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colbgcolor=#b0a5a1>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본명'''
로버트 더글라스 토마스 패틴슨
Robert Douglas Thomas Pattinson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86년 5월 13일 (37세)
영국 런던
'''신장'''
183.5cm[1]
'''직업'''
배우, 프로듀서, 가수
'''데뷔'''
2004년 영화 '니벨룽의 반지'
1. 개요
2. 상세
3. 연애사
4. 출연 작품
5. 수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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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배우.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가 되었지만 동시에 연기력 논란으로 하락세를 겪었음에도 꾸준히 신선한 작품 선정과 매우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다시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2. 상세


빈티지 차 수입상인 아버지와 모델 에이전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아마추어 극단에 들어서면서 연기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테스 연극 무대로 배우 에이전시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주목 받게 된다. 12살 때 모델로 잠시 일하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 자신에게 남성적 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만뒀다고 한다.
TV 드라마 《니벨룽의 반지》 조연으로 데뷔 후, 2004년 미라 네이어의 《베니티 페어》로 영화 데뷔에 성공... 했으나, 편집에서 잘리고 다음 해 연극 무대에 배역 강판을 당하는 등 제법 고생을 했다.
이런 그의 배우 인생을 바꿔준 역은 바로 해리 포터세드릭 디고리. 비록 배역 특성상 한 편 출연하고 끝이였으나 이 역으로 그나마 안습했던 연기 생활도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게 되고 차세대 주드 로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3년 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드워드 컬렌''' 역이 그를 찾아오고, 10대 여성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게 된다. 2012년에는 2,650만달러을 벌어서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와 함께 할리우드 남자 배우의 최고 수입 스타 10위권에 들어갔다.# 다만 이 역에서 보여준 발연기 때문에 무던히 까이는 등 마음 고생도 심하게 했다.[2]
하지만 이후 데이비드 크로넌버그의 《코스모폴리스》가 터닝 포인트가 된다. 창백하고 피곤한 백만장자 역이 언론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후 크로넌버그 차기작에도 주연으로 낙점되는 등 그와의 협연을 통해 연기 실력을 쌓을 모양인듯.[3] 실제로 이후로는 블록버스터를 지양하고 베르너 헤어조크, 제임스 그레이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에 함께 하는 등 작가주의 영화, 예술영화, 인디 영화와 같이 상업영화 대척점의 작품들에서 다양한 배역들을 찾아다니면서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4] 10대들의 우상으로서 안전하게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었던 기회를 버린다는 다소 무모한 도박이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프디 형제가 연출한 2017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의 《굿 타임》에서 열연을 펼쳐 남우주연상 후보로까지 오르는 등 연기파 배우로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에는 프랑스의 아트하우스 거장 클레르 드니의 《하이 라이프》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대중성이 적은 인디 SF 영화라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데이비드 미쇼의 《더 킹: 헨리 5세》에 조연으로 출연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영화 자체는 혹평했지만 패틴슨의 연기는 칭찬한 비평가도 있었다. 칸 영화제에서 화제를 일으킨 로버트 에거스의 《더 라이트하우스》에서 윌럼 더포와 함께 주연을 맡아 그야말로 정말 신이 들렸다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명연기[5]로 극찬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에서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함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연기파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탄탄하게 쌓아갈 뿐만 아니라, 이제 다시 규모가 큰 영화에도 슬슬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측면에서도 다시 한 번 부상하는 행보를 걷는 중.
2019년 5월 16일,《더 배트맨》의 '''새로운 배트맨 / 브루스 웨인'''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일반적인 코믹북 슈퍼히어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어긋난 도덕 관념과 정신 상태로 인해 매우 복합적이면서 복잡하고 어두운 성격을 띄는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나름대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배트맨 캐스팅 때마다 늘 일어났던 캐스팅에 대한 도가 지나친 거센 반발에 대해 크게 감흥이 없었다고 한다.[6]
대중영화로써 복귀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한 이유를 인터뷰 했다. 캐스팅 제안이 쭉 들어오지 않아 일이 없었고, 분명 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그 작품들이 다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이러한 캐스팅 제의가 쭉 없다보니 쓰레기 영화에만 출연한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매니저로부터 메이저 스튜디오 관계자들이 더 이상 패틴슨이 상업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구나 하고 더 이상 연락조차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을 사랑하지만, 그런 영화들은 더 이상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며 그건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만 출연했지만, 그렇게만 한다면 자신은 업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더 이상 이 업계에 상업적 실익이 없는 영화를 지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재미있게도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크리스천 베일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의 초기 출세작이라 할 수있는 아메리칸 싸이코의 배역을 대중성 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빼앗길 뻔한 이후, 다양성 영화에만 출연하는게 장땡이 아니고, 메이저 영화에도 출연해서 본인의 가치를 올려야 겠다고 느꼈다고한다.

