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1. 소개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오로라 라이징을 착안한 인물. 통칭 케이 코치. 과거에 칸자키 소나타를 오로라 라이징을 시전할 수 있게 혹독한 특별훈련을 시킨 장본인으로 훈련으로 들어갈 시에는 엄청나게 엄격하고 무섭다. 13화에서 아마미야 리즈무의 곰 인형인 앤디와 베어치가 칸자키 소나타의 과거사를 보러 시간 여행[4] 을 하는 과정에서 오로라 라이징에 도전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칸자키 소나타를 맞이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카드로 점을 쳐 미래를 예언한다.
중반부 25화에서 프리즘 쇼를 선보이는 MARs를 지켜보면서 잠깐 등장했다. 이후 아마미야 리즈무가 오로라 라이징을 시전하는데 실패하자 모습을 감춘다. 그 뒤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다가 37화에서 칸자키 소나타의 지시로 크리스 카나메가 오로라 라이징[5] 을 시전하자 카드로 점을 치다가 창문을 활짝 열어 때가 왔다는 말을 했다. 후반부 41화에서 퓨어 프리미엄 웨딩 컵이 개최되자 객석에 앉아있는 아마미야 리즈무의 옆에 앉으면서 재등장했다.[6] 그러다가 아세치 쿄코가 케이를 목격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사람이 아세치 쿄코와 타키가와 쥰의 어머니이다.
아세치 쿄코의 과거사가 나오면서 오랜 시절에 딸인 쿄코를 프리즘 스타로서의 영재 교육을 가르쳤다. 어린 쿄코에게 프리즘 쇼의 링크에는 천사가 숨어있다고 가르쳐 주었으며 마음이 언제까지나 계속 빛난다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고 천사의 날개를 손에 넣는다면 마음의 반짝임이 오로라의 빛을 내며 하늘을 향해 무한히 펼칠 수 있다며 말해주었다. 이 때까지는 모녀로서의 관계는 양호했다.
그러나 자신의 남편이 집을 나가버린 뒤 아세치 쿄코가 자신의 하는 말마다 반발하는 반항아로 전락해버렸다. 이후 쿄코가 성장한 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오로라 라이징을 뛸 수 없다며 딸에게 당부[7] 했고 그 뒤 아세치 쿄코가 칸자키 소나타를 뛰어넘는 프리즘 점프로 이겼다고 자랑하자 딸의 프리즘 쇼가 이미테이션이고 욕망투성이의 모조품에다가 이러한 점이 아버지와 닮은 것 같다며 딸을 디스했다. 그리고 딸에게 자신이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면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보라며 말했다.[8]
이후 현재로 돌아와서 하루네 아이라의 프리즘 쇼를 감상한 후 카드로 점을 치고 그 카드[9] 를 아마미야 리즈무에게 준 뒤 자리를 떠났다.
42화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이전 에피소드에서 카드 점에서 탑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진 카드의 뜻을 혼자서 설명한다. 설명에 의하면 사람은 일찍이 신이 되기 위해 끝없이 높이 탑을 만들고 하늘을 지배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신들의 분노를 사버려 성스러운 벼락에 의해 탑이 파괴되고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것은 소생의 시작이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미래가 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오로라 라이징에 도전하기 위해 특별훈련을 하러 온 아마미야 리즈무를 맞이한 뒤 그녀를 특별훈련을 시킨다.
44화에서는 훈련 없이 밖으로 나간 아마미야 리즈무를 찾아와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오로라 라이징을 뛸 수 없고 칸자키 소나타가 모든 것을 끊어내는데 얼마나 괴로워했다고 생각하냐며 말했다. 이후 각오는 소나타의 머리카락 한 올에도 못 미친다며 리즈무에게 당부했고 목숨을 대신할 것을 전부 바칠 각오가 없을 경우 두 번 다시 찾아올 생각없다며 가 버린다.
