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워리어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컨트롤이 옮겨질 때마다 컨트롤러의 패를 무작위로 버리게 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
아메바나 그리글 처럼 컨트롤이 넘어갔을 때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 능력치는 그 중 제일 높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상대에게 컨트롤이 넘어갈 경우에 걸림돌이 된다. 더군다나 4축 엑시즈 몬스터가 판을 치는 환경에서 레벨 4짜리 몬스터를 상대에게 넘겨준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생각해 둘 필요가 있다. 컨트롤 탈취에 대항할 수 있는 어태커로 고려할 수 있겠지만, 같은 공격력에 컨트롤이 아예 바뀌지 않는 효과를 가진 맹신하는 고블린이 존재한다.
패를 1장 버리는 효과 또한 이를 역이용할 수 있는 일부 덱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효과 발동에 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컨트롤이 자신에게 넘어오면 원래 주인인 자신이 패를 버려야 한다. 여러모로 쓰기가 꽤 까다로운 카드.
Shi En의 간첩과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엔드 페이즈에 컨트롤이 돌아오기 때문에 자신이 패를 버리게 된다.
이름을 보다시피 모티브는 여성 닌자를 가리키는 쿠노이치지만, 카드명에 첩자가 포함되지 않아 첩자 카드군에 속하지 않는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