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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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본명은 에릭 사빈.
Coldblood-7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군의 킬리언 캠프에서 복무하던 소령으로, 같은 소령인 지나 다이슨과 연인 관계였다.
순찰 중에 지뢰를 밟고 몸이 산산조각나서 사망하게 되지만, 다이슨이 즉시 사이버네틱 수술을 시행하여 사이보그로 부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인적인 힘, 반응성, 속도, 체력, 나이트비전까지 가능한 감각능력의 향상을 얻게 되고, 히어로로서 활동하게 된다.
담당 배우는 제임스 뱃지 데일.[1] 일본판 성우는 키리모토 타쿠야. 한국판 성우는 정성훈.
원작에서 이름만 따왔을 뿐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며, 심지어 원작과는 달리 빌런으로 나온다. 올드리치 킬리언의 수행원으로 등장한다.
첫등장은 LA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회사 본부. 사업 소개 및 협력 부탁을 위해 온 올드리치는 페퍼와 만나고, 그의 수행원인 에릭은 홀로 소파에 앉아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가 외부인인 것을 모른 해피가 습관적으로 자신의 주변 직원들에게 항상 하는 말 "사원증 다세요"를 자고 있던 그에게 하고, 이에 오해를 서로 푼다. 이후 해피가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 홀로그램 영상을 보여주는 킬리언의 모습을 보며 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곤 토니에게 보고한다. 한편 킬리언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 페퍼와는 달리, 해피는 그 둘에게 수상함을 여전히 느끼면서 자신의 전화기로 그들이 타고 가는 차량의 번호판을 몰래 찍어둔다.
시간이 흘러 LA의 중국인(차이니즈) 극장에서 에릭은 익스트리미스 실패작에게 익스트리미스 주입제가 든 가방을 주곤 떠난다. 한편 사빈의 모습이 수상해 몰래 미행해온 해피가 실패작과 실수로 부딪히는 척하면서 실패작도 모르게 익스트리미스 주입제 하나를 줍는데 성공하곤, 갖고가서 토니에게 보고하려던 순간, 사빈이 호건과 부딪히며[2] 그에게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묻자, 호건이 당신들이 수상해서 쫓아왔다며 방금 주운 주입제를 그에게 보이자, 사빈은 당장 돌려달라고 하지만 이에 응할리 없던 해피는 사빈의 얼굴에 주먹을 정통으로 날리는데...
놀랍게도 사빈은 익스트리미스 주입자였다. 제대로 빡친 사빈이 자신보다도 훨씬 질량이 큰 해피를 주먹 한방에 날려 해피를 주변의 기념품 파는 마차에 나가 떨어지게 한다. 둘이 싸우는 순간, 실패작은 주입제를 흡입하곤, 그가 사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3] , 때는 이미 늦었고, 미리 상황을 파악한 해피는 마차 뒤에 숨고 전의 테러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열의 폭발이 일어나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심각한 중상을 입은 호건은 실패작이 가지고 있었던 군번줄을 주우려고 하지만, '''연기 속에서도 멀쩡하게 재생해서 걸어나오는''' 사빈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며 크게 놀라고, 이윽고 기절한다.
이후 사빈은 로즈빌의 펍에서 토니 스타크를 급습하고, 물탱크를 고열로 녹여서 토니를 깔아뭉개고 할리를 인질로 잡지만, 토니가 할리에게 준 호신용 섬광탄에 잠시 무방비 상태가 돼서 놓치고, 토니가 급하게 만들었던 1회용 리펄서건을 안면에 맞고 기절한다.
토니를 놓친 후, 다시 아지트로 돌아와 아지트에 잠입한 토니를 뒷치기로 때려눕혀 포획하고, 로드 대령으로부터 탈취한 아이언 패트리어트 수트를 장착하고, 홀로 날아가 에어 포스 원 시승식에 착륙한다. 사정을 전혀 모르던 대통령인 매슈 엘리스에게 맞경례를 하곤 전용기에 동승한다.
시간이 되자,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들의 회의실에 들어가 관료들과 그들을 경호하던 경호원들을 전부 죽인 뒤에, 대통령에게 마스크를 벗으며 그의 모습을 밝힌다. 이후 대통령을 아이언 패트리어트에 태워 록손의 버려진 유조선이 있던 곳으로 전송시킨다.