46화에서는 아마미야 리즈무를 특별훈련 시키는 과정에서 리즈무가 흑화되는 계기를 가져오고 하루네 아이라가 아마미야 리즈무를 찾으러 오지만 이미 흑화된 리즈무가 아이라에게 막말을 해버린 뒤 대결을 신청하게 된다. 이후 하루네 아이라와 아마미야 리즈무가 프리즘 쇼 대결을 펼치게 되자 이 두 사람을 지켜보면서 리즈무가 오로라 라이징[10] 을 시전해 버리는 바람에 어둠으로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하다가 아이라가 그녀를 구하려고 애를 쓰게 되고 마침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귀국한 타카미네 미온의 합류 덕분에 아이라, 미온에게 구출되자 이제 더 이상 가르쳐 줄 만한 게 없다며 떠났다.
48화에서는 무도관 컵에서 아마미야 리즈무가 오로라 라이징을 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종반부 49화에서는 프리즘 퀸 컵이 개최되자 오로라 라이징 시전에 실패한 크리스 카나메와 대화를 나눈 칸자키 소나타를 찾아와 사람은 정말 소중한 것을 아무리 버리려고 해도 절대 버릴 수 없다며 설명을 해주고 소나타에게 오로라 안에서 본 것이 마음 속에서 빛을 발휘하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며 설명을 해준다. 이에 소나타가 자신이 본 오로라는 환상이라며 반박하지만 오로라의 빛에 거짓은 없다며 당부했다.
그리고 행복은 크면 클 수록 잃어버리는 공포도 커진다며 어차피 그렇게 될 운명이었다는 설명을 해주자 이것이 칸자키 소나타가 아마미야 리즈무와 감동의 모녀상봉을 이루는 계기가 된다.
50화에서는 하루네 아이라의 프리즘 쇼를 지켜보다가 아이라가 '''오로라 라이징 드림'''을 시전하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느꼈고 카드로 점을 치면서 세계라는 그림이 그려진 카드가 나온다. 그리고 아세치 쿄코에게 열심히 했다며 칭찬을 해준다.
최종화인 51화에서는 타키가와 쥰과 대화하면서 하루네 아이라의 오로라 라이징 드림을 꿈의 날개라며 설명한다. 그리고 쥰에게 이 앞에서 무엇을 보고 있냐며 질문을 하고 쥰이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답변을 내자 오로라 라이징에 진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프리즘 쇼에는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며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미지의 신성을 찾으러 다녀오려는 쥰으로 하여금 좀 더 넓은 세계로 다녀오라고 말을 한다.
2.2.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중반부 25화에서 시작 부분에 아세치 쿄코가 자신과 아세치 킨타로가 말다툼을 하는 악몽을 꾸면서 재등장. 카드로 점을 치면서 악마가 그려진 카드가 나오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11] 이후 몸이 편치 않은 아세치 쿄코를 찾아오는데 외모 때문에 Prizmmy☆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 뒤 Prizmmy☆, PURETTY가 프리즘 쇼를 선보이는 장면을 보며 이들을 어떻게 키울 수 있냐며 쿄코에게 질문을 하자 알아서 잘 자랄 것이라는 쿄코의 질문에 그것은 지금 뿐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착안한 인물이 이 작품의 최종 보스인 아세치 킨타로라는 사실과 퓨어 프리미엄 웨딩 컵에 출전한 당시 칸자키 소나타의 의상을 찢어버린 범인이 아세치 킨타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킨타로가 이러한 악행을 저지르는 악의 축이라는 실상을 깨달아 남편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킨타로와 이혼했다고 하나 쿄코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자신을 한탄해한다. 그리고 아세치 킨타로가 나타나도 절대로 아버지의 말을 듣지 말고 그로부터 프리즘 스타들의 미래를 지켜달라며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서 프리즘 쇼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은 쿄코밖에 없다며 말을 한다.
