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치 쿄코
1. 소개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등장인물. 프리티 탑의 사장. 과거에는 프리즘 스타로 전설의 프리즘 퀸인 칸자키 소나타와는 라이벌 관계였다. 제멋대로인 타카미네 미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Callings와 같이 프리즘 쇼를 하기로 했던 미온이 사라지자 그녀를 대신할 프리즘 스타를 찾게 되고 그렇게 하루네 아이라, 아마미야 리즈무를 프리티 탑에 프리즘 스타로 영입시킨다.
2. 작중 행적
2.1.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1화에서 Collings와 프리즘 쇼를 선보이기로 결심했던 타카미네 미온이 갑자기 행방을 감추자 그녀를 찾으면서 첫 등장. 타키가와 쥰이 우연히 장을 보던 하루네 아이라와 길을 가던 아마미야 리즈무의 숨겨진 프리즘 쇼의 재능을 확인하여 그녀들을 데리고 오자 타카미네 미온 대신 프리즘 쇼를 치를 프리즘 스타들로 발탁시킨다. 2화에서는 아이라와 리즈무로 하여금 미온의 스케쥴을 대신 메우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조건으로 프리티 탑으로 정식 영입시킨다.
중반부 21화에서는 썸머 퀸 컵에서 죠노우치 세레나, 토도 카논의 프리즘 쇼로 인해 하루네 아이라, 아마미야 리즈무가 패배하자 분통해하였다. 게다가 아이라&리즈무의 듀엣이 우승할 경우 특별 콘서트까지 기꺼이 계획했을 정도였으며 결국 이 듀엣의 패배로 특별 콘서트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22화에서 하루네 아이라, 아마미야 리즈무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으며 타카미네 미온까지 모이게 하여 MARs로 결성시킨다. 25화에서는 오로라 라이징을 뛰려는 아마미야 리즈무를 오로라 라이징에 왜 집착하냐면서 화를 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27화에서는 사이판 해변에서 MARs가 세레논과 촬영하는 동안 타키가와 쥰과 함께 바캉스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피부가 검게 탔다'''. 28화에서는 메이드 복장을 입기 싫다며 고집을 부리는 타카미네 미온을 달랜다. 34화에서는 이치조 나나와 스캔들이 터지고 만 쇼를 질책했고 35화에서 MARs의 특별 콘서트의 클라이맥스 도중 조명이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일어나자 어떻게든 작동을 시키자 겨우 고쳐져서 MARs가 특별 콘서트를 끝낼 수 있었다.
후반부 37화에서는 크리스 카나메가 노란 헤어 스타일을 한 여성과 같이 자동차를 타려는 모습을 목격하자 그 여성이 칸자키 소나타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40화에서는 MARs에게 프리즘 퀸 컵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프리즘 퀸이 되기 위해 오로라 라이징이 거의 필수'''라고 말을 하였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현재 프리즘 퀸인 토가시 카리나의 선배이다.
41화에서는 오로라 라이징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중인 아마미야 리즈무의 집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리즈무가 계속 거절하자 칸자키 소나타는 케이 때문에 망가져 버렸다는 발언을 하는데 아마미야 류타로가 와서 리즈무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라는 말을 하였고 그녀의 과거사[3] 를 말하면서 쿄코가 없었다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이 시작되어 하루네 아이라가 출전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아마미야 리즈무의 옆에 케이가 앉아있는 모습을 목격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케이는 아세치 쿄코와 타키가와 쥰의 어머니였다. 이후 타키가와 쥰에게 케이를 불렀냐며 고함을 지르다가 실신하여 소파에 몸져 눕게 된다. 그 뒤 타키가와 쥰이 케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타키가와 쥰의 누나로 정확히는 이복 누나로 밝혀졌다.
그러다가 누워있는 중 자신의 행적을 설명한다. 어렸을 적 어머니인 케이에게서 프리즘 스타로서의 영재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이 때까지는 모녀로서의 사이는 양호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어머니에게 항상 반항하는 반항아가 되어버렸고 이후 중학생인 14살에 프리즘 퀸의 자리에 올랐지만 얻은 것은 기쁨, 만족감이 아닌 '''허무감뿐이었다'''.
