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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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케이'''
月島 蛍(つきしま けい

'''포지션'''
미들 블로커
'''출신학교'''
아메마루 중학교
카라스노 고교 1학년 4반
'''등번호'''
11번 → 3번[1]

'''소속팀'''
센다이 프로그스[2]
'''직업&직장'''
센다이시 박물관[3] 대학교 4학년
'''신체'''
(4월) 188.3cm / 68.4kg
(11월) 190.1cm
(22세) 195.3cm/ 81.5kg
발 사이즈 300
최고 높이 248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2cm → 334cm
블로킹 325cm
'''생일'''
1996년 9월 27일[4]
'''좋아하는 음식'''
딸기 쇼트케이크
'''최근의 고민'''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또 주위 사람들이 이름을 물어보는 것[5]
서브의 정확도를 조금 올리고 싶다. (성인)
'''가족'''
츠키시마 아키테루
'''인기 투표'''
1회: 8위 / 2회: 4위
'''별명'''
츳키[6], 안경군[7], 케치시마[8], 카라스노의 이성(理性)[9], 카라스노의 안경, 일반인[10] 꺽다리 안경[11]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무라나카 토모(어린 시절)
신용우(TVA,극장판)[12], 김서영(어린 시절)
레랄도 안잘두아
디르크 슈톨베르크
'''연극 배우'''
코사카 료타로야마모토 료스케
'''능력치'''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2
3
3
5
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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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4기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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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TVA 1기 설정화

애니메이션 설정화
1. 인물 배경
2. 성격
3. 배구 실력
4. 작중 행적
5. 인물 관계
6. 어록
7. 기타

하이큐!!의 등장인물.

1. 인물 배경


어렸을 때부터 동급생들보다 키가 커서 상급생으로 오인받는 일이 있었고, 이를 통해 야마구치를 괴롭히던 또래 아이들을 물리치며(...) 친분을 쌓게 되었다. 어린 시절이 나오는 2기 8화에서는 또래들과 키가 머리 하나 이상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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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아키테루라는 형이 한 명 있다. 케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나, 아키테루가 빠른년생(3월 8일)이라 나이 차는 6살. 츠키시마가 '불타오르는 녀석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와의 일화 때문.
후술할 사건을 계기로 형과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형을 존경하며 따르는 모습이었다. 밖에서의 성격은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었으나 유독 형 앞에서는 눈이 동그래지고 표정 자체가 온순해지고는 했다. 형을 집에서는 '''형아'''(にいちゃん)라고 불렀으며,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배구공을 들고 뛰어내려와 형을 맞이하며 오늘은 어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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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야마구치와 대화하며 형의 자랑을 은근슬쩍 꺼내는 모습과, 야마구치가 형이 대단하다고 하자 형은 중학교 때부터 에이스였다며 짓는 자부심 넘치는 표정은 현재와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목소리 톤부터가 다른 사람처럼 확 변한다.

사실 형 아키테루는 중학교 시절 에이스로 불리며 대단한 활약을 보인 선수였다. 그래서 명문 배구부가 있는 카라스노 고교에 들어갔지만, 좀처럼 주전자리를 얻지 못했다. 특히 그의 1년 후배로 그 유명한 작은 거인이 있을 만큼 당시 카라스노 배구부 주전들의 실력이 뛰어났던 터라 아무리 노력해도 벤치에도 못 들어가는 안습한 상황에 처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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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츠키시마는 어느 날 형이 주전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카라스노의 경기를 보러 갔다가 형이 코트도, 벤치도 아닌 응원석에 있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13] 심지어는 그 후에 자신이 형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다며 자책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그 날 뒤로부터 츠키시마에게는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마인드가 머릿속 깊이 뿌리내렸고, 해결될 수도 없는 일에 쓸데없이 힘을 쓰는 사람에게 회의감을 갖게 된다. 노력이 배신당하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셈.

2. 성격


냉소적이며, 남을 비꼬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다. 작중에서는 어그로에 있어 가장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어떤 말을 내뱉든 간에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자극적인 단어 하나 없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표현만으로 나긋나긋하게 상대의 기분을 완전히 조져놓는 재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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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에게 위협을 주는 타나카 류노스케에게 "선배, 그렇게 위협을 주면 어떡해요? 저거 봐요. 엘리트 분들이 쫄아서 불쌍해 보이잖아요~"라며 비꼰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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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를 "마실래? 아, 미안. 얼굴 위치가 생각보다 낮네."라며 작은 키로 디스하는데, 심지어 히나타와의 첫 만남에서는 그를 초등학생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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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번외편에서는 본인의 흉부 사이즈로 위축되어 있는 야치 히토카에게 왜 여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소리를 내냐고 한다거나(...) 세상에 그런 쪽이 취향인 사람도 많다고[15] 한다. 이성이라고 해서 어그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닌 듯.
이렇게 어그로를 시도 때도 없이 끄는 반면 자존감은 상당히 낮다. 카게야마를 조롱할 때 카게야마를 왕, 자신을 하찮은 서민에 비유하며, 또 자신은 히나타보다 모자라다는 말을 자주 한다. 도쿄 합숙 당시 네코마의 쿠로오 테츠로가 히나타에게 좋은 건 다 빼앗겨 버린다고 했을 때 웃으며 히나타와 자신은 타고난 재능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선 무표정으로 돌아선 부분이나, 아사히에게 자신이 우시지마를 막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히나타가 없는 동안 온 힘을 다해 무난하게 버티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 것이 그 예시.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강해서 쿠로오의 도발에 쉽게 넘어간다. 정리하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높은 타입.
야마구치와의 대화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쓸데없이 열 내는 녀석들'이라 부르며 그들을 진심으로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최고가 아닐 때 찾아올 상실감을 두려워하는 것.
형과의 사건으로 인해 배구에 대한 의욕은 부족하다. 노력으로 일을 이루지 못할 바에야 애당초에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하는 다른 배구부원들을 보고 '단순한 부활동에 뭐 저리 열심이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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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이 탈락 후 다른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이 밥을 먹으며 울고 있을 때 자기 혼자 무덤덤하다. 다만 표정은 조금 어두운 상태였고, 이후 학교에서 수업에 집중을 못 하고 창밖을 바라보는 묘사가 나온다.
그러나 주장인 사와무라 다이치는 츠키시마를 내버려둬도 괜찮냐고 묻는 스가와라 코시에게 '나는 3 대 3 시합을 할 때부터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았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시합 당시 오이카와 토오루에게 서브의 표적이 되자 분한 표정을 지었던 점으로 보면, 근본적인 승부욕은 있지만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형의 영향인지 연장자에게는 나름 예의바른 모습을 차린다. 손을 공손히 모은 채로 서 있거나 어투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더 공손해진다. 비꼬거나 독설을 하는 것의 수위도 더 낮아지거나 동급생의 경우에 비교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줄어들지만 냉소적인 어투는 그대로이다. 기본적으로 1인칭도 보쿠이며 ~네,~요 같은 순한 말투를 자주 사용하는 편. 이러한 말투는 시합 중 연장자에게 어그로를 끌 때 진면모가 드러난다.

