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키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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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光月スキヤキ/Kozuki Sukiyaki'''
원피스의 등장인물. 일본 성우는 현재까지 '''불명''' / 이주승.
와노쿠니의 선대 쇼군. 코즈키 오뎅의 아버지이자 모모노스케, 히요리 남매의 할아버지. 늘 사고만 저지르고 다니는 아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그래도 후계자라고 포네그리프를 읽는 방법을 포함해서 코즈키 일족의 비전을 모두 전수해주었다. 오뎅이 흰수염을 따라 모험을 떠났을 때 쿠로즈미 오로치에게 독살당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전골 요리인 스키야키.
2. 작중 행적
수십 년 전, 당시 쇼군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당시의 쇼군은 스키야키를 즉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는데, 그 결과 당시 차기 쇼군 자리를 노리고 다른 다이묘들을 차례대로 제거하고 있었던 당시 쿠로즈미 다이묘, 즉 오로치의 할아버지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만다. 거기에 모든 죄상이 낱낱이 드러나 할복하고 쿠로즈미 가문은 개역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쿠로즈미 가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와노쿠니 주민들에 의해 어린아이와 여자들까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쿠로즈미 히구라시에게 이야기를 들은 오로치는 와노쿠니의 쇼군이 되어 복수를 위해 와노쿠니를 멸망시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41년 전, 계속해서 사고를 치는 코즈키 오뎅에게 조용히 절연장을 내밀었다. 수도에서 추방한 것은 덤.
39년 전, 오뎅이 무법지대 쿠리를 평정하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재건하자 그 공로를 인정해서 쿠리의 영주(다이묘)로 임명했다.
30년 전, 원인불명의 병으로 자리에 누웠다가 쿠리에서 꽃의 도읍으로 상경한 오뎅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26년 전, 쿠로즈미 오로치를 임시 쇼군으로 임명하고 얼마 후 숨을 거두었다지만 사실이 아니다. 스키야키는 이미 그 전에 죽었고 이때 스키야키는 선대 복사복사 열매의 능력자 쿠로즈미 히쿠라시였다.
3. 기타
- 일부 독자들은 텐구야마 히테츠가 코즈키 스키야키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오뎅이 스키야키는 어떻게 되었냐는 질문에 오로치가 제대로 대답하지 않은 점, 목각인형[1]과 연관있다는 점이 떡밥으로 뽑힌다.[2]
[1] 히테츠는 목각인형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며, 스키야키도 짤막하게 목각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왔다.[2] 다만 두 인물의 두상과 귓볼이 다른 점, 검에 대한 지식들을 많이 알고 있는 히테츠와 달리 스키야키는 딱히 그런 장면을 보여주기 않았기에 애매하다. 그러나 쿄시로가 덴지로 아니냐는 설이 돌았을 때 두상이 다르기에 절대 아니라고 팬들이 확신했음에도 동일인물이었던 전례가 있고, 스키야키 자체가 많은 장면이 나온 것이 아니기에 검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졌다 해도 문제될 부분은 없다. 만일 텐구야마의 정체가 은둔한 스키야키라면 과거를 숨기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게다가 960화 애니에서 나온 스키야키와 텐구야마의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한데도, 마찬가지로 정체를 숨긴 덴지로를 제외하면 스키야키의 성우만 크레딧에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원피스에서 여러 굵직한 배역을 맡은 오오토모 류자부로의 목소리인지라 그냥 생각없이 캐스팅 된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