그러더니 다음 해에 칸자키 소나타가 혜성처럼 나타나 티아라 컵을 차지한 후 그 다음 해에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에서 그녀와 승부를 치뤘다. 결과적으로 아세치 쿄코 자신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서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을 차지했지만 '''승부에서 이긴 사람은 진정 칸자키 소나타였다'''. 이 때 소나타의 의상은 누군가[4] 에 의해 찢어져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쿄코 본인은 처음부터 패배할 것이라는 점을 예상했었다. 그 후 계속해서 칸자키 소나타와 승부를 겨루는 일이 무엇보다 재미있어졌고 그녀와 함께 실력을 쌓으며 자신이 새로운 프리즘 점프를 뛰면 소나타는 다음 대회에서 자신의 점프보다 나은 점프를 뛰는 등 오랫동안 라이벌로서 경쟁하여 성장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오로라 라이징을 뛸 수 없다는 케이의 말에 자신은 오로라 라이징이 최선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보다 더 나은 점프를 뛸 것이라며 말을 당차게 한다. 이후 특별한 점프로 프리즘 퀸을 차지했는데 이 때문에 칸자키 소나타가 울며 뛰쳐나갔다. 그 뒤 케이에게 소나타조차 뛰지 못한 점프를 뛰었다며 자랑하지만 케이는 그 정도로 오로라 라이징을 뛰었다고 생각을 하냐며 반박했고 쿄코의 프리즘 쇼는 이미테이션이고 욕망투성이의 모조품에다가 이러한 점이 아버지와 닮은 것 같다며 디스했다. 그리고 쿄코한테 자신이 아무 말이 없으면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보라는 제안을 걸지만 자신한테는 불가능하다는 말을 했다.[5]
그리고 일선에서 물러나 모습을 감춘 칸자키 소나타가 집에서 텔레비전을 켜자 TV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소나타를 오로라 라이징을 뛰게 해주기 위해 그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서 소나타를 케이가 있는 곳으로 끌여들였고 그 때문에 그녀는 프리즘 쇼계로 돌아와 프리즘 퀸 컵에서 오로라 라이징을 뛰었으나 기력이 다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6] 그 뒤 소나타가 가족을 남겨둔 채 집을 나가버리자 소나타가 망가진 것이 다 케이 때문이냐며 케이에게 질책했고 이후 소나타를 뛰어넘는 오로라 라이징을 뛰면 소나타가 돌아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 오로라 라이징에 계속 도전했다. 그러나 천사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아 이로 인해 결국 프리즘 쇼를 은퇴해 버렸다.
이후 일어나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과 어머니가 다투는 바람에 칸자키 소나타가 이에 휘말려버렸고 아마미야 리즈무의 가족을 불행하게 만들어 버렸고 소나타에게 케이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그녀가 이렇게 비참해지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죄책감을 가진다. 그 뒤 칸자키 소나타의 근황과 크리스 카나메를 가르치는 스승이 칸자키 소나타라는 사실을 하루네 아이라에게 전했으며 그녀에게 아마미야 리즈무, 칸자키 소나타, 그리고 자신을 위해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아이라의 품에 안긴다. 그러자 사실 천사를 만나고 싶다며 오로라 라이징에 도전해 보겠다는 결심을 한 아이라에 감동하여 아이라를 안아준다.
그 뒤 하루네 아이라가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에서 우승을 거두어 퓨어 프리미엄 웨딩 코디를 받자 아이라 덕분에 자신도 퓨어 프리미엄 웨딩 코디를 입는다. 그러자 타키가와 쥰이 웃음을 터뜨리는데 구두 굽으로 준의 발을 밟는다.
44화에서는 하루네 아이라의 집에서 부모님에게 오로라 라이징을 뛸 수 있도록 승낙을 받는다. 46화에서는 흑화된 아마미야 리즈무를 걱정했다. 47화에서는 무도관 컵이 개최되자 3위 이상이 될 경우 자동으로 프리즘 퀸 컵 출전을 확정지을 수 있다며 하루네 아이라에게 긴장하지 말라는 주의를 요구했다. 이후 크리스 카나메의 연기가 끝나고 출전하게 되는 하루네 아이라에게 세레논의 연기보다 부자연스럽게 되어버릴 경우 프리즘 퀸 컵 출전에 불가능하다는 주의를 요구했다.
종반부 48화에서 아마미야 류타로가 칸자키 소나타의 과거사를 이야기해주면서 자신이 과거에 엄청나게 가난하고 불우한 시절을 보냈던 학창 시절의 칸자키 소나타가 프리즘 쇼에 입문하게 된 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덕분에 칸자키 소나타가 프리즘 쇼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거사를 다 듣고 나서 눈물을 흘렸다.
