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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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에 개봉한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감독의 영화. 2013년 6월 27일 한국 개봉 확정.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돈 드릴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6일 만에 각본을 썼다고 한다. 대통령의 뉴욕 방문과 반글로벌 시위대, 유명인의 장례행렬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리무진이 늘어선 뉴욕도심 맨해튼이 배경. 교통체증에 휩싸인 맨해튼을 가로질러 머리를 손질하러 가는 28살 억만장자 자산 관라사 '에릭 파커'가 여러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건을 겪으며 위안화 가치의 하락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되는 하루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주연 배우들은 로버트 패틴슨, 폴 지아마티, 세라 가돈 [1], 제이 배러셜, 케빈 듀런드, 서맨사 모턴, 그리고 쥘리에트 비노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 에릭 파커로 나온다는 말에 당황한 사람이 많았다.[2]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토리나 예전 《비디오드롬》,《크래시》,《엑시스텐즈》 시절의 크로넌버그 스타일로 돌아온듯하다. 종말분위기를 가진 영화인것 같기도 하고... 국내개봉 가능성이 불명확했지만 2013년 6월 27일 늦게나마 개봉이 확정됐다.
칸 비평가 평이 극과 극인데 최고 평점이 별점 다섯 개중 별 네 개 반이고 최저 평점이 별 한개다. 자본주의의 몰락을 우의적으로 담은 걸작부터 리무진에 앉아서 이빨이나 까는 영화라는 평까지 다양하다. 대화가 워낙 많은 영화라는 평도.

1. 평가








[1] 크로넌버그 감독이 밀어주고 있는 배우로 《데인저러스 메소드》에서 에마 융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제임스 프랭코 주연의 11.22.63에서는 여주인공인 세이디 던힐을 맡았다.[2] 원래 콜린 패럴이 캐스팅 되었으나, 토탈 리콜 리메이크로 그만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