3. 배구 실력


'''영리한 블로커,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블로킹 실력의 소유자.'''
카라스노에서 카게야마, 히나타와 함께 배구부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전 선수로 뽑혔다. 입부하던 시기엔 188cm 였으며, 더 성장하여 207화에서 190.1cm로 1.8cm 컸다. 여기에 팔을 든 키가 248cm로 카라스노에서 최장신이다. 1학년 중엔 카게야마 다음으로 우수한 배구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기는 190cm의 장신을 살린 리드 블로킹과 높은 타점의 스파이크이다. 블록 최고점은 325cm으로 1위, 타점은 334cm로 카라스노 내에서 2위. 비슷한 키의 다른 학교 1학년들보다 낮은 최고점이었으나 최신화에서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타점이 더 올라갔다! 공 반 개 정도 더 높은 점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타점 또한 5-10cm 정도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만큼 지치기도 훨씬 더 빠르게 지치는 듯. 2세트 후반부터 꽤 지치기 시작하여 츠키시마의 실수를 예감한 다이치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가장 부족한 부분은 리시브지만 1학년 중에선 카게야마 다음으로 잘하는 편이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실력이 아닌 멘탈이다. 다른 부원들의 열정을 무의미하다며 폄하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연습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연습을 즐기기보다는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작중에서는 합격선은 넘기지만 100점을 노리지는 않는 느낌이라고.
다음 단점은 파워다. 키가 190.1cm임에도 몸무게가 고작 68kg밖에 나가지 않아 저체중에 가까운 엄청나게 마른 체격이다. 강력한 서브나 스파이크가 오면 블록도 리시브도 쉽게 뚫린다.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공을 완벽하게 셧아웃할 수 있는 타이밍과 자세를 취했으나 힘에 밀려 공이 밀려나가고 손가락을 삐었던 적이 있다. 작품 내에서 츠키시마가 체격 관련으로 가장 자주 듣는 소리가 비실비실하다는 소리다. 츠키시마와 비슷한 키의 다른 선수들과 몸무게를 비교해보면 츠키시마가 유독 키에 비해 몸무게가 덜 나간다. 츠키시마의 몸무게가 68kg인데 키가 180cm가 넘는 선수들 중에서 몸무게가 60kg 대인 선수는 같은 학교인 카게야마(180cm/66kg)와 아오바죠사이의 쿠니미(182cm/66kg), 야하바(181cm/69kg) 정도다. 근육량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은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우시지마는 189.5cm/84.8kg으로, 1cm 차이임에도 몸무게가 16kg 이상 차이난다. 때문에 페인트를 구사하거나 공을 가볍게 비껴 쳐서 블록 아웃을 유도하는 등 상대의 수비를 속이는 방법을 섞어 점수를 따낸다. 본인 또한 무작정 치기보다 상대나 시합을 보고 분석하여 때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그 예로 세이죠 전에서 연속으로 페인트를 사용하다가 상대가 페인트를 방어하려고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 강타로 아웃시킨 적이 있다.
토스를 보고 뛰는 리드 블록을 선호한다. 완전한 셧아웃은 기분 좋을지 몰라도 그 전에 속아넘어가는 것은 싫고, 공을 쫓으면 한발 늦을지 몰라도 빗나가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16] 하지만 봄철 배구 예선 첫 시합인 오오기미나미 전에서는 "오오기미나미는 1회전때부터 리시브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속공은 쓰지 않아, 레프트."라는 대사와 함께 커밋 블로킹으로 셧아웃 시켜버리는 걸 보니 무조건 리드 블로킹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 듯. 상대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서 블로킹을 달리한다. 애니메이션 3기인 시라토리자와 전에서 츠키시마의 블로킹 실력이 가장 물오르며, 우카이 코치에게 MVP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안전한 것을 선호하기에 서브도 점프 서브가 아닌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일반적인 서브를 친다고 한다. 그렇기에 서브의 위력은 약한 듯.
두뇌 수치는 최고 수치인 5로 이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같은 수치이다. 다만 프로필에서 뜻하는 '두뇌'란 학업과 관련없이 '게임 플레이 지능'을 뜻하며, 카게야마는 배구 바보라 배구 한정 5이지만 츠키시마는 공부도 잘하는 걸 보면[17]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경기에서는 매우 냉정하게 상황 파악을 잘 한다. 코즈메 켄마도 츠키시마를 보고 두뇌파 타입이라고 말한 바 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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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타다시와 함께 카라스노 고교의 배구부에 입부. 이후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입부하기 위한 연습 경기를 준비하는 것을 찾아가는데, 이때 나타나 히나타를 '초등학생', 카게야마를 '제왕'이라 부르며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며 도발한다. 이 때문에 첫 등장에서는 악역 취급을 받았을 정도.[18]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입부를 위한 3:3 연습 경기에서 그들의 대결 상대가 되었다.
