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인도
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 중 인도의 현황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상세
현지시각 2월 14일 기준[1]
아시아에서 가장 확진자 수가 많은 나라이며, 전세계 확진자 수 순위로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인도의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마하라슈트라, 델리, 타밀나두에서 나왔고, 그 외 지역도 확진자가 천에서 만단위를 찍는 등 결코 상황이 좋지 않다. 그리고 중국에 비견되는 압도적인 인구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또한 9월 초부터 8만 명을 돌파하면서 미국을 능가하는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감염자수 세계 1위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으며 오히려 아직도 감염자 수가 세계 1위가 아닌걸 기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2020년 9월 7일부로 인도의 확진자 수가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10월에는 1위인 미국까지 넘어서서 백신이 나와서 종식될 때까지 확진자 수 1위 국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20년 10월 이후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인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폭증했고 인도는 잠잠해져서 이대로라면 이 사건은 아예 안 일어날 수도 있다. 현재 기준 미국과 인도의 확진자 수 차이는 약 1000만 명이 넘었고 더 벌어지고 있다.
2021년 2월 6일 기준 확진자가 약 1083만명, 사망자가 약 155,000명으로 치사율은 1.5% 정도이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약 2.2%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인도의 상대적으로 부실한 인프라와 세계구급의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미국, 브라질과 비교해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2] 그러나 항체검사 결과를 보면 일부지역에서 감염률이 50% 이상찍은 사례까지 있기때문에 통계상 확진자 수에 비해 실제 감염자수가 훨씬 많을것이 기정사실화되었고,[3] 여기에 뭄바이와 델리 등의 대도시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등 심각한 문제가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2020년 5월 말에만 해도 백신이 없다는 전제하에 2020년 10월의 인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 명을 찍을거란 전망이 나왔었지만 2020년 7월에 50만 명을 넘었고, 정작 2020년 10월에는 750만명이다. 2020년 7월엔 역시 백신이 없다는 전제 하에선 2021년 4월에 6000만명을 돌파할거란 전망이 나왔는데 2020년 8~9월 추세대로면 백신이 나온다 해도 2021년 4월엔 1억명을 돌파할 수도 있다.[4] 왜냐하면 백신이 나오더라도 빈부격차가 심한 인도 특성상 가난해서 맞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또 백신이 나오면서 종식 선언이 나오더라도 그 후에도 당분간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나올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코로나로 1~2일 만에 급격히 악화되어 죽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는 2021년 4월에 60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낮다.
9월에는 미국과 브라질의 경우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이나마 꺾였지만 인도는 더 심해지기만 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는 날이 많아지며 세계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
다만 9월 하순 들어서부터는 조금씩 진정될 기미가 보이면서 9월 18일부터 신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났고, 9월 29일에는 확진자가 1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은 이 무렵을 기점으로 3차 대유행이 시작되어 결국 인도보다 배로 늘었다.
감염자가 공식집계 614만명의 10배인 6천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0년 12월 19일부로 일일 평균 확진자는 3만 명 근처로 많이 나아졌으나 많은 인구수와 8~9월의 엄청난 확진자의 여파로 미국에 이어 2020년 내에 '''확진자 1000만 명을 넘었다.'''[5]
2021년 1월 들어서는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로 떨어졌으며, 특히 1월 26일에는 확진자가 9,102명에 그쳐서 근 7개월만에 일일 확진자가 1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주말을 제외하면 계속 일 5~6만 명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이 다시 2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실제로 12월까지는 인도가 브라질을 확진자 수에서 300만 명 이상 앞선 상황이었지만, 2021년 1월 26일 기준으로는 약 174만 명으로 크게 줄은 상황이다. 실제로는 밀집된 압도적인 인구와 열악한 확진자 색출 능력 때문에 집단면역이 형성된 게 아니냐는 예상까지 할 정도다.[6]
3. 확산 원인
간단히 말해서 너무 많은 인구와 개발도상국 특유의 열악한 인프라 및 국민들의 낮은 위생의식 등이 겹쳐져 전국적인 재앙을 낳고 있다.
