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스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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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藤 進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과거에는 사랑 기획 센터(愛企画センター)라는 프로덕션에서 일했으며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온 뒤로는 스튜디오 코메트에서 제작진행을 하다 연출가로 전직했다. 이후 GoHands를 거쳐 지금은 A.C.G.T에 소속되어 있다. 영화전문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배웠다. 이 때문에 우선 애니메이션보다는 실사 영화 같은 연출이 많은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에서 일하며 애니메이션 연출을 익혔다.
대표작으로는 마르두크 스크램블 3부작 시리즈가 있다.
영화 연출을 배운 경험 덕분인지 연출과 레이아웃에서 롱 쇼트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레이아웃을 넓게 잡아 넓은 전경 안에 커다란 피사체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연출을 즐겨 사용한다. 그래서 사건의 규모가 커지는 작품들과 상성이 맞는 편이다. GoHands 소속 시절에는 소속 배경 팀의 역량이 좋아서 이러한 본인만의 연출 특징을 잘 살린 덕에 GoHands 애니는 어딘가 배경과 조감샷이 아름답다고 소문나게 만든 장본인이다.
단점으로는 캐릭터 작화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 작화 붕괴가 일어나도 크게 괘념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 외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씬도 정지화면에 이펙트 효과만 넣어 떼우기도 하고 촬영도 정적인 구도를 남발하여 격렬한 장면의 역동성과 긴박감이 떨어지는 등 애니메이션만의 특징을 잡아낸 연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심한 경우에는 롱 쇼트 연출만 남발해서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전부 죽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이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애니가 바로 Dies irae.
또한 TV 시리즈 감독작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나쁘다. 자신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는 괜찮으나 그 외에는 급격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배경과 조감 부문 이외의 역량이 여타 감독들보다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감독의 필수 역량 중 하나인 제작 현장 관리 능력이 많이 부족한 듯 보인다. 그래서 TV 시리즈 감독보다는 극장판을 감독할 때나 개별 콘티 및 연출가로 활동할 때 평가가 더 높은 편이다. 코펠리온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걸맞는 칙칙하고 어두운 색감으로 작품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르두크 스크램블은 화려한 이펙트로 주목을 받았다.
1. 개요
工藤 進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과거에는 사랑 기획 센터(愛企画センター)라는 프로덕션에서 일했으며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온 뒤로는 스튜디오 코메트에서 제작진행을 하다 연출가로 전직했다. 이후 GoHands를 거쳐 지금은 A.C.G.T에 소속되어 있다. 영화전문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배웠다. 이 때문에 우선 애니메이션보다는 실사 영화 같은 연출이 많은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에서 일하며 애니메이션 연출을 익혔다.
대표작으로는 마르두크 스크램블 3부작 시리즈가 있다.
2. 특징
영화 연출을 배운 경험 덕분인지 연출과 레이아웃에서 롱 쇼트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레이아웃을 넓게 잡아 넓은 전경 안에 커다란 피사체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연출을 즐겨 사용한다. 그래서 사건의 규모가 커지는 작품들과 상성이 맞는 편이다. GoHands 소속 시절에는 소속 배경 팀의 역량이 좋아서 이러한 본인만의 연출 특징을 잘 살린 덕에 GoHands 애니는 어딘가 배경과 조감샷이 아름답다고 소문나게 만든 장본인이다.
단점으로는 캐릭터 작화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 작화 붕괴가 일어나도 크게 괘념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 외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할 씬도 정지화면에 이펙트 효과만 넣어 떼우기도 하고 촬영도 정적인 구도를 남발하여 격렬한 장면의 역동성과 긴박감이 떨어지는 등 애니메이션만의 특징을 잡아낸 연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심한 경우에는 롱 쇼트 연출만 남발해서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전부 죽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이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애니가 바로 Dies irae.
또한 TV 시리즈 감독작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나쁘다. 자신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는 괜찮으나 그 외에는 급격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배경과 조감 부문 이외의 역량이 여타 감독들보다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감독의 필수 역량 중 하나인 제작 현장 관리 능력이 많이 부족한 듯 보인다. 그래서 TV 시리즈 감독보다는 극장판을 감독할 때나 개별 콘티 및 연출가로 활동할 때 평가가 더 높은 편이다. 코펠리온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걸맞는 칙칙하고 어두운 색감으로 작품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르두크 스크램블은 화려한 이펙트로 주목을 받았다.
3. 참여작
3.1. 감독
- 헤비LOVE (1997, OVA)
- 사쿠라 대전 ~광화현란~ (1999, OVA)
- 찬스 트라이앵글 세션 (2001, TVA)
- 불꽃의 미라주 (2002, TVA)
- DEAR BOYS (2003, TVA)
- 코텐코코텐코 (2005, TVA)
- 사랑하는 천사 안젤리크 ~마음이 눈뜰 때~ (2006, TVA)
- 사랑하는 천사 안젤리크 ~빛나는 내일~ (2006~2007, TVA)
- 그대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 (2008, TVA)
- 체브라시카 (2009, 극장판)
- 마르두크 스크램블 -압축- (2010, 극장판)
- 마르두크 스크램블 -연소- (2011, 극장판)
- 마르두크 스크램블 -베기- (2012, 극장판)
- 공각기동대 ARISE border:4 Ghost Stands Alone (2014, 극장판)
- MAGIC KAITO 1412 (2014~2015, TVA)
- 미나미 카마쿠라 고교 여자 자전거부 (2017, TVA)
- Dies irae (2017~2018, TVA/WEB)
- 8월의 신데렐라나인 (2020, TVA)
- 요란 THE PRINCESS OF SNOW AND BLOOD (2021, TVA)
- 도쿄 바빌론 2021 (2021, TVA)[1]
[1] 스즈키 신고와 공동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