팀의 최장신이며 머리가 좋았기에 1학년부터 미들 블로커 주전 선수를 맡게 된다. 같은 미들 블로커 위치에 있는 히나타에 비해 자신이 모자라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자주 했으나 도쿄 합숙 이후로는 많이 해소된 상태. 1학년 초에는 리시브가 약해 오이카와의 서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인터하이 다테공전에서 괴짜 콤비의 '와', '줘' 싸인을 근육뇌들이 잘도 그런 걸 생각했다며 알아챘다.
인터하이 3차 예선, 아오바죠사이와의 시합에서 스가카게야마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스가는 카게야마와 교체되면서 카게야마에게 '츠키시마는 '''정면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생각을 물어봐야 한다'는 뉘앙스의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을 들은 카게야마가 경기 중 츠키시마 본인에게 방금 토스는 어땠냐고 정면으로 묻자, 처음에는 '닥치고 이 공을 때려, 서민'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답했다. 카게야마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생각을 하는 것은 너뿐만이 아니다. 내게도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균일한 토스를 달라'고 대답했다. 카게야마는 그 말을 듣고 고분고분하게 츠키시마가 본인의 생각대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토스를 올려 준다. 이 토스를 활용하여 츠키시마는 수준급의 페인트를 여러 번 보여 주었고, 마지막에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크로 결국 점수를 따낸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코치로부터 히나타와 미들 블로커로서 시라토리자와의 우시와카도 막을 수 있는 블로커가 되어 달라고 부탁받았다. 그러나 씩씩하게 대답한 히나타와는 달리 속으로 '아니, 우시와카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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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코마 고교, 후쿠로다니 학원, 카라스노 고교 등 5교의 합숙훈련을 할 때 카라스노 중 유일하게 자율연습을 하지 않고 쉬려다 제3체육관에 있던 쿠로오 테츠로의 도발에 넘어가 보쿠토 코타로와 블로킹 연습을 하게 된다. 이때 보쿠토의 츠키시마의 블로킹에 대한 평은 판단은 좋지만 팔이 부러질 것처럼 너무 약하다는 것. 자신을 약하게 보는 것이 꽤나 분했는지, 저는 아직 크는 중이라며 자신보다 작은 보쿠토를 놀린다.
쿠로오가 무심결에 그러다 히나타에게 다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애써 웃으며 히나타와 자신은 애초에 재능부터가 다르다고 말하고 체육관을 나가지만, 보쿠토와 아카아시가 츠키시마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을 눈치챌 정도로 표정은 좋지 못했던 모양. 이에 대해서는 후에 쿠로오가 다이치에게 가서 따로 사과한다.
그날 밤 츠키시마가 걱정된 야마구치가 히나타에게 가 츠키시마의 이야기를 꺼낸다. 이후 무언가 결심한 듯 달려오는 야마구치는 츠키시마에게 지금의 너는 꼴불견이라고 말하고, 츠키시마는 형을 회상하며 결국 아무리 올라가도 언젠가는 막힌다며 언성을 높인다.
언젠가는 막힐 너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츠키시마의 한 마디에, 야마구치는 그거야 '''프라이드 이외에 뭐가 있냐'''며 츠키시마의 멱살을 잡는다(!). 츠키시마는 잠깐 당황하지만, 곧이어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구질구질한 생각밖에 못 하는 자신보다 야마구치가 훨씬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멋있지만 여전히 납득은 할 수 없다며 제3체육관을 찾아가 보쿠토에게 무슨 이유로 부활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고 보쿠토의 충고에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야마구치의 말에 자극되어 조금씩 배구에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기 시작한다.
제3체육관에서의 연습을 계기로 쿠로오와 보쿠토, 아카아시와 친분이 생겨 츳키라고 불릴 정도로 친해졌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합숙 때 매일 밤 같이 연습했다. 특히 보쿠토와는 전용 연습상대가 된 듯. 쿠로오에게는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을 막았던 기술 등 여러 기술을 많이 배웠으며 아카아시와도 개인 시간차를 자주 연습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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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고 대회의 시라토리자와와의 결승전에서 리드 블로킹으로 아무도 막지 못하던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스파이크를 경기 내내 원터치로 이어가는 등 성장의 면모를 보여 주었고, 츠키시마가 예측한 작전이 성공하자 히나타가 츠키시마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하기도 했다. 