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아라레 쿠시마루
1. 개요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 최승훈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전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신장: 213 cm / 체중: 79.9 kg / 혈액형: AB형
2. 상세
비와 쥬조가 7인방이던 시절 마이트 다이의 팔문 전체 개방에 당해 사망했다. 최후에 대해 딱히 언급은 없었지만 애니판에서 쥬조가 다이의 활약으로 세 명 빼고 다 죽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나루토 연재 초중기부터 진행한 '오리지널 캐릭터 우수작 공모'에서 상위입선한 어느 아마추어 참여자가 그린 캐릭터 그림을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 작가가 작중에 등장할 캐릭터 디자인에 반영하겠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게 이뤄진 케이스이며, 단행본에도 해당 공모전 수상작의 이미지가 실려있다.
구체적인 설정은 불명이지만, 하쿠(나루토)와 같은가면을 쓰고 있는것으로 보아 생전에는 암부 소속이었던것으로 추측되며, 무엇이든 꿰뚫어버리는 장도 '누이바리'를 사용한다.[1][2]
원작에서는 안습하게도 다른 전투신들에 묻혀 첫회에 소개식으로만 출현하고 그냥 봉인당하는데, 애니 508화에서는 봉인되는 장면과 전투장면이 그려지며 재법 활약한다. 무나시 진파치와 함께 다니면서 살육을 즐기는 아주 잔인한 성격으로 아무래도 S. 생전에 자기 스승을 죽였다고 한다. 또한 마이트 다이의 8문둔갑에 의해 사망한 인원 중 한명이다.
하타케 카카시와 마이트 가이를 상대로 진파치와 함께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사신인 점을 이용해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을 무차별로 시전하는데, 살육을 즐기는 성격덕에 둘간의 동료애는 1g도 없음 = 팀웍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한 카카시와 가이의 연계에 말려서 제대로 당하고, 나중엔 카카시가 덤비자 피하려다 등을 맞대고 있던 진파치와 부딪혀 서로 비키라고 티격태격하는 사이 카카시의 뇌절에 썰리며, 열받은 진파치가 이 일대를 날려버리려 하자 그랬다가 다시 못살아나면 어쩌냐며[3] 티격태격하는 사이 엔스이에게 붙잡힌 후 진파치와 함께 봉인.
여담으로 전대 7인방중 유일하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소수의 팬층 사이에서 초절정 미남으로 그려지는등 나름 인기가 많다.
그가 보여준 유일한 기술은 땅거미 꿰메기로 와이어를 그물형태로 만들어 조이는 기술이다.
[1] 바늘, 혹은 레이피어를 연상시키는 세검형 장도로, 길이가 꽤 길어서 여러 명을 꼬챙이 꿰듯 죽여버릴 수도 있는듯하다. 용도도 그것일 수도 있다.[2] 그 외에 실을 이용해서 적의 몸을 조종하거나 나무에 매달아놓고 움직임을 봉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실을 쓰는 것도 그렇고, 닌자도의 이름이나 생김새가 영락없는 바늘이라는 것, 누이(縫)의 뜻은 '꿰매다' 라는 뜻인 걸 감안해보면 제봉사( + 제봉도구 = 실, 바늘)가 본인과 닌자도의 모티브인 걸지도.[3] 사실 예토전생은 천애진성같은 것에 당해도 도로 되살아나는게 가능하니까 일대가 날아가서 다시 못 살아난다는 등의 이유로 걱정할 필요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 경우에는 가루도 남지 않는 수준으로 폭발하는 것이라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