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블루재키츠
1. 소개
NHL 동부지구 메트로 디비전 팀.
2. 역사
원래 오하이오주에는 클리블랜드 바론스(Barons)라는 팀이 76~78년 3년간 잠깐 있었다. 원래 1967년 확장 프랜차이즈 초기 존재했던 캘리포니아 실즈(Seals)라는 팀이 10년 동안 활동하다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이전해서 잠깐 활동했다. 1978년 시즌 이후 미네소타 노스 스타즈와 합병하여 사라졌다.
그 이후 NHL팀 유치에 관심을 갖던 오하이오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인 콜럼버스가 창단에 나서서 1997년 창단 작업에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홈구장인 네이션와이드 아레나의 건설 과정이 순탄치 못해서 창단이 지연되었고, 결국 2000년 미네소타 와일드와 함께 창단했다.
[image]
팀의 간판이었던[1] 공격수 릭 내쉬
[image]
현재 팀의 골리인 세르게이 보보롭스키[2]
창단이후 현재까지는 그냥 신생 약체팀의 정도. 2008시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약체를 유지하고 있다.
2013~14시즌부터는 구 서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에서 동부 컨퍼런스의 메트로 디비전으로 옮겨왔고, 오랫만에 플옵갔지만 상대는 116점의 피츠버그 펭귄스라서 당연히 1라운드에서 패배. 그래도 2승 따고 떨어졌다.
2.1. 14-15 시즌
'''도깨비 팀'''
초반 부상자들의 속출로 10월에 잠시 흔들리더니 11월 단 2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버팔로보다 못한 성적을 올리면서 이대로 망하나 싶었다[3] . 그런데 갑자기 12월에 10승 2패로 반등. 1,2월에는 다시 총 전적 10승 17패로 부진하다가 3,4월 총합 16승 5패라는 대질주를 하며 결국 5할 승률은 맞췄으나 연장패 부족으로 쓴잔을 들이켰다.(42승 40패(5연장패)) 그래도 후반기의 모습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만 없다면 다음 시즌에서는 충분히 지구 우승을 노려볼수 있을정도로 공수조화가 좋아졌고, 골리 세르게이 보보롭스키도 부상에 신음하다가 결국 막판에 방어율을 많이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2.69)
그리고 올해 5월 주장(14-15시즌엔 주장 없이 부주장(제러드 볼, 브랜드 두빈스키, 잭 존슨, 마크 레테츠)만 4명이었다. 대신 다음 시즌은 부주장은 없을예정.)을 투표로 새로 선임하면서 우승을 향한 칼을 뻬들었는데.. 그 주인공은
[image]
바로 닉 폴리노(nick foligno)이다. 원래 오타와에서 뛰다가 13-14시즌부터 콜럼버스로 옮겨온 그는 14-15 시즌 31득점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그 결과 다음 시즌부터는 주장노릇을 하게 된다. 사실 그가 버팔로와의 홈 마지막 경기 이후 연설을 한걸로 보아서 미리 준비된 사항인듯.영상
2.2. 15-16 시즌
일단 우리 시간으로 7월 1일, 시카고에서 브랜든 사드와 유망주 2명을 받아오고, 아르템 아니시모프와 제레미 모린, 유망주 2명과 함께 지명권 1장을 넘겨주었다.
또 보스턴에서 FA가 된 그레고리 캠벨을 잡으면서 공격진은 한층 강화된 상황. 하지만 수비 요원인 마크 레테츠가 '''기름동네'''로 이적했기 때문에 수비력이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다. 그래도 현재 강력한 지구 우승후보로 떠오르는 중.
뉴욕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선 종료 3분 전까지 2-1로 앞서다가 3분만에 3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다음 날 경기인 뉴욕 레인저스와의 원정에서 재를 뿌려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5-2로 패하며 좋지 않게 출발하더니 이후 버팔로와 토론토, 오타와를 상대로 골리 및 수비가 핵폭발을 일으키면서 굉장히 안좋게 일을 내고 있다가 결국 0승 8패까지 가면서 헤드 코치인 토드 리차즈가 잘리고 존 토르톨렐라[4] 코치가 들어왔는데 두경기만에 콜로라도를 잡고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토르토렐라 부임 이후엔 5승 4패로 안정된 성적을 기록하면서 반등을 하고 있다가 한국 시간 11월 15일 애리조나를 홈에서 잡고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11월 30일 현재 탈꼴찌는 성공했다.[5]
그.러.나... 이후 12월 16일까지 1승 7패(3연장패)[6] 를 당하며 도로 다시 꼴찌로 내려갔고, 토론토와 승점이 비슷하지만 토론토는 4경기를 덜 치르면서.. 사실상 다시 절망이 찾아오고 있다.[7]
결국 이렇게 되자 한국시간으로 1월 6일과 7일에 걸쳐 세일 모드에 들어갔다. 우선 콜로라도로 유망주인 앤드류 보나이척을 보냈고, 그 다음 센터 라이언 요한슨이 결국 내슈빌로 이적했다.[8]
2.3. 16-17 시즌
2016년 11월 4일(현지시간) 무패 행진을 달리던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를 홈에서 10:0으로 셧아웃 시켜버렸다.
12월 3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와일드를 4대 2로 이기며 15연승, 이제 리그 최다 기록인 피츠버그 펭귄스의 17연승도 눈앞에 있다.
이후 50승 32패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3위에 안착하여 16강 스텐인리 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피츠버그 만나서 먼지처럼 털린 뒤 광탈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고 다음시즌에 전력보강을 한다면 우승도 노려볼만하다.
3.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3.1. 아메리칸 하키 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같은 홈구장을 쓰고 있다. 2016년 캐벌리어스가 클리블랜드의 오랜 무관의 역사를 끝내기 직전에 먼저 우승했다.
[1] 2013년 현재는 뉴욕 레인저스소속[2] 12년도까지 주전 골리는 스티브 메이슨이었다. 그런데 12 -13시즌 전에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트레이드를 하여 골리가 서로 바뀌었다. 결과는 윈윈 트레이드.[3] 이때 하도 수비진이 불안해지면서 결국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서 조던 레오폴드를 영입했으나,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2명의 유망주를 댓가로 다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했다.[4] 탬파베이, 레인져스, 그리고 캐넉스의 전 코치. 이중 탬파베이 시절엔 팀을 이끌고 스탠리컵 우승까지 거머쥔 경력이 있는 명장이다[5] 리차즈 경질 이후에는 10승 7패이다. 조만간에 5할 승률 진입도 노려볼만한 상황.[6] 더 뼈아픈건 이 3연장패는 모두 '''홈경기'''에서 당했다는 것이다![7] 여기에 골리 보보롭스키가 부상당하면서 마이너에서 골리 한명이 더 올라오는 등. 수비가 완전히 붕괴괴었다. 16일 경기에서 댈러스에게 5-1로 관광당해 캘거리 다음으로 100실점을 넘은 것은 덤.[8] 안그래도 트레이드 전날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을 하게 했다. 또 토르토렐라 코치는 그를 전력 구상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받아온 선수는 수비수 세스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