물론 안 받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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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마지막에 쌓고 쌓아 온[19] 리드 블로킹이 폭발, '''카라스노내에서 최초로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셧아웃시키고'''[20] '''점수를 따내 2세트를 카라스노의 곁으로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성장 플래그를 회수하는 이때의 독백과 연출[21]은 실로 일품. 막아낸 순간 경기장은 술렁거렸고, 독백과 함께 주먹을 쥐고 홀로 환호하는 뒷모습은 실로 감동적. '우시와카는 무리'라며 자신을 폄하하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장면은 3기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때 히나타에게 '100점 같은 1점이었다'라는 칭찬을 듣고 처음엔 살짝 웃으면서 좋아했지만 직후에 '고마워'라고 대답하면서도 '너도 미들 블로커라면 해보지 그래'라는 표정을 지어 히나타를 빡치게 만들었다(...). 씩씩거리는 히나타를 겨우 말리는 타나카는 덤.
그뿐만 아니라 니시노야가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리시브할 수 있도록 블로킹의 타이밍을 지시하고, 전위로 올라오는 히나타에게 자신의 서브가 상대편에 리시브 될 경우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하는 등, 블로킹의 사령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아사히나 코치 등 많은 인물이 츠키시마의 성장을 독백할 정도로 이 경기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인다.
이후 공격 쪽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전 연습경기에서 쿠로오가 보여 주었던 '''개인 시간차를 멋지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시라토리자와전에서 계속하여 원터치를 이어 가며 압박을 주었으나, 이후 우시와카의 공에 맞아서 약지와 소지 사이가 찢어졌다. 카게야마와 야마구치, 그리고 형 아키테루가 눈치를 채 치료를 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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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걱정되어 달려온 형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뭐, 5세트 같은 거 엄청 지쳤고 좀 쉬어도 괜찮겠지. 손은 아프지만."이라고 말하지만 말과 다르게 굉장히 분한 표정을 지었다. 형과 시미즈에게 '내 동료는 내버려둬도 알아서 이긴다' 정도면 되는 거다, '돌아가보니 져 버렸다' 라는 건 없다는 말을 들으며 치료를 받으러 간다. 의욕이 없었던 이전와 달리 이제는 부상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해 분해할 정도가 되었으니, 이는 실로 엄청난 발전.
시라토리자와전 안에 돌아오지 못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183화 맨 마지막(애니 기준으로는 3기 8화 끝부분), 14-15 시라토리자와의 매치포인트에 경기장에 뛰어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상처 치료는 전부 끝났으며 경기하는데 문제는 되지않을거라 말한 후[22] 15-15의 상황에서 바로 시합에 들어간다. 하지만 응원석의 야치의 말에 따르면, 통증은 하나도 가라앉지 않았을 거라고. 그리고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에 손을 대는 순간 강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다고 독백한다.
한 점 앞선 20-19의 상황에서 원터치로 히나타의 백어택 기회를 만들어 연속 득점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공은 시라토리자와의 찬스볼로 넘어가고, 그 사이에 스트레이트를 잡도록 블로킹을 지시하나 우시지마가 균형을 잃으면서도 크로스를 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카게야마의 팔에 맞은 공은 코트 밖으로 떨어지다가, 사와무라 다이치가 간신히 디그하며 되돌린다.[23] 마지막에는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세터 이외의 전원 싱크로 공격을 시도, 히나타는 마이너스 템포가 아닌 퍼스트 템포의 백어택으로 공격에 성공하며 시라토리자와전은 세트 스코어 3 대 2, 카라스노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우카이 코치에게 네가 이 경기의 mvp라는 평을 받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블로킹이 실패한 것을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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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장실에서 우시와카의 스파이크를 몇 번이나 막겠다고 했으면서 한 번밖에 막지 못한 것을 한심하다며 자책하지만 야마구치의 '''"전혀 한심하지 않거든, 바보냐? 처져 있을 시간 없어!"'''라는 충고에 무언가를 느낀 듯 안경을 쓰며 미소를 짓는다.