50화에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루네 아이라에게 오로라 라이징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믿고 있으며 자신이 오로라 라이징을 뛰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을 온 힘을 다해서 할 수 있었다면 그걸로 된 것이라며 말을 했다. 자신은 과거에 어머니인 케이와의 다툼을 현재까지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으며 이제 그런 건 상관없다며 개의치 않게 된다. 이후 하루네 아이라에게 자신만의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주면 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고 대회가 끝나면 다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자며 약속한다.
그리고 오로라 라이징 드림을 시전한 하루네 아이라의 손을 잡아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회춘한 뒤 자신과 같이 젊은 모습으로 회춘한 칸자키 소나타와 함께 오로라 라이징을 시전했다. 이후 하루네 아이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녀가 프리즘 퀸 컵에서 우승을 거두어 프리즘 퀸을 차지하자 MARs의 환한 미소를 보며 마음의 반짝임을 지니며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수 있는 것이 내일을 향한 꿈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라며 MARs[7] 가 앞으로도 걸을 미래를 생각한다. 그 뒤 케이에게서 열심히 했다는 말을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최종화에서는 연예기획사가 망해버린 세레논 with 카나메를 프리티 탑에 새로 영입시켰다. 그 다음 선을 보러 갔는데 앞으로도 프리티 탑을 크게 키워 세계로 널리 퍼지게 하여 프리즘 쇼를 글로벌한 엔터테인먼트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퇴짜를 맞고 만다. 이후 길을 가다가 장을 보고 돌아오는 칸자키 소나타와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하게 되고 심한 발언으로 자신에게 충격을 준 아마미야 류타로의 사과를 받는다. 마지막에는 아마미야 리즈무의 가족, 세레논 with 카나메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마무리.
2.2.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돈 등을 무지 좋아하며 그것을 밝혀내는 개그 캐릭터로 묘사된다. 중반부 25화에서 시작 부분에 케이와 아세치 킨타로가 말다툼을 하는 악몽을 꾼 후 병이 들어 자리에 앓아눕고 만다. 이 때 Prizmmy☆, PURETTY가 아세치 쿄코의 병문안을 왔고, 쿄코가 먹고 기운차리게 음식을 만든다. 온갖 사고를 쳐서 깨어나려고 할 때마다 페어챔들이 꼬리로 쿄코를 재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후 돈 봄비가 나타나서 죽을 만들어 쿄코에게 주고 떠나자 죽을 먹은 후 기운을 차린다.
그러다가 케이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 이야기를 해주면서 아버지인 아세치 킨타로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해설한다. 여기서 자신이 어렸을 적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에 출전 당시 칸자키 소나타의 의상을 찢은 범인이 '''아세치 킨타로'''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케이에게서 아세치 킨타로가 나타나도 그 인간의 말을 듣지 말고 킨타로로부터 프리즘 스타들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당부를 듣는다. 덤으로 케이에게서 프리즘 쇼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26화에서 케이가 타키가와 쥰에게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아세치 쿄코의 과거사가 나온다. 아세치 킨타로는 집을 나가고 없었고 킨타로를 너무 쉽게 따르고 있는 자신을 걱정한 케이가 자신이 킨타로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계속 막아 결국 아버지를 찾으러 짐을 싸서 집을 따라 나가버린다. 아세치 킨타로가 집을 나가기 전에 아세치 쿄코에게 언젠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아버지를 무척 좋아했던 자신이었기에 보기에는 아세치 킨타로가 인심이 좋은 아버지로 보였지만 '''아세치 킨타로의 진짜 내면은 검다.''' 케이가 아세치 쿄코를 아세치 킨타로에게서 떨어뜨리려고 한 이유는 쿄코를 지키기 위해서였고 아세치 킨타로의 악랄한 행동으로부터 딸을 보호하기 위해 킨타로와 이혼을 했다고 한다.