3.1. 압도적인 인구
초기에 전 국토를 봉쇄하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며 방역에 나섰지만[7] , 넓기는 하지만 14억이라는 인구를 담기에는 상당히 부족하여 인구 밀도가 높은 영토에 하루 벌어 하루사는 처지의 일용직 노동자들도 많아 완벽한 방역 자체는 결국 불가능했고, 여기에 라자스탄의 이탈리아 여행객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역감염이 시작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델리의 이슬람교 사원에서 열린 9,000여명이 참여한 연례행사에서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그야말로 방역불가의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더해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하자 인도 정부는 전국 봉쇄령을 내리게 되는데 전국 봉쇄령이 떨어지자 델리, 뭄바이 켈커타 등 인도 대도시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대거 귀향을 서두르게 되면서[8] 역과 터미널은 귀향 인파로 초만원을 이루게 되었고[9]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역설적으로 확산 위험을 높이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 역효과를 초래하였다.
3.2. 열악한 공중 위생
게다가 인도가 대중들의 위생 관념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위생 문제가 심각한 것도 문제이다.[10] 인도인들이 종교적 강박증을 갖고 있지만, 그 종교적 강박증이라는게, 그야말로 '종교적'인지라 서구나 동아시아의 상식으로는 통용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인도에서 각 가정에 화장실이 보편화된것이 2010년대 와서였고, 그 이전에는 노상배변이 흔했다. 대도시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뒷골목이나 빈민가의 경우에는 단칸방에 개인용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십~수백명이 공동화장실을 써야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화장실을 맘 편히 이용할수가 없어서 요강을 쓰던지 아니면 밖에 나가서 싸야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하다. 멀리 갈것도 없이 당장 한국 내 인도 식당들만 가봐도 화장실이 식당 안에 있는 가게들의 경우 안내문에 모든 직원들은 주방으로 돌아오기전 반드시 손을 씻으라는 너무 당연한 문구가 써있다. 인도의 시골엔 아직도 화장실이 없는 집들이 수두룩해서 상황이 더 열악하다. 특히 정부 운영 병원은 안 그래도 상황이 열악한데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포화 상태인지라...
4. 날짜별 현황
4.1. 2020년
- 2월 1일 우한에 있던 인도 국민 324명을 태운 여객기가 우한에서 출발해 델리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 날 인도로 귀환한 국민의 대부분은 인도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인도 정부는 후베이성에 남은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또 다른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
- 주중인도대사관은 2월 2일 중국인과 외국인 등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을 상대로 한 e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인도를 방문하려는 이들에 대한 현지 대사관이나 영사관 서류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
- 3월 3일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인도 정부가 한국인, 일본인, 이탈리아인, 이란인에게 발급된 기존 모든 비자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공지했다. 사실상의 입국 금지 조치이다. 다만 이미 인도에 입국한 기존 비자의 효력은 유지된다. #
- 3월 중순으로 가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
- 인도 정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으로 입국제한을 확대시켰다. #
- 결국은 13일 정오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외교관, UN 등 국제기구, 취업, 프로젝트 비자 등을 제외한 모든 비자의 효력이 정지(suspend)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국가 봉쇄했다. #1 #2
- 3월 16일에 모디 총리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시아 공동 긴급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했다. #
-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막은 인도가 한국 기업 필수 인력에 대해 선별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
- 아랍권내 인도인들이 인도로 돌아올려고 하자 인도 정부는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 인도 경찰이 통행금지령을 따르지 않는 시민들을 몽둥이로 때리거나 얼차려를 가하는등 물리력까지 동원해 전면통제를 하고있다. #
- 3월 27일,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 금리를 5.15%에서 4.40%로 0.75% 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 국가봉쇄령으로 뉴델리를 떠날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 인도의 경우 의료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여 의료붕괴가예상된다. 게다가 빈곤문제로 60~90%근로자가 임금을 벌지 못해 절대빈곤 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총체적 난국에 있다. #
- 인도 정부가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19을 은폐하고 속이면서 전 세계로 확산, 대유행시킨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소하는 한편 20조 달러(약 2경 5000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인도는 대표적인 반중국가이기도 하다.)