208화에서 미야기 현에서 유망한 1학년들만 모아서 미야기 현 전체적인 배구 실력을 높이기 위한 유사 유스 합숙을 열었는데 츠키시마가 뽑혔다. 시라토리자와에서의 활약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선배들이 떠밀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합숙을 무작정 따라온 히나타를 보고, 작중 거의 처음으로 땀을 엄청나게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작중 거의 처음으로 히나타에게 연습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히나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싫다면 말라고 말하려 했으나 히나타가 기운 넘치게 다른 1학년들에게 츠키시마의 참여를 알리며 얼떨결에 함께하게 된다. 고시키의 스파이크를 막으며 자신이 다른 블로커들 중 가장 점프가 낮다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나타가 자신이 스파이크를 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냐고 말함과 동시에 그것을 부인한다. 독백을 보면 히나타가 상당히 블로킹이 보이는 선수임을 알며, 그것을 이용하지 않기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생각한다. 이후 다시 스파이크를 하려는 히나타를 보며 연습 중 최초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재미로 인한 웃음보다 호승심에서 나온 미소에 좀 더 가까워보인다.
다테공과의 연습시합에서는 원터치를 이어가다가 짜증난 후타구치에 의해 도발당한다. 이후 카게야마가 옛날 제왕의 모습으로 돌아올 기미를 보이고선 본인조차 놀라자 제왕님이라며 다시 비아냥거린다. 이후 히나타가 코가네가와의 세트업에서는 츠키시마가 더 타점이 높았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코가네가와의 세트업이 미숙하여 츠키시마가 어쩔 수 없이 맞췄기 때문. 그것을 알게 된 카게야마가 이후부터는 공을 공 하나 반 정도로 더 높게 주기 시작하고 결국엔 맞춘다. 8세트의 경기가 더 이어지고 가장 먼저 지쳐 공을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한다.
새해를 맞아 집에 온 형이 맥주를 들고 츠키시마를 불렀지만, 정작 츠키시마는 형은 안중에도 없이 헤드셋을 끼고 책을 읽고 있었다. 이를 본 아키테루는 쓸쓸히 맥주를 마시며 퇴장한다. 본인의 의사로 무시한 것인지는 불명.
230화에서 전국대회를 위해 도쿄로 가는 버스에서 헤드셋에 안대까지 착용하고 잠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저녁엔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런닝을 나가려 하자 길을 잃을 것을 염려한 엔노시타가 츠키시마를 보내려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나름 긴장한 듯 서성거리는 것을 들켰으나 자신이 쟤들을 따라갈 수 있겠냐며 거부하려 했지만 엔노시타가 여관에서 자전거를 빌림으로써 일단락. 결국 가긴 가나 말을 듣지 않을 시에는 최대한 돌아오기 힘든 곳에 버려두고 오겠다며 위협한다. 여기서 엔노시타가 괴짜 콤비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로 츠키시마를 고른 점에서 차기 주장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24] 다만 주장감은 포용력이 좋아야하는데 츠키시마가 부드러움을 갖추지 않는 이상 무리일지도... [25]
231화에서 보쿠토에게 츳키라고 불린다.
297화에서 쿠로오에게 노부카츠군(한국어 판으로는 동아리 활동 아저씨)라고 불렸다. 이후 쿠로오에게 지지 말라고 소리치는 스가에게 무리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쿠로오에게 "저는 한 수 위의 상대를 이기려는 생각같은건 안합니다. 쿠로오상을 이긴다니! 설마요! 말도 안 되죠! '''저 혼자 이기겠다는 생각은''' 1mm도 한 적 없어요."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298화에서 야마구치를 "자신보다 앞서가는 녀석"이라고 표현하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야마구치와 서브&블로킹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뒤처져있던 야마구치가 츠키시마를 앞서가서 츠키시마를 이끌어주는 연출이 압권. 이후 쿠로오가 최근 배구는 재미있냐고 묻자, 덕분에 아주 가끔씩 재미있다고 하였다.
299화에서 침착해진 하이바에게 "하이바는 좀 더 쉬웠는데"라며 혼잣말을 한다.
320화에서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며 랠리를 길게 끌면 힘들다고 짜증내는 쿠로오에게 쿠로오가 열심하 안하면 랠리가 빨리 끝난다고 짜증을 낸다. 이후 쿠로오를 이길 수 없지만 겨룰 수 있다면 내트 근처뿐이라며 쿠로오의 스파이크를 원터치 한다. 원터치 후 한가운데에서 스파이크를 날리며 환하게 웃는다.
321화에서 시합 후반부임에도 불구하고 타점이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339화에서 자신의 형과 얘기하는 사람이 작은 거인이냐고 히나타에게 물으며 작은 거인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342화에서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에 봤던 작은 거인을 잠시 회상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호시우미를 대단한 스파이커라고 생각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겁먹을 필요는 없으며 타이밍만 신경써 달라는 말을 한다. 이후 호시우미의 스파이크를 셧아웃시킨다.
이후 이 작품이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고교 졸업후 스토리로 들어가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378화에서 드디어 나왔다. 현재 대학교 4학년으로 센다이 프로그스 소속 배구선수로 활동중. 내년부터 센다이시 박물관에 근무할 예정이라 한다. 히나타와 카게야먀가 프로리그에서 맞붙는 첫 경기때 관전을 오는데, 경기 전 히나타에게 왜 비치발리볼을 하려고 하는지 묻는 회상 장면이 나오고 보쿠토의 덤블링에 폭소한다. 이후 히나타가 활약할 때마다 표정을 찡그린다.