26화에서는 타키가와 쥰에게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면서 과거사가 나온다. 아세치 쿄코를 아세치 킨타로에게서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쿄코가 킨타로를 너무 잘 따르고 있어서[12] 일이 쉽지 않았고 계속해서 아세치 쿄코를 아세치 킨타로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후 현재로 돌아와 타키가와 쥰을 찾아와 두 개의 스톤을 보여주며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 뒤 자신의 과거사가 나오자 과거에는 프리즘 스타로 유명자와 더불어 아세치 킨타로의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이다. 킨타로가 유명자를 오로라의 별 메리다로 내세우다가 연출이 실패하여 좌절하고 있는 와중에 그의 앞에 나타나 '''황제 연무'''라는 프리즘 쇼를 선보인다. 이 때문에 킨타로가 자신에게 접근하여 모든 걸 자신에게 쏟아붓기 시작하는 바람에 그의 행동을 독아에 물렸다고 표현, 애정으로 착각하여 그에게 이용을 당했다.
그러나 자신도 역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지 못했다.[13] 이 상태에서 아세치 킨타로와 결혼한 뒤 아세치 쿄코가 태어난 이후 세월이 흘러 쿄코가 성장하면서 이제서야 아세치 킨타로의 야망을 눈치채어 킨타로의 악행을 철저히 막으려고 한다. 전작에서 쿄코에게 보인 행동은 사실 킨타로로부터 딸을 지키려고 했던 것. 킨타로가 쿄코를 프리즘 퀸으로 만들기 위해 프리즘 쇼에 데뷔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자 이것이 결국 케이와의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그런 짓을 할 경우 쿄코를 망가뜨리게 되는 것이라며 딸을 오로라 라이징을 실현시킬 수 있을 때까지 데뷔시키는 일을 미루자며 킨타로를 만류했으나 킨타로는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며 주장했고 결국 딸은 킨타로의 뜻대로 프리즘 쇼 계에 기어이 데뷔하고야 말았다.
이후 아세치 킨타로가 심포니아 재단을 설립하여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악의 화신이 되자 그와 이혼 후 대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세치 킨타로의 지속된 악행으로 인해 '''종국에는 프리즘 쇼가 붕괴되어버릴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쿄코가 킨타로의 본성을 쉽게 모르고 있어서 쥰에게 쿄코를 지켜주라는 부탁을 한다.
후반부 37화에서 로드 투 심포니아에 MARs가 등장하자 크게 경악한다. 38화에서는 굳은 표정으로 MARs의 프리즘 쇼를 지켜보다가 MARs가 프리즘 액트를 일으켜 하루네 아이라가 심포니아의 벽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자 또 경악한다. 이후 카드로 점을 치면서 사신이 그려진 카드가 나오자 이미 일은 벌어졌다며 허탈해한다.[14] 그리고 돈 봄비가 노란 옷, 큰 코가 달린 안경, 아프로 머리 형태의 가발을 벗어던지면서 그의 정체가 아세치 킨타로라는 사실을 목격하게 되자 또 한 번 경악한다.
39화에서는 프리티 탑에 와서 모두에게 자신이 점친 악마 카드, 사신 카드를 보여주면서 이 두 카드가 모두 아세치 킨타로에 비유되는 식으로 설명하고 아세치 킨타로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위해 하루네 아이라를 희생시킬 것이라며 설명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아세치 킨타로가 스카이 하이 심포니아의 개최를 선언하자 킨타로를 막으려고 한다.
42화에서는 야망이 무너진 아세치 킨타로에게 '''패배자'''라는 발언을 하여 충격을 준다. 43화에서는 각종 망언을 일삼은 아세치 킨타로가 기침을 하며 쓰러지자 달려오는 아세치 쿄코를 만류하며 아세치 킨타로를 자업자득이라고 표현을 하였다. '''어째서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냐'''는 킨타로의 말에 '''욕망으로 가득찬 눈동자는 아무리 이상을 꿈꾸더라도 최고의 프리즘 쇼를 만들 수 없다.'''며 킨타로를 디스했다.
