생이며, 서울에 있는 보성고를 졸업했고 91년도에 대학에 입학해서 국문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직장을 다닌 적은 없고 대학 졸업후에 운동권 단체 있다가 해외여행을 간 것이 여행가이드북 작가로서 출발점이었다. 대학 시절 NLPDR 주류계열에서 활동했던 운동권 출신 여행작가이다. 주로 다루는 여행지는 '''인도'''를 비롯해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등 인도 문화권, 중국, 홍콩, 마카오, 그리고 일본오키나와이다. 간혹 출연하는 그것은 알기 싫다 등에서는 그를 전문 시위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6년쯤부터는 덕질환타라고 불리는 편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 나꼼수를 추종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한 발 물러서서 탁현민, 나꼼수를 비판하고 있다.
저서 프로필에 따르면 딴지일보 인도 특파원으로 글질을 시작했다. 정신과 명상만이 지배하던 당시의 인도에서 혼자 레알Real을 추구한다며 닉네임도 (인도에 대한) 환상을 깬다는 의미를 담아 환타라는 별호를 짓고 혼자 퍼트리고 다녔다.[1] KBS 월드넷 '세계는 지금' 인도지역 영상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시사저널에 인도-파키스탄 국제분쟁에 대한 기고를 했고, 이후 세계일보에 '전명윤의 아시아문화기행' 등 미디어 연재를 하면서 여행가이드북을 계속 출판하고 있다. '인도 100배 즐기기', '중국 100배 즐기기', '상하이 100배 즐기기', '프렌즈 홍콩 마카오', '프렌즈 베이징'를 내놨으며, 최근에는 프렌즈 오키나와도 절찬리 판매중! 프렌즈 인도, 네팔편은 인도 가이드북으로는 가히 바이블급이라 할 수 있다. 론니 플래닛을 제치고 거의 독점수준으로 먹고 있다. 인도여행 20주년을 즈음하여 2017년 2월 첫 에세이집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을 출간하였다.

2. 방송출연


팟캐스트 "환타의 서바이벌투어"의 진행을 맡고 있다. XSFM 그것은 알기 싫다에 종종 출연하는데, 그 때마다 분명히 같은 환타인데, 앞에 이름이 바뀌어서 출연한다. 홍콩에 노란 우산 시위에 대해 방송 출연을 할때는 홍콩 환타로, 오키나와편으로 나올때는 오키나와 환타로 나온다. XSFM에서는 환타가 다루는 지역이 다양해지자 '각 지역별 환타'라고 퉁쳐서 부르기도 한다. 보통 막드립 개드립을 하는 편인데, 무시무시한 UMC의 포쓰에 눌려서 평소 즐겨하는 노잼드립은 잘 시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오키나와 환타로 출연한 ハイサイおじさん (하이사이 오지상) 편이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집회 및 시위 초보를 위한 가이드' 편이 방송으로 나간 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서 '으어깃발' 아래 트잉여를 모아 집회현장을 가이드 마냥 안내하였다.
KBS "손미나의 여행노트"에 가아끔 출연한다고 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인도 남자 버니의 두 얼굴' 편에 출연하였다. 아래항목 참조.
그리고 EBS 세계테마기행 '실론의 전설, 스리랑카를 가다'편에 출연하였다. 제 1부 '모험의 땅, 신비의 섬'에서 "오도바이를 사원의... 오도바이가 축복을..그니까 오도바이 생일...그니까 오도바이가 사제에게... 그 오도바이가 이제 사고도..." 라는 "오도바이 명대사"를 남겼다.
물뚝심송, 마사오 진행의 '인도환타 특집'에서 볼리우드 무비 '꾸치꾸치 호타헤', 'PK' 에 관한 방송을 하였다. 그리고 이 방송을 들은 청취자의 귀에는 마사오와 함께 한 '아차헤?' 드립만 남는다. 물뚝심송의 한숨이 늘기만 한 방송.
그것이 알기 싫다 방송에 있어서는, 손이상과의 키배를 거하게 벌인 다음 손이상이 출연하는 방송에는 출연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하차했다.
2018년 3월 30일(팟빵기준) 새로운 여행팟케스트 '여행종편'을 런칭 하였다. 자신만의 여행이야기를 하는 채널이 필요했던 모양.

3. 수원지법사건


SBS 궁금한 이야기 Y '인도 남자 버니의 두 얼굴' 에 방영된 내용 관련하여 명예훼손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다. 그와 관련해서 그것은 알기 싫다 공판이 수원지법에서 벌어진다 하여 흔히 "수원지법사건"이라고 부르는데, 공판이 있는 날 구경가면 깨끗하게 면도한 인도환타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1심에서 명예훼손 혐의의 벌금 500만원 구형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에서 7월 9일에 곧바로 항소를 진행하여 2심환타가 되었다.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나서 이 항목 업데이트가 늦자 빨리 수정해달라며 트위터에 징징을 시전하였다.

