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프로덕션

 


'''코지마 프로덕션 '''
Kojima Productions

[image]
'''유형'''
비상장기업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설립일'''
2015년 12월 16일
'''소재지'''
일본 도쿄
'''공식 사이트'''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일어), 트위터(영문)
트위치
[image]
마스코트 캐릭터 '루덴스'
1. 개요
2. 주요 멤버
3. 개발 작품
4. 창립 발표문


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가 2015년 12월 15일 코나미를 퇴사하고 '''그 다음날인''' 2015년 12월 16일에 설립한 게임 제작사. 인력 구성은 코나미 시절 코지마와 함께 일하던 메탈기어 시리즈 개발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크는 루덴스의 헬멧을 형상화한 로고. 신카와 요지메탈기어 시리즈 프로듀서인 이마이즈미 켄이치로, 부팀장인 테라시마 아야코도 같이 코나미를 퇴사, 코지마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신카와 요지가 디자인한 로고는 중세 기사의 투구로도 보이지만 우주복으로도 보이는 모습으로, "최신 기술과 개척자 정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위한다."라는 회사의 비전을 상징한다고 한다.

스튜디오 설립 당시 인터뷰를 통해 첫 작품은 소니와 파트너쉽을 맺어 제작하며 PS4 버전 출시 이후 PC 버전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1] 독립 이후 개발하는 첫 작품이기 때문인지, 개발에 많은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전작들보다 작은 스케일의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신작은 언차티드나 디비전 같은 게임을 즐긴 사람들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 때문에 신작은 TPS 게임을 내는 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또한 메탈기어 시리즈는 잠입액션이 주가 되었지만 신작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도 한다. VR은 만들고 싶지만 사람이 없어서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E3 2016 소니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신작 데스 스트랜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게릴라 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 엔진인 데시마 엔진을 사용하며 단순히 엔진을 빌린 개념이 아닌 엔진의 개발 부분에서도 게릴라 게임즈와 협력했다고 한다.
2019년 11월 8일 데스 스트랜딩을 발매했다.

2. 주요 멤버


※본 리스트에는 코지마 프로덕션의 직원은 아니나 데스 스트랜딩의 개발에 참가한 사람도 포함되어있다.
  • 코지마 히데오 : 코지마 프로덕션 감독, 게임 디자이너, 총괄 프로듀서
  • 신카와 요지 : 아트 디렉터
  • 이마이즈미 켄이치로(今泉健一郎) 트위터 : 프로듀서
  • 야노 켄지[2][3] : 메탈기어 시리즈에 관한 여러 글과 책들을 집필한 적이 있는 작가. 원래 카도카와에서 일했으나, 2016년 4월부로 입사. 이후 데스 스트랜딩의 작가들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다.
  • 테라시마 아야코 트위터 : 코지마 히데오의 개인 비서
  • 히라노 신지 : 코지마 프로덕션 회장.[4]
  • 무라타 슈요 : 각본.[5]
  • 마크 서니 : 코지마 프로덕션의 직원은 아니나 데스 스트랜딩에 테크니컬 프로듀서로 참가. PS4PS5 설계를 담당한 사람이기도 하다.

3. 개발 작품


'''코지마 프로덕션'''
'''발매연도'''
'''제목'''
'''발매기종'''
2019년[6]
데스 스트랜딩[7]
PS4, PC
[1] 다만 그 이후 소니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PC 버전 출시에 대해 입을 닫고 있다가 2019년 하반기 PS4버전 발매 직전에 이를 공개했다.[2] 코지마 히데오와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3] 그 밖으로는, 코지마 프로덕션 초창기 때, 코지마 히데오와 함께 히데오튜브(히데츄)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인터넷 방송 중에는 매즈 미켈슨과의 만남도 포함되어 있다.[4] 前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이먼트(KDE) 유럽지부장(2011~2015), KDE 영업본부장(2015~2016)[5] 아누비스 존 오브 디 엔더스의 감독, 메탈기어 솔리드 3이후의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각본에 참여. 데스 스트랜딩에서도 각본에 참여했다.[6] TGS 2016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전에는 출시를 할 것이라 언급을 했었고 실제로 2019년 5월 30일날에 11월 8일에 발매된다고 공식 발표가 났다.[7] 사일런트 힐즈 취소 이후의 노먼 리더스와의 합작품이자 코나미 퇴사 이후 신생 코지마 프로덕션의 첫 작품.

4. 창립 발표문


'''사피엔스에서 루덴스로'''[8]

'''(From Sapiens to Ludens)'''

우리는 호모 루덴스

이 세상에 태어난 그때부터, 누군가에게 부탁 받은 것도 아닌,

하물며 명령 받은것도 아닌, 자기 스스로 즐거운 놀이를 찾아내어,

발명하기도 하는 신기한 생물, 그것이 우리들 입니다.

누군가와 하나가 되어, 또는 누군가와, 웃거나 울거나 하면서 논다.

그 체험은 우리들을 하나로 묶어, 우리들을 자유롭게 해줬습니다.

귀중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 도구를 만들어, 놀이를 진화시켜 왔습니다.

문명이 시작하는 자리에는 놀이가 있었던 겁니다.

놀이는 그저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게 아니라 근원적인 창조인 겁니다.

호모 루덴스(노는 사람)인 동시에 호모 파베르(만드는 사람)이기도 한 겁니다.

우리들은, 비록 이 세상이 아무리 불모의 황야가 될지라도 ― 아니

그곳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라도, 놀이를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놀이의 창조의 저편에, 새로운 진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KOJIMA PRODUCTIONS ― 우리들은 호모 루덴스

— 창립 발표문

[8] '호모 루덴스'는 네덜란드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가 고안한 개념이다. '놀이의 인간'을 뜻하는 용어로, 단순히 생존이 아닌 정신적 유희를 추구하는 인간 본능을 나타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