46화에서는 타키가와 쥰의 가족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 쥰이 어린 시절에 친부모와 함께 있었으며 그 광경을 보고 있는 케이 자신이 쥰의 진짜 가족에게 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쥰의 일가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겪고 말았고 쥰의 친부모는 이로 인해 세상을 떠나 쥰은 외로워 지는 신세를 겪었다. 그래서 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양아들로 입양한 것이다. 쥰의 성이 타키가와이고 쥰을 입양할 당시엔 아세치 킨타로와 이혼한 뒤였던 것으로 보이므로, 케이의 본래 성은 타키가와로 추정된다.
47화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온 유명자와 재회했고 48화에서는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가 개최되자 프리즘 스타들을 지켜보는 도중 프리즘 쇼가 파괴되고 말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종반부인 50화에서는 아게하 미아에 의해 야망이 꺾이고만 아세치 킨타로에게 프리즘 스타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가리키며 킨타로가 개과천선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최종화인 51화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간 유명자의 편지를 받고 평온한 마음을 갖는다. 이혼한 아세치 킨타로와 재결합한 모양이다.
3. 평가
프리티 리듬 시리즈에서 '''정신이 가장 제대로 된 어른의 표본 중 한 명'''이다. 오로라 드림에서의 묘사를 보면 표면적으로는 악역[15] 처럼 보이지만 코치로서의 엄격함이 묻어나는 현실적인 캐릭터로 등장인물들 중 가장 입체적이다.[16] 유명자, 아세치 쿄코와 더불어 아세치 킨타로로 인한 희생자 중 한 명으로 유명자, 쿄코와는 달리 킨타로의 꿍꿍이를 일찍부터 눈치채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처음에는 케이 역시 아세치 킨타로와 처음 만났을 당시 킨타로의 이기심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아세치 킨타로의 이기적인 성향을 점차 눈치채기 시작한 건 그와 결혼한 후 아세치 쿄코가 태어나고 나서 쿄코가 어느 정도 자란 뒤였다. 문제는 어린 시절의 아세치 쿄코가 이기적인 아세치 킨타로를 너무 따르고 있던 탓에 이로 인해 쿄코와의 사이가 좋지 않게 되었다. 사실 이건 아세치 킨타로가 '''가정의 파괴를 불러온 것'''으로 본인은 킨타로의 사악한 행위를 막으려고 했는데 킨타로의 본성을 모른 쿄코가 끝까지 그를 감싸는 바람에 가정이 처참하게 무너졌으니 말 다했다.[17] 마지막에 아세치 킨타로가 갱생하면서 무너진 가정이 다시 복원, 개선되었다.
[1] 정작 원판 명칭은 후속작 더빙판에서 최종 보스격 악역의 국내 명칭이 되어버렸다(...)[2] 디어 마이 퓨처부터.[3] 엔딩 크레딧에는 표기되지 않았다.[4] 이 에피소드는 베어치의 꿈으로 이 때 앤디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한다.[5] 통상의 오로라 라이징과는 형태가 다른 암흑 버전이다.[6] 그러자 리즈무가 케이를 이상한 사람이 왔나며 표정이 난감해진다.[7] 그러나 쿄코는 오로라 라이징이 최선이라고까지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것보다 나은 점프를 뛰겠다고 당차게 말한다.[8] 그러자 쿄코는 케이 자신의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넘어 보이겠다며 당차게 말했다.[9] 탑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10] 통상의 오로라 라이징과는 전혀 다른 암흑 버전.[11] 악마가 그려진 카드가 아세치 킨타로와 연관되어 있다.[12] 케이와 킨타로가 이혼한 후에도 쿄코의 성이 그대로 '아세치'인 건 이 때문인 듯 하다.[13] 다만 이러한 묘사는 나오지 않아서 정확히는 불명이다.[14] 사신이 그려진 카드에 역시 아세치 킨타로와 연관되어 있다.[15] 심지어 최종 보스스럽게 보인다.(...)[16] 사실 프리티 리듬 시리즈를 비롯한 아이돌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모두가 입체적이다.[17] 이는 사실 아세치 킨타로의 부성애가 비뚤어져 있는 점이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