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크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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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텍사스 주 덴튼에서 태어난 크네블은 어린 시절 같은 주 바스트롭 카운트에서 자랐다. 이후 그 동네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조지타운 고교를 다니며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텍사스 주립대학에 입학한 이후 1학년에 바로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 이후 NCBWA 올해의 스토퍼에 선정되었다. 올 아메리카 팀에도 선정되었다. 다음해에 다시 스토퍼를 맡았고 ERA 2.08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냈으나 2013년 팀에서 두 번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으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1]
2.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 때문인지 성적에 비해 드래프트 라운드를 떨어졌고 결국 1라운드 39번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다.[2] 그리고 1년 만에 싱글 A와 더블 A를 폭격했고 결국 2014년 5월 2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그러나 7월 23일 호아킴 소리아 트레이드건 당시 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요바니 가야르도 트레이드 당시 상대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된다.
2.3. 밀워키 브루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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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어 불펜투수로 자리잡았는데 제구불안으로 인해 계속해서 추격조에 머물렀다. 그런데....
2017년 제구가 잡히더니 순식간에 리그를 폭격하며 기존 마무리였던 네프탈리 펠리즈를 제치고 마무리 자리에 오른다. 심지어 2017년 6월 22일에는 '''불펜 투수 38경기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 그리고 이 기록은 7월 19일 기록이 마감될때까지 '''45경기'''까지 늘렸다. 최종 기록은 76경기 1승 4패 39세이브 '''ERA 1.78 128K'''. 이 때문에 트레버 호프먼 상 수상 가능성이 나왔으나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더 좋은 켄리 잰슨에게 갔다.
2018년 역시 마무리로 시작했으나 4월 5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DL에 가게 되었고 5월 9일 복귀했다.[4] 하지만 복귀한 이후 5점대의 성적을 보이면서 결국 트리플 A로 강등되기도 했다. 그래도 9월에 다시 콜업되었고 9월 15경기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달의 구원투수 상을 받는 등 중간계투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성적은 57경기 4승 3패 16세이브 ERA 3.58 88K.
2019년 마무리로 낙점되어 시즌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개막 불과 하루 전 팔꿈치 부상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이 나와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2019년은 재활에만 매달리게 되었다.
2020년 ERA 6.08로 부진했고, 12월 2일 논텐더로 풀려나는 것으로 보였다.
2.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당초 논텐더 명단으로 알려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저스와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논텐더로 공시되지 않고 바로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는 현금 또는 추후지명 예정. 구속이 하락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제구가 망가져서 고생을 하던 선수들을 잘 고쳐써먹던 다저스였고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선수를 긁어서, 쏠쏠하게 잘 써먹었던 케이스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이번에도 또 불펜 고쳐쓰기의 일환으로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3. 피칭 스타일
평균 95~7마일에 최고 100마일까지 찍히는 포심을 바탕으로 평균 82마일의 너클 커브를 결정구로 던진다. 특히 크네블 특유의 디셉션이 더해진 포심의 구위는 리그 최고 수준인데 통산 K/9이 12.8개일만큼 구위 하나는 불펜투수로 부족함이 없다.[5] 여기에 포심과 약 13마일 이상 구속 차이가 나는 각 큰 너클 커브로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 낸다. 문제는 통산 BB/9이 4.04개일 정도로 제구가 상당히 불안한데 불펜으로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린 이유도 제구가 막장이었기 때문.
4. 연도별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한번은 팀 규칙을 어긴 것이고 다른 한번은 도핑에 걸린 선수를 도와준 것이다. [2] 참고로 이 지명은 2012년 아니발 산체스와 오마 인판테 트레이드 당시 마이애미 말린스에 받아온 지명권으로 크네블을 지명한 것이다. [3] 기존 기록은 2014년 아롤디스 채프먼의 37경기 연속 탈삼진이었다. [4] 이 때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혜성처럼 나타난 한 장발의 투수가 있으니, 그 선수가 바로 '''조시 헤이더'''다. [5] 커이어하이인 2017시즌 K/9은 14.9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