3. 연애사


연애사 쪽에서는 역시 《트와일라잇》에서 같이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열애가 유명하다. 롭스틴(Robsten)이라고 불리며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끌었던 커플이었으나... 다들 알다시피 불륜사건으로 바람을 피운 스튜어트를 받아주는 모습으로 호구킹, 패호구라는 안습한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트와일라잇 촬영이 끝나지않아 보여주기식에 가깝다는 추측이 많았다. 결국 예상대로 트와일라잇 촬영이 끝난 2012년 8월에 완전히 헤어졌고 대중들에겐 2013년 5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피플지를 통해 전해졌다.
2014년 9월 영국 가수 탈리아 버넷(FKA Twigs)[7]과 사랑에 빠져 연인 사이가 되었고 2015년 4월경에 약혼까지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미 함께 동거 중이며 2015년 여름경에 약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3년(약혼 3개월) 만에 헤어지고 친구로 남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18년 7월 31일에는 모델 겸 영화배우 수키 워터하우스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둘은 현재 연인 사이라 인정하였다.

4. 출연 작품


'''연도'''
'''제목'''
'''배역'''
2004
니벨룽의 반지

베니티 페어

2005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세드릭 디고리
2006
더 혼티드 에어맨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게스트
배드 마더스 핸드북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세드릭 디고리
2008
썸머 하우스

하우 투 비
아트
리틀 애쉬: 달리가 사랑한 그림
살바도르 달리
트와일라잇
에드워드 컬렌
2009
뉴 문
2010
리멤버 미
타일러 호킨스
이클립스
에드워드 컬렌
2011
브레이킹 던 part1
워터 포 엘리펀트
제이콥
2012
코스모폴리스
에릭 패커
브레이킹 던 part2
에드워드 컬렌
벨 아미
조르주 뒤루아
2014
미션: 블랙리스트
에렉 매독스
더 로버
레이놀즈
맵 투 더 스타
제롬
2015
더 차일드후드 오브 어 리더

퀸 오브 데저트
아라비아 로렌스
라이프
데니스 스톡
2016
잃어버린 도시 Z
헨리 코스틴
2017
더 트랩

굿타임
코니 니카스
2018
하이 라이프
몬테[8]
뎀젤

아이돌스 아이

2019
더 라이트하우스
에프라임 윈슬로
더 킹: 헨리 5세
도팽 루이
야만인을 기다리며
만델 준위
2020
테넷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프래스턴 티가딘
2021
더 배트맨
브루스 웨인 / 배트맨
The Stars at Noon[9]


5. 수상


'''연도'''
'''수상'''
'''작품'''
2020
런던 비평가 협회 올해의 영국/아일랜드 남자배우상
더 라이트하우스 & 하이 라이프 & 더 킹: 헨리 5세
2017
국제 씨네필 협회 최우수 남자배우상
굿타임
2012
제 21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영화부문 인기남자배우상

2011
제 13회 틴 초이스 어워드 뱀파이어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제 20회 MTV영화제 최고의 싸움상

2010
BBC 라디오 원 틴 어워즈 최우수 남자배우상

스크림 어워즈 판타지부문 최우수 남자배우상

틴 초이스 어워드 드라마영화부문 남자배우상

제 19회 MTV영화제 글로벌 슈퍼스타 상

제 19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제 19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피플스초이스어워즈 인기상

