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91번길 46-38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펩타이드(Peptide·아미노산 화합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외에도 바이오 분야에도 진출하여 관절염 개선 의약품 등을 제조한다. 기사
2010년대 바이오/제약 기업 붐을 타고 R&D에 치중하던 케어젠에도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한 기업공개 요구가 많이 들어왔다. 이에 케어젠 기업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하였다. 2015년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시장에 통과하여 상장하게 되었다.
[image]
2015년 11월 17일 진행된 케어젠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공개 상장기념식.
케어젠은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을 받을 때 공모가 범위(8~9만원)을 초과한 11만원에 공모가가 낙점됐고, 청약 증거금으로 4조 7000억원이나 들어왔다.
3. 거래정지 후 재개
상장 3년 4개월만인 2019년 3월 20일,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감사보고서 코스닥 (이란 측 거래처로부터 발생한 대규모의 거래대금이 미국의 이란 자금동결 규제로 인하여 제때 수령하지 못한 것이 새로 변경된 회계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019년 회계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받았으며 거래가 재개되었다. 재감사와 더불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회사 측에 따르면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5/536509/
4. 영업이익
'''리딩투자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케어젠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691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363억원, 영업이익률은 52.5%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1080327i 또한 케어젠의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률은 코스닥 바이오 회사 최상위권에 속한다.[1]
5. 파이프라인
'''코로나 치료제 (스프레이형)'''
조선비즈 기사에 따르면 케어젠을 포함한 국내 4개 사에서 (셀트리온, 대웅제약, 뉴젠테라퓨틱스, 케어젠) 코로나 치료제의 예방 효과를 검증하는 예방 임상을 진행한다고 한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6/202101260191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케어젠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12211918i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http://www.sentv.co.kr/news/view/584246 케어젠이 개발 중인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스파이크다운(SpikeDown)’ 동물 유효성 평가 결과 바이러스를 98% 소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기존의 주사를 통한 코로나 치료제보다 훨씬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디글루스테롤 (마시는 혈당조절 펩타이드)'''
케어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혈당조절 기능의 펩타이드 건강기능식품인 디글루스테롤은 2020년 1월에 필리핀 식품의약안전처(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 (필리핀 보건통계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 1억1000만명 중에 600만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며, 당뇨병 환자수는 세계 10위에 이르는 수준이다.) 그 외에도 러시아를 비롯하여 5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48825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현재 식약처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1] 대부분의 바이오 회사들은 영업이익률은 커녕 매년 적자를 본다. 하지만 케어젠은 수백억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기에 이와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