대통령을 보낸 후[4] 홀로 낙하산을 매고 비행기의 오른쪽 후문에 미리 설치해둔 폭탄을 작동시킬 스위치를 들고 있다가 토니가 쳐들어오자, 대통령의 위치를 묻는 토니에게 "그는 여기에 없어. 제트 기류를 타고 있지"라고 대답하며 고열로 수트를 뜨겁게 달궈 작동불능시킨다. 그리고 그는 토니에게 "말 나온 김에 한번 봐봐"라며 후문의 폭탄을 터뜨려 비행기에 타고있던 정부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을 문밖으로 퇴출시킨다. 반격하려던 토니의 다른 팔을 고열로 달궈 아예 수트를 다운시키려고 하지만, 가슴의 유니 빔에 심장이 그대로 관통당하여 주저앉아 사망한다.[5]
찌질하기만 하고 별로 평가가 좋지 못했던 최종보스에 비하면 활약도 훨씬 많고, 배우의 연기가 '''건들거리는 이미지'''를 잘 살려내, 오히려 사빈이 더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는 게 대다수의 평이다. 이는 토르: 다크 월드의 알그림도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삭제 장면 중에서 슈트입고 전용기에 앉아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 중 한명이 다가와 귀찮게 구는 장면이 있다. 처음엔 참는가 했더니 '''"저거 토르 아니에요?"'''라며 시선을 돌린 후, 냅다 팔꿈치로 후려쳐 기절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잡지를 얼굴에 덮어놓고 가는 건 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본명은 에릭 사빈.
1. 원작
Coldblood-7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군의 킬리언 캠프에서 복무하던 소령으로, 같은 소령인 지나 다이슨과 연인 관계였다.
순찰 중에 지뢰를 밟고 몸이 산산조각나서 사망하게 되지만, 다이슨이 즉시 사이버네틱 수술을 시행하여 사이보그로 부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인적인 힘, 반응성, 속도, 체력, 나이트비전까지 가능한 감각능력의 향상을 얻게 되고, 히어로로서 활동하게 된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1. 아이언맨 3
담당 배우는 제임스 뱃지 데일.[1] 일본판 성우는 키리모토 타쿠야. 한국판 성우는 정성훈.
원작에서 이름만 따왔을 뿐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며, 심지어 원작과는 달리 빌런으로 나온다. 올드리치 킬리언의 수행원으로 등장한다.
첫등장은 LA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회사 본부. 사업 소개 및 협력 부탁을 위해 온 올드리치는 페퍼와 만나고, 그의 수행원인 에릭은 홀로 소파에 앉아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가 외부인인 것을 모른 해피가 습관적으로 자신의 주변 직원들에게 항상 하는 말 "사원증 다세요"를 자고 있던 그에게 하고, 이에 오해를 서로 푼다. 이후 해피가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 홀로그램 영상을 보여주는 킬리언의 모습을 보며 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곤 토니에게 보고한다. 한편 킬리언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 페퍼와는 달리, 해피는 그 둘에게 수상함을 여전히 느끼면서 자신의 전화기로 그들이 타고 가는 차량의 번호판을 몰래 찍어둔다.
시간이 흘러 LA의 중국인(차이니즈) 극장에서 에릭은 익스트리미스 실패작에게 익스트리미스 주입제가 든 가방을 주곤 떠난다. 한편 사빈의 모습이 수상해 몰래 미행해온 해피가 실패작과 실수로 부딪히는 척하면서 실패작도 모르게 익스트리미스 주입제 하나를 줍는데 성공하곤, 갖고가서 토니에게 보고하려던 순간, 사빈이 호건과 부딪히며[2] 그에게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묻자, 호건이 당신들이 수상해서 쫓아왔다며 방금 주운 주입제를 그에게 보이자, 사빈은 당장 돌려달라고 하지만 이에 응할리 없던 해피는 사빈의 얼굴에 주먹을 정통으로 날리는데...