후반부 38화에서 '''돈 봄비의 정체가 아세치 킨타로라는 실상'''을 목격하자 크게 경악했다. 이제껏 아버지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악마 중의 악마였다.[8] 그리고 끝내 MARs를 아세치 킨타로에게 갈취당한다. 39화에서는 '로드 투 심포니아'에서 세레논 with 카나메가 MARs에게 지면서 세레논 with 카나메를 아세치 킨타로에게 털린다. 40화에서도 러브믹스마저 패배하면서 아세치 킨타로의 수중으로 그룹이 넘어갔다. 이후 미실, 쇼우, 윤수와 함께 유명자의 저택으로 가 아세치 킨타로의 이야기를 듣는다.
41화에서는 '''프리티 탑의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Prizmmy☆, PURETTY, Callings, 윤수에게 축하를 받는다. 그러나 이후 로드 투 심포니아에서 Prizmmy☆마저도 결국 아세치 킨타로에게 빼앗겨 '''자신이 키운 프리즘 스타들 대부분을 빼앗기는 최악의 불행을 맞이하고 말았다.'''[9] 그러나 42화에서 PURETTY의 맹활약으로 자신이 아세치 킨타로에게 빼앗겼던 프리티 탑 소속 프리즘 스타들이 전부 해방되자 기뻐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43화에서는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그토록 집착하는 아세치 킨타로는, 딸이 프리즘 퀸이 된 원인을 이실직고했다. '''딸을 프리즘 퀸으로 만들려고 뒷돈을 찔렀기 때문이다.''' 결국 멘탈이 붕괴되었고 이에 덤으로 아세치 킨타로가 프리즘 퀸들을 엉터리 퀸이라며 모욕하면서, 자신까지 망신을 당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세치 킨타로는 딸이 프리즘 퀸이 된 증거를 보여줬다. 이 남자가 심사위원을 돈으로 매수해서, 계약서를 쓰도록 했다는 사실도 들통났다. 그렇게 멘탈이 또 붕괴되었는데 아세치 킨타로에게서 프리즘 스타들에게 자신은 엉터리 퀸이라고 말하라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아버지한테 패드립을 당한 것'''으로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게다가 관객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상황까지 일어나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세치 킨타로가 찌질하게 웃어대다가 갑자기 기침하면서 쓰러지자 달려가지만 그 꼴을 자업자득이라며 표현하는 케이에게 제지된다. 그 뒤 모든 프리즘 스타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이후 숙면을 취하며 꿈을 꾸는데 어린 시절에 아세치 킨타로에게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의 이야기를 듣다가 킨타로가 자취를 감춘 후 킨타로는 악마라고 말하는 케이를 만류한다. 그리고 아세치 킨타로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두호함은 물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프리즘 쇼라며 믿으면서 눈물을 흘렸다.[10] 그리고 꿈에서 일어난다.
44화에서는 기자회견에서 프리즘 대회 대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참가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아세치 킨타로가 저지른 승부조작 등 각종 비리에 대해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가 끝나는 대로 프리티 탑의 사장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다짐했다. 46화에서 밝혀지기를 사실은 타키가와 쥰과 친남매가 아니었다. 타키가와 쥰의 친부모는 그가 어렸을 적에 교통사고를 당해 두 부부 모두 사망하였고 혼자 외로워진 쥰을 자신의 친어머니인 케이가 데리고와 양아들로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50화에서는 야망이 저지된 아세치 킨타로의 앞에 케이, 유명자와 함께 나타나 킨타로를 부축해주며 그가 개과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격이 바닥인 아버지가 드디어 올바른 가장으로 변해가게 되는 것이다.
최종화에서는 미실과 대화하면서 프리티 탑의 사장 자리를 타카미네 미온에게 물려줄 것을 결심한다. 이후 타키가와 쥰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 반지를 얻게 되면서 서로 결혼할 약속을 잡게 되고 마지막에는 쥰과 함께 그의 친부모가 묻힌 산소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
2.3.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Over the Rainbow의 미하마 코우지, 니시나 카즈키, 하야미 히로가 카쿄인 학원 졸업 무대에서 프리즘 쇼를 선보이는데, 이들이 '펑'하고 터뜨린 졸업증서에 아세치 쿄코의 이름이 적혀 있다. 직함은 카쿄인 학원 고등부 이사장.
