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네가와 칸지
1. 성격
기운 넘치고 의욕도 넘치는 '''열혈바보'''면서 눈새 기질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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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순한 것 같지만 작가가 그린 단행본 15권 홍보 카키오로시에서는 쿄타니와 신경전을 벌이는 성깔도 있다.
2. 배구 실력
1학년이면서도 포지션 대비 상당한 장신으로 신체 조건이 워낙 좋다. 세터가 191cm이면 거의 세계무대에서도 밀리지 않는 수준. 그러다 보니 공중에서 공을 잘 낚아채고, 힘도 좋아서 스파이크도 강력하다. 투어택을 할 때도 페인트 동작 없이 바로 후려갈기는데 상대 선수들이 미리 알아채고도 그 파워 때문에 못 막을 정도. 다테공 선수들의 패시브 스킬인 철벽도 갖추고 있어 준수한 블로킹을 보여준다.
다만 세터로서의 기질은 신생아 수준에 가깝다. 우선 두뇌와 기술 점수부터가 1점이다.. 움직임은 어설프고, 토스는 하늘 끝까지 띄우고, 투어택이 멋있다며 자주 시전하는데 폼이 저 투어택 합니다~!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한(...) 자세라 상대에게 쉽게 읽힌다. 그래도 미야기현 1학년 합숙 이후, 카라스노와의 연습 시합 시점에서는 기술적으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3. 작중 행적
3학년들이 은퇴하고 봄고 다테공 VS 세이죠와의 시합에서 새로운 세터로 등장했는데, 세터로서의 기술이 미숙한 나머지 토스 실수, 몸통박치기, 세트페인트 실수 등, 한 화 만에 코트 위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몸개그'''들을 전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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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미를 장식한 것이 블로킹하며 일으킨 3단 충돌. 이로 인해 후타쿠치가 코트 바깥으로 나가떨어진다.[1] 깨알 같은 서브 범실은 덤이다. 이와이즈미에게 팔 정가운데가 뚫려 패배했고, 만화책 27권 OAD에서 다음번까지 3단 철벽을 완성해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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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잠재성을 인정받아 미야기현 1학년 선발 강화 합숙에 뽑혔다. 유스 합숙에서도 적극적으로 다른 학교 1학년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합숙이 끝나자 고시키 츠토무, 히나타 쇼요와 번호를 교환했다.
카라스노와의 연습 시합에서 다시 만난 츠키시마 케이를 츳키라고 부르며, 시합이 끝나고는 카게야마 토비오에게 말을 걸어 손 관리와[2] 최고 도달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385화에서 내년부터 센다이 프로그스(V리그 Division 2) 소속 세터가 된다는 것이 나왔다. 츠키시마 케이와 같은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4. 인물 관계
- 의도치 않게 후타쿠치를 뒷목 잡게 만들고 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지는 작중에서 나오는 3학년들과 후타쿠치의 대화, 카마사키와 사사야의 "천하의 후타쿠치가 후배한테 애먹고 있어." "꼴 좋다!!"를 보면 알 수 있다.
- 사쿠나미와는 같은 학년, 같은 반이다. 하이큐!! 소설판!!에서 나오길 사쿠나미는 코가네가와에게 반말을 하는데 코가네가와는 동급생인 사쿠나미에게도 존댓말을 쓴다.
- 번외에서는 카게야마와 친분이 있다. 2015년 8월 19일에 올라온 작가가 그린 카키오로시에서 둘이 처음 만났는데 죽이 잘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년 12월 31일 작가가 올린 카키오로시에서 둘이 손인사를 했다.# 본편에서는 연재분 228화에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카게야마는 코가네가와의 이름을 잘못 불렀다(...).
5. 기타
- 하이큐!! 소설판!!의 묘사로 보아 교복도 잘 안 입고 수업 시간에 자는 게 일상이다. 점심시간 이후로 오후 실습시간이 있기에 교복을 입지 않았다고 본인이 사쿠나미에게 말하였다. 후타쿠치의 "너희 화장실도 같이 가는 게 어때?" 같은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사쿠나미와 화장실까지 같이 다니는 사이가 되었다. 코가네가와가 오줌을 참은 채로 사쿠나미를 찾아간 것.(...) 사쿠나미의 교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전적이 있으며, 새벽 5시부터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통학을 하는 사쿠나미를 2시간 동안 기다리는 근성도 보여줬다. 사쿠나미와 나눈 대화로 보아 건축과로 추정된다.
- 4교시부터 점심시간까지 자느라고 밥을 못 먹은 것을 보아 식욕보다 수면욕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 사쿠나미에게 존댓말을 쓰기 때문에 존댓말 캐릭터 같지만 합숙에서 타교 학생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했다.
-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에서는 여름 축제에서 솜사탕 가게의 솜사탕 기계를 망가트려 버린다. 물론 고치는 건 후타쿠치가 했다. 손도 못 대고 구경만 하는 걸로 보아 기계쪽은 영 잼병인 것 같다.
- 다테공 멤버들의 성씨는 대부분 미야기현의 온천에서 따왔는데, 코가네가와의 성씨는 미야기현의 코가네가와 온천에서 따왔다.
- 2015 점프페스타에서 배포되었던 하이큐 신문에 코가네가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기자: 봄고 예선은 아쉬웠지만 이후의 과제는?
코가네가와: 넵! 지금까지처럼 사쿠나미군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기자: 리베로인? 따라간다니 구체적으로?
코가네가와: 계속 함께임다! 아침 연습도 실습도 화장실도!
기자: 그, 그거 힘들겠군(사쿠나미 선수가...)
코가네가와: 넵! 괜찮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