5. 인물 관계


  • 카게야마 토비오와는 팀메이트 중 제일 사이가 안 좋은데, 그를 성이 아닌 카게야마가 싫어하는 '제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속을 긁어댄다. 츠키시마가 배구부에서 어그로를 시전한 첫 상대(..)로, 어그로 시전 후에 멱살을 바로 잡혔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시합에서 카게야마의 토스를 받아 스파이크를 날린 이후에 " 토스는 너무 세밀해서 기분 나빠"라고 말한 적도 있다. 지금은 첫 만남 때보다는 관계가 회복된 편. 대놓고 싫은 티를 내면서도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공부를 도와주는 등, 그나마 티격태격하는 동료에 가까운 사이까지 왔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3기 4화에서 투 어택으로 복수했을 때 "정말 나이스였어, 제왕"이라고 하는 걸 보면 말을 막 하는 타입이라 그렇지 츠키시마도 카게야마를 동료로서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히나타 쇼요 또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와의 일로 인해 쓸데없이 불타오르는 타입을 싫어하게 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만날 때마다 히나타에게 어그로를 끈다. 그래도 히나타가 전위일 때 점수를 벌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등 히나타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고, OVA 2화에서는 성적 때문에 의기소침하던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열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히나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극복하고 카게야마와 마찬가지로 동료라 부를 수 있는 사이로 진행 중이다. 점차 친구 비슷한 관계가 되어가며 경기 중 충고해주거나 고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히나타를 계속해서 의식하고 있다.[26]
  • 야마구치 타다시와는 가장 친한 사이이다.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 다만 야마구치가 츠키시마를 동경이나 추종하는 듯한 느낌이 더 강하고, 츠키시마 쪽에서는 이렇다 할 감정표현이 없어서 그저 "그냥 친한 친구로 생각하나보다"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야마구치가 "화장실에 간다"고 둘러대며 실제로는 우카이 코치를 찾아간 것을 유일하게 눈치챘고 점프 플로터 서브에 매진하는 야마구치의 노력을 잘 알고 있는데다, 298화에서는 심지어 쿠로오에게 "제 앞을 달리는 남자"라고까지 말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묘사는 카게야마 + 히나타와 비슷한 "창과 방패의 콤비". 우카이 케이신 왈, "서브로 무너뜨리고 상대의 공격수단이 블록으로 결판을 낸다. 이것이 서비스 에이스 다음으로 가장 이상적인 공격 형태다." 즉, 창인 야마구치가 무너뜨린 상태에서 공격을 할 때 방패인 츠키시마가 블록하는 콤보인데 이 콤보가 성공하자 야마구치와 작중 처음으로 하이파이브를 올린다! 참고로 야마구치와 츠키시마가 서브와 블록, 즉 창과 방패라는 것은 단행본 16권과 19권 표지에서 이미 떡밥이 뿌려진 사실이다. 졸업 후에도 술을 같이 마시고 야치와 함께 셋이서 경기를 보러 가는 등 친하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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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오, 보쿠토, 아카아시, 리에프와 히나타와 함께 제3체육관 조로 불린다. 합숙 경기 동안 보쿠토 코타로쿠로오 테츠로의 연습 상대로서 친분을 쌓았다. 보쿠토의 조언[27]을 듣고 배구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쿠로오가 가르쳐준 블로킹으로 우시지마 와카토시를 막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몇 안되는 상대. 또한 아카아시 케이지와의 친분도 생겼는데, 합숙 때 아카아시와 같이 개인 시간차 연습을 한 모양. 이외에도 리에프에게도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아 상당히 친해진 듯하다. 이 제3체육관조는 츠키시마가 다시 '배구에 빠지게' 만들어 준 이들이라고 봐도 무방. 실제로 298화에서 '요즘 배구는 어떻냐' 는 쿠로오의 질문에 ' 가끔은 재밌다'고 대답한다! 보쿠토는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경기 중 츠키시마 블로킹 득점을 올리자 "봤느냐 우리 츳키를!!!" 이라며 흥분하기도.
  • 어릴 때는 무척이나 형을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었다. 아키테루의 거짓말을 알아버린 사건 이후 관계가 서먹해져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고, 밥 먹을 때 이외에는 방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고. 다행히도 츠키시마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예전만큼 관계가 쌀쌀맞지는 않은 모양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츠키시마의 합숙이 끝난 후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게 된 듯하다. 참고로 합숙이 끝난 후 아키테루가 츠키시마를 불렀을 때 놀라며 니쨩이라 부른다. 시라토리자와전에서도 자신이 걱정되어 나온 아키테루를 니쨩이라고 부른다. 나중엔 츠키시마가 아키테루의 팀으로 연습을 하러 가기도 하고, 대회를 대비하여 아키테루가 스포츠 안경을 선물하거나 봄고 예선 결승전을 몰래 보러오기도 하는 등 꽤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하이큐!! 소설판!!에서는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한다.
  • 와시죠 탄지의 유사 유스 합숙에서 코가네가와 등과 친분을 쌓았다. 221화에서 코가네가와에게 츳키라고 불리자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28] 이로써 츠키시마를 츳키로 부르는 사람은 야마구치, 쿠로오, 보쿠토, 리에프, 코가네가와가 되었다.

6. 어록


내가 우시와카를 이길 리 없잖아. '''다만, 몇 번은 막아 볼 생각이야.'''

그렇게 소란 떨지 마세요. 고작 1점. 승부는 이제부터니까요.

시끄러워, 야마구치.

'''고작 블로킹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29]

블로킹은 시스템입니다.[30]

안녕하세요. 일반인입니다. 개인 시간차 공격, 우리 팀 유인원들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저에겐 안 통하니까 잘 알아두세요.[31]

원터치!!!!!!!!

덕분에, 정말로 덕분에, '''아주 가끔은 재미있어요.'''

아주 약간의, 초조함과 조바심에서 불거진 틈을 기다렸어.

'''좋았어!!!!!!!!'''[32]

--저 녀석은 나보다 앞서나가는 녀석이니까.


