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4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1. 개요
2. 상세


1. 개요


2020년 5월 27일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쿠팡 인천 물류센터 4층 화장실에서 50살 남성 A씨가 사망한 사건.

2. 상세


5월 27일 오전 2시 40분 즈음 한 쿠팡 근로자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4층 화장실 내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119에 "화장실 안에서 누가 졸도했다"고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호송하였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건 초기에는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사망하였다는 설도 존재하였으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사인이 밝혀졌는데, 부검 1차 결과 '심장 동맥경화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라고 작성한 부분을 쿠팡항목 내에 작성했다가 지운 기록이 남아있다.#
계약직 근로자인 A씨는 오후 6시부터 오전 4시까지 일하는 오후조[1]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쿠팡의 물류센터 노동방침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쿠팡은 큰 지탄을 받고 있다. 쿠팡의 노동 착취 행태에 대한 상세 정보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1] 08:00~18:00 오전조, 18:00~04:00 오후조, 22:00~06:00 심야조, 3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