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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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 Québécois'''
'''한글명칭'''
퀘벡 블록
'''영어명칭'''
Quebec Bloc
'''불어명칭'''
Bloc Quebecois
'''창당일'''
1991년
'''이념'''
퀘벡 분리주의
퀘벡 내셔널리즘
사회민주주의
생태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중도좌파
'''당 색'''
하늘색
'''당사 위치'''
캐나다 퀘벡몬트리올

'''당원 수'''
19,000
'''당수'''
이브-프랑수아 블랑셰
(퀘벡 주 벨로유-샴블리 선거구)
'''총재'''
이브 페롱(Yves Perron)
'''상원 의석 수'''
0석 / 105석
'''하원 의석 수'''
32석 / 338석
'''웹사이트'''
(불어)
1. 개요
2. 지지 세력
3. 퀘벡 주 내에서의 위치
4. 역사
4.1. 2019년 연방 총선
5. 역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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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정당. 2019년 총선 기준 제2야당이다. 분리독립 문제로 갈등을 겪는 퀘벡의 이권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퀘벡 지역주의 성향이 강하다. 한때는 제1야당의 위치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지만[1], 2011년 총선에선 당시 신민주당 당수였던 잭 레이튼의 퀘벡 주 하드캐리에 떡실신, 4석 밖에 얻지 못하며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2010년대 계속된 침체로 인해 원외로 퇴출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왔지만[2], 2019년 연방총선에서 32석을 얻으며 부활, 24석의 신민주당을 꺾고 원내 제3당이 되었다.

2. 지지 세력


당연히 퀘벡 주(...). 빈말이 아니라 퀘벡 주 외 다른 주에선 후보도 잘 안내고 내도 득표를 별로 못받고 있다. 그럼에도 온타리오 주 다음가는 의석수를 자랑하는 퀘벡 주의 규모 덕분에 선거마다 상당한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허나 2010년대 들어선 그 퀘벡 주에서도 자유당이나 신민주당에 대거 의석을 내주며 유일했던 지지 기반마저 흔들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다만 퀘벡당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지지 세력이 어느정도 다시 돌아와 2019년엔 퀘벡 주에 걸린 의석 총 78석 중 32석을 차지할 정도의 기반은 되찾게 되었다.

3. 퀘벡 주 내에서의 위치


퀘벡 블록 자체는 퀘벡 주의회 총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다. 대신 퀘벡당(Parti Québécois)이라는 정당에서 출마하는 후보자를 지지하며, 연방 총선때는 반대로 퀘벡당이 퀘벡 블록의 후보자를 지지해주는 형식으로 연대하고 있다.
헌데 정작 두 정당은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별개의 정당이다. 즉, 퀘벡 블록의 퀘벡주 지부가 퀘벡당이라고 하면 틀린 말이라는 의미. 물론 서류상으론 별개의 정당이지만 사이가 좋긴 해서, 퀘벡 주 내에서는 퀘벡당 소속으로 연방의회에서는 퀘벡 블록 소속으로 활동하는 이중당적 사례도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전 퀘벡 블록 당수 Mario Beaulieu

4. 역사



4.1. 2019년 연방 총선


선거 전 여론조사에선 대체적으로 제3야당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 점쳐졌으나, 퀘벡 주의 열렬한 지지세와 신민주당의 부진으로 예측을 깨고 11년만에 제2야당 자리를 탈환하였다.

5. 역대 선거


2000년 총선 38/301 10.7%
2004년 총선 54/308 12.4%
2006년 총선 51/308 10.5%
2008년 총선 49/308 9.98%
2011년 총선 4/308 6.04%
2015년 총선 10/338 4.7%
2019년 총선 32/338 7.7%

[1] 1993년 총선 때의 일로, 당시 킴 캠밸 총리의 진보보수당은 당시 자유당 당수였던 장 크레티엥의 안면장애를 비웃는(...) 캠페인을 TV 광고로 내는 자폭을 저질러서 '''146석을 잃어 2석만 남기고''' 패망했고, 떠오르는 신생 보수정당이었던 개혁당은 패망한 진보보수당 후보들에게 표가 갈리는 바람에 52석을 얻어, 54석을 얻은 퀘벡 블록에 이은 원내 3당에 만족해야했다. 이후 암흑기를 거친 개혁당과 진보보수당 등 보수 정당들은 2003년 캐나다 보수당으로 통합된다.[2] 질 뒤셉 대표가 2015년 사임한 후 당 대표가 축출되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심지어 2018년에는 잠깐이지만 퀘벡 블록 의원 5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자기들끼리 회파를 구성하기도 했었다), 2019년 1월 이브-프랑수아 블랑셰 대표가 취임한 이후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았다.