3. 평가
간단히 평가하자면, '''아이돌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으로 불행한 캐릭터'''이자 '''이기적인 막장 부모와의 관계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전작인 오로라 드림에서도 불쌍한 인생사가 나왔지만 이 작품인 디어 마이 퓨처에서 '''그 정점을 찍고야 말았다.''' 이 분야에서 '''혈연 때문에 개고생인 인물의 대표주자'''로 작중에서 아버지라는 작자가 아이돌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의 악역인 탓에 여러모로 인생이 정말 눈물나게 처절하다. 어린 시절에 아세치 킨타로를 매우 따르는 모습은 표면적으로는 사이좋은 부녀 관계처럼 보였지만 정작 '''킨타로의 진상을 모르고 있었다는 어두운 실정'''이다. 악인이더라도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는 자녀 앞에서 악한 마음씨를 숨기고 순한 양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문제는 아세치 킨타로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목적으로 아세치 쿄코를 도구로 이용하려는 점이 크다. 정확히 아세치 킨타로의 부성애는 비뚤어져 있다.
물론 어렸을 시절이라서 아세치 킨타로의 실상을 몰랐던 경우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아버지인 아세치 킨타로는 이기주의자로서 딸인 아세치 쿄코를 이용해먹은 행동을 한 것 자체가 엄밀히 말하면 '''정신적인 아동 학대'''라서 어떤 의미로는 '''이기심을 가진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한 셈이다.''' 즉,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이다. 이 때문에 어머니인 케이와의 사이가 좋지 않았으니 아버지라는 작자는 '''가정의 파괴를 불러온 주범'''이 맞다. 케이가 아세치 킨타로와 괜히 이혼한 것이 아니다.
38화에서 아세치 킨타로의 진상을 깨닫은 이후로 아버지의 악행을 막으려고 애쓰면서도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데 이는 어떤 자녀들도 마찬가지로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다. 아버지라는 작자의 중범죄들이 무거운 처벌 수위를 자랑하지만 혈연을 생각하면 가족에 대한 정이 남아있는 건 당연하게 여겨진다. 다만 아버지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눈이 멀어서 프리즘 스타들의 인생들을 다 망가뜨려 놓거나 그 직전으로 몰아가서 용서해주기는 무리가 있을 정도이다. 그래도 50화에서 아세치 킨타로가 울면서 참회했으니 딸로서 아버지를 용서해주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 가족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아세치 킨타로의 모든 악행거리로 인해 프리즘 쇼의 이미지는 대폭 망가져버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실정이다.[11] 본인은 비록 아버지에게 이용당하기는 했지만 그 승부조작의 주범과 혈연 관계라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어 본인도 범법자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는 애처로운 결말을 맞이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딸인 본인은 어느 정도 청렴했기에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의 만행 관련으로 자숙할 의도를 보이며 프리티 탑의 사장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는 발표를 했다. 그러나 프리즘 스타 시절의 이미지는 아버지 때문에 다 박살난 건 어쩔 수 없다.
[1] 일본판 성우가 태어나기도 전에 성우로 데뷔한 성우이며, 송연희와 함께 이 애니메이션 참여 한국 성우 중에서는 최고참. 다만 베테랑답게 연기력은 안정적이다. 이와 비슷한 배역이 일본에도 있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래비치의 평이 더 높다.[2] 이쪽은 최옥희와 달리 음색도 쿄코의 나이에 맞게 30대 젊은 아줌마 느낌이라 평이 좋다. 다만 중복으로 맡은 타카미네 미온은 평이 좋지 않다.[3] 아마미야 리즈무는 엄마가 없는 괴로움을 참아냈고 프리즘 쇼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지만 아빠가 만류했고 그로 인해 아빠한테 혼나기까지 했다고 한다.[4] 후속작에서 범인이 밝혀졌는데... 자세한 설명은 후술이나 이 인간 항목 참고.[5] 이에 아세치 쿄코는 케이의 오로라 라이징을 뛰어넘겠다는 당찬 말을 한다.[6] 칸자키 소나타가 오로라 라이징을 뛸 수 있었던 것은 케이가 소나타를 혹독하게 훈련을 시켜 매우 갈구었기 때문이다.[7] 특히 하루네 아이라.[8] 중간에 가족사가 지나간다. 아세치 쿄코의 눈에는 이때까지 아세치 킨타로의 모습이 선하게 그려져 있'''었'''다.[9] 디어 프린세스 소속인 PURETTY를 제외하고는 프리티 탑의 남은 프리즘 스타들은 Callings가 유일하다.[10] 그러나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는 아세치 킨타로의 이기석인 성향 때문에 초심을 잃고 변질되어버렸다.[11] 이에 대해서는 아세치 킨타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