2009
스크림 어워즈 판타지부문 최우수 남자배우상

제 18회 MTV영화제 남자 신인 연기상

제 18회 MTV영화제 최고의 싸움상

제 18회 MTV영화제 최고의 키스상

틴초이스 어워즈 드라마 부문 남자배우상

2008
스트라스부르영화제 최우수남우상

할리우드영화제 뉴할리우드상


6. 기타


  • 자신에게 전성기를 안겨 준 트와일라잇 시리즈 영화에 출연하는 동안 고생을 심하게 했다. 사실 원작 소설을 싫어함에도 돈을 준다니 출연하긴 했는데, 사생팬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여 자기 집 앞을 서성이다 무단 침입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의 머리카락을 채취하려던 일도 있었기 때문에 집도 못 구하고 숨어 다녀야 했다. 또한 이 영화때문에 한 때 안티들의 원색적인 비난과 욕설도 들어야 했었다. 게다가 이때 영화 출연을 계기로 사귀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안 좋게 헤어졌으니 정말 싫은 기억일 듯하다.
  • 배트맨 역을 따내기 위해 협상할 당시에 이 사실이 언론에 유출되자 엄청나게 분노했다고 한다. 왜냐면 슈퍼히어로 역이라는 건 공식 발표 전까지 감추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으며, 이게 유출되면 워너브라더스가 새로운 배우를 찾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한다. 유출 되자마자 이 사실을 아는 관계자들에게 화를 내고 패닉에 빠질 정도로 자신은 완전히 망했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도[10] 계속 1시간 동안 패닉 상태였는데, 옆 자리에 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그 기사를 확인하고는 "괜찮아. 나라도 그랬을 거야."라고 위로해줬다고 한다.
  • 크로넨버그 감독은 패틴슨의 트와일라잇 이미지 덕분에 투자가 들어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11] 그런데 이후 패틴슨은 몇몇 인터뷰에서 인디 영화 중심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안 그런 식의 투자가 서서히 끊겼다는 얘기를 했다. 본인은 만족하긴 했지만 내심 '운이 다 된 것 아닌가'하는 불안함도 있었다고 밝혔다.
  • 2017년 미국 위성라디오 방송국 시리우스 엑스엠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야한 잡지를 훔쳐서 팔다가 퇴학당했던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
  • 2017년 직접 각본을 쓴 단편영화를 GQ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는데, 패틴슨 본인이 파파라치와 팬들을 피해 뉴욕에서 핫도그를 찾아 헤멘다는(...) 내용이다.
  • 아시아보다는 서양에서 더 먹히는 외모인데 특히 턱이 멋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같이 연기했던 윌럼 더포도 패틴슨의 턱을 칭찬했다.
  • 2020년에 디올 옴므의 광고를 찍었는데 오그라들정도의 멋진 남성상을 연기했다.#
  • 지루하고 외로워서 몇 주간 집 앞을 배회하던 스토커와 함께 밥을 먹자고 하고는 스토커에게 자신의 인생한탄을 했더니 그 스토커가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
  • Pats라는 별명을 정말 싫어한다.
  • 2020년 9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더 배트맨의 제작이 중단되었다. # 9월 17일, 다행히 완치하였고, 바로 더 배트맨의 제작이 재개되었다.#
  • 로버트 패틴슨이 좋아하는 영화들 #

[1] https://www.celebheights.com/s/Robert-Pattinson-2702.html [2] 애초에 본인부터가 트와일라잇과 에드워드를 싫어한다. 영화에서도 대사나 몸짓에서 어색해하거나 대충 한다는게 보일 정도. 대놓고 트와일라잇을 디스하거나, 에드워드보다 세드릭을 연기하는걸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3] 크로넌버그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영화 제작하는 방식에 있어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감독이 모든 것을 지휘하고 스튜디오의 허락을 받거나 간선하는 일이 일체 없는 영화가 제작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자, 크로넌버그가 “이건 우리 영화니까. 우리가 만드는 거고 다른 사람은 없어. 이건 스튜디오영화가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크로넌버그 또한 처음 로버트 패틴슨을 캐스팅한 건 단순히 투자를 받기 위해서였으나, 이후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작에서도 같이 했다.[4] 애초에 잠재력과 실력이 충분히 갖춰줘 있었으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처참한 완성도가 배우의 그러한 장점들을 전부 봉쇄한 것이 크지 않았느냐는게 중론이다. 이건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비슷하다.[5] 연기를 보면 전의 곱상했던 이미지는 포기했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진다.[6] 사실 배트맨 배역을 거쳐간 거의 모든 배우들이 캐스팅 논란을 겪었다. 당장 전임 배트맨인 벤 애플렉이 처음 캐스팅됐을 때의 엄청난 반발에 패틴슨은 캐스팅 첫 발표부터 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편이다. 모던 에이지 배트맨의 부활을 이끈 마이클 키튼의 캐스팅 논란은 말 할 것 없고, 심지어 크리스천 베일 조차 어느정도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7] The xx가 소속된 걸로 유명한 영 턱스 레이블 소속 가수로 데뷔 앨범이 상당히 호평을 받으면서 등장한 신예다.[8] 작중 딸의 이름이기도 한 닫는 곡 Willow를 직접 불렀다.[9] 하이 라이프의 감독인 클레르 드니와 두번째 작품[10] 더 위치로 주목받았던 로버트 에거스의 신작 더 라이트하우스 주역으로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이었다.[11] 하지만 패틴슨이 출연한 크로넨버그 영화 두 편 모두 비평은 좋았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크로넨버그는 긴 휴지기를 가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