7. 기타


  • 하이큐 배경이 2012년이라서 고교 1학년들의 생년은 일반적으로 1996년인데, 츠키시마가 태어난 1996년 9월 27일은 해당년 중추의 명월(中秋の名月)로 달이 제일 밝은 날이다. 일본에는 이 날에 달맞이를 가는 풍습이 있다.
  • 이름의 유래에 대해 가이드북에서 작가는 "츠키시마는 스스로 빛나기 때문에 케이(반딧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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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8화에서 나온 초등학교 5학년때의 모습. 또래 아이들에 비해 20~30cm 이상 큰 것으로 추정되는데, 초등학교 교실인 뒷배경에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 애초에 아키테루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때[33] 케이는 아직 2차성징도 오지 않은[34]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둘이 함께 나온 컷을 보면 케이가 아키테루의 입가까지 온다. 대략 15cm 내외의 키차이. 5살 터울인 형과의 키차이가 또래 아이들과의 키차이보다 더 작으며, 아키테루의 현재 키를 감안했을때 케이는 초등학교 3학년때 벌써 160 중후반을 찍었다는 뜻이다(...)
  • 초기 설정에서는 184cm의 2학년이었다.# 본편 연재부터 1학년으로 바뀐 것. 지금의 츠키시마가 독설이 더 추가되었다는 것을 보면 이때의 츠키시마가 조금 더 유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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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를 잘한다. 진학반인 4반(4,5반)에 속해 있다. 부활동이 끝나고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츠키시마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태연하게 '엣, 싫은데?(...).' 히나타가 재차 부탁하자 '작은 쪽만 부탁하도록 하다니 비겁하네, 거기 큰 쪽.'[35]이라며 카게야마에게도 부탁을 요구했다. 결국 카게야마에게도 엎드려 절 받기로 부탁을 받아냈다. 이후 가르쳐주기는 했지만 애당초에 성격부터 안 맞다보니 여러모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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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책 12권의 서비스컷에서 보쿠토 코타로에게 아카아시 케이지코즈메 켄마와 더불어 무기력 3인방이라고 불렸다.[36]
이 때문에 팬들에게 무로 불리는 4인방으로 묶인다.
  • 위의 무기력조와 비슷하게 어그로를 잘 끄는 성격으로 어 또는 아가리 파이터조라고 불리는 4인방에도 포함된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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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책 19권의 서비스컷에서 히나타 쇼요가 왜 혀를 계속 차냐며, 시계냐고 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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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2016년 8월. 조소를 짓는 얼굴 파츠도 나왔다. 번호는 616번.#
  • 1인칭은 보쿠[38] 2인칭 또한 기본적으로 안타, 그리고 키미. 하지만 가끔 오마에를 섞어 쓴다고 한다.[39] 저 둘의 어감 차이를 알고 싶다면 항목 참조. 추가로 형인 아키테루를 '니쨩'이라고 부른다. 심지어는 키요코와 야치 앞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동요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일 수도 있다. 형을 직접적으로 호칭할 때는 대부분 니쨩이지만 독백에서 '아니'라고 부른 적이 있다.
  • 야마구치 타다시의 고민이 "예쁜 여학생이 말을 걸어 기뻤는데 츠키시마에 대한 얘기만 물어봤다"인 걸 보면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모양.
  • 성우인 우치야마 코우키는 동분기에 방영한 핑퐁츠키모토 마코토 성우를 맡았는데, 서로 공통점이 많다. 성에 달 월(月)이 들어간다는 점,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 표정 변화가 없고 독설가 기질을 보인다는 점, 쓸데없이 노력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다는 점.
  • 우치야마 코우키하이큐!! 카라스노 고교 방송부!에서, 카게야마 성우히나타 성우가 매우 츠키시마 같다는 말에 기쁘다고 대답했다. 이벤트 같은 데에서 연상되는 캐릭터는 무조건 전부 다 츠키시마라고 대답하는 걸로 보아 츠키시마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든 듯. 하지만 안타깝게도 애정은 없다고 하이큐!! 카라스노 고교 방송부!에서 이야기했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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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선반에 공룡 모형이 있다.[41] 이 때문에 렛츠! 하이큐!?에서는 직접적으로 공룡을 좋아한다고 나왔다.#
  • 작가가 그린 22권 홍보 카키오로시에서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쥬라기 월드 이야기를 했다(...).# 공룡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인 듯.
  • 의외로 갭모에가 큰 캐릭터 중에 하나다. 초면에 준주인공한테 극딜을 박았다가 멱살까지 잡힌 주제에 형을 형아라고 부르지 않나[42][43], 공룡을 좋아해 모으고 있질 않나(...) 거기다 키가 190에 가까운 남학생인데 딸기 쇼트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동급생들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선배들에겐 공손하게 손깍지를 끼며 나름 예의바른 것까지... 그래서 팬들에게는 나름 카라스노 1학년 중 이성적이고 똑똑한 지능캐, 즉 그나마 어른스러운 포지션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움으로 어필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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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쇼트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설정답게 딸기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공식 애니는 아니고 주로 일러스트. 하이큐!! 소설판!! 표지에서는 떠먹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으며, 만화의 표지에서는 딸기맛 포키를,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츳키카라스가 딸기케이크맛 팝콘을 들고 있었다.
  •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에서 야마구치로부터 츠키시마가 공룡 모형, 쇼트 케이크를 좋아한다는 걸 들은 다이치와 쿠로오로부터 귀여움을 받았다(?).#
  • 누구가 생각한 대로 안경을 벗어도 3자눈이 되지는 않는다(...)만, 스핀오프인 렛츠! 하이큐!?에서는 3자눈 안을 채용했다. 안경을 벗으면 주위 사람들이 혼동한다는 컨셉. 하이파이브를 하려는 히나타를 피해 안경과 헤드셋을 벗고 배구공에 씌워 변신하자 히나타와 야마구치가 츠키시마의 손이 사라졌다며 헷갈려했다.
  • 히나타 쇼요와 반대되는 성질. 성의 日向의 와 月島의 [44][45], 히나타가 신체 조건은 부족하지만 열정이 넘쳐나는 것에 비해 츠키시마는 신체 조건은 훌륭하지만 열정이 부족한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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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큐 OVA에서 야마구치의 말에 따르면 게임을 잘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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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하이큐!! 소설판!! 6권에서 엔노시타의 영화 시리즈 중 해리포터의 주인공을 맡은 듯하다.# 입은 교복으로 봐서 그리핀도르 소속인 듯. 외전 만화에서 왜 츠키시마가 그리핀도르냐며 따지는 히나타에게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으로 나타나는 거란다'라는 덤블도어의 명대사를 어그로 끄는 표정으로 말한다. 히나타는 츠키시마가 슬리데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 더빙을 신용우가 맡았는데 음색이 많이 다름에도 평이 좋다. 원판의 우치야마 코우키가 무기력이 주로 느껴진다면 신용우는 어그로를 끌 때의 재수 없음이 더 느껴지는 편. 그래서 더빙으로 보면 한층 강화된 츳키의 맛깔나는 어그로를 느낄 수 있다.[46]