- NDTV 등 인도 언론은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모디 총리가 각 주의 총리들과 화상회의를 한 뒤 국가봉쇄조치를 2주 더 연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5월 3일까지 연장한다.#
- 현대자동차는 인도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산소호흡기 위탁 생산에 나섰다.#
- 인도 정부의 국가 봉쇄 조치로 인해 저소득층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 외교관과 가족들이 취약 계층 4천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 인도의 어떤 마을에선 우산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했다.링크
- 5월 1일, 인도 정부는 봉쇄조치를 2주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5월 5일, 인도 정부는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을 5월 7일부터 철수하기로 했다.#
- 인도 정부에서 일부 지역의 봉쇄령을 풀었지만, 봉쇄령해제 다음날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 코로나로 멈췄다 재가동한 LG 화학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새어나와 11명이 숨졌다.
- 인도 정부는 2달간 이어진 봉쇄 조치로 인해 민생고에 시달리는 노동자·농민 등 저소득층을 위해 3조2천억루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월 15일, 인도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 5월 16일, 인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5천여명으로 중국을 추월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뭄바이 시의 의료·치안이 붕괴 위기를 겪고 있다.#
- 5월 31일까지 봉쇄령은 지속된다.#
-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5월 25일에 인도 국내선의 항공이 재개됐다.#
- 인도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중국을 추월했다.#
- 원숭이가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샘플을 강탈하는 사건이 인도에서 벌어졌다. 다행히 샘플을 무사히 되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병원 인근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프랑스와 독일을 넘어 세계에서 7번째로 많아졌다.#
- 인도의 유명 대중음악 작곡가 와지드 칸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6월 5일에 삼성전자의 인도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삼성전자는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 인도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인도는 세계에서 6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 뉴델리의 누적 확진자 수가 7월말이면 55만명으로 불어날 것이라고 현지 당국이 전망했다.#
- 인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일부 지방정부는 다시 통제에 들어갔다.#
-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측이 한국 대상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 인도의 코로나19대응을 위해 한국산 마스크 10만장이 기부되었다.#
- 인도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배 이상 폭증했다.#
- 한국 기업인 150명이 예외입국 절차를 받아 인도에 입국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뉴델리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만명과 2천명을 넘어섰다.#
- 인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자 인도 정부는 의료지원을 위해 군을 파견했다.#
- 6월 27일에 출국제한조치로 인도에서 발이 묶였던 LG화학 가스누출 사고수습 현장지원단이 자사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사실상 방치된 끝에 사망한 일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다.#
- 뭄바이의 폐쇄가 1달 더 연장됐다.#
- 봉쇄 해제 2단계 조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 인도에서 첫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 한 결혼식에서 확진자만 100명이 발생하였다.#
- 다음 달 15일 출시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도의 한 사업가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주문제작한 4000달러(약 480만원)짜리 황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 7월 11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만명을 넘었다.#
- 재봉쇄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 7월 15일 인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대 인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슬람 선교단체인 타블리기 자마아트(Tablighi Jamaat)가 3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지금까지 발이 묶인 인도네시아인 신자 436명이 인도 현지에서 재판에 회부됐다.# 감염법과 재난관리법, 이민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 49일만에 확진자 3자리에 줄어들었다.#
- 뉴델리의 시민 4∼5명 가운데 1명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 뭄바이의 빈민가에서 항체보유율 57%로 나타났다.#
- 인도내 신규 확진자가 5만5천명을 넘어서며 지방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 인도에서 술을 못 마시자 손 소독제를 나눠 마신 10명이 사망했다.#
- 아미트 샤 내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8월 5일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 명에 이르렀다.
-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던 임시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 인도의 중소도시와 시골이 코로나19 '핫스팟'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8월 15일, 인도는 경제부양을 위해 1조4600억 달러(약 1734조원) 규모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70개가 넘는 코로나19 변종이 인도에서 발견됐다.#
- 뉴델리 당국이 7월에 주민 2만1천387명, 그리고 8월 초에 주민 1만5천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한 결과 각각 23%와 29%에서 항체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인구로 비례계산해보면 억 단위의 인구가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었음을 암시한다.
- 2020년 8월 22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힌두교 전통 축제를 8월 말에 앞두고 있어서 감염 폭발이 매우 우려된다. 기사 인도 정부는 러시아에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였다. 기사
- 8월 23일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 하리아나 주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 시골과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 8월 29일, 인도 국방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가 주최하는 카프카스 2020 종합 군사훈련에 올해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8월 30일, 하루 확진자가 무려 7만 8천761명을 기록하며 미국이 7월 17일 세웠던 7만 7천638명을 돌파해버렸다.# 게다가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 7만 5천명을 찍고 있어서 사태가 해결될 조짐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며 되려 미국과 브라질을 넘어 확진자 수 1위 국가가 되는건 시간문제일 정도다.