놀랍게도 사빈은 익스트리미스 주입자였다. 제대로 빡친 사빈이 자신보다도 훨씬 질량이 큰 해피를 주먹 한방에 날려 해피를 주변의 기념품 파는 마차에 나가 떨어지게 한다. 둘이 싸우는 순간, 실패작은 주입제를 흡입하곤, 그가 사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3] , 때는 이미 늦었고, 미리 상황을 파악한 해피는 마차 뒤에 숨고 전의 테러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열의 폭발이 일어나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심각한 중상을 입은 호건은 실패작이 가지고 있었던 군번줄을 주우려고 하지만, '''연기 속에서도 멀쩡하게 재생해서 걸어나오는''' 사빈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며 크게 놀라고, 이윽고 기절한다.
이후 사빈은 로즈빌의 펍에서 토니 스타크를 급습하고, 물탱크를 고열로 녹여서 토니를 깔아뭉개고 할리를 인질로 잡지만, 토니가 할리에게 준 호신용 섬광탄에 잠시 무방비 상태가 돼서 놓치고, 토니가 급하게 만들었던 1회용 리펄서건을 안면에 맞고 기절한다.
토니를 놓친 후, 다시 아지트로 돌아와 아지트에 잠입한 토니를 뒷치기로 때려눕혀 포획하고, 로드 대령으로부터 탈취한 아이언 패트리어트 수트를 장착하고, 홀로 날아가 에어 포스 원 시승식에 착륙한다. 사정을 전혀 모르던 대통령인 매슈 엘리스에게 맞경례를 하곤 전용기에 동승한다.
시간이 되자,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들의 회의실에 들어가 관료들과 그들을 경호하던 경호원들을 전부 죽인 뒤에, 대통령에게 마스크를 벗으며 그의 모습을 밝힌다. 이후 대통령을 아이언 패트리어트에 태워 록손의 버려진 유조선이 있던 곳으로 전송시킨다.
대통령을 보낸 후[4] 홀로 낙하산을 매고 비행기의 오른쪽 후문에 미리 설치해둔 폭탄을 작동시킬 스위치를 들고 있다가 토니가 쳐들어오자, 대통령의 위치를 묻는 토니에게 "그는 여기에 없어. 제트 기류를 타고 있지"라고 대답하며 고열로 수트를 뜨겁게 달궈 작동불능시킨다. 그리고 그는 토니에게 "말 나온 김에 한번 봐봐"라며 후문의 폭탄을 터뜨려 비행기에 타고있던 정부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을 문밖으로 퇴출시킨다. 반격하려던 토니의 다른 팔을 고열로 달궈 아예 수트를 다운시키려고 하지만, 가슴의 유니 빔에 심장이 그대로 관통당하여 주저앉아 사망한다.[5]
찌질하기만 하고 별로 평가가 좋지 못했던 최종보스에 비하면 활약도 훨씬 많고, 배우의 연기가 '''건들거리는 이미지'''를 잘 살려내, 오히려 사빈이 더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는 게 대다수의 평이다. 이는 토르: 다크 월드의 알그림도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삭제 장면 중에서 슈트입고 전용기에 앉아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 중 한명이 다가와 귀찮게 구는 장면이 있다. 처음엔 참는가 했더니 '''"저거 토르 아니에요?"'''라며 시선을 돌린 후, 냅다 팔꿈치로 후려쳐 기절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잡지를 얼굴에 덮어놓고 가는 건 덤.
[1] 미국 드라마 더 퍼시픽의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로버트 레키 역을 맡았던 배우. 더불어 아이언맨 3가 개봉한 2013년엔 월드워Z, 론 레인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2] 실수로 부딪혔는지 혹은 상황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가 해피처럼 부딪힌 건지는 알 수 없다.[3] 정황상 실패작이 이렇게 폭사하는 것은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아, 실패작한테는 사빈이 말을 안한 듯 하며, 이 실패작들을 이용해서 만다린이 세계 여러 곳곳에 폭발 테러를 일으켜왔던 것으로 추정된다.[4]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데, 정황상 위층의 조종실 및 통신실에 근무하던 직원들도 전부 몰살한 것으로 추정된다.[5] 이 때 토니의 "어디 그 구멍도 메꿔봐, 이 '''개새끼'''(Son of Bitch)야."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