[1] 3학년 때의 번호[2] V리그 DIVISION2[3] 근무 예정 (미야기)[4] 1996년 중추의 명월이다.[5] 蛍(반딧불이 '형')은 케이로도 읽을 수 있지만 호타루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사람 이름으로 쓰일 수 있으며, 주로 여자 이름으로 쓰일 때 '호타루'로 읽는다.[6] 야마구치, 쿠로오, 보쿠토, 리에프, 코가네가와가 이렇게 부른다. 츳키(하이큐) 라고 적어도 이문서로 들어올수있다.[7] 오이카와와 보쿠토가 부른다[8] 번역하면 쩨쩨시마. 쉬는 시간이라 영어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히나타가 툴툴거리며 붙인 별명이다.[9] 타케다 선생이 이렇게 불렀다.[10] 텐도가 부르는 별명이다.[11] 히나타가 히토카에게 영어를 배우러 갔을때 츠키시마를 부르던 별명이다.[12] 한일 성우 둘 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철이를 맡았다.[13] 오죽하면 일본 사무라이 드라마에서 사람의 목이 잘리는 모습보다 더 충격적이었다고까지 한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하던 형이 벤치에조차 서지 못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으니...[14] 이 때 지은 조소는 넨도로이드 파츠로 매우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기타 항목 참조.[15] 나름 위로의 말이었다... [16] 그리고 자신이 블로커의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네코마의 주장 쿠로오 테츠로의 가르침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시라토리자와 전 2세트에서 쿠로오가 연습 때 보쿠토를 셧아웃한 방법 그대로 우시지마를 셧아웃한 것이나, 5세트 막바지에 '리드 블록은 마지막에 빛나는 블록'이라는 쿠로오의 가르침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17] 진학반이고 1학년 낙제자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물론 싫은 티를 대놓고 내며 쩨쩨하게 가르쳐줘서 임시 매니저로 입부한 야치 히토카로 갈아타지만...[18] 카게야마의 성우인 이시카와는 이 장면을 연기하는 성우 우치야마에게 잠깐 동안 진심으로 화가 났었다고(...).[19] 기계처럼 우시지마의 앞을 계속 막아 세터의 짜증유발+일부러 공을 치기 쉽도록 틈을 내준 다음 그곳을 블로킹했다.[20] 이때 보여준 블로킹이 합숙때 쿠로오가 보여준 블로킹과 똑같다. [21] '고작 블록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이라고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던 말과 보쿠토의 충고가 오버랩되며 주위는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22] 이때 우카이 코치는 '츠키시마가 시합 출전을 어필하는 날이 올 줄이야' 하고 생각한다.[23] 이때 우시지마가 츠키시마와 히나타를 머리를 잡고 짓누르는, 그리고 이 그런 우시지마를 막아내는 연출이 나온다.[24] 히나타도 차기 주장 후보이다.[25] 실제 차기 주장은 결국 야마구치가 맡게 되었다. 브라질 편에 나오는 히나타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보면 야마구치가 1번 주장 번호를 달고 환하게 웃으며 나머지 1학년들이 곁에 앉아 찍은 사진이다.[26] 블랙자칼과 애들러스 경기 중 히나타의 속공이 더욱 빨라진 사실을 눈치채고 긴장한 표정을 짓는데, 히나타가 발전한 면모를 보일 때마다 싫은 기색을 역력히 내비치는 것으로 보아 현재는 라이벌 격 인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27] "내 능력이 120% 발휘되는 쾌감의 순간이, 바로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다."[28] 이를 들은 야마구치는 놀라며 질투하는 표정을 지었다.[29] 이후 우시와카의 스파이크를 완벽히 막았을때 이 말이 오버랩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0] 텐도의 "블로킹은 읽기와 직감"이라는 말을 듣고서는 한 대답.[31] 텐도가 코트 위에 나온 츠키시마를 ‘일반인’이라고 도발하자 텐도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에 성공하고 날린 대사. 텐도가 분해하면서 카라스노 1학년들은 다 성가신데 네가 특히 더 독보적이라고 하자 고맙다며 여유롭게 웃는 모습까지 보였다. [32] 3기에서 우시와카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한 후 외친 대사. 다른 인물들도 흔히 외치는 대사지만, 그 츠키시마가 외쳤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33] 아키테루가 빠른년생이다.[34] 2차성징이 오기 전에는 여자아이들이 더 크다.[35]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잠깐만, 꼬맹이한테만 부탁하게 하는 건 좀 비겁한 거 아닌가? 꺽다린 뭐 하냐?"라며 한껏 비꼬는 말투를 살렸다.[36] 렛츠! 하이큐!? 1권 번외편에서는 츠키시마+켄마+쿠니미 조합으로 나온다.[37] 한국팬들에게는 공(포의)주(둥아리)라고 불리기도한다[38] 작중 보쿠가 1인칭인 캐릭터는 츠키시마 케이, 시바야마 유우키, 사쿠나미 코스케, 타케다 잇테츠 뿐이다.[39] 특히 야마구치에게 말할 때는 대부분 오마에를 쓴다[40] 우치야마 왈, 자신이 이입해 연기하는 캐릭터에 지나친 애정을 주면 곤란해진다 한다..[41] 사진에서 보이는 건 프랑스의 피규어 회사인 파포스테고사우루스와 러닝 그린 티라노사우루스.[42] 본편에서 니상이 아니라 니짱(兄ちゃん)이라고 부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3자에게 말할 때는 형을 아니키(兄貴)라고 칭한다.[43] 이게 또 히나타랑 대비되는 부분인데, 히나타는 겉으로 보기에는 고집세고 애 같은 면이 있지만 집에서는 여동생에게 의젓한 오빠 역할을 한다.[44] 작중에서 야치 히토카가 직접 언급한다.[45] 또 둘의 포지션에도 어울리는 이름인데, 해와 달은 같은 하늘에 떠있지 않는다. 이는 시합 중에 같이 코트에 서는 순간이 (둘 중 한 명의 서브 차례 외에는) 없는 모습과 흡사하다.[46] 무기력해서 회식도 그냥 째는 일본성우나 자기 입으로 까칠하다고 하는 한국성우나 캐릭터랑 성격은 성캐일치 한몫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