- 2분기 경제성장률 -23.9%를 기록해 1996년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보였다.#
- 첸나이 시민의 21%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 9월 5일,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9월 6일, 신규 확진자수 9만 632명을 기록하며 다시 최대치를 찍었다.#
- 인도에서 80대 노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아들 4명이 노모를 버린 패륜사건이 발생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인도내 2억명이 빈곤층이 될 위기에 놓여 있다.#
- 인도 상·하원 의원 가운데 29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 인도내 코로나19 사망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 코로나19로 인해 인도 의사 382명이 사망했다.#
- 인도의 교통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 코로나19가 퍼진 상황속에서 모디 총리는 경제회복에 더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도 실시할 예정이다.#
- 인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 코로나19로 사망한 인도내 의사수가 500여명에 달했다.#
- 뭄바이 슬럼가 항체율이 45%를 기록했는데 7월보다 적은 수치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침체가 이어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중산층이 늘고 있다.#
-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 첸나이시 당국이 이달 초 주민 6,389명을 대상으로 혈청 조사를 한 결과 이 가운데 32.3%(2,62명)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 지난 7월 1차 조사 결과 21.5%보다 높아진 수치다.#
- 인도가 코로나19 관련 비자 발급 규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 인도 중앙은행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인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0만명을 넘었다.#
- 뉴델리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병상이 부족해지고 있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을 넘었다.#
- 11월 20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00만 명에 이르렀다.
- 12월 7일에 안드라프라데시주 엘루루에서 정체불명의 괴질이 발생되고 있다.#
- 인도 최대 병원 체인인 아폴로 병원기업이 코로나19백신 접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인도 뉴델리 여론조사업체가 인도인 1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백신을 맞을 긴급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응답했다. 인도 정부는 8월달까지 3억 명을 접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대략 인도 전체 인구의 23%이다.
- 12월 19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다. #
- 12월 30일 인도는 영국발 노선의 운항금지조치를 1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4.2. 2021년
- 1월 1일 인도 정부 위원회는 백신을 승인하고, 다음주부터 3억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세계 최초로 자국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 코로나19의 피해를 받고 있는 다른 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백신을 공급할려고 하고 있다.#
- 1월 1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고 주변국들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 첫날에 51명이 부작용 증세를 보였다.#
- 인도인의 21.5%가 항체를 가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천만 정도의 확진자지만,실제 확진자 수는 3억 정도로 보고 있다.#
- 외국인의 인도 입국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 #[2] 다만 인도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젊은 층의 인구 비율이 높으며,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낮아진 시점에 대유행이 시작되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3] 인도 내 확진자 수에 대해 통계에 없는 확진자들까지 합치면 이미 세계 1위일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지만 공식 통계상으론 세계 2위이다.[4] 그러나 2020년 상반기인 6월까지는 코로나 자체가 현재에 비해 심하지 않아서 거기까지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5] 근데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인구 내 확진자 비율은 불과 0.75%다.[6] 1만 명대 초반의 경우 한국으로 치면 400명과 비슷하다.[7] 여기에 인도 현지의 뉴스들에서 보여주는 모습들로, 인도 국민들 역시 초기의 2020년 3월부터 2020년 9월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부의 지침에 협조적으로 따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8] 실직자는 자기 고향이 아닌 지역에서는 식량 배급이나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없었다.[9] 역과 터미널은 물론 기차와 버스도 귀향객들로 초만원이었고, 심지어 귀향 교통편을 구하지 못하여 고향까지 수백 킬로를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아버지와 함께 대도시에 나왔던 한 소녀는 차표를 구하지 못하자 중고 자전거를 입수하여 병으로 쇠약해진 아버지를 뒤에 태우고 1천 킬로가 넘는 고향까지 10일 이상 자전거로 이동한 일까지 있었다.[10] 당장 갠지스 강만 하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들어가면 그대로 피부병 걸리기 좋은 똥물이다.[11] 인도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남배우다. 잘생기게 나이 든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