4. 정치적 성향


보리수로 전향한 구 운동권 인사의 전형[2]. 특히 소위 말하는 문빠들을 증오한다. 조국 사태 당시 조국을 명확하게 반대하는 입장에 섰으며 이로 인해 진보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했다.[3]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양비론적 성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제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다면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한당에 대한 적개심을 비판하고 자한당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을 소련, 중국, 북한과 다를바 없는 '깔끔한 악마'로지칭했다. 또한 똑같이 문빠들에 대해 강경하게 비난하고 있는 서민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리트윗하기도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기류를 매우 혐오하고, 일본산 부품 없이는 곡소리날 나라가 주제도 모른다고 성토하며, 인도 선거를 예시로 들며 한국의 반일 감정을 비난하거나 일본산 제품을 국내 회사가 리버스 엔지니어링 하는 것을 불법 아니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국제적으로는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관련 기사나 트윗들을 리트윗하기도 한다.
일견 페미니즘 등 소수자 인권 옹호의 입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위 극성 문빠 들이 라이브 에이드를 패러디해서 개최한 행사를 두고서 '''라이브 에이즈'''라고 조롱하는 등, 민주당과 문재인을 까기 위해서라면 동성애 혐오도 서슴치 않고 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2020년에 들어서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원을 반대했으며, 일본 불매운동을 혐오하던 친일 성향 때문인지,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를 두고 청와대가 비판한 것을 민심 돌리기라며 비판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의 패배를 점쳤으나, 예상이 빗나가자 이를 두고 흥미롭다며 앞으로 자신같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은 욕이나 먹겠다는 자뻑을 했다. 이후 과거 형식적이라도 중립을 지키던 포지션과는 다르게 완전히 보수, 반문 성향으로 선회하였다.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에 대해서 정의연을 비판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1 #2 또한 2020년 6월서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을 위시한 북한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김정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현 정부의 잘못이 크다며 비판했고, #3 #4 유시민노무현재단 또한 비난하고 있다. #5

5. 기타


새 책 오키나와 편이 나옴에 따라 각 언론사에 인터뷰를 하는 등 홍보를 하면서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구 NLPDR 주류 출신이자 이정희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지지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가 있기 얼마 전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그가 "한국 여행작가 고료 3위" 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6, 2017년 기준으로 물뚝심송 등과 함께 김어준과는 굉장히 멀어졌고, 소위 말하는 민주당만 빼고로 대표되는 '진보' 성향이 강해졌다. 단적으로 더 플랜에 대해서는 '김어준의 선동', 나꼼수 티셔츠에 대해서는 '''폐기대상'''이라고 적은바 있다.
가이드북 취재차 인도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만나면 꼭 가이드북을 보여주시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친철히 답변해 준다. 말재주가 좋은 편이지만 섹드립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나무위키에 본인 항목이 있는 걸 확인했다고 한다.
XSFM의 팟캐스트인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94회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2006년 1월 중,하순 경에 인도 여행 중인 한국인 여성 관광객들이 기차에서 인도 남자들에게 강력범죄를 당할 뻔 한 걸 구해줬다고 한다. 당시 자신의 험상궂은 외모 때문에 그 관광객들이 오히려 자신을 의심 할까봐 자신의 책을 펴서 자신이 인도 가이드북의 저자임을 밝혀 안심을 시켰다고 한다.
배우자 역시 여행작가인 필명 마녀. 과거에는 여행책자를 만들기 위해 취재할 때도 함께했지만, 인도에서 한 번 크게 병을 앓은 뒤로 인도에는 같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수염과는 별개로 머리결이 찰랑찰랑 매우 좋다 카더라.
가이드북을 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늘 독자들에게 가르치고 이것도 모르고 가면 안된다고, 단 몇줄을 적기 위해서 외국에서 원서를 구입한다고 자랑질과 여행자의 무지함에 한탄한다. 이것은 앞장서서 가르치고 선도해야 한다는 운동권 특유의 버릇같다.
물뚝심송이 구강암 판정 이후 별세했을 때, 당시 결별한 UMC/UW의 물뚝심송 애도 방송[4]에 대해 페이스북에 비아냥거리듯 글을 올려 일부 팔로워들에게 뭇매를 맞았고 이에 즉시 삭제했다.
2020년 3월 18일에 시사인에다가 인도가 코로나 19를 잘 막아내고 있다면서, 인도를 배워야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후 인도에서도 코로나가 급속하게 퍼지면서 웃음벨 그 자체가 되고 말았다. 6월 23일자로 인도의 확진자는 42만명을, 사망자는 13,000명을 넘은 상태이다. 이 점이 뒤늦게 인터넷에 퍼지자 이를 두고 맥락도 무시한 채 자신을 음해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1#2#3 심지어 이걸 두고 잘사는 한국인들이 못사는 인도를 향해 우월감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 그런데 이건 인터뷰마다 말이 다르다. 노란색 선그라스를 쓰고 다녀서 붙은 별명이라는 말도 했다.[2] 다만 다른 보리수들과는 달리 페미니즘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3] 때문에 윤석열 또한 옹호하고 있다.[4] 2018년 지방선거 데이터센트럴:Over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